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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미완성 그리스도인 (빌 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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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그리스도인 (빌 3:12~14)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많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세계적인 불후의 작품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 이루지 못한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론다니니 피에타’ 라고 하는 이 작품은 1547년에 시작하여 1564
년까지 그가 89세에 이 땅을 떠났는데 죽기 6일 전까지 이 작품을 제작하였지만 그는 완성하지 못하고 
이 땅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미완성의 작품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그린 작품이 오늘 어떤 완성된 작품보다도 우
리 온 인류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미완성 작품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가장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완성
작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미완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겁니다. 믿음의 경주자로 잘 달려가려면 미완
성 경주자로 주님을 따라가야 영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데에 목표
를 두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예수님만 잘 믿으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불리한 조건도, 어떠한 위치
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
고 그 길로만 끝까지 잘 달려가면 분명히 성공하고 위대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어떤 것을 갖추었을지라도 주 예수와 멀어지고 예수를 떠나게 되고 예수 없는 삶을 살게 되면 결과는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길이 뭐냐? 항상 미완성으로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마음으로, 내가 이렇게 믿어서 되나? 나는 부족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도바울같이 나는 만삭되지 못한 자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주님을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고 배반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믿고 나아가는 길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은 연약해서 주님을 버립니다. 잊어버립니다. 주님을 저버립니다. 군인이든 학생이든 비즈니스든 정치든 무엇을 하든지 어린이나 어른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이세상 어디 있든지 예수 믿는 일에 우리는 성공해야 합니다. 
  
예수를 가장 잘 믿는 길이 뭐냐?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 겁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겁니다. 이렇게 믿어서 되나? 하는 마음이 항상 주님을 따라가게 하고 사랑하게 한다는 겁니다. 사도바
울은 사실 이 세상에 기독교 크리스천으로는 최고의 신앙의 사람입니다. 바울같이 경건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 바울같이 의로울 수 있습니까? 바울은 율법에 요만큼도 틀린 일이 없이 살았다고 했습니다. 바
울같이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같이 희생하고 선교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 같은 지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오늘도 본문에서 이미 얻었다,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고, 이제는  내가 다 이루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오늘도 주님을 따라가는, 이런 사모하는 심정으로 따라가는 그 모습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이 바울의 힘입니다. 이로 인하여 바울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미완성으로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부족한 자 입니다. 우리가 어떤 위대한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는 항상 빈 마음으로 서야 되고 부족함과 아쉬움으로 서야 합니다. 

천국 갈 때에도 우리는 잘 해서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능력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가 없습니다. 이 땅을 떠나서 하나님 나라에 갈 때에도 예수의 공로로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 특송 해 주신대로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입니다. 한량없는 은혜를 받고 살고 이 은혜로 내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임종을 맞이해서 병원에 누워 있을 때 1968년 12월 빌리그레함 목사님께서 월터
리드 병원으로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방문했습니다. 병문안을 갔더니 대통령이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가지
고 있었습니다. 천국에 갈 자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빌리그레함 목사님이 알려주었습니다. “누구도 
천국 갈 자격은 없습니다. 누구도 자기 공로로는 갈수 없습니다. 당신도 못 가고 나도 내 힘으로는 못 갑
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있는 말씀대로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은 너희에게
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는 것이지 내가 하나님 앞에 천
국 갈 때 대통령의 힘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작년에 우리 김대중 대통령께서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국장
을 할 때 제가 기독교 대표로 기도를 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추기경이 나와서 기도하고 불교는 조계종 
원장이 기도했습니다. 그 때 추기경이 기도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 죄인이 주님께로 갑니다. 이 죄
인을 받아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죄인이 가는 겁니다. 내가 대통령으로는 못 갑니다. 절대로 갈 수 없
습니다. 

