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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화 333을 아십니까 (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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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33을 아십니까 (렘 33:3)


갑자기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우리는 언제나 119를 생각합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몸이 아파도 119를 불러서 응급실에 갑니다. 아마도 119의 고마움을 한두 번쯤은 다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119는 이렇듯 참으로 고마운 번호입니다. 119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급한 일이 있을 때 걸 수 있는 응급전화입니다. 응급 상황에서 부르면 금방 달려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에게 거는 응급전화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다름 아닌 ‘333’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여러분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바로 ‘333’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달려오실 것입니다. 

출애굽 여정을 계속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모세는 즉시 ‘333’을 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출 14:15) 홍해라는 난관을 만난 모세는 하나님을 향하여 333을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모세로 하여금 홍해를 가르게 하셨습니다. 

어느 날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 걸렸습니다. 그 역시 333을 부릅니다.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왕하 20:5∼6) 하나님은 그런 히스기야의 요청을 들으셔서 죽음에서 건져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더 연장해 주셨습니다. 

사람마다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는 평상시와 같이 기도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이시기에 그분께 긴급한 전화를 드려야 합니다. 그 전화번호는 바로 ‘333’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장애물들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을 기다릴 것입니다. 그때마다 333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항상 전화통을 붙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응급전화를 받는 순간 하나님은 금방 달려오실 것입니다. 

119는 응급치료가 목적이지만 333은 장래의 비전도 보여줍니다.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지 못해 고민하고 심지어 방황하기까지 하는 모습을 봅니다. 과연 각 사람의 인생계획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각 사람을 향한 인생의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계획표를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하나님의 약속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숱하게 나와 있습니다. 불안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든든한 등대가 되어줍니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119보다 더 확실한 333이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것은 이 험한 세상을 이길 힘이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되새기는 데서 시작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 (하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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