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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복이 되신 하나님 (레 26: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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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이 되신 하나님 (레 26:3~13)


우리 한국 사람처럼 복을 좋아하는 민족이 아마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복
(福)’을 새기며 살았습니다.  숟가락, 젓가락, 베개, 이불, 방석, 옷장, 신발, 문간, 대문 등에서 복자를 발
견합니다.  새해가 되면 ‘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를 합니다.  봄이 되면 대문에 ‘입춘대길만복래(立春
大吉萬福來)’를 써 붙였습니다.  복이 대문을 열고 들어오라는 말입니다.  아이를 보면서 복스럽게 생겼
다는 것이 큰 칭찬의 인사입니다.  

먹는 것도 복 있게 먹는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찌개를 먹는 민족인데 찌개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찌개가 보글보글 끓으니까 복을 빌면서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그렇게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만큼 복을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습니다.  바로 성경의 무대가 되는 이스라엘민족입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복의 개념이 우리와는 좀 다른 면에 있지만 그들도 복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많이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복’입니다.  하나님을 ‘만복의 근원’이라고 믿고 부르면서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예수님도 산상설교를 팔복으로 시작하셨고, 인생에서 참된 복을 구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복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시고, 유일한 복의 통로이십니
다.  이것을 믿음으로 깨닫고 고백하며 살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시16:2)  하나님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복이 없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믿고, 고백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면 받은 복이 있고, 받을 복이 있습니다.   본문이 그것을 알려줍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또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 어떤 것일까요?

첫째는 받은 복입니다. 

본문은 레위기의 마지막부분입니다.  레위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 머물 때 모세를 통해 주
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것은 한마디로 ‘거룩’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을 제사와 예식과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의 
규례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본문에 와서 축복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이 신명기에서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시는 축복을 말씀합니다.  그것을 2가지로 나누어 말씀합니다.  받은 복과 받을 복입니다.  우선 받은 복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것이 11절부터 13절에 나옵니다.  
여기에서 그들이 이미 받은 복에 대해 3가지로 말씀합니다.  그것을 중요한 단어로 설명합니다. 

먼저 ‘백성’입니다.  1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능력으로 역사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
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우선적으로 그들이 받은 복입니다.  이미 그들이 받았고, 앞
으로 후대와 말씀을 대하는 우리들까지 향하기에 미래형으로 말씀하지만, 그들은 이미 받은 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는 이미 왕이신 하나님을 소개할 때 언급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실 때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됩니다.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그의 나라에 백성이 됩니다.  우리는 
세상나라에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기 백성이 되었다는 말은 곧 
구원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고통 중에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긍휼히 여기셨습니
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애급을 탈출하고,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넌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이 받은 복입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백성이 되었습니
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고, 우리가 애급을 
탈출하고, 홍해를 건넌 것입니다.

또한 ‘인도’입니다.  13절에서 이것을 말씀합니다.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
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애굽 땅에서 인도하셨고, 광야로 인도하셨고, 마침
내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이 평생 꿈에도 그리던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
둥으로 인도하셨고,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하늘에서 만나를 주시며 인도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받
은 복입니다.

하나님은 인도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듯이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
녀 삼으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
도하십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셨고, 앞으로도 인도해 가십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인도하시고, 가장 
바르고 참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의 선진들은 이런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인생의 뒤를 돌
아보며 고백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우리도 고백하고 불러야 할 노래입니다.  ‘내 인생 여정 끝내어 강 
건너 언덕 이를 때 하늘 문 향해 말하리 예수 인도 하셨네’ 이것이 우리가 받은 복입니다.  

그리고 ‘성막’입니다.  11절에서 이것을 잘 알려줍니다.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
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성막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거하시는 곳을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구조와 내부의 자세한 설계까지 하나님이 지시하셨습니다.  

이 일이 출애굽기에 자세히 나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성막을 짓습니다.  그리고 레위기로 이어져 성막에서 거룩한 제사가 이루어집니다.  바로 그 성막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여기 성막은 광야 생활동안 그들의 삶에 중심이었습니다.  그것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가나안시대에 성막은 약간의 변형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성막이었다가 솔로몬시대에 성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 성전이 신약시대까지 이어지고, 오늘날 교회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성막은곧 지금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곳 바로 성막, 성전, 교회입니다.  이것이 그들에게 주신 복입니다.  또한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믿는 자에게 교회만큼 중요한 곳이 없습니다.  교회는 우리 영혼의 중심이고, 신앙의 근원이 되기 때문
입니다.  이곳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이곳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이곳에서 우리는 세상에서 느끼
지 못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교회가 신앙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평안하면 모든 것이 평안합니
다.  하지만 교회가 불안하면 모든 것이 흔들립니다.  믿는 자는 교회 때문에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
하고, 고민하고, 힘을 얻으며 살아갑니다.  그렇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가 속하여 있고, 언제나
머물고,  또 가고 싶고, 사랑하고 기도하고 섬기게 하는 바로 이 교회가 나의 복입니다.  믿는 자에게 좋
은 교회를 만난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둘째는 받을 복입니다. 

본문은 받은 복을 말하고, 이제 받을 복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받을 복도 역시 3가지이고, 중요한 
단어로 강조합니다.  우선, ‘열매’입니다.  4절과 5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
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
라”  여기에서 열매를 강조합니다.  