죄인이 주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가는 겁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 하면 주의 나라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의 손으로 잡아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이끌어 주셔야 갈수 있습니다. 내 의가 아닙니다. 내 공로가 아닙니다. 내 선이 아닙니다. 내가 교회를 5천 
년을 섬겨도 내 의로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밤낮 주님 앞에 충성을 다할지라도 이것은 
내 할 일을 하는 것뿐이고 감사함으로, 미완성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지 우리는 한 사람도 완성작은 
이 땅위에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젠하워 대통령도“ 고맙네, 이제 나는 준비되었다네.” 하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복음의 은총을 알아야 합니다. 땅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이 땅을 떠나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가는 줄로 믿습니다. 나는 부족하여도 예수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 터이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이기리로다♬ 예수 공로 의지하여, 그래서 모든 것이 부족해도 주님을 의지하면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잘 하는 것 같지만 자기 능력을 의지하고 교만한 사람은 주님에게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만이 아닙니다. 

범사가 그렇다는 겁니다. 모든 일이 그런 겁니다. 내 힘으로 내 공로로 내 능력으로, 너 위대하다 너 잘났다 너 배웠다 너 가진 것이 많다. 너 얼마나 젊냐? 너 얼마나 아름다우냐? 네가 가진 지혜와 네가 가진 능력으로 살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마귀의 소리입니다. 사탄은 언제나 이렇게 유혹합니다. 아담이 이브를 넘어뜨릴 때에도 아담아 너 먹고 싶으면 다 먹는 것이지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다고 못 먹는 게 어디 있냐? 

네 능력으로 살아라, 에덴동산을 떠나라 네 눈이 밝아서 하나님과 같이 되어라 너는 하나님과 겨루어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과학의 힘으로 살아라, 지식의 힘으로 살아라. 이것이 
바로 사탄의 방법입니다. 여러분, 과학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지식은 우리의 죄를 사할 수 없습
니다. 물질로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땅에 있는 어떤 권세로도 인간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
나님의 은혜로, 땅에서도 이 땅을 떠나서도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겸손하게 그를 의지함으로 살
아야 합니다. 
  
이것은 비단 불신앙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영적 교만도 큰 교만입니다. 교인 중에 하나
님의 말씀을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지 않고 자기 혼자 하나님 앞에 직통하려고 하는 교만을 많이 갖습니
다. 나도 하나님 앞에 직통해야 되겠다, 기도 많이 해서 나도 완전해야 되겠다, 나도 의로운, 거룩한 사람
이 되어야 되겠다, 거룩한 여종이 되어야 되겠다, 여러분! 사람은 주님의 은혜로 거룩해지는 것이지 내 
공로로는 될 수 없습니다. 기도를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가까운 친구도 금식기도 40일을 
하다가 이 땅을 떠났습니다. 

뭐 하러 예수님과 똑같이 금식합니까? 예수님이 40일 했으니 나도 40일을 하겠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됩니다. 30일을 해도 되고 20일을 해도 되고 저는 40일은 죽을까봐 못 합니다. 나는 잠간 하다가 맙니다. 왜 그럴 필요가 뭐 있습니까? 내가 40일을 해서 최고의 능력을 받겠다, 그게 교만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는 20일 밖에 금식기도 못 했습니다. 주여 은혜 내려주옵소서. 아니 나는 금식 체질이 아닙니다. 나를 도와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게 훨씬 낫다는 겁니다. “나는 금식 자신 있습니다.” 라고 해도 주님이 그 사람을 최고로 손잡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이단들이 하나님과 직통했다고 하면서 얼마나 실수를 많이 합니까? 예수님이 10월 28일 재림한다, 주님이 오신다고 나한테 계시했다, 그래서 수만 명이 따라갔지 않습니까? 직통이 아니라 그건 헛통입니다. 자꾸 헛통계시 받으면 안 됩니다. 이런 계시를 받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겸손하게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특별한 사람, 완전한 사람 되지 말고 사도바울같이 겸손해야 합니다. 

