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자신감을 가집시다 (수 1:1~9)

  • 잡초 잡초
  • 207
  • 0

첨부 1


자신감을 가집시다 (수 1:1~9) 
 
  
우리가 즐겁게 웃거나 신나할 때 우리의 몸에서는 '엔도르핀'이 나온다고 합니다. 엔도르핀( Endorphin)이 면역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보통사람들도 이미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보다 무려 4~5,000배나 강력한 호르몬이 있는데 그 이름은 '다이도르핀(Didorphin)'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감동을 받았을 때 우리 몸에 생성되는 '감동 호르몬'입니다. 이와 반대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불쾌하거나 미움 같은 감정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생성됩니다. 몸속의 산소를 잡아 먹는다고 해서 일명 '악마의 호르몬'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몸 안에 '천사의 호르몬'도 있고 '악마의 호르몬'도 있는 것이지요.     

요즈음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기가 죽어 있습니다. 각색질병이 우리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수능시험이 끝난 자녀들의 어깨가 축처져 있고,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모습 속에서도 자신감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직장인들이나 기타 사람들에게도 자신감을 발견하기란 참 어렵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이지 않는데 뭘 아끼고 자시고 할 것이 있느냐고 하면서 욱하는 마음으로 무리해서 술도 마시고 허탈한 마음에 자살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는 최고의 모델로 꼽히는 여자 모델인 김다울양이 파리에서 자살을 했습니다. 파리 한번 가보는 것이 평생소원인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몇친전에 부산사격장에서 화제로 죽은 일본관광객들은 한국여행을 위해서 9년동안 여행비를 모아서 모처럼 나왔는데 화제로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의 패션중심인 파리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가 자살한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자살까지는 아니더라도 염려와 주저하는 마음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말기도 합니다. 시내 거리와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날 같은 곳에는 넥타이를 멘 부랑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좌절한 사람들의 의욕상실이 가져오는 병폐일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가 되면 언제나 이러한 현상이 있게 마련입니다. 지금은 전환기입니다. 모든 것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 자체가 무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부정하고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며 망서리기를 잘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이 민족에게는 자신감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이 위기의 때를 잘 넘길 수 있습니다.  불안을 가라앉히고 모든 과도한 공포를 내려눌러버려야 하겠습니다. 불안은 사단의 속삭임입니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불안하여 하고 낙망하느냐?" 일깨우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셔야 합니다. 도전하는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볼수 있듯이 출애굽의 위업을 달성한 모세가 죽었습니다. 그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허탈하고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 가 죽은 것입니다. 꿈에도 상상해본적조차도 없는 일이 일어나고 벌어진 것입니다. 
꿈에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는 게 세상살이입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이러한 백성을 위임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준비된 사람이었지만 여호수아는 실제 행동할 시간이 다가오자 흔들리거나 주저하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자신감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 자신감이란 자만심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자신감이란 종이배와도 같습니다. 작은 바람이나 물결에도 뒤집어지고 맙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는 명령자가 누구십니까? 주님이십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명령을 신뢰하고 그것을 우리 마음에 확신하면서 어디든지 주님이 안내하는 곳을 따라가는 것보다 더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도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는 죽었으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살아게셔서 도우실 것입니다.
모세가 죽었어도 겁낼 것 없다는 것입니다. 왜요? 모세를 모세 되게 하셨던 분은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 명령자의 권세를 믿고 끝까지 가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 믿음이 승리하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성공하는 믿음인 것입니다. 
주님의 격려를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도 격려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주님은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주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5)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9)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 한 분이시면 우리의 보호는 끄덕없다는 확신을 갖기전에는 우리는 계속해서 끝없는 번민 속에서 나딩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이시면 우리의 보호는 끄덕이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비결, 그리고 그들에게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함께 하시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7~8절 "......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만 어그러지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갖고 삽시다. 자신감을 잃으면 신앙도 잃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기대와 소망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갖게 되면 돋는 햇살같이 모든 것이 힘을 얻게 됩니다.  

어떤 심리학자는 우리 인간은 일년에 적어도 몇차례씩은 해돋이를 보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해를 끌어올려 어두움을 밀어내시고 빛을 제공해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면 우리를 불안케 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끌어올려서 더 넓고 안전한 곳으로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