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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삼위일체의 하나님 (눅 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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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하나님 (눅 3:21~22)


[눅 3:21-22]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창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존재하는 우주가 의식이 없는 어떤 힘이나 생명이 없는 물질들이 모여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적인 창조의 결과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천지의 주재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심으로써 만물의 주인이요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창조하시니라'(바라)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부터 어떤 존재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시고 일체의 일들이 가능하신 전능자 하나님이시기에 무에서 유로의 창조가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고 창조하신 물질을 사용하여 전 우주를 자신의 뜻에 맞도록 조성하여 나가셨습니다.

하나님 창조는 '말씀'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창조의 서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라는 말씀으로 시작되는데 이 말씀은 6일 간의 창조 기사에서 10회나 반복되어 사용됩니다.

창조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은 만물 생성의 근원입니다. 빛이 없는 상태에서 생물의 존재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 중에 제일 먼저 빛을 창조하신 것은 만물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습니다.
  
둘째 날에 궁창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의 창조가 시간의 시작이라면 궁창의 창조는 공간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물을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누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물은 궁창을 떠다니는 수분 즉 구름을 가리키고 아래의 물은 지구의 표면을 덮고 있는 수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셋째 날의 창조 역사는 천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여 뭍이 드러나게 하였습니다. 뭍은 땅이라고 하고 물이 있는 곳을 바다라고 하여, 하나님께서는 바다와 대륙이 구분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물과 구분된 땅에 식물이 나서 번성하도록 창조하셨으며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습니다.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궁창 안에 만드셨습니다. 첫째 날에 만드신 빛들이 이 천체들을 통하여 우주를 밝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천체의 창조는 그것들의 공전과 자전을 포함한 것이었습니다. 지구의 자전은 주야를 나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의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다섯째 날에 하나님은 물 속에 사는 물고기와 궁창에 날으는 새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물고기와 새는 다 함께 처음부터 다양한 종류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물고기와 새들을 지으신 후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이는 생물체들의 진화를 주장하는 자연과학자들의 견해에 대하여 명백히 그 오류를 지적하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각종의 어조류들은 처음부터 오늘의 모양으로 지음받은 사실을 본장은 분명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창조 사역의 마지막 날인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세 가지 유형의 짐승들을 지으셨습니다. 즉 육축과 기는 것, 그리고 땅의 짐승입니다. 이러한 구별은 그 짐승들의 성질과 기능에 따라 적응하고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특히 창조의 마지막이 되는 이날에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생명 서식의 조건과 제반 환경을 모두 이루신 이후에야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신 까닭은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들려 하시면서 (창 1:26)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하시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하십니다.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던 아담과 하와에게 사단의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뱀을 통하여 인간을 유혹하려는 사단의 술책은 아주 교묘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연약한 존재인 고로 뱀은 먼저 여자인 하와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미혹하였습니다. 뱀은 하와에게 접근할 때 하와도 알고 있는 평범하고 상식적인 말을 건네면서 다가갔습니다. 하와는 평범한 질문이요 대화이기 때문에 자신도 자연스럽게 그 질문에 대답하며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입니다.

사단의 도구인 뱀의 미혹에 넘어간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그 열매를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아담과 하와의 범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됩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자상한 배려와는 대조적으로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지극히 작은 명령조차 지키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은 먼저 엄히 그의 죄를 책망하셨습니다. 그 책망은 매우 준엄했지만 깊은 사랑을 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한 아담의 답변을 보면 그는 모든 책임을 하와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에 대한 책임을 하와와 하나님께 돌린 데 비해 하와는 그것을 뱀에게 돌렸습니다.

범죄의 결과 아담과 하와에게 찾아온 것은 수치심이었습니다. 아담은 스스로 '벗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범죄 이전까지는 벗었지만 벗은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범죄로 말미암아 벗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큰 수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하여 오염된 인간은 바야흐로 수치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부끄러움이 없었던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에 부끄러움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온 것은 두려움입니다. 그것은 범죄가 자신에게 가져올 결과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오늘날 이러한 두려움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늘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죄로 인한 두려움은 인간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왜소하게 만들어 점차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지게 합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 대한 하나님의 처리는 그들을 유혹하여 범죄케 한 뱀에 대하여 저주하시고 그 장래 운명을 예고하심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뱀에 대한 저주의 말씀은 들짐승으로서의 뱀에게 뿐만 아니라 그의 주관자인 사단에 대하여 하신 말씀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즉 뱀에 대한 가혹한 저주는 곧 그리스도를 대적할 사단에 대한 저주로서 장차 그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치명상을 입을 것임을 예고한 것입니다. 