바울 같은 분도 부족함으로 살았는데 나는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 나갑니다.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종합니다. 집에서도 부족함으로 살고 교회에서도
부족함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나 교만은 몰락의 원인이 됩니다. 교만해서 몰락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
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나라들, 개인이나 국가나 100퍼센트 똑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나 혼자 잘나
서 내 능력이 대단하다 이렇게 믿을 때에 다 몰락했다는 것입니다. 100% 바벨론도 그래서 넘어졌고 앗수
르도, 애굽도, 다 몰락했습니다. 에스겔 28장에 나오는 두로도 교만해서 넘어졌습니다. 모든 이 지상의 
나라들이 교만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교만하면 망합니다. 개인이든 나라든 정치든 무엇이든 교만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어떻게 보면 약한 자 같지만 그 사람이 가장 강한 자요 남는 자요 승리하는 자인 줄로 믿습니다. 이사야 14장에 보면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래서 넘어지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고, 나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것이 바로 사탄의 정체입니다. 에스겔 28장에도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네 큰 지혜와 감사함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인하여 네 마음이 교만 하도다” 두로 왕의 마음이 이랬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끝까지 겸손함으로 따라가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아쉬운 마음으로 늘 부족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금번에 일본에 세계적인 위기가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가 JAL이라
고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일본 JAL은 세계의 항공의 1위입니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이고 일반 기업
까지 포함해서 세계 셋째 가는 기업이 JAL입니다. 그러나 JAL이 교만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JAL은 직원
만 15,700명을 해고했습니다. 그리고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되었습니다. 제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한 순
간에 이런 위기가 왔습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기업가운데 또 하나가 도요타라고 하는 자동차입니다. 도
요타는 렉서스를 만들어 내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입니다. 

2008년에는 세계의 자동차 하면 미국이고 자동차 하면 포드인데 이것도 제친 것이 바로 도요타입니다. BMW, 벤츠도 다 렉서스가 추월했습니다. 이런 회사가 한 순간에 위기가 왔습니다. 일 년에 800만 대를 생산하던 이 기업이 세계에 자동차가 리콜을 해서 얼마나 큰 위기가 왔는지 모릅니다. 이 두 기업이 주는 교훈은 하나입니다. 무엇입니까? 교만 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내가 최고다. 내가 일등이다 했다는 겁니다. 이제 천하를 다 통일했다 이러면서 큰 소리 치고, 겸손해야 기술개발도 하는데 겸손해야 서비스도 잘 하는데 겸손해야 세밀하게 하나하나 조립도 잘 하는데 교만한 병이 들어서 막 생산해 내다가 전부 리콜 당하게 된 겁니다. 

그리고 미국을  우습게 알면 안 됩니다. 일본을 60년 동안 미국이 길러 주었는데 일본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미국이 ‘너 인간이 안 되었구나’ 하고 일본을 맘먹고 공격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일본은 큰소리치다가 미국한테 당하는 겁니다. 중국도 큰 소리 치면 안 됩니다. 우리 몇 년 전에 촛불 켜고 시위하며 미국 물러가라 그랬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세계를 지켜주는 나라인데, 세계를 먹여 살리는 나라인데 그래서 미국이 한 번 이 친구들 손을 봐야 되겠구나. 해서 지금 걷잡을 수 없는 위기가 일본에 몰아닥친 겁니다. 

우리보다 열 배 더 강하고 힘이 있는 나라이지만 교만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사람은 개인이나 가정에서나 여러분이 조금 출세했다고 교만해 보십시오. 집에서 부모한테 교만
해 보십시오. 부모가 등 돌립니다. 이 자식, 해 봐라 하고 등 돌립니다. 형제도 등 돌립니다. 선생님한테 
교만해 보십시오. 선생님도 등 돌립니다. 교만하면 다 등 돌립니다. 교만하면 국민도 등 돌립니다. 권력
도 교만하면 국민이 돌아섭니다. 일본 JAL 회사는 전부 다 경영자는 없고 정부에서 모두 낙하산으로 사
람 내려 보내고 내려 간 사람은 전부 수상 표만 얻으려고 점수만 얻으려고.. 일본 JAL이 공항을 몇 개를 
지었나 하면 99개를 일본 안에 지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길이가 길지만 99개나 세우니 몇 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적자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표만 얻으려고 대통령 표 얻으려고 전부 공항을 다 지어줬습니다. 우리나라도 보세요. 청주공항, 청주에 공항이 왜 필요합니까? 양양에도 공항을 세우고, 양양에 공항이 뭐 때문에 필요합니까? 몇 명이나 이용한다고, 그래가지고  일 년 내내 비행기 한 번 안 띄우고 수많은 돈이 다 지출되고 있는 겁니다. 국민들이 좀 알아야 합니다. 

