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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사람 (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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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사람 (요 14:23)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기 때문에, 안다고 해도 아는 것이 불완전하고, 할 수 있다고 해도 할 수 있는 능력이 불완전합니다. 우리 인간은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허물이 많고, 너무나 연약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되 원하는 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잘해주려고 하지만 내 마음대로 잘해주지 못하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때로는 책임진다고 큰소리치지만 책임지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인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하나님이시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이 완전하시고, 지식과 지혜가, 성품과 신실함도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이렇게 조금도 허물이 없으신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져주신다고 하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지신다고 말씀하시면 완전히 책임져 주시는 줄 믿습니다.

저는 요즘 살아가는 것이 너무 어렵고 또, 어려움을 당하는 성도들이 많은 것을 볼 때, 이런 성도들에게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하는가 하고 기도하는 중에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인가를 전해야 하겠다는 영감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이 되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본문에 ‘우리’라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말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거처를 함께 해주신다면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여기에서 ‘구원받았다.’라는 것은 ‘하나님이 책임져주시는 사람이 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모든 죄의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주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죄 사함을 받고 절대로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심판에서 해방된 사람입니다. 우리 주님이 책임져주십니다. 절대로 의심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저주가 속량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내가 저주받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모든 저주로부터 속량 받았고, 모든 저주를 책임져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의 복만 있습니다. 믿는 자는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가진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말로만 예수 믿는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4절에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26절에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영혼이 떠난 몸은 죽은 것과 같이 말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함이 없는 사람은 믿음이 죽은 사람입니다. 믿음이 작고 큰 것에 따라 믿음의 행위에 차이는 있지만, 믿음이 행함으로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행함이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행함으로 구원받을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면 불완전하고 허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증거가 행함으로, 우리의 삶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은 반드시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이 믿음과 순종은 기찻길처럼 언제나 평행으로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36절에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아들을 믿는 자와 순종하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은 믿음과 순종이 언제나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정말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믿음만큼의 행위가 나타나게 됩니다. 행위가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반드시 순종하는 행동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순종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도 기쁨으로, 진심으로, 자원해서, 때로는 목숨을 걸고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태도를 보면, 우리의 믿음의 수준을 알 수가 있고,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였고, 또 요한복음 15장 12절에는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한다고 할 때에도 말로만 사랑한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요한일서 3장 18절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했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사랑을 행실로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진실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외모를 볼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항상 꿰뚫어보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께는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하는 마음도 진실해야 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도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해야 됩니다. 사랑할 때도 진실함으로, 하나님 앞에 순종도 진실함으로 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본문 말씀대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거처를 함께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돈, 권력, 지식, 명성을 가진 사람입니까? 솔로몬은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었는데도 불행하게 살다가 불행하게 삶을 마쳤습니다. 솔로몬이 기록한 「전도서」는 처음 시작이 ‘모든 것이 헛되다.’였습니다. 전도서 2장을 보면 솔로몬은 살아있는 자체를 괴로워했습니다. 얼마나 괴롭고 불행하기에 살기를 원치 않는 심정을 가졌겠습니까. 전도서를 보면 솔로몬은 후회 속에서 탄식하며 마지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날마다 눈으로 보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하시는 것을 보았다고 했고,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범사에 형통했다고 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언제나 승리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 나를 기뻐하시는 증거를 눈으로 보면서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에녹은 참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5절에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겨간 사람입니다.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라는 증거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겠습니까. 또한, 하나님께서는 욥의 믿음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욥기 1장 1절에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라고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8절에는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라고 사탄에게 욥과 같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하나님께서 욥을 인정하시고, 자랑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기 2장 7절 이하에 보면 사탄이 욥을 쳐서 온몸에 종기가 나게 했는데, 얼마나 아프고 가려웠는지 질그릇 조각으로 온몸을 긁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 2:9)」고 했습니다. 그때 욥은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욥 2:10)」고 합니다. 이러한 욥의 신앙과 태도를 보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겠습니까. 

그런데 욥은 고난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너무 심하니까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욥기 3장 21~22절에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라고 말합니다. 욥의 심정이 얼마나 죽기를 원하는지, 자살은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이 데려가길 원하는데 그 마음이 곧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보다 더 원한다고 했습니다. 너무나도 괴로웠던 것입니다. 

3장 24~26절에는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 있으면 얼마나 괴롭습니까. 그런데 욥에게 가장 고통이 된 것은 하나님의 침묵이었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는 것입니다. 차라리 책망을 하시면 속이 시원하겠는데, 아무 말씀을 안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욥에게 가장 괴로운 일이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욥을 기뻐하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지만, 욥은 그것을 알 수 없으니 너무나 괴로웠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욥기 38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드디어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욥은 모든 고민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욥기 42장 7절에 욥은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라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때 욥이 얼마나 기뻐했겠습니까.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욥에게 갑절의 축복도 주셨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너무나 괴로웠지만,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중에 시험당하는 분이 계십니까. 야고보서 1장 2~4절에 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왜 여러 가지 시험이 왔을 때 기뻐하라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믿음의 시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정금과 같이 만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시련인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괴로워도 참고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참고, 참고, 참으면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꼭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욥기 23장 10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미래를 다 알고 계십니다. 결론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연단하시고 시련을 주실 때에는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순금같이 되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귀하고, 가치 있는 귀한 작품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고, 너무 괴로울 때 “아버지, 나를 작품으로 만드시느라 수고하시네요.” 라고 믿음의 고백을 하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8장 28절 말씀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 하나님이 불러주신 백성들은 좋은 일, 나쁜 일, 어떠한 일이든지 결과적으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고민하지 마시고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돈이 떨어졌다고 고민하지 마십시오. 사업이 안 된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절대로 여러분을 버리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을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면 하나님은 책임져 주십니다.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 때 흉년이 들었지만 백배의 복을 받게 하셔서 거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셔서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고, 그에게 온 모든 환란은 축복으로 바뀌어서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다윗에게는 늘 함께 하셔서 어떤 전쟁에서든지 이기게 하셨고, 환란 때에는 눈동자 같이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면서 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씀대로, 기쁨으로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시길 축원합니다. 

신명기 7장 9~15절에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면 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셔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 붙잡고 이 환란의 때, 어려운 때에 항상 순종하며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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