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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께 하듯 (골 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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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하듯 (골 3:18~25)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8)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19)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0)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1)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2)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3)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4)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25)
<골로새서 3장 18~25절>

<목회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부르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예배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드리는 찬양과 감사가 하나님께만 영광되기 원합니다.
예배드리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의 강에서 
풍요와 감사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위기감까지 느껴집니다. 
북에서는 ‘핵실험을 한다/하겠다/압력을 가중시키면 
전쟁선포로 간주하겠다’… 하며 위기를 고조시킵니다. 
그런데 안에서는 자신의 생각 자기당의 주장만 옳다고 하며 
상대방/상대당을 비난하고 다툼과 분열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의 위정자들과 온 국민들이 
이제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군대, 객지, 외국에 나가 있는 이들 …
병상에서 치료 중인 성도들 … 평안으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이 말씀을 들고 섰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치료와 회복을 힘입는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법 인정받는 레스토랑과 숙박업소를 운영하던 
커넬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라는 사람이
젊은 시절부터 고생하면서 모은 돈으로 새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은 번창하지 못했고, 결국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 커넬 샌더스의 나이는 65세였고
남은 것은 집 한 채와 105불, 오래된 자동차 한대가 전부였습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나이를 먹었고 가진 것도 없었지만
그는 평생 해온 요식업의 경험을 살려 
특이 하면서도 맛있는 닭 요리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리고‘개발한 요리법’을 팔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2년 동안 1009 번을 퇴짜 맞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1010번째 그 요리법을 사겠다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식당 주인에게 치킨 한 조각 당 4센트(약 13원)의 
로열티를 받기로 하고 계약했습니다. 

이렇게 1010번의 도전 끝에‘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이 탄생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에 13,000여개의 
KFC 매장 앞에 하얀 양복을 입고 웃고 있는 
마네킹 ‘커넬 샌더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07. 1. 24. 이코노믹리뷰. 참조>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조그마한 실수나 실패에도 쉽게 주저 앉아버립니다. 
여러분 중에 같은 일로 1000번을 퇴짜 맞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오늘 우리가 살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것이고
우리가 기회를 가졌다는 것은 감사할 조건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합니다. 옆의 분과 인사합니다.
“살았다는 것은 기회가 있는 것이고,
기회가 있는 것은 감사할 조건입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일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가졌든 … , 그렇지 않든 …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일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 달력을 받아들면 먼저 휴일을 확인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불순종한 인간을 벌하셔서
노동의 짐을 지게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 3장 17~19절에,
“ …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 ”(창 3:17~19) 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 사람들이 범죄하기 이전에 사람에게 일을 맡겨 주셨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 …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 ”(창 1:28)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노동은 저주가 아니라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며 사명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맡겨주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 죽으신 값으로 구원 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8절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목회자만이, 목사들만 
하나님이 부르신 거룩한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 되는 것만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짜(엉터리) 목사도 많아졌습니다.
엊그제까지도 우리 교회 집사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명함을 내밀며 자기도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교단에서 목사가 되려면 10년 넘게 걸립니다.
진급시험에서 한 번도 떨어지지 않아야 그만큼 걸리고,
한번 두번 떨어지면 12, 13년도 걸립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언제 되었는지도 모르게 목사가 되었다고 
찾아오는 것을 보면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져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목사가 되는 길을 찾나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우리 모두가 하는 것이고 / 우리 모두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28절 함께 읽습니다. 
“ …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요 6:28) 
그 다음 29절 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9)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주의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376장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내 평생 소원 이것 뿐 주의 일 하다가
이 세상 이별 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예수 믿어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살후2:13~14) 
“ …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13~14)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이 하는 선한 일이면 
어떤 일이라도 성실하게 해야 할 일입니다.
세상 직업이라도 그 일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로 생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면 그는 주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비록 그가 목사라 할지라도
야망에 사로 잡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일한다면
그것은 자기의 일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을 구분하는 잣대는 
‘어떤 일을 어떤 자세로 일하는가’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조차도 종교적인 활동만을
하나님의 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회에서 하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이라 해도 
신앙생활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어떤 일이라도 ‘하나님이 이 땅을 통치하시는 데 …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는데 …’기여하는 일이라면 그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오늘 본문(골로새서 3장) 23절에,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 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하듯이 열심히 일하십시오” -쉬운성경

