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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010년에 귀하게 쓰임받읍시다 (딤후 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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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귀하게 쓰임받읍시다 (딤후 2:20~22)


(딤후 2:20)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딤후 2:22)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피카소의 유명한 작품인 "황소의 머리"는 자전거의 좌석과 손잡이로 만든 것입니다.  쓸모가 없어보이는 것일지라도 피카소의 손에 붙잡히니까 엄청난 가치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쓸모 없어보이는 돌을 가지고 미켈란젤로는 걸작[모세]를 만들었습니다.  평범한 돌이나 폐품도 예술가의 손에 들어가면 위대한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의 손에 붙잡혀 쓰임받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존귀하게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만 하면 걸작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잡혀 쓰임받는다면 그보다 더 신나고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 쓰임받는 것이야 말로 가장 가치있고 기쁜 일입니다.

 우리는 큰 생각을 하며 규모가 크게  일하는 사람을 "그릇이 크다"고 말합니다. 또 포용력이  넓고 일을 크게 벌이는 사람을  "통이 크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릇에 사람을 비유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 사람들은 질그릇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토기장이시고 사람은 토기로 비유를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토기인 사람을 빚으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목적에 맞게 마음대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토기장이가 토기를 만들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토기를 깨뜨려 버리는 것과 같이 우리 인생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릇은 완전히 주인에게 그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주인의 마음에 따라 그릇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릇은  완전히 주인에게 수동적이지요. 주인이 쓰면 쓰임 받는 것이고, 주인이 안 쓰고  넣어두면 쓰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20절 말씀을 보면, 큰집에는 금과 은과 나무와 질그릇이 다양하게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각각의 목적에 따라서 각각 다른 재료로 그릇을 만드는 것이지요. 금과 은그릇은 귀한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귀한 손님이 왔을 때  그 그릇들을 사용합니다. 나무나 질그릇은 평범한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보통 가정에서 일상적인 일을 할 때에 그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여러 가지 다양한  그릇이 있는 것과 같이 교회 안에도 다양한 재능과 은사를 따라서 각각 다른 봉사들을 일군들이 하고 있습니다. 찬양을 잘하는 분은 성가대에서 봉사를 하구요,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분은 교회학교에서 교사로서 일을 합니다. 성도들을 잘 위로하고  돌보는 은사를 받은 분은 셀을 맡아서 이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받은 은사대로 사역팀에 자원하여 봉사합니다. 은사와 관심사에 따라 각각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성경에도 다양하게 쓰임받은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복의 근원으로, 하나님이 만민을 복주시려고 부르신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하여 복의 통로로 존귀하게 쓰임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히브리민족을 선택하시고 해방시켜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는 일에 모세를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복하고 정착하는 일에 여호수아를 귀히 쓰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시는데 다윗을 부르시고 준비시켜 귀하게 쓰십니다.  신약에도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베드로, 요한 등 열 한 제자를 사용하십니다. 복음을 변증하고 선교의 문을 여는 일에 바울을 크게 사용하십니다. 

이처럼 귀하게 쓰임받은 인물들이 있는가하면 천하게 쓰신 이도 있습니다. 최초로 범죄하여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 예배를 잘못드리고 동생을 시기하여 살인한 가인이나 출애굽의 여정에서 모세에게 반역하며 고라의 무리, 통일 왕국 이스라엘을 둘로 나뉘게 한 장본인 솔로몬과 르호보암, 산당을 짓고 우상숭배를 크게 확산시킨 여로보암도 천하게 쓰임받은 인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천하게 쓰임받은 인물은 예수님을 팔아 먹은 가륫 유다입니다. 그외에도 바울의 사역을 앞장서서 훼방한 구례네 시몬의 아들 알렉산더, 세상을 사랑하여 스승 바울을 배신하고 데살로니가로 도망간 데마도 천한 그릇입니다. 이 외에도 셀수 없이 많은 인물들이 혹은 귀하게 쓰임받고 혹은 천하게 쓰임받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사람을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귀하게 쓰시고 어떤 사람은 천하게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아주 좋은 상받을 일에 사용하시고 어떤 사람은 심판 받을 부끄러운 일을 하게 버려두십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영혼의 믿음이 잘 자라는 일을 돕는 일에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일에 귀히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어떤 나라나 민족, 지역에 복음을 크게 확산시키는 일에 쓰십니다. 어떤 사람은 불쌍한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돕는 일에 귀히 쓰십니다.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나누어주는 일에 쓰임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불행한 가정을 치유하고 싸매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일에 쓰임받기도 합니다. 

반면에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일만 하여 불행하게 만드는 이도 있습니다. 교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분쟁과 갈등에 휩싸이게 하는 이도 있습니다. 누가 복음을 전하여 예수믿게 하려면 방해하고 낙심시키는 이도 있습니다. 새 신자나 영적으로 어린 사람이 믿음이 자라지 못하도록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흔들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때문에 교회 가기 싫다.' '누구를 만나서 은혜받은 것을 다 쏟고 말았다.'하는 말들이 다 사라져야 합니다. 

