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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기 극복의 비결 (행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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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의 비결 (행 12:1~5) 
 
   
인생에는 오르막길이 있을 뿐 아니라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오르막길은 기회를 얻어서 승리와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말하고, 내리막길은 위기를 맞아 패배와 실패로 치닫는 길을 말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잘 완주하려면 오르막길도 잘 걸어야 하지만 또한 내리막길도 잘 걸어야 합니다. 오르막길을 잘 걷는다는 것은 최선의 노력으로 승리와 성공의 기회를 잘 잡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비해 내리막길을 잘 걷는다는 것은 위기를 잘 극복해 가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르막길은 잘 걷는데 내리막길을 제대로 걷지 못해서 인생을 망치고 있습니다. 인생에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서 크게 성공은 했는데, 어느 날 찾아온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해서 나락으로 굴러 떨어져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오르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오르는 법만을 배웠습니다. 인생에 내리막길이 있다는 것을 몰랐고, 당연히 내려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은 내리막길을 잘 걸어서 전화위복으로 더 큰 승리와 성공을 얻어낸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들은 위기를 잘 극복했을 뿐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더 높은 곳으로 올랐습니다.

당나귀가 마른 우물에 빠졌습니다. 당나귀를 꺼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당나귀 주인이 어떻게 할까를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당나귀는 이미 늙어 쓸모가 없고, 어차피 우물도 말라서 덮어버려야 했습니다. 답은 간단했습니다. 당나귀를 그대로 둔 채 우물을 흙으로 덮는 것입니다.

당나귀 주인은 동네 사람들을 불러 우물에 흙을 덮어 메우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흙을 퍼서 우물을 메우다 안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됐습니다. 당나귀는 흙이 쏟아지면 몸에서 그 흙을 털어내고는 발로 그 흙을 다져서 밟고 그 위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흙이 쏟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당나귀는 그 우물에서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당나귀는 우물에 빠져 생매장될 위기를 맞았지만 슬기롭게 그 위기를 잘 극복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 때가 중요합니다. 그 인생의 내리막길을 잘 걸어야 합니다. 위기를 잘 극복하여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기 극복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는 법을 깨닫게 해 줍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두 번째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는 놀라운 능력으로 기적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첫 번째 위기가 닥쳤습니다. 헬라파 교인들을 대표하는 지도자 스데반이 순교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교회에 큰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헬라파 교인들이 흩어지게 됐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저들이 흩어져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게 됐고, 그래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는 선교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는 히브리파 교인들 중심으로 교회 성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는 첫 번째 위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바로 이 때 예루살렘 교회에 두 번째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1-4를 보면 당시 위기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우선 사도 야고보가 순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 지도자 베드로가 옥에 갇혔다는 것입니다.

이번 위기가 첫 번째 위기보다 더 심각한 것은 우선 왕 헤롯이 직접 이 박해를 주도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박해가 유대교 지도자들에 의해 종교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이번 박해는 왕의 주도 하에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박해는 헤롯이 유대인들의 민심을 사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였고, 결국은 교회를 잔멸하려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교회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자칫 교회 지도자들이 모두 순교 당하게 되고, 교인들도 끔찍한 처벌을 받게 되고, 결국 교회는 사라지게 될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이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12:24를 보면 위기극복의 결과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오히려 교회는 더욱 부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저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오늘 본문 5절을 보면 아주 짧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이 짧은 말씀 속에 매우 소중한 위기극복의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이 말씀을 기초로 오늘 우리의 위기극복의 비결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그 마음을 잘 관리했습니다. 마음이 흔들리거나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 앞에 기도에 힘썼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위기를 맞게 될 때 마음속에 두 가지 파문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될 때 두 가지 마음의 동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두려움입니다. 인생의 위기가 찾아올 때 실패와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을 걸을 때 그 내리막길 끝의 바닥을 내다보며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그 두려움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두려움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위기는 우리를 파멸로 몰고 갑니다. 실제로 통계가 이를 증명해 줍니다. 2 차 대전 중에 전쟁터에 나가 죽은 미군의 수가 3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들이나 남편을 전쟁터로 보내고 두려움에 떨다가 심장마비와 각종 질병에 걸려 죽은 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까요? 두려움을 스릴로 바꾸면 됩니다. 

번지 점프하는 사람들은 높은 곳에서 몸을 허공으로 뛰어내립니다. 점프대에 오르면 커다란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심약한 사람들은 그만 내려오고 맙니다. 그러나 담대한 사람들은 뛰어내립니다. 그러면서 강한 스릴을 맛봅니다. 사람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뛰어내릴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몸을 묶고 있는 줄을 믿는 것입니다. 두렵지만 뛰어내려도 줄 때문에 죽지 않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수 1:9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도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믿고 위기 가운데 뛰어들면 두려움이 변하여 스릴이 될 수 있습니다. 위기 가운데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원망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될 때 마음속에 일어나는 또 하나의 동요는 원망과 불평입니다. 

