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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명절과 감사 (신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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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감사 (신 16:13~17)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추석절을 맞이했습니다. 사실 명절은 참 좋은 날입니다. 이 명절은 알고 보면 오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날이기도 합니다. 옛날 어려서 농촌에서 자랄 때 명절 때가 되면 마음에 기다리는 설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달력에다 그려가면서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명절날이 되면 새 신을 신고 새 옷을 입고 먹을 것이 많고 친척들도 오고 밤을 새워 이야기 하면서 보내는 명절이 너무나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그 때가 참 좋았고 행복하였던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도 여간 행복한 일이 아닙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고향을 굳이 찾아가려고 애를 쓰기도 합니다. 그곳에 추억이 묻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추억 속에 악몽이 자리 잡고 있어 보십시오.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듯 그 사람은 악몽 때문에 불행의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억은 시간이 흐르고 삶이 변했어도 마음속에 영원히 자리 잡고 그로 하여금 행복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대는 그런 기대도 없고 기다림도 없고 명절이 무슨 날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고향도 없고 추억도 없고 정서도 없이 살아갑니다. 오늘도 명절 때면 기를 쓰고 고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을 오늘 신세대들은 그 의미도 이유도 알 길이 없는 것입니다. 고로 오늘 신세대들은 기다림도 설렘임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현대인들은 그 삶이 삭막한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명절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에게는 명절날이 몇 날 있었습니다. 우선 3월의 부림절이 있습니다. 이 부림절은 죽을 운명에 처한 민족을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서서 위기에 처한 민족을 구원한 날입니다. 

4월에 유월절이 있습니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로 모질게 종살이를 하다가 마침내 모세에 의해서 해방이 되어 출애굽 한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8․15 해방절처럼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최대의 명절인 해방절입니다. 갑자기 출애굽을 하느라 발효되지 못한 빵을 먹었다 해서 이 날을 무교절이라고도 부릅니다. 

또 오순절이라고도 부르는 칠칠절이 있습니다. 여름의 첫 열매를 거두어 감사제를 드리는 맥추절입니다. 그 칠칠절 명절 때에는 과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할 때를 생각해서 동일한 처지에 놓인 불우 이웃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거워하라는 명령까지 주어져 있습니다(16:11-12). 

그리고 10월의 수장절 장막절이라고도 부르는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추수감사절과 같은 절기입니다. 추수한 것을 저장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나라의 3대 명절은 설과 추석과 칠석이라면 이스라엘 민족의 3대 명절은 유월절과 칠칠절과 수장절입니다. 

 본문을 보면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예루살렘에 모이라”(16)고 하였습니다. 그때에는 20세 이상 된 남자들은 예루살렘 중앙 성소에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 절기는 행사가 아니고 오늘을 주신 하나님을 향한 잔치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모이도록 명령하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의 날 