저의 기도제목중에는 '제 자식들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귀하게 쓰임받는 것.'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제 자식들이 저보다 훨씬 크게 쓰임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서도 '이제까지도 쓰셨지만 계속 귀하게 써 주십시오.'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써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창원 침례교회 귀하게 쓰세요.' '하나님, 우리 교인들 귀하게 써 주세요.' 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삶의 목적을 삼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귀한 그릇으로 삼아 주십니다. 귀한 그릇으로 사용해 주시기 위하여 모든 묶인 것들을 풀어 주십니다. 보잘 것 없는 것을 존귀한 것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무능한 사람도 유능한 사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의 선물로 온전하게 채워주십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군으로 쓰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여러분의 목적을 삼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목적이 여러분의 삶을 이끌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공부를 하는 목적이 주를 위하여, 주께 쓰임 받기 위하여 이어야 합니다. 돈을 버는 목적이 주를 위하여,  주께 쓰임 받기 위하여 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주를 위하여 쓰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출세하고 성공하는 목적도 주를 위하여 이어야 합니다. 주께 효과적으로 쓰임 받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하여튼 모든 삶의 목적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것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으로 인생의 목적을 삼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것을 먹고, 더 좋은 것을 마시고, 더 좋은 것을 입는 것으로 삶의 목적을 삼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군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습니까?   그릇이 각각 다른 재료로, 각각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그러나  어떤 재료로,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던지 간에,  그릇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깨끗함이 모든 그릇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금그릇, 은그릇, 귀한 재료로 만들어진  귀한 그릇이 아닙니까? 그렇지만 아무리 금그릇 은그릇이라 해도 그것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지저분한 채 음식을 담아먹으면, 음식 맛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금그릇이고 은그릇이고 나무그릇이고 질그릇이고 재료가 어떻든지  간에 그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야 안심하고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릇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것이지요. 

교회 일군들도 그릇인데, 교회 일군들도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많아도, 아무리 유능해도, 경건의 연습을 통해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이 못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일에 게으른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일군의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사용할 때는, 40년동안 애굽의 궁전에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또 40년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양치기 목동으로 갖은 고생을  하면서, 외로움과  싸워가면서 훈련과 연단을 받아서 모세가 비로소 선한 일에 쓰임받을 준비가 되자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모세는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하다고 하는데, 모세가 그렇게 온유한 사람이 된 것은 오랜 기간 훈련과 연단을 받아서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다윗도 40년간 자기를 깨끗하게 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광야로 이방땅으로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믿음과 성품 등을 준비하며 자기를 깨끗하게 한  결과, 유대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설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요셉도 13년간  노예생활을 하면서 감옥생활을 하면서 충분히 다듬고 준비를 하며 자기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30년간 자기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단 3년 일하기 위해서 30년동안을 준비하고 훈련하고 자기를 깨끗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깨끗하게 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맡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을 하나님의 일에 사용을 하십니다.

귀한 목적에 사용하는 그릇이 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집에 중요한 손님이 오셨을 때, 귀한 손님이 오셨을 때, 따로 저 안에 잘 놓아두었던  것을 꺼내서 대접을 합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귀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그릇이 되는 겁니다.  거룩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준비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귀한 그릇은 평상시에도 찬장 속에 다른 평범한 그릇과 같이 섞어서 놓지 않고 따로 높은 자리, 좋은 자리에, 애들  손 안 닿는데 두지 않습니까?  구별해서, 거룩히 구별해서 놓는 그릇이 되는 것이지요.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 그릇에 주인의 손이 늘  가는 거예요. 늘 믿음직스러워서, 늘 좋아서, 늘 그 그릇만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찬장에 그릇이 많이 있어도 늘 쓰던 그릇만 쓰지 않습니까? 내 마음에 드는  그릇, 내가 쓰기에 편리한 그릇들만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는 그릇, 그런 그릇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일을 시킬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일군들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일군들이 많이 있지만, 아주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아주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꼭 일을 시킬만한 그런 일군이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자기를 구별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분들은, 그럴 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는 다양한 많은 일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군들이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늘 경건의 연습에 힘씀으로  인해서, 죄에서 자기를 깨끗이 하고, 자기를 비우고, 깨끗이 함으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받아야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우리 주님의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자랑하는 그릇이 되는 것이고, 우리 주님이 귀하게 사용하는 그릇이 되는 것이고, 항상 어떤 일에도 사용되는 그릇이 되는 것이고, 제일 어려울 때 사용하는 그릇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왕궁과 같이 큰 집에는 많은 그릇들이 있습니다. 그 그릇들 중에는 금이나 은그릇처럼 귀하게 쓰임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집, 곧 교회에서도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는 일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귀한 일꾼입니까? 여기서 귀한 일꾼은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귀한 일꾼은 두 가지 측면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합니다. 

첫째, 이 세대의 물질주의나 세속주의, 쾌락주의 등을 피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사람인 것처럼 사단의 방법도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지 못하도록 세속에 물들게 하고 죄에 물들게 하여 우리를 더럽힙니다. 우리는 주께 귀하게 쓰임받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둘째,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습니다. 귀한 일꾼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좇아가는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만으로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따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능동적으로 순종할 때 깨끗해집니다. 

오랜 전 영국  런던 다리에서 있었던 일이랍니다.  한 노인이 바이올린을 켜며 행인들에게 구걸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답니다. 한 외국 사람이 지나다보니 그  노인이 너무나 초라하고 불쌍해 그 노인에게 바이올린을 좀 만져보자고 했답니다. 그렇잖아도 손이 시렸던 차에 잘됐다 싶어서 낡은 바이올린을 그에게 건네주었는데 그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순간 행인들의 발길은 멈췄고 한 푼 두 푼 노인의 모자에는 던진 돈이 수북하게 쌓였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였고 군중 속에서 "파가니니다! 파가니니!"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이태리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로 파가니니였답니다. 똑같은 악기이지만 누구의 손에 쓰임받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집니다. 자신이 스스로 악기를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연주하면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한 화음으로 연주될 것입니다.
  
한 시대 주님으로부터 크게 그리고 귀하게 쓰임받다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이시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쓰실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2010년에는 내가 누구를 들어 크게 사용할까?" 하고 말씀하십니다. '저를 귀하게 써 주십시오.' '저희 가정을 귀하게 써 주십시오.' '제 사업체를 귀하게 써 주십시오.' '우리 교회를 크게 써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쓰임받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주님께서 필요하여 찾으실 때 즉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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