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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핍박이 오고 있다 (마 2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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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이 오고 있다 (마 24:3~14)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3-14)

11월 8일 오늘은 IDOP(International Day of Prayer), 즉 핍박 받는 교회들을 위해서 전 세계가 마음을 합해 기도하는 ‘국제 기도의 날’입니다. 지구상에는 지금도 핍박을 당하고 있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핍박을 받고 성장해왔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피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세기의 학자 터툴리안은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핍박을 받았고, 초대교회는 유대교의 핍박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8장 4절에는 핍박을 받은 사람들이 전 세계로 흩어져 디아스포라(흩어진 교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첫 300년 동안, 로마제국은 네로 황제로부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에 이르기까지 10번에 걸친 대핍박으로 무수한 기독교인들을 죽였습니다. 성경을 모두 압수해서 불태웠기 때문에 3세기 이전의 성경사본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에 자유를 주었을 때까지 로마제국의 기독교 핍박은 계속되었습니다. 

7세기 이후로는 이슬람세력이 기독교를 핍박했습니다. 20세기 초, 1915년에는 터키에서 150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의 칼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오늘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끊임없이 기독교인들을 괴롭히고 핍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24살의 대학생이 이슬람에 대한 강의 시간에 이슬람의 여성인권에 대해서 교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왜 이슬람에서는 여성을 2등 국민으로 취급하고, 남자와 같은 인권을 허락하지 않습니까?” 그 학생은 이 질문 때문에 징역 20년 언도를 받았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코란을 아프가니스탄어로 번역했다고 사형 언도를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 사형이 집행되지는 않았지만 종교 때문에 이렇게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도의 힌두교 극단주의자들도 기독교를 핍박했습니다. 작년에 인도 오릿사 지역에서 64명이 순교했고, 바로 지난주 11월 1일 주일예배 중에 힌두교도들이 들어와서 목사님을 구타하고 그의 1살 된 아이를 번쩍 들어 내동댕이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예배드리는 이 시간에도 이런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종교개혁 후에는 천주교의 핍박을 많이 당했고 근대에는 일본 때문에 많은 순교자 한국에 있었고 극심한 공산주의의 박해가 있었습니다. 구소련, 중국, 북한, 쿠바, 월맹 등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모릅니다. 핍박은 기독교의 역사입니다. 기독교는 핍박하는 자를 죽이지 않습니다. 핍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언제 말세가 될 것입니까? 말세가 되면 어떤 징조가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들, 적그리스도, 거짓그리스도가 일어나고 ‘내가 구세주’라고 주장하는 이단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또 전쟁과 전쟁의 뉴스가 곳곳에 있을 것이요, 기근과 지진이 세계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또 예수님은 말세에 신자들이 핍박을 당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9-10절). 여러분과 우리가 예수 믿고 난 후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입니다. 그들이 신자들을 환란에 넘기고 죽이고 모든 민족이 신자를 미워할 거라는 그 예언이 지금 현재 벌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는 안티 크리스천 그룹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사된 자료를 보면 여러 개의 반기독교단체가 있습니다. 무슬림 단체, 동성연애 단체, 단 월드 등 단체들이 인터넷을 매개로 기독교를 강하게 공격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일이라면 작은 일에도 연합하여 의도적이고 조직적으로 인터넷에 악성댓글을 동시에 올리면서 집중적인 공격을 합니다.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나영이 사건’은 조씨 성을 가진 남자가 어린 아이를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그 사건이 알려지자마자 인터넷에 확 퍼진 것이 무엇입니까? 조씨가 목사라는 것입니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급속히 전국으로 퍼집니다. 그 결과 “목사가 어떻게 어린 아이를 성폭행할 수 있나? 이런 나쁜 기독교!”라며 기독교를 공격하고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거짓, 외곡, 과정, 헛소문 등 온갖 방법으로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안에는 이런 조직적 공격에 대해 대응하는 조직이 없습니다. 그냥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국의 19세 이하의 아이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하자는 천만 명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하는 일입니다. 공산주의는 성경을 못 읽게 합니다. 무슬림도 성경을 못 읽어요. 그런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천만 명이 서명을 해서 19세 이하는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법을 만들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기독교는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9절). 왜? 세상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미워했기 때문에 기독교와 기독교인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마 10:22). ‘인하여’는 ‘때문에’라는 뜻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이 네 삶과 연결되어 있고 네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기 때문에 미움을 받을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천 년 전에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를 믿는 그날부터 오늘까지 아무런 손해도 멸시도 천대도 비웃음도 당하지 않았고 세상이 모두 여러분을 좋아하기만 했다면, 여러분의 신앙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정말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내가 예수님과 하나 된 것을 아나?’ ‘나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이 있나?’ 혹시 우리는 아직도 니고데모나 아리마대 요셉처럼 비밀당원입니까? 