공부를 주께 하듯 하면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면 주의 일이 됩니다. 
직장 업무를 주께 하듯 하면, 
그 일을 통해 얻은 소득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산다면 … 
그 사람이 하는 일은 주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주부가 가사 일을 주께 하듯 하면 그 일도 주님의 일이 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열정이 없다’,‘지각이 잦다’,‘무책임하다’,‘불평이 많다’
‘태만하다’,‘게으르다’… 는 소리를 듣는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부지런하다, 철저하다, 양심적이다, 정직하다, 
친절하다, 탁월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들이 성실하게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곧 주님의 일이고 …
자신의 일터에 하나님을 모시고 가서 하나님 앞에서 일하듯 하면 
거기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성전(sanctuary)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시는 곳,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거룩한 장소요, 거룩한 집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보수가 없는 노예로 살면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한 사람입니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간 보디발의 집에서 열심히 일하여 눈에 띠었습니다. 
노예가 열심히 일한다고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보수를 더 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요셉은 열심히 일했고 
보디발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는 가정 총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보시고 / 요셉 때문에 / 
요셉이 일하는 보디발의 집에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다니는 직장에서 
여러분 때문에 회사가/동료들이/상사가 복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잘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수가 적다는 이유로 마지못해 대충대충 일합니다. 
받은 만큼만 일하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을 인정해주고 적절한 보수를 주는 곳에 가면 
열심히 일하고 탁월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새기 마련입니다. 
이쪽에서 새는 바가지는 저쪽에서도 새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혜가 없어서 … 배운 것이 많지 않아서 …
능력이 부족해서 … 재주가 미천해서 … 성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보다 성실하지 못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니엘은 포로의 신분에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정직하고 맡겨진 일에 충성되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단6:3~4)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무 허물도 찾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단 6:3~4)
보통 주부들이 가사노동을 직장 일보다 낮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부들 스스로도 ‘내가 뭐하는 거냐? 애나 키우고, 청소나 하고 있고 … ’라며
가사노동의 가치를 낮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집안 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얼마나 큰 일인지 …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잘 아실 것입니다.

아기 출생 후 9개월 이내에 엄마가 직장에 나갔느냐 아니냐에 따라
아기의 지적 능력에 큰 차이가 생긴다는 조사 결과 있습니다. 
미국 국립아동건강연구소가 9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색, 문자, 숫자, 형체 등을 구분하는 능력을 검사했습니다. 
검사결과, 전업주부 엄마 밑에서 자란 3세 아이들은 평균 50%의 구분 능력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일하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44%의 
구분 능력만 보였습니다. 
<방선기, 『그리스도인의 일상다반사』, 포이에마 참조>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며 기저귀를 갈며 살림한다고
허송세월을 보내거나 아까운 재능을 낭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 땅에 빛 되고 소금되는 사람 / 영향력 있는 사람을
키워내는 가장 값진 일을 하고 있다는 긍지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접시를 닦더라도 … 공장 바닥을 청소하더라도 …
무엇을 하든지 열정으로 하는 사람이라야 큰 일이 맡겨져도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자신의 일처럼 해야 합니다. 
남의 것을 맡았다 해도 자신의 것 이상으로 귀히 여기며 일해야 합니다. 

사무엘상 17장에 보면 다윗이 목동으로 일할 때,
아버지께서 맡기신 양들을 돌봤습니다.
그때 다윗은 새끼 양 한 마리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삼상17:13~35) 
하나님은 다윗의 성실을 보시고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맡기셨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 어떤 얼굴로, 어떤 마음으로 하고 계십니까?

얼마 전 맛있는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갔습니다. 
그 곳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음식 맛도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점의 종업원들은 한결 같이 미소가 없었습니다. 
음식을 가져다주며 ‘맛있게 드십시오’라고 말은 하는데 무뚝뚝한 표정이었습니다.
주인에게 몇 대씩 맞은 사람 얼굴 같았습니다. 
물론 다시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음식점은 당연히 음식이 맛있어야 하지만
종업원들이 얼마나 친절하게 서비스 하느냐에 따라 그 평판도 달라집니다. 

어느 한 설문조사기관에서 
고객들이 특정 회사와 거래를 중단하는 이유를 알아본 결과에 따르면, 
- 고객의 사망 1%
- 특별한 이유 없이 다른 기업의 제품 구매 3%
- 주변 사람들의 권유나 영향을 받아 거래처 변경 5%
- 경쟁업체의 제품이나 구입 조건이 좋아서 9%
- 구입한 제품에 대한 불만 때문에 14%
- 그 회사 직원들의 태도에 대한 불만 때문에 68% 이었습니다. 
<이민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더난출판. 참조>

종업원들의 불친절 때문에 고객이 끊긴다는 것, 
나의 불친절 때문에 내가 일하는 회사의 고객이
거래처를 옮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업하시는 사장님들 잘 들으세요.
판매하는 물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맡겨진 일을 요셉과 다윗처럼 
자신의 일을 하듯 하는 직원을 두어야 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런 직원을 만날 수 있게 기도해야 합니다. 
저도 설교 준비하면서 지난날을 돌아봤습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부목사 때문에/심방전도사,교육전도사 때문에/ 
교회 직원 때문에 … 교회 옮겨 가는 분을 보았습니다.
저도 참다가(그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 그런 사람은 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 열심히 일하던 분이 이유 없이 안보이면 수군거리지 마세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자세로 일하느냐,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 
하는 것이 이처럼 중요합니다.

