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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6.25]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 (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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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


(에 4:8)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보여 알게 하고 또 그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바사나라의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높여 제국의 서열 2위 자리에 앉혔습니다. 하만의 신분이 상승하자, 모든 신하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함으로써 특별한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그런데 대궐 문 앞에 있는 관리로서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무릎도 꿇지 않고, 절도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한 신하가 모르드개에게 절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모르드개는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 그 대답을 대신하였습니다. 그러자 신하는 이 사실을 하만에게 알렸습니다. 신하들의 보고를 듣고 난 하만은, 실제로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했으나 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선 더욱 분개하여 유대 민족 전체를 죽여야 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포로로 끌려 온 하찮은 유대인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생각에 엄청난 복수극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거사일을 정한 하만은 이제 왕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음모를 왕에게 말함으로써 재가를 얻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만은 왕에게 가서 유대 민족이 왕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거짓 고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같은 유대인들을 처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왕에게 제안하면서 이 일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 곧 은 일만 달란트는 자신이 대겠다고 하였습니다.

왕은 하만의 숨겨진 음모도 모른 채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권력을 상징하는 반지를 하만에게 주었습니다. 이로써 유대인의 대적인 하만은 무제한의 권력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온 제국 전체에 왕의 이름으로 어떠한 조서도 선포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만은 왕의 이름으로 제국 전역에 조서를 선포하였습니다. 이 조서는 다양한 언어들로 번역되어 각 도에 보내졌습니다. 이 조서에는 12월 13일에 각 도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다 죽여 진멸하라는 왕의 명령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또한 유대인의 재산까지도 탈취하고 몰수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왕의 조서를 받은 각 도의 방백들은 하만의 명령대로 잔인한 살상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만의 조서는 이내 곧 수산 성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만의 공격 대상이 된 유대인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닥치게 될 죽음의 소식에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또한 수산 성에 살고 있는 다른 소수 민족들은 자신들에게도 죽음이 곧 닥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크게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수산 성의 전체 분위기는 침통함 속에서 술렁거렸습니다.

에스더는 시녀와 내시를 통하여 모르드개가 대궐 문 앞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통곡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에스더는 무슨 연유로 모르드개가 그와 같은 행동을 하는지 알 수는 없었으나 안타까운 마음에 바꿔 입을 의복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모르드개는 자신의 행동이 개인적인 일이 아니었기에 에스더의 호의를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음을 알고 내시인 하닥을 모르드개에게 보내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시켰습니다. 에스더는 왕후였기에 일반적인 의사 통로가 막혀 있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내시인 하닥이 에스더의 명대로 모르드개를 찾아갔습니다. 하닥은 그에게 어찌하여 공공 장소에서 이 같은 일을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모르드개는 하닥에게 하만의 조서를 한 부 필사하여 주면서 에스더에게 전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만의 모든 음모를 설명하면서 에스더가 왕에게 찾아가 자기 민족 곧 유대인들의 생명을 구해 달라고 민족을 위하여 간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의 소식을 접한 에스더는 너무나도 놀라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르드개의 요청과는 달리 자신에게 어떠한 힘도, 능력도 없음을 에스더는 알고 에스더는 즉시 모르드개에게 자신의 처지와 생각을 알렸습니다. 곧 자신은 왕 앞에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바사 제국의 상황은 왕의 부름도 없이 왕의 내실에 들어갔다가는 죽음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왕이 내실에 온 사람에게 금홀을 내밀면 이는 왕이 환영한다는 표시이기에 왕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에스더는 한 달 동안 왕을 보지 못하였기에 왕이 자신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에스더의 소식을 접한 모르드개는 다시 회답을 보냈습니다. 이 회답에는 모르드개의 신앙이 엿보이며 동시에 에스더의 사명을 추궁하듯 권고하고 있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아니더라도 하나님은 분명히 유대인들을 구원해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모르드개가 하나님께서 조상과 맺은 언약을 통해 자신들을 구원하시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에스더가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를 통해 민족을 구하려는 책임을 회피한다면 에스더와 그 집이 반드시 심판 받으리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동시에 에스더도 유대인이기에 하만의 음모로부터 벗어날 수 없으므로 하만에게 죽든지 아니면 왕을 알현하다가 죽든지 선택하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가만히 죽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다가 죽는 편이 낫다는 점을 일깨워 주는 것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때를 위해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왕후로 삼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였습니다.  
모르드개의 권고를 들은 에스더는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녀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를 가지고 왕 앞에 나아가기를 마음먹은 것입니다.
에스더는 이 일을 하기 전에 모르드개에게 한 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그것은 온 유대인들이 삼일 동안 자신을 위해 금식하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더는 전 유대인들과 함께 3일 간의 금식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왕을 만나 유대인의 구원을 부탁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거의 한 달 동안이나 왕을 못 만났기에 혹, 왕의 심기를 건드리기라도 하면 큰일이라고 생각한 에스더의 고민은 컸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각오한 이상 에스더는 왕궁 안뜰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왕은 에스더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 달만에  본 에스더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웠던지 왕은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는 금 홀을 내밀어 에스더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에스더를 본 왕은 직감적으로 그녀가 자신에게 어떠한 청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에스더가 원한다면 나라의 절반까지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에스더는 간단한 부탁을 드렸습니다. 자신이 준비한 잔치에 왕께서 하만과 함께 참석해 달라고 하고, 에스더는 이내 곧 왕을 위하여 잔치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왕과 하만은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잔치에 왕의 마음은 흡족하였습니다. 왕은 더욱더 에스더에 대한 연민의 정이 깊어졌으며 사랑스러워졌습니다.