정치인들은 표 얻으려고 별의별 짓 다 합니다. 나는 표 얻으려고 영양에 공항 지어준다 그러면 나는 영양에 왜 필요하냐? 양양도 필요 없고 영양도 필요 없다, 여러분 좀 똑똑히 알고 받아줘야 합니다. 충청도 사람이 순하다고해서 충청도를 가지고 대통령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전부 사기 치지 않느냐 말입니다. 순진해서 이용당하는 겁니다. 나라를 좀 생각해야 합니다. 명일동 이쪽 동쪽으로 공항이 없다고 해서 명일동에 공항을 또 세우면 좋겠습니까? 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좀 일찍이 영종도까지 가는 게 낫지 여기다 또 뭐 하러 세웁니까? 앞으로 자꾸 그래서 표를 얻으려고 그러면 강동구 표 얻으려고 여기에 국회를 옮겨 오면 좋겠습니까? 

그럼 국회를 가지고 이리로 갔다가 저리로 갔다가 세상에 그러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장난치지 마십시오. 장난 하면 안 됩니다. 설교도 장난하면 되겠습니까? 목회를 장난하면 되겠습니까? 의사가 칼을 가지고 장난을 하면 되겠습니까? 이 나라를 가지고 자꾸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난번에 세종시도 대통령인데 장난쳤다고 그럽니다. 장난쳐도 그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장난쳤다
는 말이 도대체 있을 수가 있습니까? 할렐루야! 겸손해야 합니다. 

세계를 보면서.. 지금 영국도 교만하다가 영국이 병들고 유럽도 지금 다 병이 들고 있습니다. 이 병이 누
구에게 오느냐? 잘났다 생각할 때 오는 겁니다. 최고가 되어서 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 타이
거우즈라고 하는 사람은 골프의 황제입니다. 황제가 문제입니다. 골프 황제가 그 사람이 일등 할 때 문제
라는 겁니다. 늘 우리는 일등은 언제나 주님께 드리고 나는 언제나 이등, 삼등으로 살아가자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 철학의 핵심입니다.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주님을 뒤따라가기를 바랍니다. 행복하
다고 주님을 떠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잘 나갑니까? 그렇다고 주님을 떠나면 안 됩니다. 항상 주님 뒤
를 따라 가야 합니다. 예수와 함께, 나는 부족한 줄 알고 예수 따라 가면 주님이 끝까지 우리를 지켜주신 
답니다. 
  
국가의 멸망이 정치가 아니고 경제가 아닙니다. 정신적인 것이 문제입니다. 도덕적이고 마음의 문제가 
도요타를 멸망시켰고 그 다음에 JAL을 저렇게 멸망시킨다는 겁니다. 가정의 위기도 다 마음에서 옵니
다. 그래서 제가 몇 주를 지금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고, 다음 주일은 더 정신에 대해서 마음에 대해
서 또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성경에 예수님은 정신 차리라고 하는 겁니다. 섰다 하는 사람은 넘
어질까 조심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항상 미완성입니다. 나는 서는 날이 없다는 겁니다. 항상 부
족한 겁니다. 기도해도 늘 부족하고 늘 아쉬운 겁니다. 교회에 나와도 늘 아쉬운 겁니다. 이것이 정상입
니다. 

