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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9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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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96:1~13)
  

창세기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은 이렇게 선언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뜻이 있어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겁니다. 

이 온 세상이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어쩌다 우연히 생겨난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어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걸 작품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사43:7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위해서 창조하셨고,
우리에게서 사랑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에게 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사랑으로 충만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의 최대 표현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시고 
저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우리는 이처럼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입니다.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그만큼 우리가 소중한 존재임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이 깨달음이 우리를 한없이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는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받는 대상입니다. 
여러분은 바로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입니다. 
자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분의 위대함과 그분의 사랑에 대해서 반응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예배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첫 번째 목적은 바로 예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배가 무엇인지를 잘 모릅니다. 
그냥 예배시간에 참여하면 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저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제목만 열거해 볼까요?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 ‘져 주시는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일하시는 하나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죄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용서하시는 하나님’, ‘위로하시는 하나님’,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늘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기억나십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하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고백되고 있습니까?
2-6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시인을 통해서 고백되고 있는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며(2절), 
우리를 위해 기이한 행적을 행하시는 분(3절)입니다. 
그분은 위대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분입니다.(4절)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는 하늘을 지으신 분입니다.(5절) 
그분은 존귀와 위엄이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있는 분입니다.(6절)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존귀한 분입니다. 
가장 위대하고 높고 크신 분이십니다. 우주보다도 크신 분입니다. 창조주.
이 세상에 하나님은 같은 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런 분임을 발견하는 사람은 
그분을 찬송하고 경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7-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영광과 권능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합니다. 
그 영광을 하나님 외의 다른 것에 돌려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바로 우상입니다. 
하나님께 돌려야 될 영광을 가로채는 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오직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려야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좋아합니다. 이 말을 많이 묵상해 봅니다. 
어떻게 하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인가? 
하나님을 하나님답게 대우해 드려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교회에 구청장님이 오시면 그분에게 걸 맞는 예우를 해 드려야 합니다. 
그냥 동네 아저씨처럼 대해서는 실례가 됩니다. 
도지사님이 오신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 분에게 걸 맞는 예우를 해 드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대통령이 오신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국가 원수에게 걸 맞는 예우를 해 드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례한 겁니다. 
그러면 예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우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절을 지켜서 예우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그분에게 걸 맞는 예물을 들고(8절),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예배해야 합니다.(9절) 

예배를 영어로 Worship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가치라는 뜻을 가진 Worth라는 단어와 scribe라는 단어가 합쳐서 
가치를 돌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걸 맞는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우해 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어떤 어릿광대가 예배당에서 혼자 
땀을 흘리며 재주를 넘고 묘기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그 자세는 너무나 진지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태도였습니다. 
한참 혼자만의 공연이 끝나고 난 다음에 그것을 지켜본 분이 물었습니다. 

‘지금 무엇을 하신 것입니까?’
“예, 저는 어릿광대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란 
바로 이렇게 재주를 넘고 묘기를 부리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이것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예, 이 어릿광대에게는 이것이 바로 예배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선을 것을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여러분이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까?
건성으로 대충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여러분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신앙의 고백이 담긴 영혼의 노래를,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찬양입니다. 

기도는 무엇입니까?
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서 아버지 하나님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고, 부끄러운 죄를 고백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나의 소원을 아뢰는 것이며, 
새로운 삶의 결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분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 음성을 듣는 것이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것입니다. 
비록 그 말이 설교자를 통해서 인간의 말로 전달되지만,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설교는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겸손히 진지하게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깨달아지는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흥분되고 감격스러운 것입니까?
그러므로 예배는 기쁨이며, 축제입니다. 

1절에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나면 
우리는 그 하나님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만 아닙니다. 

11-12절에 보면,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밭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땅한 반응은 너무나 좋아서 
노래하고 춤추며 축제를 벌이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예배는 어떻습니까? 
오늘 예배를 위해서 여러분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셨습니까? 
그런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오늘 여러분은 지금 이 예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우선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예배가 이렇게 감격스럽고 위대한 일임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합니다.(요4:24)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마음도, 물질도, 몸가짐도, 옷차림도 준비되어야 합니다. 
시간에 늦지 않게 미리 와서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미리 와서 기다려야 합니다. 

준비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 예배는 이미 집을 떠나기 전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기 전 날인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느냐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니, 일주일의 우리의 생활이 모두 예배와 관련이 됩니다. 

일주일의 삶은 아무렇게 살고 
주일날 허겁지겁 예배에 참여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주간을 은혜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와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최소한 주일을 위해서 토요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토요일 저녁 늦게까지 TV 앞에서 혹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으로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주일 예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자신의 한 주간을 살펴보고 
마음으로 기도하며 일찍 잠에 들어야 합니다. 

주일은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와 
최고의 예절로 예배에 참여해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중히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니 주일날 예배 시간에 맞춰 오는 것이 전쟁입니다. 
늦은 것이 누구 때문이라고 야단을 치면서, 서로 싫은 소리하며 급하게 옵니다. 

이런 식으로 예배드리는 일이 습관이 되면, 예배의 감격은 잃어버리게 됩니다. 
예배를 귀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최선의 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나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내가 복 받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내가 은혜 받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까? 

예배를 위한 우리의 태도가 중요함을 깨우쳐 주는 질문들입니다. 
올바른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자가 될 때에 삶에 성공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모임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관심은 예배하는 자의 모임에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하나님의 눈과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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