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 (히 2:1~4)

  • 잡초 잡초
  • 397
  • 0

첨부 1


신앙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 (히 2:1~4) 

 
한 선교사가 시골에 할머니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구원받으세요!” 할머니 선교사를 쳐다보면서 “선교사 양반 이왕이면 구원 말고 십 원 주구려, 손자 놈 과자 사주게,” 성경에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어떤 사람이 진주를 만나, 자기 제산을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다고 했습니다. 이 진주는 바로 신앙을 말합니다. 우리는 내 인생을 걸고, 내 온 삶을 걸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이 신앙이 값지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믿는 구원받은 신앙이 할머니처럼 그렇게 취급당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에 너희가 받은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이라고 하셨습니다. 크다는 말이 big 모양이나 부피가 크다는 뜻이 아니라, so great 대단히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은, 참으로 위대하고 놀라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구원받은 이 놀라운 신앙을 가벼이 여기는 것입니까?

첫째로, 우리가 받은 구원의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받았기 때문에 가벼이 여깁니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없습니다)(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영국을 여행하던 한 여행객이 해안지방을 지나가다가 많은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에 죽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다는 청정했으며 갈매기들이 살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기에 분명 예사 죽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행객은 죽은 갈매기들을 치우고 있는 한 사람에게 죽음의 원인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해 주었습니다. "이곳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옵니다. 여행하는 사람들은 갈매기들에게 과자와 사탕 등 맛있는 먹이를 던져줍니다. 그것은 갈매기들에겐 해로운 것이지요. 갈매기들이 이 맛있는 먹이들을 받아먹다가 그만 자연 먹이에 대한 식욕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답니다. 

철이 지나고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갈매기들은 그들에게 좋은 바닷 속에 많은 먹이를 놔두고도 여행객들의 음식만을 기다리다 굶어죽고 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것들을 모르고, 세상 일만 추구하다가 진짜 귀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신앙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내가 돈 주고 산 것만 귀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TV , 냉장고, 컴퓨터, 헨드폰, 자동차, 아파트/ 정말 우리가 많은 돈을 주고 샀습니다. 그것이 소용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돈 주고 샀기에 귀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돈 주고 산 것이 아니라도 정말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공기가 귀하고, 태양이 귀하고 물이 귀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사랑이 귀하고, 우정이 귀하고, 진실이 귀합니다. 그리고 생명은 더욱 귀한 것입니다. 사실 돈 주고 산 것 보다, 돈 주지 않는 것이 더 값지고 소중한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신앙, 구원은 정말 구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것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가벼이 여긴다는 것입니다. 왜? 세상에 것들에 마음이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삼상 2:30)『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영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하나님을 존중이 여기고, 내가 가진 구원의 신앙을 귀하게 여기며, 뜨겁게 주님을 섬기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우리가 받은 구원의 신앙이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이 희미함으로 가벼이 여깁 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미국 사우스 다코다 주에 있는 러쉬 모어라는 산은 미국 대통령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낯설지 않은 화강암벽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거기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네 명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톤, 토마스 제퍼슨, 데오도르 루즈벨트와 에이브러함 링컨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이 조각상은 이집트의 피라밋보다도 더 큰 것으로 워싱톤 대통령의 머리만 해도 18 미터로 건물의 5 층 높이이며, 그 전체 높이는 142 미터나 된다고 한다. 조각된 인물들의 공통점은 미합중국의 유명한 대통령이었다는 것과 그들 모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치의 기본 이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조지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였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 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는 나라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링컨은 가난하여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나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그는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말하였다. 

 당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연소자로 대통령이 되었던 루즈벨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 무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권하겠다"고 했다. 

 성경은 나의 실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참된 거울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으며, 인생을 인생답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따라서 값어치 있는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더욱더 성경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들고 다니는 교인의 상징물인 성경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뜻을 겸허히 찾아, 내 생활 전반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우리의 삶과 행동의 근거를 찾는 길이며, 우리의 삶을 가장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길임에 틀림없다. <말씀 속에 깊이 있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무언가 다른 열정이 있었습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 '타이타닉'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912년 첫 항해에 나선 타이타닉호는 당시 세계 최대, 초고급 시설을 갖춘 호화 유람선이었다. 대서양 횡단 유람의 경우, 오늘날 화폐가치로는 1인당 5만 달러 정도였다고 한다. 1등 칸 승객들의 평균 재산은 현재 가치로 50억 달러쯤 됐다고 한다. 

