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라 (대상 16:8~18)

  • 잡초 잡초
  • 344
  • 0

첨부 1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라 (대상 16:8~18) 


(대상16:8-1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그 성호를 자랑하라.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그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너희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다 나를 버릴 것이니라. 성경에도 ‘내가 목자를 칠 것이니 양들이 흩어질 것이다.’라고 쓰여 있느니라. 그러나 내가 다시 살아나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이에 베드로가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해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며 변함없는 자신의 믿음을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더욱 자신있게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며 거듭 호언장담합니다. 이에 다른 모든 제자도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절대로 부인하지 않겠노라고 맹세합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제자들의 호언장담은 물거품처럼되고 말았습니다. 그 밤으로 예수께서 체포되어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자 베드로를 비롯한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모두 도망쳐 버렸습니다. 예수께서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셔서 심문을 받고 있을 때, 베드로는 그 집 뜰 경비병들 틈에 끼어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때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베드로를 유심히 보더니 ‘당신도 나사렛 사람 예수와 한패지요?’ 라고 하자 베드로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소. 당신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단 말이오!’ 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닭이 울었습니다. 

그 여종이 다시 베드로를 보고 곁에 선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예수의 제자가 틀림없어요.’ 라고 하자 베드로는 이번에도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뗐습니다. 잠시 후 거기 섰던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당신도 갈릴리 사람인 걸 보니 그들과 한패임이 틀림없소.’ 하자 베드로는 만일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맹세하면서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이 사람을 정말 모릅니다.’며 결국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를 세 번이나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때 닭이 두 번째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말할 것이니라.”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한없이 울었습니다.(막14:27-72)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아무리 호언장담해도 성경대로 이루어질 것이고, 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천지가 없어지기전에 하나님 말씀은 그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8)고 말씀하신대로 남김없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로 하여금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되도록 하셔서 자신을 돌아보고 한없이 울도록, 다시 말해 회개하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다시 살아나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고 말씀하신대로 부활하셔서 갈릴리에 가셔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요21:1-17)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렇게 세 번 물으시므로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를 양무리를 인도하는 목자로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므로 잃어버린 베드로의 권위를 회복시켜 목자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께서는 말씀하신 바를 기억하시고 그 약속하신대로 성취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 믿는 성도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기억되어 생각나게 하는 은혜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2.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신 바를 기억하시고 반드시 그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시행하여 철옹성 여리고 성을 일곱 번 돌고 나팔소리와 동시에 소리질러 외치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백성들을 경계하고자 이렇게 맹세합니다. “(수6:26) 이 여리고 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막내를 잃으리라.” 

여호수아가 이렇게 맹세하게 된 이유는 여리고성이 지난날에 얼마나 죄악이 범람했었는가를 그 폐허로 남겨두어 증거물로 삼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죄를 심판하신다는 증거를 후세에 보여주고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증거물인 여리고성을 다시 세우려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되어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500년 후, B.C. 870년경 아합 왕 통치 시대에 아합 왕이 여리고 성을 재건하여 요단강을 가로지르는 길목을 장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성 재건 책임자로 히엘을 임명합니다. 그런데 히엘이 여리고성 기초 공사를 시작할 때 맏아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원인을 기억하지 못하고 히엘이 공사를 강행하여 성문을 세우고자 할 때 막내 아들마저 죽임을 당했습니다. 실로 5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 그대로 저주를 받아 히엘은 자식들 모두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리고성은 재건되지 못하고 그 폐허된 흔적만 남긴 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왕상16:34) 그 시대에 벧엘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처럼 하나님께서 한 번 말씀하신 바는 500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반드시 그대로 성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친히 기록하신 돌판을 모세에게 주신 이유는 돌판에 새긴 것처럼 결코 잊지 말고 기억하여 반드시 지키라, 반드시 그 기록된 바대로 이루리라는 뜻입니다. B.C. 1876년경 야곱의 가족이 애굽 고센 땅으로 이주할 때 그의 가족들은 모두 70명이었습니다.

(창46:26-28) 야곱과 함께 애굽에 이른 자는 야곱의 자부 외에 육십 륙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나온 자며 애굽에서 요셉에게 낳은 아들이 두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명이었더라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야곱의 12아들들이 애굽에서 가장 비옥한 고센 땅에서 400년 가까이 번영을 누리며 번성하여 그 인구가 200만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애굽 당국이 두려움을 느끼고 온갖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해서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을 저지하고자 했습니다. 날로 노역을 가중시켜 인구 증가를 억제하고 그들의 번성에 제동을 걸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번성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애굽 당국은 산파를 동원하여 유아 살해명령을 내립니다. 태어나는 남자는 모조리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제국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을 더욱 두려움으로 섬기는 믿음으로 태어나는 남자 아이들 모두를 살려두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더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는 이들 산파들의 집을 더욱 왕성하게 축복하셨습니다.