이 때 그 원망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원망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그 원망이 우리를 저 깊은 실패와 패배의 늪에 꽁꽁 묶어 둘 것입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졸지에 인생의 위기가 도둑처럼 들이닥칠 때 많은 사람들에게 “왜 하필이면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원망하는 마음이 찾아듭니다. 그 원망 때문에 그동안 잘해오던 신앙생활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믿음이 흔들리니 인생의 위기를 극복할 힘도 잃어버립니다.

그러면 그 원망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뇌성마비로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일급장애인인 송명희의 시 “나”라는 시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못하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보는 것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그렇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원망이 감사로 변하게 됩니다. 위기기 찾아왔을 때 이렇게 원망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위기를 만나서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될 때 우선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마음 속에 일어나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망을 감사로 바꾸어야 합니다.

둘째,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초대교회에 위기가 찾아오자 온 교우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하나가 되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솝우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얼룩 소, 검은 소, 붉은 소 세 마리는 언제나 함께 다녔습니다. 사자는 그 소들을 잡아먹고 싶어서 매일같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 마리의 소는 언제나 같이 다니면서 사자가 덤벼들면 셋이 한꺼번에 대항하였기 때문에 잡아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사자가 얼룩소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마리의 소중에서 가장 힘센 것은 자기라고 붉은 소가 뽐내더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얼룩소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자가 이번에는 붉은 소와 검은 소 있는 데로 가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마리 가운데서 얼룩소가 제일 기운이 세고 다른 짐승에게 지지 않는 것도 얼룩소 때문이라고 하니 그게 참말이냐?" 두 마리의 소는 얼룩소의 말이 건방진 소리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붉은 소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얼룩소에게 덤벼들었습니다. 얼룩소도 붉은 소가 자기가 제일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던 터이라 있는 힘을 다해 덤볐습니다. 검은 소가 말렸지만 두 마리의 소는 뿔이 빠지도록 싸웠습니다. 이 날부터 세 마리의 소는 같이 놀지를 않았습니다. 사자는 좋아라 하며 소들을 차례로 잡아먹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내분이 일어나 서로 다투면 그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전도서 4: 9-12를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위기가 찾아올 때 더욱 단결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서로 더욱 한 마음이 되어 협동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엡 4:2-3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이 하나되게 역사하고 계시는데 이에 순종하고 따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서로를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서로를 용납해야 합니다.
셋째, 서로 소통해야 합니다. 
넷째, 서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될 때 하나님께서 내 곁에 보내주신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하나 되어 힘을 모을 때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초대교회에 위기가 찾아오자 저들이 전력을 다했던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그 시간에 베드로가 갇혀있던 옥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7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를 탈옥시킨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위기시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친히 행동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사하시게 만듭니다. 그래서 때로는 상식과 자연법칙도 뛰어넘는 놀라운 일도 일어나게 만듭니다. 

조지 뮬러는 영국에 산업혁명의 여파로 곳곳에 버려진 어린아이들을 모아 애슐리 다운(Ashley Down)이라는 고아원을 세웠습니다. 한꺼번에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밀려들었다. 그는 가진 것 없이 오직 기도로 그 많은 아이들을 잘 키워냈습니다.

하루는 어느 방문객이 그를 찾아와 도대체 어디서 돈이 생겨서 그 많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자기의 금고를 보여 주겠다며 그를 어떤 방으로 안내했는데, 그곳은 뮬러의 기도실이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저의 은행입니다. 여기서 돈이 나옵니다." 기도실 한쪽 구석에는 그의 무릎에 닳아 구멍이 뚫린 방석이 놓여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치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때 고아원의 보일러가 고장나버렸습니다. 더구나 더 큰 문제는 보일러를 수리하려면 최소한 일주일이나 걸립니다. 고아원 전체가 염려와 두려움에 술렁거렸습니다. 하지만 뮬러는 이 난감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자신의 기도실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밤이 되어도 그칠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토록 혹독하던 날씨가 갑자기 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새봄과 같은 훈풍이 동쪽에서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불기 시작한 봄바람은 보일러가 다 고쳐질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뮬러의 기도가 2,000 명의 어린 생명들을 추위에서 구원해 낸 것이었다. 

이것은 조지 뮬러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도 위기를 맞이한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방법으로 길을 여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성도들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인생의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그 때가 중요합니다. 위기를 잘 극복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영적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두려움과 원망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가 더욱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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