여러분이 예수를 믿어서 어려움과 핍박을 당했다면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증거입니다. 핍박은 당연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핍박을 당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만약 여러분이 경건하게 살고 싶지 않고, 예수를 위해 살고 싶지 않고, 복음을 위해 살고 싶지 않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핍박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경건하고 의롭고 선하게 살려고 한다면 여러분 앞에 핍박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과거에 핍박을 경험했다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요3:20). 죄를 범하고 즐기며 사는 사람들은 예수께 오면 죄를 포기하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니까 불편합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교회에서 야유회를 가면 꼭 참석하는 남자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은 다른 때는 교회에 나오지 않고 1년에 한 번, 야유회 때만 참석하셔요. 그래서 제가 “주일날도 나오시지요!” 했더니 “주일날은 안 갑니다. 주일날 설교를 듣고 나면 그날부터 불편합니다.” 해요. 그렇지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니까 말씀을 들으면 불편하지요. 안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심하게 불편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그래야 죄를 멀리 합니다. 

세상이 예수님과 하나님을 미워했기 때문에 우리도 미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요7:7). 왜 예수님을 미워합니까? 예수님이 악을 악이라고, 위선을 위선이라고, 불법을 불법이라고 지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빛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15:18). 우리가 미움 당하는 것은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미워하는 세상과 마귀가 예수님께 속해 있는 우리를 미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19). 여러분이 마귀에게 속하고 세상에 속해 있다면 그들이 좋아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하늘나라의 시민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혹시 손해를 보거나 미움을 받고 조롱과 멸시를 당하였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예수 믿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보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24-25). 예수님은 이미 구약에서 죄가 없어도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해 두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셨을 때 세상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미워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은 진리의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진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요17:1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주셨고, 제자들이 그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려고 하는 것 때문에 세상이 미워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세상은 여러분을 미워할 것입니다. 세상은 여러분의 존재가 불편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살지만 우리의 소속은 하늘나라요, 마귀가 아니고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우리를 싫어하고 미워할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다 핍박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핍박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심지어 시신이 두 동강 나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과 스데반, 사도바울, 12제자가 모두 핍박을 당하고 순교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순교자들이 많았습니다. 300년 동안 로마의 핍박을 받았고, 20세기에는 가장 많은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했습니다. 지금도 기독교는 많은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6일에는 북한에서 한 여성이 성경을 나누어주다가 붙잡혀서 공개처형을 당했습니다. 성경이 뭡니까? 그저 책이고 글인데도 성경을 나누어주었다고 처형해버립니다. 진화론자는 창조론자를 핍박합니다. 좌파는 기독교를 우파라고 핍박합니다. 이슬람은 반기독교와 연합해서 기독교를 핍박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13-14절). 끝까지,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핍박의 시련이 우리의 신앙적 충성심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고 온 세상에 전파되는 그제야 끝이 옵니다. 역사에 마지막이 있습니다. 종말은 옵니다. 역사의 마지막 그 순간까지 복음을 전하는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는 또한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이것이 사도바울만의 고백이 아니라 여러분과 저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에 질병이 있고 그 질병으로 인해 죽는다 해도, 나이가 들어 마지막 호흡을 하는 그 시간까지 사도바울과 같은 신앙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면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의 상이 크니라.” 주님을 위해 고난과 멸시를 당하고 핍박을 당하면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에게 하늘의 상이 큽니다. 핍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를 아름답고 멋있게 증거하는 증거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스데반은 핍박을 받고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마지막 숨을 쉬면서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모두 용서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예수님께서 마지막까지 용서하고 돌아가신 것처럼 스데반도 자기의 원수들을 축복하고 죽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이렇게 자기의 간증을 한 것입니다. 

그때 사울이라는 청년이 그곳에 있다가 스데반의 죽는 모습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돌에 맞아죽으면서 끝까지 자기들을 용서하고 죽을 수 있을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 종교가 있나? 내가 믿는 종교가 옳은가, 아니면 예수 종교가 옳은가?’ 고민했습니다. 결국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한 스데반 때문에 사도바울이라는 대 성인이 태어났습니다. 우리도 고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우리의 신앙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원수를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말하노라.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베풀고 너희를 무시하고 이용하는 자들과 너희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 예수님은 몸소 실천하시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십시다. 우리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미워하는 자에게 선을 베풀고, 무시하고 이용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이 삶이 여러분과 제가 가는 길입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우리 인간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으니 기도하십시오. “주여, 나는 이 명령을 도저히 수행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이여,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나를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순간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십니다. 

기독교는 늘 핍박을 받으면서 성장해왔습니다. 여러분, 핍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핍박이 있을 거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핍박을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핍박 받는 교회를 위해서 우리 모두 기도하십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도바울처럼, 스데반처럼, 믿음의 성도들처럼, 우리를 죽이고 핍박하는 사람들마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랑하며 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김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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