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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순절] 내게 있는 향유 옥합 (막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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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는 향유 옥합 (막 14:3~9)
   

동영상 한 편을 보겠습니다.  제목은 ‘불꽃처럼 살다간 순교자 짐 엘리어트’라고 합니다.  영화 ‘창끝’을 편집한 것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짐 엘리어트(Jim Elliot)는 미국의 유명한 휘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그는 젊어서부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구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삶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드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남미 아마존 정글에는 아우카 족이라는 부족이 살고 있는데, 이 부족은 얼마나 사나운지 백인만 보면 죽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그 부족과 접촉해서 살아남은 백인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백인들은 그들을 살인부족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 이유로 그곳에는 어떤 선교사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 짐 엘리어트가 “내가 그들을 찾아 가야겠다.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원하시는데, 그들이 예수 믿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일을 위해 내가 그들을 찾아 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보내달라고 6년 간 기도했습니다. 

그의 일기장에 보면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 하루빨리 저를 아우카 족에게 보내주소서. 아버지, 제 생명을 취하소서.    주의 뜻이라면 제 피를 취하소서. 제 것이 아니기에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님 가지소서. 다 가지소서. 나의 하나님, 제 삶은 주의 것이오니 다 태워주소서. 저는 오래 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다만 주 예수님처럼 꽉 찬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저를 보내주소서.”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우카족과 가장 근접한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에콰도르에 선교사로 가서 그곳에 전진 기지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아우카 족을 만나기 위하여 동료 선교사들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동료 선교사들 4명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는 틈틈이 아우카 족이 살고 있는 정글 숲 속을 뒤졌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눈에 보이면 선물이나 성경책, 또는 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강이 흐르는 곳을 발견했는데, 그 강가에 물이 조금 빠지자 모래사장이 드러났습니다.  

“저기에 비행기를 착륙 시키고 우리가 내려가서 아우카 족과 접촉할 수가 있겠구나!"   어느 날 동료 네 명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그곳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짐 엘리어트는 그의 동료선교사들과 비행기를 타고 모래사장에 착륙 했습니다.  선교사들은 나무 위에 가지를 치고 거기에서 며칠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우카 족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선교사의 아내들은 남편들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열심히 기도했는데, 돌아오기로 작정한 날에 소식이 없습니다.  더 며칠을 기다렸는데도 소식이 없습니다. 나중에 다른 선교 팀에서 그 지역을 탐색했더니 벌써 비행기는 산산조각이 나고, 선교사들은 온데 간데 흔적조차 없습니다.  나중에는 수색대가 들어가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끔찍한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1956년 1월 8일 주일 아침, 아우카 족들이 그들을 찾아와 사정없이 죽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아름다운 순교의 제물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짐 엘리어트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일기장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하여 영원하지 못한 것을 버리는 자는 결코 바보가 아니다.” 그래서 그가 피를 뿌리고 순교의 제물이 된 것입니다. 

20대의 젊은이들이 갓 결혼해서 신혼여행도 못 간 부인도 사람도 있었습니다.  남편이 순교하고 남은 부인들은 20대 젊은 과부들이었습니다.  라이프지와 타임지의 기자들이 찾아와 짐 엘리어트의 부인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도대체 이 무슨 낭비입니까?”라고 했습니다.   짐 엘리어트의 부인 엘리자베스는 기자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낭비라니요?  남편은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그 꿈을 이룬 것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부인들은 어느 날 모여 남편들이 살해된 아우카 부족에게로 가기로 작정하고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풀뿌리 캐먹는 법이나 도마뱀을 잡아먹는 법, 정글생존훈련을 받았고, 특히 짐 엘리어트의 부인 엘리자베스 엘리어트는 2년 동안 간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부인들은 자식들을 데리고 아무카 부족의 정글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우카 부족의 특징은 남자는 다 죽여도 여자는 죽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인들은 그곳에서 그 부족들을 섬기는데, 마치 식모처럼 종처럼 섬겼습니다. 여자들이 아기를 낳을 때에 아기를  받아주었고, 감염된 상처를 치료해주며 기생충 약을 주고, 그들에게 새로운 농사법도 가르쳐주었습니다. 추장은 너무너무 고맙게 여겼습니다. 