그러나 이단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단으로 빠지는 사람은 늘 자기가 최고입니다. 이만큼 있는 사람 없다, 이만큼 깨달은 사람이 없어? 나같이 거룩한 사람 없어? 현대 교회는 다 죽었어! 목사들 다 죽었어! 나만 진짜야! 그게 이단입니다. 정상적인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성도는 항상 부족한 겁니다.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빌립보서 2장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3장 17절에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예수님이 내 안에 계셔야 합니다. ‘폴 피어슬’ 박사는 150명의 장기 이식 환자를 면담을 했는
데 놀라운 것은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이 자기는 채식주의 자였는데 심장을 이식 받고 난 다음에는 육식
주의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왜? 육식을 좋아했던 사람의 심장이 들어와서 육식을 좋아하게 바뀌게 된 겁
니다. 

많은 사람이 그런 경험을 합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으면 내 마음은 불의를 좋아하고 악을 좇아가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안하고 긴장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지만 예수를 믿고 예수의 심장이 내안에 오고 예수님의 생각이 내 안에 오고 예수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정신, 예수님의 인격이 내 안에 들어오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겁니다. 거룩한 마음이 나를 지배하는 겁니다. 

그전에는 내 마음이 음란하고 불의한 것이 내 마음에 일어났지만 이제는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므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마음, 은혜로운 마음이 내 안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겁니다. 왜? 예수를 믿는 것은 바로 체인지를 말합니다. 내 마음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이 내안에 오셔서 나를 주장하여 주시고 내 잘못된 내 안에 있는 옛사람은 떠나가게 됩니다. 오늘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면 주님은 우리의 심령을 강건하게 합니다. 우리 정신을 건강하게 합니다. 건강한 정신은 늘 부족함을 아는 겁니다. 

부부간에도 내가 잘났다고 하는 사람은 그게 정상이 아닙니다. 나는 아내로서 부족합니다. 남편으로 부족합니다. 그것이 건강한 정신입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 같은 남자가 어디 있냐? 나 같은 아내가 어디있냐? 내 말 왜 안 들어, 내가 최고인데 그러면 그 아내는 비정상이라는 겁니다. 왜? 교만하니까. 예수님의 마음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 특송을 잘 했는데 누가 높여주더라도 나는 늘 부족하다 늘 그래야 계속 잘 되는 겁니다. 메조에 나 따라 올 사람 말해봐라, 메조소프라노는 내가 황제다 그러면 그게 타이거우즈가 되는 겁니다. 다 거기에 적용됩니다. 나는 부족합니다! 언제나 부족한 자에게는 주님이 떠나지 않고 그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신앙은 레고와 같습니다. 아이들 장난감인 블록을 가지고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걸로 머리만 좋으면 
몇 천 가지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무한정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기차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
고 자동차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오토바이도 만들고 박스도 만들고 마이크도 다 만들 수 있습니다. 피아
노도 만들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다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예수님의 정신은 모든 일에 적응하게 만듭니다. 환난이 올 때 레고가 달라지
는 겁니다. 

누가 나를 낙심시킬 때 레고가 달라지는 겁니다. 위기가 왔을 때 레고가 달라지는 겁니다. 다 감당하고 다 적응하고 다 참고 다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와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이겨낼 수 있다는 겁니다. 누구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이 내 안에 올 때에 그래서 다윗이 어떤 환난에서도 이겨내고 요셉이 어떤 유혹과 시험도 이겨내고 야곱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다니엘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있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그 안에 있었기에 승리 할 수 있는 겁니다.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 하면 모든 일에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신앙은 레고와 같습니다. 진보리 자석 블록놀이가 또 있습니다. 이것도 자석으로 갖다가 탁탁 붙이는 것인데 이것도 수백 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버거 박사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곤충을 만드는 건데 이것도 수백 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여러분은 화평을 만들어 내고 위기 속에서도 평안을 만들어 냅니다. 박수 해주고 기뻐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행복을 창조하는 능력이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정신적인 위기가 왔습니다. 젊은이로부터 노인까지, 어린아이로부터 모든 세대가 정신
적으로 병들고 방황하고 우리 인격과 도덕과 우리의 윤리와 우리의 모든 삶이 무너진 것은 바로 정신적
인 데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없는 마음들, 너무 황폐하고 메마르고 삭막하고 우리의 인
간관계가 다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것은 절대로 물질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무너졌기 때문입
니다. 이 마음을 바로 세워주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셔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마음
이 되고 주님이 지켜주는 마음이 될 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줄로 믿
습니다. 