뱀을 저주하신 하나님은 이제 아담과 하와에게 선고하셨습니다. 먼저 하와에게는 잉태하는 고통과 자녀를 생산하는 수고를 더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남편을 사모해야 하고 남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고 선고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범죄에 대한 가장 무서운 선고는 아담에게 내려졌습니다. 아담에게는 노동의 수고와 죽음에 대한 선고입니다. 그의 받은 저주는 고난의 인생, 종교적 파산이라는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창 3:22-23]에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여기에서도 하나님은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타락으로 인해 이미 죄성이 유전되는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려는 의지를 가졌습니다. 특히 홍수 후에 인간이 다시 번성하게 되었을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또다시 그 교만성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이때까지 온 땅의 많은 종족들이 갈라져서 살았으나 아직은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려는 야심과 흩어짐을 면하려는 계획으로 바벨탑을 건설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하여 하나님께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시날 평지에 거하던 노아의 후손들은 그들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한 것과 흩어짐을 면하기 위한 목적에서 바벨탑을 쌓으려는 악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려고 하는 것은 헛된 명예욕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마땅히 창조주이신 하나님만 의뢰하고, 그분만을 높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는데 이는 땅에 널리 퍼져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입니다.

인간들이 성과 대를 쌓게 된 원인적인 배경은 그들의 언어가 하나였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언어는 본래 하나로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언어가 하나라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모으는 주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로 부여된 언어를 자신들의 교만과 명예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악용하는 죄를 범했으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습니다.

하나님 없이 이루어지는 경영은 인간의 욕심과 죄의 본성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경영의 과정에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뒤따릅니다. 인간의 악한 계획에 따라 건축되는 바벨탑을 하나님은 이미 아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써 실패하게 하셨습니다.

(창 11: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기서도 자 우리가 내려가서 라고 하십니다

이사야가 소명을 받을 즈음의 이스라엘의 상황은 너무나도 죄악이 관영했던 시기였습니다. 이사야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전언하는 선지자로 부르심을 입을  때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그가 만난 하나님은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한 그런 분이셨습니다. 한마디로 이사야를 부르신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존재로 있는 인간들과는 달리 스스로 빛나고 존귀하신 존재로 있는 영광의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실로 하나님은 다른 존재로부터 무엇을 받아야 하거나 조금이라도 부족함이나 어두움이 있지 않고 오직 스스로 충만하시며 높으시고 밝으신 분입니다.  이사야가 만난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즉 정하시고 동시에  온 세계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정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은 거룩한  말씀이었으며, 모든 세계 열방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가 오늘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는 말씀은 바르고 힘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자신이 하나님을 찾아간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는 자기  사회의 죄악상을 보고 한탄하고 있었으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셨고 이사야가 해야 할  사명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진리를 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참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이사야에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고 합니다

예배 순서중 축도는 고후13:13을 근거해서 하는데 예수님 하나님 성령님의 이름으로 합니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예수님은 대 사명을 말씀을 주시며 아버지 곧 성부 아들 곧 성자 드리고 성령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성경은 성부 하나님을 말씀합니다

(고전 8:6)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갈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성자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롬 9: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성령이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행5:3-4]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그러면서 한 하나님 이라고 합니다

(신 4:35)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왕상 8: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딤전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딤전 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신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엡 4:5-6]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고전 8:4)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요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롬 3: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이러한 하나님의 관계를 한 마디로 나타낸 말이 삼위일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시 139: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의 삼위일체는  다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성경에 삼위 하나님이 함께 나타난 사실을 통해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참된 구원을 알리는 것이며 주의 길을 예비하고 평탄케 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이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길에 많은 무리들이 걸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며 많은 이들이 그에게 나아와서 세례를 받으려 하였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하였습니다. 회개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서 이루는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며 공의를 행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합당한 열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행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들이 그 나라에 합당한 삶의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나라에 불러들일 백성들을 선별하시는 기준으로 이 방법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 오시면서 완성됩니다. 요한은 그분을 능력이 많으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불로 태우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선별 작업으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들을 골라내는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은 사람들은 그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능력이 많으신 분은 이 일을 온전히 이루실 것입니다. 그가 베푸시는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그가 다스리는 나라에서 살 수 없습니다.

세례 요한은 요단 강 근처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고 무리들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며, 자신은 지금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임을 증거했습니다. 

예수께서도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니 하늘에서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했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고 영광돌리며 사명 감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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