마침내 2년이 지나고 그들의 언어를 다 배우고 본국으로 나오려할 때 추장이 물었습니다.   “부인, 당신은 무엇이 모자라 여기 와서 이 고생을 합니까?”  그때 엘리자베스 엘리어트가 자기들은 그들이 죽인 선교사의 부인들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남편들은 당신들이 모르는 하나님을 당신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 땅에 왔지만 당신들이 죽였으므로 우리 남편들이 해주고자 했던 말을 들려주기 위해서 지난 2년 동안 당신들의 말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그 후 그 부족은 집단으로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을 죽인 살인자 다섯 명 중에 네 명이 장로가 되었고 그중 짐 엘리어트를 죽인 사람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순교한 선교사 네이트 세인트의 아내의 뱃속에 있었던 유복자가 태어나고 수십 년이 지난 후, 장성한 아들 스티브 세인트는 자기 아버지가 순교한 그 부족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우카 족을 완전히 선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오늘의 사건으로 들어가 봅니다.   저는 이 기름 부은 사건을 읽어볼 때마다 향유의 값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무슨 향유가 그렇게 비싼지, 300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다는 대목이 늘 걸렸습니다.  300데나리온, 당시 장정 한 사람이 나가서 하루 종일 일하고 받을 수 있는 돈이 1데나리온이었습니다.  300 데나리온이라고 하면 한 사람의 장정이 300일 일하고 모은 돈이라는데, 정말 그렇게 비싼 향유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요즘 향유 원액이 아무리 비싸도 그렇게까지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나드’라는 향유는 인도산의 나무뿌리에서 짜낸 것으로 조금도 이물질이 섞이지 않는 원액이었습니다.   순전한 향유라고 했는데, 순전하다는 말은 이물질이 없는 순수원액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진 향유는 고급 향유요, 원액이요, 수입된 고급 향유였습니다. 당시 인도나 히말라야산맥에서 자라나는 ‘타키스 자타만시’라는 향나무 뿌리에서 나는 것인데, 고급 향유가 나지 않는 팔레스타인에서 매우 비쌌다고 합니다.   이러한 나드 향유는 부유한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급 원액의 향유는 충분히 300데나리온 이상의 값이 나가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인들이나 유대인 사회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그 시신에 향유를 발라, 부패를 방지하고 썩은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발라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거나, 귀한 손님을 오면 손님의 머리에 향유를 발라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사랑의 가치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사고로만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봉사라고 하면 다 같은 봉사가 아닙니다.  형식적이고 체면치레하는 봉사가 있습니다.  봉사라고 하여도 자기를 알아달라는 봉사도 많습니다.  이름이나 드러내려는 봉사는 주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잔치는 예수님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에 다가오더니 가지고 온 옥합을 깨뜨리고 그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그리고 발등으로 흘러내리는 향유를 머리털로 닦아 드렸습니다.  이 순간 그 잔치자리는 향유 냄새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머리에 나드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드리는 것은 왕이 즉위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귀하신 손님이 방문하면 기름을 부어드렸습니다. 왕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을 세울 때에 그들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임직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사회에서 사람이 죽었을 때면 향유를 부어 시신이 썩지 않게 하고, 부패한 냄새가 나지 않게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오라버니 나사로를 살려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였고, 그들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일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요 인류를 구원하실 왕으로 인정하면서, 가장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름을 부어드렸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마리아가 기름을 부은 것은 당신의 장례를 예비한 것이라고 이해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위에 있었던 제자들은 이러한 여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가룟유다의 눈에는 여인의 행동을 말이 되지 않는 어리석고 참으로 어리석은 행동이요, 낭비 중의 낭비였고, 사랑이 아닌 오만으로 보였습니다.  가룟유다는 이 여인을 정죄하고 나섰습니다.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 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제자들이 나섰고, 그중에 가룟유다가 주동적으로 앞에 나서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가룟유다는 예수 전도단의 돈궤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도둑질도 서슴지 않는 사람이 요 때다 싶어서 여인을 공박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만두어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행한 일을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하시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동참하는 행위였습니다. 예수님이 소원하시고, 목적하시는 일에 적합한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에게 할 수 있는 일은 일생에 그렇게 자주 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에게 부어드리는 일과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일은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 할 수 있는 일과 가난한 자에게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헌신할 수 있는 것은 일생에 정말 한번이나 두 번이나 결심하고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항상 할 수 있는 것과 일생에 한두 번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살아계신 동안에 이제는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절호의 기회요, 절박한 순간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건이나, 어떤 행동을 가지고도 당신의 죽으심, 십자가의 죽으심을 드러내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사건이라고 칭찬하시고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경청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알고 향유를 부었는지는 모르나 우리 주님은 당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인정하셨습니다.  오빠를 살려주신 은혜, 자기에게 개인적으로 말씀을 가르쳐주시던 말씀의 은혜, 그리고 가장 힘들 때에 함께 해주신 은혜에 보답하려고 향유를 부어드린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마지막으로 이런 말씀으로 당부하셨습니다.  9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죄악으로 사탄의 노예가 되어 있었고, 심판과 저주 아래에 놓여 있었는데, 주님은 우리를 찾아와 주셨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주님의 발 아래에 앉아 있어 말씀을 들었기에 주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어드리고, 발에 떨어진 향유를 그의 머리털로 닦아 드렸습니다.    주님은 마리아가 헌신한 것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고 하시며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고 그 깊은 속마음을 받아주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았습니다.    머리 않아 교권자들에게 잡혀 죽으실 것과,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 그리스도 기름부음을 받은 자임을 알았습니다.  마리아에게 있는 유일한 재산이라고 하면 순전한 나드 향유를 담은 옥합이 있었습니다.  

