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과 하나님 나라 (행 1:4~9)

  • 잡초 잡초
  • 242
  • 0

첨부 1


성령과 하나님 나라 (행 1:4~9)


여러분들에게 느닷없는 질문 하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
<여러분 왜 예수를 믿으세요? 예수를 믿는 목적이 무엇이세요?>

예수님에게는 12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저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들이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은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와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와 목적이 오늘 본문에 아주 정확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메시아로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이신 것이 맞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생각할 때 제자들의 안목은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인 줄 알았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나 100점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은 알았으나 메시아가 오셔서 하실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저들은 메시아가 오셔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도 사실 따지고 보면 틀린 말과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한 이해가 틀렸습니다.

저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영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정치적이고 현실적인 것으로만 생각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정치적인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시고 왕이 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제자인 자기들은 한 자리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누가 어느 자리를 맡게 될 것인가에 대하여 늘 민감하였습니다. 서로 예수님의 오른 편 쉽게 말하면 우의정쯤이 되고 싶어하였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좇은 이유와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는 순간 예수님에게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함이 어느 때입니까?”를 물었던 것입니다. 그에 대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때와 시기는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될 것일라는 말씀을 하여 주셨습니다. 제자들의 관심은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었고 예수님의 관심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된 목적과 예수님은 저들을 당신의 제자로 삼으신 목적이 서로 달랐습니다. 동상이몽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동상이몽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목적은 제자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그 회복된 이스라엘 나라에서 높아지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다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되고 그 회복된 나라에서 높아지고 성공하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를 믿는다고 다 세상적으로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를 안 믿는다고 다 거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예수를 안 믿는다고 세상적으로 다 실패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목적과 이유는 세상 나라의 회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다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됩니다. 가난할 수도 있고, 세상에서 혹 실패하여 어려움을 격을 수도 있으나 예수를 믿으면 그의 마음과 삶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아멘.

하나님 나라의 회복은 세상 나라의 회복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회복된다면 세상 나라는 회복되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부하면 부 한대로 비천하면 비천한대로 자족하며 살 수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도바울에게는 부함과 비천함과는 다른 차원의 하나님 나라가 회복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과 가정과 삶 속에 임하실 수 있기를 욕심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는 목적은 세상 나라의 회복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 될 수 있기를 정말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일관 된 말씀은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야만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회복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실 진흙으로 모양을 빚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에게 불어넣으신 생기는 하나님의 영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철학, 하나님의 가치관, 하나님의 정신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과 철학과 가치관과 정신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할 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형상은 바로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생각과 정신과 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피조물과 달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만일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영을 제한다면 우리는 그냥 진흙 한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함으로 그 소중한 하나님의 영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다른 생각, 하나님과 다른 마음, 하나님과 다른 철학, 하나님과 다른 가치관과 인생관, 하나님과 다른 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 인간에게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미움과 시기와 분쟁과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전에는 없었던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불행의 원인이 세상 나라의 상실에 있는 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불행은 그 원인이 세상 나라의 상실에 있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상실에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면 우리는 초막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높은 산과 거친 들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으면 우리는 궁궐에 살아도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나라의 회복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의 회복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초대교인들이 오순절 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던 것과 같이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듭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다른 마음과 생각과 정신을 가지고 살던 삶을 하나님과 같은 마음과 생각과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 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가장 우리에게 주시고 싶어하시는 것이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 4절에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몇 날이 못 가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몇 날이 못 가서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전혀 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과 다른 정신과 생각과 마음과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누구도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하지 않고 서로 함께 쓰는 초대교회의 공동체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공동체의 삶이 하나님 나라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공동체에 들어가려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구원 얻는 사람이 많아졌던 것입니다.

저들이 성령을 받고 구원을 얻는 데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잔치를 제자들과 함께 하시고 잡히시게 됩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됩니다. 그리고 무덤에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십니다.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5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순(五旬)인 것입니다. 저들이 성령을 받았던 오순절로부터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유월절 잔치를 하신 날까지를 역으로 계산해 보면 예수님이 승천하신 날로부터 오순절 까지의 날을 대략 계산해 낼 수 있는데 그것은 대충 일주일 미만입니다. 일주일 정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성령을 사모하고 기도하다가 저들은 성령을 받게 된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 중에 방언의 은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방언의 은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모르기는 해도 앞으로도 받게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방언의 은사는 성령의 은사 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방언을 받지 못했다고 성령을 받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제 아들들이 저를 많이 닮았기 때문에 저는 우리 아이들도 저를 닮아 방언의 은사를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저의 생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큰 아이가 고등학교 일학년 때 동계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수련회에서 아이들이 모두 다 방언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는 아니었고 한 사람만 빼고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빠진 한 사람이 바로 저의 큰 아들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대로 였습니다.

제 큰 아이는 남에게 지는 것을 아주 못 견뎌하는 아이입니다. 남들은 다 받은 방언을 자기만 못 받은 것이 무척이나 속상했던 모양입니다. 집회가 끝난 후 아이들이 다 잠자리에 든 후에 우리 아이는 기도원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발버둥 질을 치면서 기도하였답니다. 방언 달라고. 그날 밤 우리 아이는 결국 방언을 받았습니다. 성령 받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몇 바퀴만 구르면 됩니다. 최악(?)의 경우 일주일만 조르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올해 우리 평광교회의 표어는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그 표어가 의미하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부대가 낡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문제는 낡은 부대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있는 모든 문제는 다 그 낡은 부대에서부터 오는 것들입니다. 부대를 바꾸기 전에는 절대로 교회 안에 있는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부대가 낡아지게 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며 살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과 생각과 철학과 가치관과 인생관과 정신은 전혀 하나님을 닮지 못하고 전혀 세상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면 하나님이 하시는 것 같고 봉사할 때는 꼭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게 하지 못하고 말을 해도 꼭 세상 사람들 말하는 것 같이 하고 생각을 해도 꼭 세상 사람들 하듯 하고 일을 해도 꼭 세상 사람들 일하듯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새 부대를 준비하려면 성령을 받아야만 합니다. 은혜를 받아야만 합니다. 성령 충만하고 은혜 충만 함을 경험해야만 우리의 부대가 새 부대가 될 수 있습니다. 새 부대는 깨달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새 부대는 우리의 결심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새 부대가 되는 것은 우리의 능력 밖의 일입니다. 우리를 새 부대가 되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성령님 한 분 뿐이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올 한 해 성령을 사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는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해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혜를 사모하시는 해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읽다가 은혜 받고, 말씀 듣다가 성령 받고, 기도하다가 감동을 받는 해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영접하는 해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설교를 준비하는데 자꾸 제 마음 속에서 불리어지는 찬송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라는 찬송이었습니다.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 털 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 졌네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 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5. 나 이제 천성에 올라가 살기는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천성을 향하여 내가 곧 가리니 그 기쁨 비길 데 없네 

[후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진정으로 예수님을 우리 마음과 삶 속에 모시고 사는 진정한 크리스천들이 되십시다. 성령으로 거듭나 변하여 새 사람이 되십시다. 세상식과 사고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의 식과 하나님 나라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십시다. 말을 해도 꼭 하나님이 하시는 것과 같이 하고 일을 해도 꼭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은 사람이 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하고 우리의 삶 그 자체가 하나님의 편지가 되는 그런 삶을 사십시다. 우리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가정과 직장과 세상을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우리 평광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십시다.

성령 충만 함으로 새 부대를 준비하여 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가 끓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동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