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오직 기도만이 살길이다 (대하 7:11~16)

  • 잡초 잡초
  • 1075
  • 0

첨부 1


오직 기도만이 살길이다 (대하 7:11~16)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역대하 7:11-16)

지난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매년 한 번씩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와 ‘국제조찬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국제조찬기도회’에는 세계 30여개국의 참석자와 우리나라 국회의원 등 많은 분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고, 제가 영어와 한국말로 설교를 했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이용규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는데 좋은 메시지로 많은 분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3천 명이 참석했으나 금년에는 장소 문제로 1천5백 명만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표가 2장이 나와서 저와 당회의 서기 장로님이 참석했습니다. 천만 명의 기독교인 가운데 1천5백 명만 참석할 수 있으니 한 교회에 자리를 많이 배정할 수가 없지요.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지도자들과 기업계, 문화계, 학계, 교계 지도자 등 각계각층 사람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과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설교를 하면 자동적으로 고문이 되는데, 저는 1991년에 설교를 한 후로 고문으로서 매년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 기독교를 축복하시고 하나님을 믿는 한국의 지도자들이 비록 1년에 한 번이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한국교회에 큰 축복입니다. 

기도회를 마치자 제 옆 테이블에 있던 이 대통령께서 저에게 “TV로 목사님 설교 잘 듣고 있습니다”라고 하셔요. 그래서 저는 “한국 교회는 모일 때마다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사실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주일에 모이기만 하면 대통령과 우리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마땅히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가 편안하게 살고 안위 속에 살 수 있도록 윗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독교 대통령이라서가 아니라 불교 대통령이든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시면 그분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위 후보와 5백만 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정책을 돕기 위해 한나라당이 다수당이 된 것도 민심이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지난 1년 반을 돌아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나라당이 다수당인지 소수당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자마자 쇠고기 문제로 몇 달 동안 촛불이 켜졌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마음껏 먹고 있고, 저도 미국에 사는 동안 실컷 먹은 그 쇠고기 때문에 나라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 일이 잠잠해지자 곧 불교계가 “종교차별하지 말라!”고 이어서 데모를 한참 했습니다.

이어서 경제위기가 닥치고 지난 1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자영업체 50만 개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50만이면 거기에 딸린 가족들이 몇 명입니까?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잘못이 아니요, 대통령만의 잘못도 아닙니다. 전 세계가 경제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로 한반도에 불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렇고 전에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무렵에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습니다. 북한에서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해준 것이지요. 미국을 불편하게 만들려는 속셈입니다. 우리도 북한의 그런 행동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런 모든 일들이 모두 이 대통령의 잘못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 대통령이 자살한 것도 이 대통령 잘못이라고 합니다. 뛰어 내린 사람의 잘못 아닙니까? 이런 식의 논쟁이 계속되니 국민들은 답답합니다. 아침마다 이런 기사로 가득 한 신문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나라 국민의 정서가 불안하고 짜증스럽고 답답합니다. 나라 일만 생각하면 힘이 듭니다.

이번 조찬기도회에서 이 목사님 설교 중에 박수가 세 번 터졌습니다. “여야가 그렇게 싸우지 말고 마주 앉아서 대화하고 타협해서 좋은 법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국회에 주문했을 때 가장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것을 보면 국민들이 국회 때문에 얼마나 속상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회가 최소한 우리 교회의 당회만큼이라도 하면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 교회의 당회원들 30여 명이 항상 마음이 똑같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두세 개의 다른 의견이 있지만 몇 시간 토론하고 대부분이 합의하는 안으로 마음을 합하여 한 가지를 통과시키고 교회의 일을 진행합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원수입니까? 아닙니다. 같이 나라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인데 서로 말도 안 하고 만나지도 않으려고 하니 국민들이 답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백성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대화의 문들을 열어주시기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13절에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닫아 버리시면 비가 안 오고, 비가 안 오면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그나마 농사를 지었지만 메뚜기가 와서 다 먹어 치우는 것입니다. 국가로서는 재앙이요 대단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신종 플루에 우리나라에서도 8백 명이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5만5천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이렇게 국가적으로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기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깨달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 이름(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하나님의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14절) ‘내 백성’이란 지금으로 말하면 여러분과 저입니다. 나라에 어려운 일, 힘든 일, 괴로운 일, 위기가 있을 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먼저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이것은 불교도들에게 한 말도 아니요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 한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나라가 잘 되려면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치나 여러 상황들을 볼 때 건국 이래로 편안한 날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가 이만큼 잘 되고 있는 것은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으로 오늘날 우리가 경제 대국, 선교 대국이 되고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기도 덕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일마다 모여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택한 성전에서 기도할 때 내가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해 주고 그 땅을 고쳐 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서서 스스로를 경건하게 만들어 갈 때 그들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 국민이 모두 하나님을 섬기는 기독교인은 아닙니다. 우상을 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의 기도 때문에 이 백성을 돌봐주실 것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깨어나야 합니다.

