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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착각과 사실 (요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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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과 사실 (요 14:6)


제주도에 다녀오신 분들은 ‘도깨비 도로’라는 곳에 가보셨지요? 육안으로 보면 분명히 오르막길인데, 자동차 시동을 끄고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은 채로 세워놓으면 자동차가 언덕 위로 올라가고, 물을 부으면 물이 위로 흘러가고, 빈병을 굴리면 역시 빈병이 위로 굴러 내리는 도로여서 도깨비 도로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사실은 주변의 자연 환경 때문에 눈이 착시 현상을 일으켜서, 실제적으로는 내리막길이 오르막길처럼 보이는 것뿐입니다. 

한 집에 남자 쌍둥이가 있었습니다. 두 아이는 얼굴도 비슷하고, 크기도 같고,  의복도 같이 해 입고, 학교도 같이 다녔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형을 보고 동생으로 알기도 하고, 동생을 형으로 알기도 했습니다. 이 두 아이가 자라서 우리나라 풍속대로 한 날에 정혼을 하고, 또 한 날에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색시들은 새로 들어왔지만 얼굴도 다르고, 입은 의복도 다르기 때문에 즉시 분간이 되는데, 새서방 둘은 얼굴도 비슷하고, 의복도 같기 때문에 색시들이 신랑을 분간하기 어려워 두 색시에게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작은 색시가 방 안에서 머리를 곱게 빗고 화장을 한 후 문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 때 마침 큰 새서방이 대문을 열고 마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작은 색시는 마주 나가면서 자기 신랑인 줄 알고 “여보 나 곱지요?”했습니다. 그러자 큰 새서방이 “나는 큰 놈이요”했습니다. 작은 색시는 너무도 부끄러워서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부엌으로 들어가 뒷문을 열고 뒤 안으로 나갔습니다. 그 때 큰 새서방이 굴뚝 모퉁이를 돌아 뒤 안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작은 색시는 이번에도 자기 신랑이 오는 줄로 알고 반가운 얼굴로 “여보, 내가 머리를 빗고 분을 바르고 마당으로 나서자마자 시아주버님이 대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나는 꼭 당신으로 알고, ‘나 곱지요’라고 말해서 망신을 했지 뭐예요” 했습니다. 그러자 큰 새서방이 “이 사람이 아직도 큰 놈이요”라고 했습니다. 작은 색시는 다시 한 번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부엌으로 후닥닥 뛰어 들어갔습니다. 얼굴이 비슷한 쌍둥이 형제에 대한 착각 때문에 빚어진 일입니다. 

자 여러분, 착각에 관한 실험을 해보도록 하지요. (화면 1-착각과 사실 그림) 여러분, 이 그림을 보십시오. 네 개의 세로줄이 굽은 것처럼 보이지요? 그러나 실은 네 개의 세로줄이 수직선이며 서로 나란합니다. 조금 세워서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마름모꼴로 된 선 때문에 우리 눈이 착각을 일으켜서 구부러진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착각에 관한 실험을 통해서, 우리의 시력과 분별에는 본의 아닌 착각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화면 2-착각과 사실) 

어쩌면 여러분은 “하나님이 없다”는 착각을 하고 계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도다”고 말씀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나는 죄인이 아니다”는 착각을 하고 계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라고 말씀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양심껏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다.”는 착각을 하고 계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명이 “내 것이다”라는 착각을 하고 계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착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착각은 자유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구원과 생명, 천국과 지옥에 관한 착각은 치명적인 불행을 가져오게 됩니다. 곧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고 맙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는 말씀은 이 시간 여러분을 부르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지금 곧 착각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나아오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여러분에게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다음과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신분과 둘째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화면 3-예수를 믿는다는 의미) 

1.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러므로 곧 하나님이십니다. 강아지는 개의 아들이고, 송아지는 소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사람의 아들입니다. 강아지나 송아지는 인간과 그 본질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강아지나 송아지는 짐승이지만, 인간은 그것들과는 전혀 다른 만물의 영장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자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공자는 아버지 숙양홀 어머니 안징재의  아들입니다. 석가모니는 누구의 아들입니까? 석가모니는 인도의 카피라 성 ‘정반’ 왕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남자를 모르는 처녀 마리에게서 탄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본질이 하나님이요 신이신 것입니다. 

2.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예수님은 33세의 젊은 나이에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서 양손과 양발에 못박히시고,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시고, 옆구리는 창에 찔림을 받아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노환이나 질병이나 교통사고로 죽으신 것이 아니고, 저와 여러분의 죄 값을 대신 치르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십자가에 못박히사 온갖 고통을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장사한지 사흘만인 일요일 새벽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자신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열 번 이상 보여주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공자의 무덤은  중국의 산동성에 있고, 석가모의 무덤은 죽은 후 화장하여 인도의 8개국에 묻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고 다만 이러한 글귀가 적혀있을 뿐입니다. “He is not here. He has risen!”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 나셨느니라.”           

3. 예수를 믿는 결과는 무엇입니까?(화면 4-예수를 믿는 결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그 분께서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으면, 누구든지 죄 용서함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복을 받습니다. 자손만대에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의 우리 생이 끝날 때 하늘나라로 영접을 받습니다. 한숨과 눈물, 가난과 질병, 불안과 공포, 전쟁과 테러, 미움과 시기, 싸움과 다툼이 없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4. 선택과 결단(화면-5)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이 없다’는 착각, ‘나는 죄인이 아니다’는 착각, ‘양심껏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 것이다’는 착각, ‘생명이 내것이다’는 착각을 단호하게 버리시고, 예수를 믿으십시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이 영원히 살기 위하여 예수님을 택하고 생명을 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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