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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의 길 (창 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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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길 (창 2:8-3:6)


유명한 불란서의 농민화가였던 밀레가 그린“만종”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1857년 저녁노을이 지는 들녘에서 한 가난한 농부 부부가 고개를 숙인 채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밀레의 '만종'은 어느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하다가 멀리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올 때에, 괭이와 삽을 놓고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장 프랑수아 밀레가 그린 명화“만종(晩鍾)”은 프랑스의 자랑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백화점 소유주였던 알프레드 쇼사르가 미국에 팔려간 이 그림을 80만 프랑이라는 거금을 지불하고 다시 사들여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그 후 한 번도 거래된 적이 없었던 “만종”은 값을 매긴다는 것이 불가능한 보물이라고 합니다.
이 명화 속에 세 가지 신성함이 있는데, 첫째는, 가정의 신성함. 둘째는 노동의 신성함. 셋째는 종교의 신성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정은 신성한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힘은 가정으로부터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가정은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곳이다.
둘째, 가정은 가족들의 피난처요 보금자리다.
세째, 가정은 사람에게 필요한 돈을 벌고 쓰는 곳이다.
네째, 가정은 문화를 창조하는 중심지다.
다섯째, 가정은 인간생활에 가장 귀중한 것들을 많이 기억하게 하는 기억의 박물관이다.
여섯째, 가정은 영원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출발하는 곳이다.
일곱째, 가정은 신앙의 출발지이면서 완성지다.

그렇습니다. 이토록 소중한 가정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인류 최초의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아담과 하와의 가정입니다.

一. 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완전한 행복을 누렸던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첫 가정인 아담과 하와의 가정은 완벽한 행복을 지닌 가정이었습니다. 그때의 에덴동산에는 죄악이 없었습니다. 슬픔과 근심이 없었습니다. 땀 흘림도 없었습니다. 질병도 없었습니다. 요즘 젊은 며느리들이 그토록 부담스럽게 여기는 시어른도 없었습니다. 행복만 가득한 곳이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었습니다.

二.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불행의 먹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선하고 좋은 일에는 그것을 무너뜨리려는 악한 세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기를 원하지만 원치 않는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농사하는 농부는 풍년을 위해 땀 흘리며 열심히 농사일을 합니다. 그러나 원치 않는 병충해와 잡초가 끊임없이 풍년을 방해합니다. 부모들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올바로 키우고자 온갖 정성을 다하지만 사회의 구조적인 악인 퇴패풍조와 불량청소년들의 비행의 위협이 부모의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정보의 바다인 컴퓨터는 우리들에게 없어서 안 될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입니다. 그러나 그 컴퓨터 안에는 자살 사이트나 음란 사이트 같은 유해한 정보도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지국가를 만들어보고자 모두가 열심히 일하지만 나라의 체제를 위협하거나 천안함사태 같은 천인공노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세상입니다. 

그토록 행복했던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도 그 행복을 무너뜨리려는 방해꾼이 있었습니다(없었던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갑자기 생겨나서 찾아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엇입니까? 간교한 사탄의 유혹이었습니다. 본문인 창세기 3장 4절~5절에 기록하기를“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창세기 2장 16절~17절에“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절대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그렇지 않고 선악과를 따먹으면 더 좋아진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 보다, 내 생각을 따라 내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내게 큰 유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럴듯했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고 했습니다. 

지혜롭게 한다는 것은, 자신의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보다 더 뛰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의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내 생각대로 살아갈까요?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방법대로, 내 상식대로, 내 경험대로 살아가는 것이 더 올바른 방법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였던 뱀의 소리를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결과가 무엇입니까? 창세기 3장 16절~19절이 해답입니다.“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고통과 고난과 죽음이 그 결과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유혹이 없을까요?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있되 항상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일평생동안 겪게 되는 갈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 보다 내 방법, 내 경험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고 큰 유익이 있는 것만 같습니다. 과연 결과도 그럴까요?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아담과 하와의 경우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한 교회의 창립 인원 중 제주도 출신의 외과의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는 처음에 예배당을 세우고, 교회를 위해 많은 충성을 했습니다. 그 후 이 사람은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병원이 잘되어 많은 돈을 벌었고, 자식들도 큰 복을 받아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많은 복을 받았던 그가 이제는 하나님 대신에 자식과 재물이 우상이 되고, 기업이 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날의 신앙생활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사람에게 말하기를 “옛날에 내가 고독할 때는 교회도 나갔고 예수도 믿었지만 지금 나는 하나도 아쉬운 것 없이 만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루는 두 아들이 의사인 아버지에게 스포츠카를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아이들은 아무런 도덕적 표준도 없이 그 자동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두 아들이 그 스포츠카를 타고 자기 집 앞으로 쏜살같이 지나다가 아름드리 큰 나무를 들이 받았습니다. 작은 아들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맏아들은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린도전서 1장 25절에 말씀하시기를“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인간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의 차이입니다. 

시편 111장 10절에는“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은 그 어떤 것도 지혜가 아닙니다. 나를 패망으로 끌고 가려는 사탄이 주는 선악과입니다. 

인간의 지혜를 너무 신뢰하지 마십시오. 인간의 지혜는 고장난 나침반과 같습니다. 고장난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은 모두가 틀린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불행과 멸망뿐입니다. 