“그 악한 길에서 떠나”(14절) 우리 믿는 자들이 늘 자기의 삶을 검토하고, 내 삶 속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이나 죄가 있는지 살펴서 악에서 떠나라는 것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자신을 살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잘못된 것들이 나에게 있다면 회개하고 악에서 떠나 의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잘못에서 떠나는 것이 첫째입니다. 다른 종교인이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에서 떠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먼저 내 가정과 주위를 정돈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살아가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에는 반드시 고쳐야 할 여러 가지 죄가 있습니다. 첫째는 분열의 죄입니다. 당파를 짓고 내 편이 아니면 마치 원수처럼 싸우는 분열의 악령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심한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 이 땅에서 분열의 악령을 쫓아내 주시옵소서. 내 속에 있는 분열의 영을 먼저 고쳐 주셔서 나를 평화의 도구로, 화해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는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 분열 때문에 생기는 안타까운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국회에서는 여야가 분열되어 있습니다. 한나라당이면 한나라당이지 친이, 친박이 왜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친이, 친박이 아니라 친 국민당이라야 합니다. 한 정당도 제대로 통합하여 이끌지 못하면서 어떻게 나라의 일을 해결합니까? 어떻게 남북의 문제를 풀어 갑니까? 좌우가 분열되고, 노사가 분열되고, 교파가 분열되고, 지방색으로 분열되고, 직분자들이 분열되고, 가족들 간에도 분열이 있습니다. 몇 명 안 되는 가족이 분열되어 이 나라가 자살 대국, 이혼 대국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등 하는 것이 이 두 가지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3등 정도였는데 지난 3년 사이에 3등에서 2등으로 올라오더니 결국 세계 1위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갈등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하나가 되는 은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어려운 인생에 가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습니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많이 인내하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기도해서 분열의 영이 내 가슴과 우리 가정에서 떠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은 만물을 통일해서 하나로 만들려는 것입니다.

둘째는 거짓말하는 죄입니다. 정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물건을 국산으로 속여서 팝니다. 가짜 상품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내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민족입니까. 여러분, 이 나라 경제가 왕성해지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러나 반드시 이 기도를 함께 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나를 정직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 우리 교회와 우리 가정과 우리나라에 정직의 영을 주시옵소서.” 

아무리 잘 살아도 정직하지 않은 백성은 절대로 존경 받을 수 없습니다. 10대 경제대국 에 들어가더라도 정직하지 못하면 멸시와 천대를 받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큰 문제거리입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나라가 더 힘들고 갈등도 많습니다. 고소사건도 많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기사건에 대한 고소율을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15배라고 합니다. 얼마나 불쌍한 민족입니까? 남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하나님의 백성인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이여, 나를 정직하게 만들어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직함으로써, 정직한 사람들이 이 나라의 중심세력이 되는데 앞장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셋째는 남을 비방하는 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남의 이야기 많이 하는 것은 어디서도 보기 힘듭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친교를 할 때 1시간을 넘기면 안 됩니다. 1시간이 넘어가면 딱히 할 이야기가 없어지고 자연히 남의 이야기, 비방하는 말들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방’이라는 말은 짐승이 뒤에서 목덜미를 물어뜯는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가장 비굴하고 비열한 행위를 말합니다. 

제가 미국에 오래 살았어도 미국 사람들이 모여서 그렇게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교계마저 비방과 비판이 많습니다. 모두 자기가 최고요 나 외에는 다 틀렸습니다. 우리가 이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할 말이 없으면 입을 다물거나, 정말 말하고 싶으면 칭찬과 격려를 하십시오.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칭찬에 목마른 지 아십니까? 비판하고 비방하고 야단치는 사람은 많은데 칭찬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누구보다도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비방의 입을 버리고 칭찬의 입, 격려의 입으로 변화시켜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넷째는 교만의 죄입니다. 다섯째는 영적으로 게으른 죄입니다. 여섯째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죄입니다. 일곱째는 성적 윤리가 타락입니다. 여덟째는 폭력의 죄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까 초등학생들이 결투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하는 컴퓨터 게임은 모두 싸우고 죽이는 것들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폭력적이 되고 있습니다. 아홉째는 우상을 섬기는 죄입니다. 하나님 아닌 것을, 손으로 만든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을 하나님보다 더 중하게 여기고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라가 어려울 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나서서 이런 일들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서야 하나님께서 돌봐 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 먼저 이 잘못된 악에서 떠나 의로운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로부터 이 선한 행동이 시작되어 주위로 번져가기를 소원합니다. 

악에서 떠나 스스로 겸손하라고 하십니다. 겸손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절대로 축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신다고 했습니다. 겸손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전에서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교만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 교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사는 우리 속에도 아직 남아있는 교만이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겸손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어떤 축복이나 좋은 일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를 돌리며 사는 겸손한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찌라”(14절) 하나님을 찾아야 해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희망이요, 하나님이 요새요, 하나님이 방패입니다. 

한국과 미국이 최신 무기를 가지고 북한과 싸운다고 합시다. 물론 이길 것입니다. 그러나 이길 때까지 서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겠습니까!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찾아야 합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27:8). 시편 저자의 이 고백이 바로 여러분과 저의 고백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사랑방에서, 교회에서 늘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에 내 눈과 귀가 있다. 내가 보고 들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세와 다니엘과 느헤미야처럼 “우리와 우리의 선조들이 죄를 범했습니다” 하며 자신을 포함시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실 때 기도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고백한 죄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내가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쳐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기도와 회개로 하나님의 얼굴을 찾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이 땅과 이 민족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의롭게 삶으로써 이 민족과 이 나라가 사는 축복이 꼭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때문에 이 나라가 새롭게 되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윤리적으로 영적으로 많은 발전을 해서 동방의 빛이 아니라 세계의 빛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김상복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