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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보시기에 좋은 부부 (막 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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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기에 좋은 부부 (막 10:1~12)

    
설교내용     
  
창세기 1장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로 시작이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모든 것은 아름다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중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자연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요즈음 단풍놀이 가느라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자연이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황금물결 넘치는 들판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나무하나하나,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 가운데 최고로 아름다운 것은 사람입니다. 특히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짝을 지어 사는 모습을 보시면서 심히 좋았더라고 하십니다. 가정은 축복의 보고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축복 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여러분의 가정에 이 말씀의 축복이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요즈음은 결혼의 계절입니다. 예식장마다 차고 넘칩니다. 일본은 우상 많기로 세계에서 1위입니다. 재미 있는 것은 요즈음 일본 젊은이들이 결혼을 할 때는 교회를 찾습니다. 그래서 어느 곳에는 백화점 안에 미니 교회가 있습니다. 결혼식만을 위한 교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신앙을 가진 사람도 결혼을 할 때는 예식장을 찾습니다. 그 나라의 하나의 풍조이지요. 그러나 중요 한 것은 결혼식을 어디서 했던지 간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부부는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 말씀을 예수님께서 들려 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가정이 복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축복을 받은 가정은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가정입니다. 부부가 행복하게 살 때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그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행복합니다. 결국 가정의기초는 부부입니다. 부부가 잘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잘 살아야 합니다. 오늘가정을 이룬 부부 여러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하루에도 수많은 남녀가 부부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 외국을 나가는데 비행기 승객의 80프로가 신혼여행 가는 커플이었습니다. 게이트로 빠져나가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두 줄로 아주 질서 정연하게 빠져 나갑니다. 둘이 손잡고 나가느라 자동적으로 두 줄이 된 거예요. 제가 그날 눈치 참 많이 받았습니다. 좌석에 앉았는데 앞을 봐도 신혼부부 뒤를 봐도 신혼부부, 옆을 봐도 신혼부부, 비행기 안 전체가 신혼부부, 그런데 왠 늙은이가 주책 맞게 우리 틈에 기어 가냐? 하는 눈빛들입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사로 죽고 못 살아요. 손을 잡고 있는 것은 기본이요. 비비고 끌어안고 볼떼기를 만지고 눈을 빤히 쳐다보고 제가 마음속으로 행복하게 살아라. 제발 이혼하지 말고 살아라. 돌아 올때도 그렇게 사랑하며 돌아오너라. 빌어 주었습니다.

오늘 성경 2절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게 나아와 묻습니다. 그런데 그냥 묻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시험하여 묻되 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냥 와서 순순하게 물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시험하여 묻습니다. 시험하여 묻는다. 악한 생각을 가지고 나와 묻는 것이지요. 함정에 빠뜨리기 위하여 묻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 아닙니다. 나쁜 사람들입니다. 

무엇을 묻습니까? 사람이 아내를 내어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입니다.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몰라서 하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자들이지요. 그런데 그런 질문을 왜 하는 것이지요. 시험에 빠뜨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말씀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그 당시 이스라엘 땅의 왕이 헤롯입니다. 아시는 대로 이혼을 했지요. 그것을 세례 요한이 비판하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잘못 대답하면 요한처럼 헤롯에게 죽을 수도 있다. 그것을 노린거예요. 또 하나는그 당시 이혼에 대한 두 가지 견해가 있는데 예수님은 어느 파에 속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유대의 종교 지도자 랍비는 '힐랠'학파 와 '샴마이'라는 학파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자유주의를 대표하고 하나는 보수주의를 대표합니다. 힐랠파는 아주 개방적이어서 언제든지 아내와 이혼할 수 있었습니다. 이 힐랠파의 문서의 이혼 사유를 보면 "아침밥을 태웠음으로", "반찬에 소금을 많이 넣었음으로", "집안 청소가 형편없었음으로 "남편에게 심하게 말대꾸를 했음으로",
"길거리에서 여성들이 얼굴을 함부로 보였음으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샴마이라는 파는 배우자의 부정이외에는 어떤 것도 이 혼이 합리화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험하기위해 묻는 그들에게 예수님의 대답이 뭡니까. 모세가 너희들에게 어떻게 명하였느냐. 고 반문을 합니다. 전세가 역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묻고 저들이 대답합니다. 4절 가로되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주어 내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정확한 대답입니다. 예수님이 이 대답을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모세의 법에 이혼할 때 이혼증서를 주는 습관이 왜 나왔느냐. 라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5절에 주목할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같이 읽어 볼까요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무엇입니까? 완악함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이혼할 때 아무렇게나 여자를 버리는 거예요. 그러다가 생각이 나면 또 데려다 사는 거예요 그러다가 또 버리고 그래서 모세의 법이 생겨 나지요. 이혼할 때는 이혼증서를 주어야 한다. 일단 이혼증서를 주면 다시는 그 여자를 데리고 와서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혼에 대하여 신중을 기하기 시작합니다. 함부로 버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생겨진 법입니다. 

