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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행복자로다 (신 3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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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가?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는가?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이다. 행복은 나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고 확인되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참 행복을 누릴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아니면 참된 행복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를 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서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곳 신 광야에서 생을 마치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열 두 지파들을 축복하였다. 즉 각 지파들의 지금까지의 삶과 믿음을 따라 가장 적절하게 축복하고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 예언하였다. 그 내용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지킬 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열 두 지파에 대한 모세의 축복의 말씀들을 보면서 몇 가지 의미들을 정리해보자. 

첫째, 모든 지파가 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열 두 지파들 중에서 유다, 요셉, 레위, 베냐민 지파들만 축복을 받았는가? 그 지파들만이 중요한 지파들인가? 그렇지 않다. 열 두 지파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또 다른 지파들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지파로서 각각의 소임을 감당했다. 각기 모습과 특성이 다르고 부족함도 있었지만 그들 열 두 지파가 모여서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다. 각 지파의 특성이 다르지만 그들이 한데 모여져서 하나님의 뜻과 계을 이루고 그들 모두를 통해서, 그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 

이 진리는 오늘도 똑같다. 교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다 중요한 존재들이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보듯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우리는 그 몸의 지체이다. 그리고 몸에는 모든 지체가 다 중요하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 14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서로가 서로를 귀중하게 여겨야 한다. “22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즉 약한 사람일수록 무시하지 말고 더 사랑하고 돌봐주고 지켜주어야 한다. 강한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모두가 함께 한 몸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만 잘하거나 잘 되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도 잘하고 잘 되어야 모두가 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를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 
둘째, 그러므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열 두 지파 모두가 함께 부름 받았기 때문에 열 두 지파가 하나가 될 때에 온전한 나라를 이룰 수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요구받았다.

우리 모두 각기 모습이 다르고 삶이 다르고 믿음의 체질이나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다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과 은혜를 함께 받아 누릴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끼리 분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에베소서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이 말씀은 우리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보고 우리가 하나임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서 그리고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로 하나 되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

셋째, 모든 일은 함께 책임을 진다. 민족이 잘되고 안 되는 것은 열두 지파의 공동책임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어느 한 지파만의 책임이 아니라 열두 지파 모두의 책임이었다. 하나님은 그들 중의 한 지파 또는 몇 지파만 따로 복주시거나 따로 징계하시지 않았다. 그들 중의 한 지파가 잘해서 전체가 복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한 지파가 잘못해서 전체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 사람이 잘해서 복을 받기도 하고 한 사람 때문에 전체가 고통을 겪기도 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공동운명체라는 뜻이다. 고린도전서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우리 중의 한 사람이 잘못했을 때 공동체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정복했을 때에 아간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가 아이 성 전투에서 패배했다. 아간과 그의 죄를 하나님이 지시하신 방법대로 처리한 후에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아이 성을 정복할 수 있었다. 나 한 사람이 전체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모세는 열두 지파를 축복한 후에 결론으로 이렇게 말한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새번역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직역하면 “이스라엘아 복이 네게 있도다”는 뜻이다. 즉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뜻이다. 사람은 자신이 행복을 누리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행복하게 살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행복한 사람인데도, 복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사람들이 복 받았다고 말하는데도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다. 아니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남들은 나보고 행복하다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사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생기는 것이고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말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리고 그들이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수룬’이란 ‘의롭다, 정직하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나타내실 때 부르시는 별명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해서 부르신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받는 존재들이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그들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 하나님의 구원으로 나타났다. “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을 구원하셨다. 그들이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다. 그들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것도, 광야 사십 년 동안에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은 것도, 이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받은 민족이 이 땅 위에 또 어디 있는가?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첫째, 하나님이 그들을 도와주신다. “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지 나타나신다. 하늘을 타시고 오실 정도로 급하게 나타나시고 모든 만물 앞에서 큰 위엄을 나타내신다. 그래서 모든 만물이 그리고 모든 족속들이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고 굴복하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즉시 모세를 보내셔서 강퍅한 바로의 고집을 꺾고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셨다. 그리고 가로막힌 홍해를 갈라주시고 쫓아오는 애굽군대를 물에 빠지게 하셨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라고 하신 후에 혼자 산으로 기도하러 가셨다. 그러나 제자들이 밤새 풍랑으로 고생하는 것을 아시고는 즉시 산에서 내려오셔서 물 위를 걸어서 그들을 도우러 오셨다. 그리고 능력으로 파도를 잔잔케 해주셨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위험과 어려움에 빠지면 즉시 나타나셔서 능력으로 구원해 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시편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2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33: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우리도 지금까지 이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다.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 되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는데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하나님이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시는데 행복하지 않은가?

둘째, 하나님이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새번역 “27 옛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 그래서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살 수 있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하나님은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사람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시편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편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시편 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하나님이 이렇게 자기 백성을 안전하게 거하게 하시니 어찌 행복하지 않은가?  

오늘도 하나님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환난과 핍박을 당하더라도 하나님께 피하기만 하면, 하나님 안에 있기만 하면 그 하나님의 팔이 나를 붙드시고 그 사랑의 날개 아래 보호해 주셔서 영원히 안전하게 살게 해주신다. 언제나 하나님께로 피하는 믿음이 되라.

셋째,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 “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게 거한다는 것은 그 안에서 풍족한 은총을 누리며 사는 것을 의미한다. 새번역 “28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이 땅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린다. 야곱의 자손이 안전하게 산다.”우리가 하나님께 피했는데 그곳에 아무 것도 없다면 그것이 안전한 삶이겠는가? 그러나 하나님 안에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복을 누리며 살 것을 가리키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뿐만 아니라 풍족하게 살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이 어찌 행복자가 아니며 그들처럼 행복한 백성이 또 어디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께 피하면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복과 은혜를 누리게 해주신다. 시편 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서 풍족한 은혜로 행복하게 사는 믿음이 되라.

넷째, 하나님이 그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27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29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하나님은 그들을 도와주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또 풍족하게 살게 하실 뿐 아니라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해주신다. 모든 대적들이 그들에게 굴복하게 해주신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마음 놓고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신다. 

이 말씀 역시 그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가서 가나안족속들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그 땅을 차지할 것을 가리킨다. 가나안땅의 어떤 족속도 그들을 넘어뜨리지 못하고 그들과 싸워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에게 복종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 후로도 항상 이기게 해주시겠다는 것이다. 신명기 28:7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신다. 언제 어디서든지 어디를 가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게 해주신다. 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승리하게 해주신다. 그러니 어찌 행복하지 않겠는가? 이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안에서 날마다 이기며 살라.

어떻게 이런 축복들이 내 것이 될 수 있는가? 내가 여호와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하고 행복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 외에는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외에는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 외에는 따라가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사랑, 나의 구원, 나의 능력이시라고 진심으로 고백하고 하나님 한 분 때문에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내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도 불 가운데로 행할 때도 안전할 것이다. 왜 그런가? 그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오 또한 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라. 시편 23: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너는 행복자로다.” “너 같은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네 하나님 같으신 분이 어디 있느냐?” 내가 행복하다면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고 하나님의 은총 때문이다. 행복하지 못하다면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미 주신 행복을 내가 깨닫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며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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