보통의 세상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사람들에게 존중 받을 수 있는가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옮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훗날 주님 앞에 설 때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실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벌고 잘 살다 왔느냐’,
‘얼마나 큰 집에 살다 왔느냐, 얼마나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느냐?’가 아닐 것입니다. 
‘너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느냐?’,
‘너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도우며 살았느냐?’
‘너는 네가 공부한 것, 네가 가진 재능, 네가 가졌던 것들을
얼마나 남에게 주고 왔느냐?’일 것입니다. 

<주께 하듯 하라>는 책을 쓴 화양교회 채의숭장로님이 계십니다.
(얼마 전 세계평화상(World Peace Prize Award)을 받으심) - 크리스천투데이 2009. 5. 29
그의 책에 보면 40년 넘는 결혼생활 중에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묻는답니다.
“40년 동안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했다고요? 그걸 어떻게 믿습니까? 
부부싸움을 안한 것이 오히려 문제 아닌가요?”라고 ….

그 책 <주께 하듯 하라> 102페이지 아래부터 보면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나는 아내를 하나님의 지체로 생각한다. 
한 번도 가볍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부부금실의 해법은 골로새서 3장 23절에 담겨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부부화합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부부가 서로 주께 하듯 하면 왜 싸우겠는가.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하면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게 된다. 
성경은 삶의 지혜를 담은 보고(寶庫)다. 」 
<채의숭, 「주께 하듯 하라」 p.102~103.> 

오늘 본문 18절부터 보세요.
18절 - 아내들아 …
19절 - 남편들아 …
20절 - 자녀들아 … 
21절 - 아비들아 … 
22절 - 종들아 …
이렇게 나열한 것은 “모든 사람들아 너희들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지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3)는 뜻입니다. 

요즘은, 제가 ‘우리교회 담임목사’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고, 
가서 앉아 있어야 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암튼 가야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요즘에는 모두들 바빠서인지 ‘새벽에 모여 회의하고 
아침식사 하고 헤어지는’조찬 모임이 많아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서울에서 조찬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너무 길어져 저는 거기에 계속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날 다른 약속이 또 있었던 저는 
전화 할 일이 있어 휴대전화를 찾는데 전화가 없었습니다.
요즘, 제가 전화기를 잘 두고 다닙니다.
하루 종일 찾다가 자동차에 보면 거기에 있고 …(제가 전에는 안 그랬습니다.) 
그날도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깜빡 했나봅니다.

그래서 전에 우리교회 부흥회에 오셨던 
‘불꽃교회 전용재목사’님께 전화기를 빌려서 통화 하고 
목사님께 돌려드리려고 회의장소로 들어가려 하는데 
화장실에 다녀오시던 어떤 분이 
“내가 갖다 드릴 테니 바쁘신데 그냥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에 전목사님께서 다른 용무 때문에 제게 전화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고는 껄껄껄 웃으시더니
“고목사, 내가 다는 안받을께. 55만원 들었는데 다는 안받을께”하시는 데 … 
저는 무슨 뜻인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무슨 말씀이세요? 뭐가 55만원이고, 
다 안받겠다는 말씀이 무슨 뜻이신가요”라고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아니 이 사람아 전화기를 박살냈으면 돈을 내야지… ”하며 웃으셨습니다.
(전용재목사님, 참으로 점잖으신/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웃으시며 조용 조용히 하시다니 …)
“제가 무슨 전화기를 박살냈습니까?”하고 여쭈었더니
고목사에게 전화기를 빌려줬는데 
다른 사람이 갖다주기에 보니 전화기가 박살나 있더랍니다.

그 자리에 20명쯤 앉아 있었는데 …
“고신일목사한테 전화기 빌려줬는데 박살내서 왔네.”하니까
옆에 계시던 분이 
“박살냈으면 와서 미안하다고 얘기는 하고 가야지 그냥 도망(?)갔나요”하더랍니다.
아니, 이렇게 억울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 자리에 계시던 20명의 어른들을 다시 모아 설명할 수도 없고 … 어떻게 해야 좋습니까? 
저는 남의 전화 빌려 쓰고 … 박살내고 …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도망친 나쁜(?) 사람이 되었으니 … 아이쿠!!!
그래서 왜 그렇게 됐느냐고, 전화기를 전해 주는 사람이 뭐라고 하드냐고 여쭸더니
“고신일목사와 휴대전화기를 주고받다가 떨어뜨려 깨졌다”고 하더랍니다. 
참 ~ !!! 왜 그렇게 말을 해 ~ !!!
하루 만에 탄로 날 일을 … 왜 거짓말을 해.

제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는 줄 아십니까?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든 안보든 무슨 일에든지 … “주께 하듯”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골로새서 3장 17절 말씀대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합니다.

범사에 “주께 하듯”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사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최선을 다해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않는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가슴에 담고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인터넷으로, DVD로 우리교회 예배에 동참하는 모든 이들이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않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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