사랑스런 왕비를 위해 왕은 어떻게  하든 보답을 하고 싶었고, 무엇이든지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습니다. 왕은 에스더에게 다시금 소원을 물었습니다. 에스더의 소원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하만은 왕비가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참석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대궐 문 앞을 나서면서 하만의 이런 들뜬 기분은 여지없이 깨져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현하는 모르드개 때문이었습니다. 기분이 상한 하만은 분노를 참고 집으로 돌아와 기분을 전환하고자 자기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했습니다.

하만은 아내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이  이룩한 부귀 영화에 대해 끝없이 자랑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지위, 재산, 그리고 열 명의 아들들, 또한 왕비가 베풀 만찬에 홀로 초대되었다는 등등의 사실들을 열거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만의 마음은 왠지 기쁘기보다는 불쾌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하만은 이들에게 자신의 기분 상태를 실토하였습니다. 저 하찮은 유대인에 불과한 모르드개 때문에 너무나 화가 나고 불쾌하다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하만의 고민을 들은 아내와 친구들은 그의 고민을 우습게 여겼습니다.  이들은 하만에게 모르드개를 죽이면 된다고 하면서 방법까지도 제안하였습니다. 약 23m 정도 되는 나무를 세운 후에, 왕께 요청하여 모르드개를 저 나무에 매달아 죽이고 기쁜 마음으로 왕비가 마련한 잔치에 참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아하수에로 왕은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역대 일기를 읽던 중에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 음모를 고발함으로써 왕의 생명을 구한 사실과, 왕의 생명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급을 받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은 마침 궁중에 하만이 있음을 알고 불러서 왕의 기뻐하는 자에게 어떤 상을 주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하만은 왕의 기뻐하는 자란 바로 하만 자신일 것이라고 착각하여 왕복과 왕관과 왕의 말을 취하게 하여 온 백성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왕이 하만에게 명하여 모르드개를 존귀케 하여 온 백성들에게 널리 알리라고 했습니다. 하만은  왕의 명령대로 시행한 후에 모르드개를 죽이려던 자기의 계획에 중대한 차질이 생겼음을 알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만의 아내와 친구들은 하만이 유다 족속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도중에 왕의 내시들이 와서 하만을 에스더 왕후의 잔치에 데리고 갔습니다.