요즈음의 이혼은 옛날과는 다릅니다. 남자에게 버림을 받아서 이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맞지 않아서 이혼하는 경우가 허다 한 것 같습니다. 부정, 학대, 불화, 경제, 성격이 맞지 않아서, 수준이 맞지 않아서 취미가 달라서, 시부모와 맞지 않아서, 간섭이 많아서 뭐 다양합니다. 이혼율이 점점 높아져서 염려스럽습니다. 모두가 잘 살아야 할 터인데 이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와서 이혼하는 가정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 집중 취재 하는 프로그램 가운데서 청주에 있는 어느 병원의 부부 이야기를 담은 것을 보았습니다. 제목이 그림자 사랑입니다. 72살 동갑내기 부부인데요. 부인이 38년 동안 온몸을 전혀 쓰지 못하고 말을 못하는 남편의 수발을 그림자처럼 보살피는 모습 때문에 그림자 사랑입니다. 기자가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느냐? 이유가 간단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거기에 뭐 더 할 말이 있습니까? 사랑한다는데, 문제는 언제나 사랑이 부족한 것이지요. 집도 없어요. 병원에서 내 준 병실에서 살림을 하고 병원에서 청소하고 잡일들을 거두면서 도움을 받고 있는 거지요. 주민등록주소가 병원이예요. 7년 동안 병원 밖을 나가 본적이 없어요. 할머니 허리가 다 꼬부라져서 땅만 쳐다보고 다녀요. 식물인간 비슷한 남편을 사랑한데요. 38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미국의 역사 속에 아마 가장 존경을 받는 대통령 중에 한 사람은 루즈벨트라는 대통령일 것 입니다. 미국의 대공항을 극복한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부인 이 훌륭해요 사실은. 훌륭한 사람의 옆에는 항상 훌륭한 부인이 있는 법입니다. 엘레나라는 이 부인이 참 가난 할 때 시집을 왔어요. 그래서 여섯 자녀를 낳아서 어려움 속에, 역경 속에서 키웠습니다. 키우는 과정에서 한 아이를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다리가 마르기 시작합니다. 

쉽게 진단되지 않는 것으로 다리를 절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남편은 휠체어를 타야 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본 친척 중에 한 사람이 엘레나에 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지경이 되어서도 사시겠습니까? 이혼을 생각해 보시죠? 이때 엘레 나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사랑한 것은 남편의 다리가 아닙니다. 저는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다리 때문에 결혼 한 것이 아니라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여러분.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위대한 철학자로도 유명하지만 그 사람 못지않게 그 부인이 악처로 유명합니다. 한번은 소크라테스 집에 손님들이 찾아 왔어요. 그런데 아내가 막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크라테스가 너무 황당해 가지고 당황을 하면서 자기 아내를 보고, 손님이 왔으니 조용히 하자. 그러니까 더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더 소리를 지르고 막 화를 내는 거예요. 그러더니 옆에 있는 물동이 하나를 갑자기 집어 들어 소크라테 스 머리 위에 뒤집어 씌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손님들 이, 아내가 자리를 비켜난 틈에, 아니 어떻게 사냐고 이 정도가 되 면 이혼을 생각해 보셔야지 라고 했더니 소크라테스가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답니다.
"천둥이 치면 비 가 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다음 말이 또 걸작이예요.
"또 비가 오면 날은 곧 개이지 않겠소."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6절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7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절 그 둘이 한몸이 될 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9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찌니라”. 하시더라.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본래의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누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빌려 가지고 사는 존재들이 아닙니다. 둘이 한 몸이 되어 사는 존재 들입니다. 문제는 한 몸으로 살지 못하고 각각 나누어진 몸으로 사는 거예요. 짝지어 주신 것을 버리고 다른 짝을 쳐다보는 것이지요. 

이런 유우머가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 살고 있던 아담이 계 속 한 여자만 보고 사니까 권태가 생겼습니다. 그러자 아담이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에 나타난 아담을 보고 하와가 갈비뼈를 세어 봤대요. 왜 갈비뼈를 세어 봤어요. 혹시 하나 빼서 다른 여자를 만들었을까봐. 누가 지어 냈는지는 모르지만 사람 심리를 잘 표현 한 유우머 같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절에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11절과 12절로 대답을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자기 짝을 버리고 다른 짝을 찾으면 간음한 것이다. 이 말씀은 그 때 당시로는 파격적인 말씀입니다 아니 이것은 가히 혁명적이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 여성의 인권이 전혀 고려되지 않던 시절에 누구든지 아내를 내어버리는 사람은 간음을 행하는 것이다. 당시로는 말이 안 되지요. 간음이라는 것 은 구약 성경에 보면 돌로 쳐 죽이 는 것이예요. 그러니 예수님 말씀은 아내를 버리면 돌로 쳐 죽여라가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주님이 강조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 입니다. 여기서 집고 넘어 갈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불법적인 모든 것. 부정적인 모든 것들을 경멸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것으로는 이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정에 폭력을 사용해서 이혼에 이르게 하는 것은 죄입니다. 부정을 저질러서 이혼에 이르게 하는 것도 죄입니다. 하나님은 이혼한 사람을 미워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혼에 이르게 하는 모든 죄를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두 눈 크게 뜨고 보아야 하고, 결혼 하고 나서는 한 눈 감고 살아가야 합니다. 인터넷 문자 보내기에 떠 있는 글들입니다. 

아름다운 동행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혼자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외로움이 묻어나고, 
함께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해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동행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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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일매일 자기 때문에 너무 바뻐...
밥은 챙겨 먹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기분은 어떤지...
술먹고 늦게 다니는건 아닌지...
다른 남자들이 접근하는건 아닌지..ㅎㅎ
매일매일 자기 생각하느라 쉴 틈이 없어^^
난 항상 자기가 걱정되고, 궁금하거든 ^^ 나밖에 없지?
자기를 열쇠고리처럼 가지고 다니면 좋겠다.
보고싶을때마다 보면서, 챙겨줄 수 있을텐데...
빙빙 돌리면 좀 어지러울려나? ㅎㅎ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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