이 말은 그들의 뼈에 사무치는 진한 감동의 말입니다.  지금 그들은 광야에 있고, 삭막한 땅에 거합니다.  농사도 짓지 못하고, 어떤 수확도 기대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욱 열매가 마음에 와 닿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떤 결과도 얻을 수 없는 황무지에서 하나님은 그들로 하여금 가나안을 보게 합니다.  장래, 앞으로 들어갈 그곳에 소망을 두게 합니다.  그곳에 가면 하나님이 철따라 비를 주어 땅은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의 타작은 포도를 딸 때까지 미치고, 그들은 배불리 먹고 안전하게 거주하게 됩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그들에게 가나안에서 받을 땅의 기름진 복, 물질의 축복입니다.  이 땅에서 넉넉하고, 풍족하게 하실 은혜입니다.  
이것을 그들이 받을 복으로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의 복과 함께 땅의 복도 주십니다.  신령한 복과 함께 세상의 복도 주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함께 눈에 보이도록 주십니다.  지금 나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것을 알고, 고백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
질과 소유의 복은 받은 복이면서, 아울러 받을 복입니다.  이미 받았고, 앞으로 주실 복입니다.  때가 되
면 가까운 장래에, 내년에 주시는 복입니다.  우리가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평화’입니다.  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
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
하지 아니할 것이며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모든 대적을 물리치고, 평화가 임할 것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
엘은 전쟁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싸울 능력도, 병력도 없었습니다.  당시 가나안의 나라들은 전쟁에 있어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물리치기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대적을 물리치고, 원수를 쫓아내서 약속대로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그들에게 임할 승리를 보장하는 말씀입니다.  전쟁이후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그 땅에 임할 안식과 평화를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전쟁은 그냥 전쟁이 아닙니다.  거룩한 전쟁이요, 영적전쟁입니다.  악의 세력과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단순히 대적만 물리친 것이 아닙니다.  악의 세력도 이
긴 것입니다.  보이는 전쟁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도 승리를 말씀합니다.  바로 그 승리를 통
한 평화를 말씀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받을 복입니다.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평화입니다.  내적평안이고, 또한 외적평안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불화와 갈등과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것이 신앙의 힘입니다.  또한 우리를 끊
임없이 흔들어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악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진정한 평안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싸우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가능합니
다.  

그래서 하나님이 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모든 원수를 물리치고 승
리하셨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에게 진정한 평화를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싸우
며 나아갑니다.  그래서 진정한 승리가 임하고, 우리 안에 참된 평화가 임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입니
다.  우리가 경험하고, 앞으로 계속 누리며 살아야 할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승리를 약속하셨고, 하나님
이 더불어 우리와 싸워 참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을 복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
는 곳에는 실패가 없기에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리고 ‘번성’입니다.  이스라엘이 받을 복을 열매, 평화와 함께 번성 혹은 창대로 강조합니다.  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실 것을 약속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임할 번성
과 창대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언약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가나안에서 받을 복입니다.  이제 말씀대로 이스라엘은 번성합니다.  민족적으로 번성하고, 지경이 넓어지고, 후손들이 더 창대해 갑니다.  가나안에 정착한 이후 이스라엘은 다윗시대를 절정으로 놀라운 번성의 번성을 이어갑니다.  마침내 세계와 열방 앞에 그들은 우뚝 서게 됩니다.  하나님은 택한 이스라엘을 이처럼 번성하고 창대한 복을 주셨습니다.  당대는 물론 후손까지, 자손천대, 만대까지 크게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받을 복입니다.  지금은 부족하고 연약하고 힘이 없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점점 나아지고, 좋아지고, 번성하는 복을 받습니다. 

그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은 점점 나아집니다.  더 좋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좋
은 곳까지 우리는 나아갑니다.  지금은 약하고,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번성하고 창대합니다.  개
인도, 공동체도 번성합니다.  세월이 갈수록 당대와 후대에 번성케 하는 축복이 임합니다.  우리에게 이
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굳게 믿고 소망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이처럼 받은 복과 받을 복을 말씀합니다.  주신 복과 주실 복입니다.  이미 우리가 받았고, 앞
으로 주실 복입니다.  백성, 인도, 성막, 그리고 열매, 평화, 번성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리는 우리에게 이런 축복을 선포하십니다.  우리가 이미 넘치도록 받았고, 또 앞으로 더 풍성
히 받을 복입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외에 우리에게 다른 복이 없습니다.  우리
는 이렇게 믿고 나아갑니다. 

이런 복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할 것은 감사입니다.  신앙생활은 2개의 중요한 단어로 요약됩
니다.  ‘은혜와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축복 앞에 풍성하고 진실한 감사입니다.  감사할 
것에 감사하고, 혹이라도 감사할 것이 부족하더라도 앞으로 받을 복을 생각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불평
하고 원망하면 이스라엘처럼 약속의 기업을 받지 못하고 광야에서 비참하게 인생을 마칩니다.  하지만 
감사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 속에 더 큰 은혜와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서양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축복은 언제나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감사가 축복의 통로이며 형통의 대로입니다.  감사는 축복을 끌어당깁니다.  오늘 우리가 영혼 깊은 곳에서 고백할 것은 오직 감사입니다.  

‘감사찬송’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은 스웨덴 출신인 어거스트 스톰(August L 
Storm)입니다.  그는 1899년 척추손상으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불평 없이 믿음으로 
살던 사람입니다.  지나간 세월 동안 자신의 삶에 고통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평화도 함께 있었음을 묵
상하며 이 곡 외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많은 노래를 지었습니다.  그가 고백한 감사의 영역은 기쁨과 즐
거움만이 아니라 슬픔과 고난, 인생의 어두운 터널까지 포함됩니다.  그것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노래가 불러지는 이유입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감사, 지난추억
인해 감사, 주 내곁에 계시네, 향기로운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
혼 평안해’ 

‘조지 허버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한 가지만 더 주
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을 주십시오.’  성도여러분, 이제 받은 복을 더듬어 보고 한번 세어보십시오.  그리
고 받을 복을 믿고 소망 중에 낙심 말고 바라보십시오.  그래서 넘치는 은혜 앞에 풍성한 감사로 나의 
복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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