그 값이 얼마나 비싼 것이여, 구하기 어려운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 주님을 위하여 사용한 것은 다시는 다른 사람이나, 다른 일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옥합을 깨뜨리면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 위에 부어드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있는 가장 값진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있는 향유 옥합을 주님 위해 내어놓아야 하고, 내어 드릴 수 있어야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있을 때에 잘 해야 합니다.  죽은 다음에 후회해보니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에 낭비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헌신이요, 드림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의 헌신을 낭비로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죽은 오라버니를 살려주신 은혜도 큰 은혜이지만, 한 사람을 위하여 만나주시고, 말씀해주시고,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귀한 진리를 알려주신 것은 일생일대의 감격이요, 헌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내게 있는 향유 옥합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가장 귀한 선물을 우리 자신의 치장을 위하여 쓸 것인가?  아니면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하여 그 분의 머리에 부어드릴 것인가 하는 것은 오늘 우리의 선택의 몫이 되었습니다.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주께 가져와 그 발 위에 입 맞추고 깨뜨립니다.  나를 위해 험한 산길 오르신 그 발, 걸음마다 크신 사랑 새겨 놓았네 //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주께 가져와 그 발위에 입 맞추고 깨뜨립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 발 흘린 피로 나의 죄를 대속하셨네//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주께 가져와 그 발위에 입 맞추고 깨뜨립니다.  주님 다시 이 땅 위에 임하실 그 때 주의 크신 사랑으로 날 받아주소서

사랑하시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 주님 위해 솥아 부을 수 있는 향유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하늘 보좌 영광도 내놓으신 분이십니다.  당신의 생명도 아끼지 않으시고 다 내어 주셨습니다.  사랑은 값을 매기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최고의 것을 받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항상 최고의 것으로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주위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귀머거리가 되게 합니다.  우리 주님께 우선순위로 드리는 사람만이 사회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수만 명의 교인을 보시지 않고, 헌신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원하시는 사랑, 헌신할 수밖에 없는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한번뿐인 우리의 인생이란 향유를 담은 옥합이 있습니다.  우리의 일생을 오로지 사랑하시는 주님을 위하여 온전히 솥아 부어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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