그 날이 감사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명절 중 설날은 일 년을 시작하면서 일 년 삶을 하늘에 맡기는 기원의 뜻이 들어있는 명절입니다. 새날에는 언제나 새날에 대한 의지와 기대와 각오와 바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설 명절의 뜻입니다. 그리고 추석은 주신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는 날입니다. 추석절은 추수에 대한 감사의 제의적 뜻이 들어있는 명절입니다. 민족이 모여 하늘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전 국민이 명절에 모여 민족공동체를 굳게 하였고 구심점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년 3차례 모이라고 하셨습니다. 빈손으로 오지 말고 예물을 드려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을 섬기되 형식적으로 섬기지 말고 진정한 마음으로 섬기라는 뜻입니다. 고대 팔레스틴에서는 백성들이 왕 앞에 나아갈 때에는 예물이 없이는 절대로 나아갈 수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의 왕이신데 그 앞에 나아가는데 빈손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그 앞에 나아갈 때에는 빈손으로 가지 말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것이 명절의 의미입니다. 특히 추석명절은 감사하는 날입니다. 농부들은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농사는 하늘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농부들은 그것을 철저하게 믿고 감사합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경거망동을 하지 않습니다. 날이 가물 때에는 하늘에 비를 달라고 기우제를 드렸습니다. 하늘이 비를 주셔야 농사를 짓기 때문입니다. 동네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사람들이 모여 하늘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말하자면 회개의 제사입니다. 하늘이 두려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동네에 불효자가 발생하면 동네가 나서서 다스렸습니다. 하늘이 노하신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사를 지어 첫 곡식을 거두게 되면 먼저 하늘에 감사하고 이웃끼리 나누었습니다. 그것이 인간 삶의 원형입니다. 그것이 이 땅에 고등종교가 들어오기 전에도 행하였던 소박한 농민들의 진심어린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지키는 명절에는 그런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시편 65편9절을 보면 “하나님이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이같이 땅을 예비하사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농사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도우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것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 지각 있는 삶입니다. 적어도 옛날 농촌의 농부들은 그런 마음과 자세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순박하고 순전한 마음이고 삶이었습니까. 그런데 오늘은 이 지각이 없는 시대입니다. 오늘은 지식은 있는데 지혜가 부족한 시대입니다. 꾀는 있는데 덕이 부족한 시대입니다. 누림은 있는데 감사가 없습니다. 눈앞에 놓여있는 풍족함은 있는데 그 의미를 잘 알지를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추석명절은 하늘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데보라 노빌 이라는 사람이 “감사의 힘” 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감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시간이 0.1초라고 합니다. 사람이 마음만 회전되면 인생의 99%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말은 엄마 아빠인데 그 다음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행복의 단어입니다. 

이 책은 3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더 늦기 전에 옆에 있는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기”이고 2부에서는 “세상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이고 3부에서는 “자신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기입니다. 우리 신앙인은 마지막에 “하나님께 고맙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극히 당연한 하늘을 향한 인간의 진정한 고백입니다. 인간이 인간되는 진정한 모습은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삶에 있습니다.  


가정결속 

명절은 하늘에 감사하는 날이며 또 가정이 결속을 다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객과 고아들과 함께 즐겁게 지키라”(14)고 했습니다. 그 말씀의 의미는 가정이 결속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웃과 민족이 결속하라는 말입니다. 당시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기반이 없는 이스라엘의 3대 약자들이 노비와 고아와 과부들이었습니다. 이 약자들은 모든 명절 때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부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모든 축제 때에는 이 같은 부류들을 초청하여 동참시켰습니다(신 12:12). 

그것은 과거 애굽에서 비참한 노예생활을 겪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명절에는 반드시 이 부류들이 초청되고 배려해야 하는 정신과 명령이 주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처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에 대해서 상당한 배려를 하고 강조하셨습니다. 성경 여러 곳에서 이 가정결속을 계명으로 또는 법으로 만드시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정 파괴범을 옛날이나 오늘이나 어느 사회든지 중벌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은 신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경건이 있어야 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아니면 삶이 흔들립니다. 부부나 가정이 불화해 보십시오. 다 흔들립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의욕이 저하되고 기쁨이 상실되고 감사가 사라집니다. 신앙도 흔들리고 기도가 나오질 않습니다. 

가정은 몸의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사람이 심장이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해집니다. 그리고 몸이 다 건강해도 심장이 불안하면 삶 전체가 균형이 깨집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삶 전체가 건강해집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그 삶이 천국을 이루고 기쁨을 얻고 감사함이 주어지며 즐거움과 삶의 번영이 만들어집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기서 결속을 이루라는 뜻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어느 민족이나 명절이 다 있습니다. 이스라엘민족에게는 3대 명절이 있습니다. 그 명절을 다 함께 모여 반드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가정의 결속을 위함이고 민족의 결속을 위함이고 이웃과의 결속을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년 3차례 의무로 모이라고 하셨습니다. 명절은 먹고 마시고 노는 날 그 이상의 날입니다. 특히 오늘은 더욱 더 명절이 강조되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오늘은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모두 전국 단위로 세계로 흩어져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모두 흩어지는 문화 속에서 일에 묻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명절이 없으면 일 년에 1차례의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극히 형식적인 시대입니다. 엊그제 어느 호텔에서 거대하게 차려진 제사상이 운반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호텔에서 제사를 드리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나마 호텔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도 다행입니다. 오늘은 명절날 콘도에서 제사를 지내는 일도 있다고 하니 웃을 일입니다. 이제 조상의 혼들도 제사를 받기 위해서 네비게이션을 갖춰야 콘도를 찾아갈 수 있는 웃지 못 할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족공동체가 너무 느슨해진 시대입니다. 가족애가 점점 사라지고 개인화 되어가는 시대입니다. 그리고 민족공동체 조차도 느슨해지고 흩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명절을 강조하셨습니다. 가족과 민족과의 공동체 결속을 위해서 입니다. 