철학자인 데카르트는“내 눈이 나를 속였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는 저녁때가 되면 매일 같은 길을 산책을 하는데, 어느 날 산책 도중 뱀 한 마리가 길가에 도사리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지팡이로 내리칠까 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다른 길로 돌아서 갔습니다. 다음날 보니 또 같은 장소에서 그 뱀을 보았습니다. 사흘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드디어 지팡이로 힘껏 뱀을 내리쳤습니다. 그러나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여겨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것은 뱀이 아니라 새끼줄이 빙글빙글 말려서 뱀과 같은 모양으로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데카르트가 생각하고 한 말이 “내 눈이 나를 속였다.”는 것입니다. 흔히 내가 직접 눈으로 본 것은 확실하고 분명하다고 믿는데 그 눈도 나를 속였습니다. 더 이상 믿을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면, 지금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그 사실만은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흥미 있는 데카르트의 이론이지만, 의심하는 것밖에 믿을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한국의 대표적 지성인으로 인정받는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 씨가 지난 2007년 7월 23일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74세 늦은 나이에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고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그의 딸 이민아 변호사가 암과 시력장애 그리고 과잉행동장애로 고통 받던 외손주가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이어령 씨는 말하기를“지상의 언어가 헛되다는 것 50년 만에 깨달았어.” “마음속 묻혀있던 영성 이제야 나왔어.”라고 했습니다. 

三. 아담과 하와의 가정의 불행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아담과 하와의 가정이 불행의 늪에 빠진 근본 원인은 뱀의 유혹이지만 아담과 하와에게도 책임은 있습니다. 들려오는 소리를 올바로 분별하지 못한 것이 불행의 원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동산에는 세 가지 음성이 있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행복의 길로 인도하시려는 거룩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들의 행복을 위해 선악과를 먹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말씀입니까?“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하신 창세기 2장 16절~17절 말씀입니다. 

둘째, 아담과 하와를 미혹하는 뱀의 소리입니다.
이 뱀의 소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소리입니다. 창세기 3장 4절~5절에 기록하기를“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나를 불행의 늪으로 끌고 가려는 소리입니다. 나를 멸망으로 끌고 가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이 소리의 특징은 매우 합리적인 것입니다. 그럴듯 해보입니다. 이 소리에 아내 하와가 미혹되었습니다. 

셋째, 뱀에게 미혹된 아담의 아내 하와의 소리였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고 했습니다. 아담은 그가 사랑하는 아내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르다가 함께 망했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의 귀에는 이 세 가지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이 들려옵니다. 교회에서는 주의 종을 통해 설교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방송에서는 방송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을 때에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이웃 성도로 통해, 때로는 기독서적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하여 듣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 말씀에“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로마서 10장 14절에는“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했습니다. 

뱀의 소리 즉 사탄의 소리도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감미로운 세상의 유혹의 소리입니다. 그 말대로 살아가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불행의 길입니다. 

어느 장로님, 권사님 부부의 아들인 의사가 병원단합대회를 하는 장소인 어느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그만 유혹에 빠졌습니다. 예쁜 술집 아가씨의 유혹에 빠져 그 색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두 아들을 데리고 사는, 결혼에 실패한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이 기가 막혀 야단을 칩니다. “야, 이놈아. 술집 색시에게 장가가라고 그렇게 고생하며 공부시킨 줄 알았느냐? 야, 이 못된 놈아!” “부모님 그러나 저는 결혼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무리 말려도 막무가내였습니다. 이 아들의 마음을 좀 바꾸어 보려고 목사님을 모셔왔습니다. “목사님, 이 답답한 놈을 좀 보십시오. 글쎄, 술집 색시에게 장가를 간답니다. 그것도 아들이 둘이나 있는 여자한테”그 말을 들은 아들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어떻게 장로님, 권사님이 되어서 저런 말씀을 하십니까? 

장로님이고 권사님이면 불쌍한 사람을 안타깝게 여겨야지, 술집 색시라고 사람을 천대하면 되겠습니까? 다 같은 사람인데 저렇게 차별을 하면 되겠습니까?” 목사님이 그 말을 들어보니 그럴 듯 했습니다. 결국 이 의사 아들은 아이가 둘 있는 술집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행복했겠습니까? 불행했겠습니까? 여러 남자를 사권 여자라 한 남편으로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 의사가 얼마나 비통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유혹에 빠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들릴라의 유혹에 빠진 삼손은 하나님이 주신 나실인의 힘을 잃고 눈이 뽑히고 망했습니다. 우리를 함정에 빠뜨려서 완전히 우리의 등불을 끄려 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먼저 뱀에게 미혹된 아내 하와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이단자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건전하지 못한 빗나간 신앙인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덕스럽지 못한 신앙인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잘 가려서 사귀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은 그냥 귀에 드리고 지나가는 소리가 아닙니다. 말은 들은 대로 믿어지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들으면 참된 신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들으면 복을 받는 성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하여 살아가면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신명기 28장 1절~6절 말씀에“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마귀의 소리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1절에“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하셨습니다.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야 합니다. 시편 1편 1절~3절에 말씀하시기를“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이 세 가지 소리를 바로 분별하려면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식은 땅에서 나는 것이지만 지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입니다. 지식인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자가 성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1장 5절~8절에 말씀하시기를“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인류 최초의 가정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소중합니다. 성스럽습니다.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있게 되고, 가정이 건정할 때 교회가 건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정은 불행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미혹의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사탄의 소리는 합리적이라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착각을 하게 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의 눈이 아니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길은 행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신명기 10장 12절~13절)라고 하셨습니다.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므로 행복이 가득한 가정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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