어제 새벽 기도시간에 간증한 권 집사님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안 믿는 집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하고 몇 년 되어서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니까 온 집안이 이 믿는 며느리에게 다 뒤집어씌우더 라는 겁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우리 집안에 들어 와서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겁니다. 시아버지는 원래 가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뒤집어 씌워가지고 온갖 어려움 핍박을 다 당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증권에 투자를 했다가 다 잃어버리고 직장에서는 쫓겨나고 정말 기가막힌 일만 일어납니다. 그래서 살 수가 없고 우울증까지 걸릴 것 같았는데 그 때 교회에 나가 새벽기도에 나가고 우리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면서 담대함이 오고 누가 뭐래도 평안이 오고 그래서 그 남편도 우리 교회에 인도하고 그 아들들도 하나는 작년에 서울대학교에 들어갔고 이번에 동생은 한양의대에 들어갔습니다. 왜? 이런 복을 받은 겁니까? 

그 위기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이겨내는 겁니다. 감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온 가정이 이제는 다 주님께로 돌아오고 남편도 살리고 자녀도 살리고 가정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고 환경은 주어진 것이 하나도 없지만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이겨내는 겁니다. 다 이겨내서 가정을 살리는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나오느냐? 마음에서 나오는 겁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이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산소탱크와 같은 엄청난 영적 에너지를 가져다주십니다. 내 영혼에 부어주시는 산소
가 있어야 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산소 공급이 안 되어서 정신적으로 메말라서 산소가 없는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모두 헐떡거리고 있는 겁니다. 이 지구의 산소는 70%가 저 아마존에서 나온다고 합니
다. 산소 탱크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정신적인 산소는 어디에서 옵니까? 영적인, 우리 마음의 산소
는 누가 줍니까? 하나님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축구 선수 박지성을 산소탱크라고 합니다. 박지성은 지금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에서 뛰고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도 박지성은 지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산소탱크라고 합니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그 손으로 덮으시네♬ 우
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영적인 산소 공급을 받으므로 메마른 이 세상을 살아가도 지치지 않는 겁니다. 피
곤하지 않는 겁니다. 

누가 지켜 주시므로? 주님이 내 안에 말씀을 공급해 주시고 성령을 공급해 주시고 은혜를 공급해 주시고 믿음을 공급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내 힘으로는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이악한 세상을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이 죄악을 다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그래서 모두 지쳐 있고 능력이 없습니다. 모두 포기하고 자살하려고만 생각하고 도피하려고만 생각합니다. 나 이가정을 떠나야 되겠다, 아니 떠나면 어디 좋은 가정이 있습니까? 어디 있으면 말해보십시오. 없습니다. 

내가 이겨 낼 생각을 안 하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온 인류를 살리는 창조자의 산소, 신령한 영적 에
너지가 여러분 가정을 지켜주시는 겁니다. 따라합시다. 나는 이길 수 있다! 조그마한 것도 잠이 안 와서 
약을 먹고 그러면 어떻게 삽니까? 조그마한 것도 신경 쓰고 그러면 어떻게 살수있습니까? 주님이 주시
는 능력은 어떠한 위기도 어려움에도 평안한 겁니다.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왜? 누가 계시므로? 주님이 
계시므로.. 여러분 안에 그러므로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능력 있는 주의 자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모두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 시대입니다. 정신적인 위기가 와 있습니
다. 메마른 광야 같은 이 시대에 우리 모두 내 안에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 성령님이 함께 하여 주셔서 
새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세상 모두를 이길 주의 사람 만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예수의 이름으로 어
떤 병마도 이기고 시험도 이기고 환난도 이기고 세상도 이기고 어떤 불경기도 이겨낼 줄로 믿습니다. 나
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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