왕이 하만과 함께 왕후 에스더가 베푼 두번째 잔치에 잔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무렵 왕은 에스더에게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테니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드디어 에스더는 자신과 자기 민족의 생명을 구해 달하는 소원을 말하면서 그녀는 자신이 유대인임을 밝히고 유대인 멸절 계획의 주동자는 하만임을 고하자 하만은 심히 두려워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들은 왕은 노하여 후원으로 나가 버렸고, 하만은 왕후 에스더의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려서 생명을 구해 주기를 빌때 다시 잔치 자리로  돌아온 왕은 이 광경을 보고 하만이 에스더를 강간하려 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왕의 진노는 더욱 증폭되었으며,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달아 죽이려고 세워 누었던 나무에 자기 자신이 달려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왕은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고,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관계를 안 후에 하만에게서 거둔 인장 반지를  모르드개에 주었고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이로써 모르드개는 제국 내의 이인자의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하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을 멸절시키라는 창의 조서는 여전히 효력이 있었기 때문에  에스더는 다시 한번 왕에게 유대인을 멸절시키라는 내용의 조서를 취소해 줄 것을 부탁했고, 왕은 에스더의 부탁을 들어주므로 유대인의 대적들을 살육하라는 왕의 도장이 찍힌 조서가 꾸며져 제국의 모든 지방에  반포됨으로써 유대인들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고급 관리의 복장인 푸르고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썼고, 모르드개의 임직을 많은 백성들이 기뻐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을 살육하기로 작정되었던 12월 13일에 오히려 유대인의 대적들이 살육당하게 되었고 모르드개의 권력은 점점 굳건해졌습니다. 왕이 에스더에게 다시 소원을 묻자, 에스더는  대적을 살육하는 날을 하루만 더  연장해 주기를 간구했고 왕은 그 부탁을 들어주어 그 후 유대인들은 14일에 잔치로 기념했고, 수산 성의 유대인들은 살육의 기간을 하루 연장받았기 때문에 15일에 잔치로 기념했습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이날을 부림절로 기념하여 지키고 자손대대로 폐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왕에게 민족을 위하여 간구하라는 말씀을 우리는 하나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 고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가장 절망적인 때가 가장 소망스런 때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바로 히스기야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항복을 요구하는 앗수르 사신들의 말을 듣고선 신하들처럼 자신의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슬픔과 절망을 상징하는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께 탄식하고자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직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참 신이시며, 전지 전능하신 창조주임을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앗수르의 악행을 고발하였습니다. 그리고서 그는 여호와께 앗수르의 무력으로부터 선민들을 구원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특별히 히스기야는 자신의 간구가 단지 생명의 보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은 여호와만이 참 신이요 구원자 되심을 만방에 알리어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이라고 간청했던 것입니다. 참으로 히스기야의 영성이 가득 담긴 뛰어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히스기야에게 그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리시고 히스기야에게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이 확실하다는 증표로 하나의 징조를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이 있은 직후 어느 날 밤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군대에서 그들의 병사 십팔만 오천 명을 순식간에 죽였습니다. 이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사건이었습니다. 산헤립은 즉시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로 갔습니다. 니느웨에서 산헤립은 어느날 자신들의 민족 신인 니스록 신전에 들어가 경배하고 있었습니다. 산헤립이 경배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인 아드람멜렉과 사례셀이 와서 아버지인 산헤립을 살해했습니다. 산헤립은 니스록 신의 보호도 못 받고 비참하게 자식의 손에 죽는 최후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심판과 유다 회복의 예언을 통해 이스라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신실히 이루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언약이 영원토록 유효하기에 자신의 백성들은 반드시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재차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여호수아는 장정들을 이끌고 나가 아말렉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대로 나가서 아말렉과 싸웠고 모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산꼭대기에 올랐습니다. 모세와 함께 아론과 훌이 동행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정열적으로 싸웠습니다. 그렇지만 승리는 독특한 형태로 이루어졌고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두 손을 올린 것은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이스라엘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 모세의 손은 위로 들려 있었고 마침내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싸움에서의 승리는 무엇보다도 위로부터 내려온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아무도 도울 사람과 민족이 없을 때, 그들이 하늘을 향해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모세는 그날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신앙적인 고백으로서, 하나님은 자랑스러운 승리의 근원이심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홍해, 마라, 엘림 그리고 르비딤에서 그 구원은 언제나 변함없이 꼭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생활에 있어서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을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구원이 여호와께로 말미암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많은 위로를 받게 되고 르비딤에서의 전쟁처럼 승리케 된다는 사실입니다.

육이오를 맞으며 나라의 장래를 하나님께 맞기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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