(출1:20-21)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여러 해 후에 애굽 왕 바로가 죽고 새 왕이 등극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층 강화된 고역(苦役)으로 압제를 가하자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 부르짖는 탄식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출2:24-25)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의 종살이를 보시고, 그들의 처지를 생각하셨더라.

640 여년 전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애굽의 유아 살해 명령 가운데서도 모세를 예비하시고 그를 지도자로 세워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시고 그에게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는 말씀으로 언약하셨습니다. 그리고 큰 민족을 이루는 후사, 아들 이삭을 낳게 되리라는 언약을 재확인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15:13-14)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렇게 약속하신 말씀하신 바를 기억하시고 그대로 모두 시행하셔서 애굽에서 번성케 하셨고, 약속하신 때가 되어 이들을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 모세를 세워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도 빈손으로 나오지 아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말씀하신대로 “큰 재물”을 가지고 출애굽했습니다. 

(출12:35-36)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든 기꺼이 다 내주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을 기억하셔서 그대로 다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예수 믿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신 성도 여러분, 항상 언약의 자손으로 사는 신앙생활로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생각하셔서 언약하신 바 모든 축복들을 반드시 누리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시며 특별히 안식일에 대한 계명을 말씀하실 때,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안식일”은 오늘날 “주일(主日)”, 즉 “주님의 날”입니다. 이 “날”(時日)을 지키라는 것은 시간, 날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인생은 시간 속에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을 기억하여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기억하고 주일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주일성수(主日聖守)하되 “기억하여 지키라”고 각별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하시는 말씀입니다.(시 103:14) 잊지 말아야 될 것을 잘 잊고 사는 체질을 아시고 “기억하여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생활이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높은 자리에 있어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안식일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생활 당시 일용할 양식으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때 모세가 안식일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합니다. 

(출16:23-28)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그리고 안식일이 되어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 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육일 동안은 너희가 그것을 거두되 제 칠일은 안식일인즉 그날에는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칠일”, 즉 안식일에 백성 중 더러가 만나를 거두러 나갔지만 하나도 얻지 못했습니다.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어느 때까지 너희가 내 계명과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려느냐?”시며 책망하십니다. 주일성수하지 아니하면, 우물곁에 깨진 독처럼 아무리 물을 퍼부어도 아무 것도 담을 수 없는 밑빠진 인생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그 중요함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31:13-18입니다.

(출31:13-18)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생활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생활이며, 그렇지 아니하면 안식을 더럽히는 것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죄악을 범하는 것이 되어 그러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는 것입니다. 안식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지 아니하는 행위는 창조주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로 그 생명이 끊쳐지는 심판을 받겠지만, 주일을 성수하는 사람은 그 성수주일하는 행위를 하나님과의 영원한 언약으로 여겨 영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B.C. 591년경 이스라엘에 대한 최종적인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겔20:12-17)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게 하려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지만 심판하여 아예 없애버리지 아니하시고 나라가 멸망당해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가 70년 동안 그 지은 죄악에 대해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지 아니하므로 그로부터 5년 후인 B.C.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고 수많은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렘51-52장)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사 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안식일, 주일을 거룩하고 소중한 날로 여겨 여행이나 사업을 하지 않고 오락이나 잡담을 하지 않으면 주 안에서 즐거움을 얻어 행복하게 될 것이며, 세상의 그 어느 민족보다도 높이고 내가 너희 조상 야곱에게 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의 터전으로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안식일, 주일성수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안식일에 소가 구덩이에 빠지면 건져내야 하는가? 아니면 교회에 가야 하는가?” “물론 건져내야 하겠지만 그러나 안식일에 계속 구덩이에 빠지거든 제발 그 소를 팔아 치우시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신앙생활로 주 안에서 기쁨이 충만하시고 영육간에 높이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다윗 왕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옮긴 후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감사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으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에게 언약하신 바를 다 이루시기까지의 역사를 압축해서 기록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약속하신 바를 영원히 기억하셔서 반드시 이루시는 것을 기억하여 천대에 명하신 하나님 말씀을 거룩히 지켜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예수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된 성도들에게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모든 축복을 기억하여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천대에 명하신 언약, 곧 하나님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여 지키는 신앙생활로 믿음의 자손들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