타이타닉호 는 매우 크고 견고한데다 화려해서 '침몰이 불가능함'이라는 홍보용 문구가 일반적으로 통용됐다고 한다. 하지만 거대한 빙하와 충돌하면서 명성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1517명이 죽고, 배는 심해로 가라앉았다. 인간의 부와 지혜와 노력도 자연 앞에서 얼마나 무가치한 존재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얄팍한 마음이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어마나 무가치한 존재인가를 깨달아 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놀라운 신앙으로 살 것입니다. 세상일에 연연하여, 하나님 앞에서 미지근한 그런 신앙이 되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우리는 그것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 3:15-16)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3, 우리가 받은 구원의 신앙이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믿음과 체험과 없으므로 가벼 이 여깁니다. (신앙생활에 열정이 없습니다)
집사 때 청년들을 이끌고 강원도 정선 평창 쪽으로 전도를 다녔던 때를 소개한다. 한 주간 있으면서 훈훈한 인심을 보면서나도 이런 곳에서 목회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주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얘야, 천국은 이것보다 훨씬 아름답단다.”제 눈에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이 왜 갈수록 미지근하여 집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믿음과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북송 시대에 문동(文同)이라는 사람은 대나무 그림의 대가였다. 마치 대나무가 살아 있는 것처럼 그렸다. 그의 친구가 비결을 묻자 문동은 "유성죽흉(有成竹胸)"이라고 대답했다. 대나무를 그리기 전에 이미 그 마음속에 대나무 그림이 완성되어 있다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착수하기 전에 복안을 충분히 가지고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악기를 배우는데, 렛슨하는 교사가 악기 연주를 잘하려면 악보를 보고 연주하지만 입속에서 연주가 나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연주하고자 하는 음악이 내 마음 속에서 내 입속에서 연주가 되어야 비로소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 생활이란 바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기대와 목적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진정으로 열정적인 신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은 기대하게 하고, 기대하는 신앙은 기도하게 하고, 기도하는 신앙은 기적을 체험합니다. 우리는 지금 기대도 하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그러니 기적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지근한 신앙입니다.

(마 20:7-8)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마 20:9-10) 『[9] 제 십일 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 아침부터 와서 일한 사람 = 어린아이, 학생 신앙입니다.
2) 낯부터 일한 사람 = 청년, 장년 신앙입니다.
3) 저녁에 일한사람 = 노인 신앙입니다.

결과로 삯을 받는데, 모든 사람이 다 한데나리온식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온 사람은 좀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저들은 불평하였습니다. 주인이 잘못하였습니까? 아닙니다. 주인은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오후 늦게 얼마 일하지 않고 어떻게 한 달란트를 받을 수 있었는가? 이런 생각도 못한 엄청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 신앙의 비결인 것입니다.

1) 주인의 마음입니다. -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일당은 있어야 하루를 먹고 살 것 아니냐? 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항상 축복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2) 늦은 시간에 일할 수 있다는 이 사실에 대하여 너무 감사하고 감격하여 짧은 시간 일하면서도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죽기 살기로 일하였습니다. 그러니 주인의 마음이 감동된 것입니다. 늦은 시간에 포기하고,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 갈려고 하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아버지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데 빈손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아니하여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해는 점점 기울어져 가는데 나오는 것은 한숨이고 그런데 주인이 와서 왜 놀고 있느냐? 며 자기 포도원에 일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반갑고 놀라운 일입니까? 삯을 다 주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너무 고맙고 감사하여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원래 사람이란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지는 법입니다. 처음처럼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요? 갈수록 기술도 익혀지고, 손놀림도 빠르니 더 잘 할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느슨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늦게 온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놀던 말 던 열심히 땀 흘리며,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일 끝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초가 아까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일이 끝날 시간입니다. 종소리가 났습니다. 일을 멈추고 주인 앞으로 모였습니다. 늦게 온 사람이 제일 먼저 임금을 받습니다. 한 달란트 이게 왠 일일입니까? 늦게 왔으니, 아니 다른 사람의 10/1 밖에 일하지 않았으니, 일당 10만원이 아니라, 일 만원만 받으면 되는데 주인이 준 돈은 10만원입니다.

뭔가 잘못 된 것이다, 이 돈은 내게 줄 돈이 아닌데, 주인이 잘못했을 것이다. 생각하고 주인에게 돈 봉투를 도로 내밀었습니다. 주인은 빙그레 웃으시며 그냥 가지고 가라고 손짓하는 것입니다. 다 알고 있다는 눈치였습니다. 종은 그 임금 봉투를 받아 집으로 달려오면서 한 없이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왜 우리가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가 생각해 봤습니다. 믿음을 가볍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을 가볍게 여기게 되는 이유를 봤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고 세상의 어떤 것 보다 믿음을 소중히 여기시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믿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이런 신앙으로 살아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며 감격하며 삽시다. 우리 주님께서 이런 모습을 보실 때, 더욱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