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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삼상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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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삼상 2:1~11)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이고,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입니다. 
그런데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삼상1:6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하나님이 그녀의 태의 문을 닫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아이를 낳고 못 낳는 것은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기도응답으로 잉태하게 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님이 보내신 자입니다. 
혹시 부모가 계획하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없이 태어난 자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목적이 있어서 보낸 존재입니다. 
여러분의 삶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지만 엘가나는 한나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브닌나는 더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랬는지 한나를 격분하게 했습니다.
두 아내를 거느리고 산다는 것은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골치아픈 일입니다.
두 아내를 동시에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 아내를 둘 생각은 아예 꿈에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

브닌나가 격분시키므로 말미암아 한나가 먹지도 않고 울고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남편 엘가나가 말합니다.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삼상1:8)

그러나 한나는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축복인가? 저주인가?
이 괴로움이 한나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했습니다. 
삼상1:11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가 얼마나 간절히 기도를 드렸는지 오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제사장이 보니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않자 취한 줄로 알았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포도주를 끊으라고 책망을 합니다. 

그러나 한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입니다.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뿐입니다.”
이와 같은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하나님이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의 이름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한나는 서원한대로 아이를 하나님 앞에 바치며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우리는 한나의 기도 속에 그녀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간단히 말하면 바로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공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관리를 잘하고, 남보다 성실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들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살펴보면 그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는데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력도 부족하고, 실력도 뛰어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일이 잘 풀리는 사람도 있는 것을 봅니다. 

인간의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한나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삼상2: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시키셔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사람의 살고 죽는 것이 다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보세요.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 던져졌어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입을 막습니다.
그러나 웃사는 법궤를 만진 일로 죽고, 헤롯은 충이 먹어 죽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죄수의 몸으로 감옥에 갇혀 있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총리가 됩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일로 버림을 받아 전사하고 맙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일인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인간의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오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면 인간의 노력이 무슨 소용인가?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노력은 중요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인간의 노력만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무리 인간이 노력을 해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시편127편에서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람의 수고만은 헛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헛수고라는 말을 알 것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는 헛수고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습니다.
이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빠진 밑을 메워야 합니다.

군대에서 초소를 지키는 병사와 기도할 때 작전 상 문제가 있습니다. 
그 시간에 적군이 담을 넘으면 곤란해집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이 지켜주셔야지, 아무리 초병이 지켜도
정신을 다른데 두고 있거나 졸고 있으면 초병의 수고는 소용이 없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큰 배에 각자가 노를 잡고 열심히 젓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노를 젓지 않으면 배는 가만히 있습니다. 
열심히 저으면 저을수록 배는 더 빨리 갑니다. 

그러나 여러분 배의 키는 하나님이 잡고 계시다는 겁니다. 
배의 방향은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역사의 방향도 하나님이 잡고 계십니다.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만들어가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방향에 우리가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우리가 순종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어기고 다른 길로 가려고 해도 그것은 헛수고가 됩니다.
우리가 잘 될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는 말씀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내가” 이러이러하게 하리라. 하시는 말씀 말입니다. 
우선 창세기 1장부터 보면 창조의 역사는 순전히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셨으며 나무와 풀과 채소를 만드셨습니다. 

새와 짐승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시고 말씀하시면 모든 것은 다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이 죄악을 범하자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작정하시니
홍수가 내리고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가족 이외에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흩으셨습니다. 
결국 인간은 바벨탑을 쌓는 일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인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창12장에서 아브람을 택하신 하나님께서 그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그 이름을 창대케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창17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약속
약속은 그대로 성취되어 아브라함은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이끌어 가십니다. 
이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생각대로 되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습니까? 
그렇게 인정하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시144:15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을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왜 복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그의 삶을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면 물 가운데서도, 불 가운데서도 지켜주십니다. 
타지 아니할 뿐 아니라 불꽃이 사르지도 못하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바로 나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신26: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은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축복해 주시며, 성민이 되게 하십니다. 

♬ 나의 주 다스리시네(G)
나의 주 다스리시네. 나의 주 통치하시네. 주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주님의 뜻대로 날 붙드소서. ~ 나의 주 다스리시네. 나의 주 통치하시네.

이제 하나님이 역사하시도록 주도권을 하나님께 돌려드리십시오. 
내가 붙잡는다고 붙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마음대로 하시도록 주도권을 내려놓으십시오.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십니다.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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