평화의 날 

“명절을 지킨다”는 말은 그 시대가 평화의 시대라는 의미입니다. 전란 시 때에나 나라가 환란을 당할 때에는 백성들이 명절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일제 때에 우리민족에게 가장 슬프고 속상한 날이 명절날이었습니다. 명절을 지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무슨 명절이겠습니까. 명절을 지킨다고 즐거움과 행복이 있겠습니까. 6․25때에는 피난 중에 불안한 마음으로 피난처에서 모두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유대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 살아가다가 명절날이 되면 강변으로 나아가 버드나무에 수금을 걸어놓고 울었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현재의 삶이 처량하고 미래가 불투명하여 그들은 사람들을 피하여 호젓한 곳에 가서 눈물을 흘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타락한 백성들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내가 안식일과 명절을 뺏으리라.” 명절은 국가의 재난시에나 환란 때에는 지킬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명절을 지킨다는 것은 오늘 이 시대가 평화의 시대라는 뜻입니다. 

오늘 이 시대가 얼마나 평화로운 시대입니까. 우리나라가 오늘 같은 평화로운 때가 일찍이 없었습니다. 우리민족은 지난날 수백 번의 크고 작은 외침을 받은 나라입니다. 지금도 전쟁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의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이 같은 평화를 누릴 수 잇다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거기에 이 평화의 상징이 저 들판의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가는 곳 마다 곡식이 익어 넘칩니다. 들판을 보십시오. 누렇게 다 익은 곡식들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년도 너무 풍년이라서 농산물 값이 폭락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수원들을 보면 열매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복을 받은 민족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이 시대가 역사상 가장 평화를 누리는 때이고 가장 풍요로운 때입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마땅히 모두 감사해야 합니다. 


결산과 심판 

추석명절은 추수만의 뜻이 있는 것이 아니고 결산과 심판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은 가을의 상징입니다. 추석명절은 가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년 추석 때는 모든 곡식이 다 익는 때입니다. 추석절이 지나면 곧 바로 추수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시편 65편13절을 보면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며 그들이 다 외치고 노래하나이다”라고 외칩니다. 그 모습은 마치 천국의 모습입니다. 그것이 추석절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갖으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이 추석 명절이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추석의 또 다른 의미는 결산과 심판의 의미입니다. 모든 생명체에게는 반드시 결실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모든 생명체의 생존의 이유이고 창조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익어가는 모습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모든 식물들이 익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넓은 들의 벼들이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과일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이 든든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성숙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성숙하고 익어간다는 것은 향기로운 모습입니다. 결실은 아름다운 열매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맛도 멋도 모양도 갖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은 이 추석명절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가정결속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 외에도 성숙이라는 명제가 붙어 있습니다. 추석은 결산과 심판과 알곡과 죽정이 골라내는 때입니다. 여름 내내 수고한 농부들은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때가 가을입니다. 여름 내내 잠을 잔 농부들은 연중 가장 슬픈 계절이 또 가을입니다. 가을은 여름 내내 심고 가꾸어서 알찬 알곡들을 추수해서 알곡들을 곳간으로 모아 들이는 때 입니다. 열매들이 알곡이 되지 못하고 죽정이로 매달린 식물들은 추수 때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때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엄숙한 날이 심판의 날입니다. 인생이 심판받고 인생의 삶을 심판받고 내가 한일을 심판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두려운 일이고 심각한 일입니까. 고로 추석은 하늘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온가족과 함께 하는 날입니다. 평화의 은혜를 누리는 날입니다. 그리고 알곡과 죽정이로 심판받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신앙인은 많은 열매를 맺어 결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기도 합니다. (이정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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