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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튼튼한 가정을 세우는 10가지 가치(4) (출 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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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가정을 세우는 10가지 가치(4) (출 20:8~10)

- 릭 워렌 목사


당신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기만 해도 지칩니까? 월요일 오전이 금요일 오후처럼 피곤합니까? 주말에 집에 일거리를 가져와서 못 다한 일을 하십니까? 쉴 때, 죄책감이 드십니까?

오늘 우리는 일주일 중의 하루를 쉬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우리는 튼튼한 가정을 세우는 10가지 가치를 시리즈로 살펴보는 중입니다. 일 중독이 가정에 해롭다는 데 동의하십니까? 사실, 해롭습니다.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은 하루를 쉬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은 살인이나 간음보다도 하루를 쉬는 것에 대해 하실 말씀이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십계명 중에서 가장 깁니다. 이것을 볼 때 마치 하나님께서 “이것을 중대하게 받아들이기 바란다. 나는 단지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 매주 하루를 쉬라고 네게 명령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출애굽기 20장 8-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 본문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아무도 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I. 안식일: 탈진의 예방책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안식일이란 단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안식일(Sabbath)은 “쉬는 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7일 마다 하루씩 쉬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가복음 2장 27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를 위해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의 목적은 탈진의 예방입니다. 우리는 7일마다 하루씩 신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재충전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며칠마다 배터리가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은 탈진의 예방책이며, 스트레스가 가득한 이 세상을 이기기 위한 예방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칠일마다 하루씩 안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안식일은 언제입니까? 토요일, 일요일, 금요일 등 상관없습니다. 대답은 일주일에 하루라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안식일로 하기만 하면, 언제 하는가는 상관없습니다. 회교, 유대교, 기독교의 세 종교에서, 회교도들은 금요일을 안식일로 삼고, 유대인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삼고, 그리스도인들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삼습니다. 

성경의 어느 한 군데에서도 하나님께서 일요일에 예배하라고 명령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일요일에 여기에 와서 예배 드리고 있습니까? 신약성경에 기록된 첫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일요일에 안식일을 가졌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요한은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그것이 그리스도인들의 관습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셨기 때문에 일요일에 안식일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점을 더 분명히 하자면, 골로새서 2장 16-17절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느 날에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더 이상 매이지 않는다고 말씀한다. 

바울은 로마서 14장 5-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날은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이 성경 본문은 모든 날들이 하나님의 날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날들이 나의 안식일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이것은 모든 사람들의 일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일은 결국 아무의 일도 되지 못합니다.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매일 하나님을 예배한다”라고 말하지 말고, 특정한 한 날을 택해야 합니다. 일주일 중 특정한 하루를 택하여 휴식, 재충전, 회복, 예배의 날로 삼으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II. 당신은 안식일에 무엇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정기적인 휴일을 갖는 것이 당신의 가정이나 당신 자신에게 좋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께서 그 날을 “거룩하게 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거룩은 “따로 구별되다,” “다르다”를 의미합니다. 일주일 중의 하루를 따로 구별하여 나머지 6일과 다른 일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일곱째 날에는 삶의 페이스를 좀 바꾸어야 합니다. 그 날을 고유하고, 특별하게 하십시오. 

어떻게 그 날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그 날을 보내야 합니다. 그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한 주에 최소한 한 번 있는 당신의 안식일을 휴식과 재충전과 초점을 다시 맞추는 데 사용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 그 날에 신체를 휴식시켜라.  

시편 127편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나는 네가 쉬기를 원한다. 너의 몸은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피곤하셔서 쉬셨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결코 피곤해지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삶의 중요한 원리라고 말씀하시는, 7일마다 하루를 쉬어야 한다는 원리를 몸소 보여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미국 대법원은 일요일에 업무를 쉬어야 한다는 법률 제정이 가능하다고 허용했습니다. 그것은 종교적 배경 때문이 아니라, 인간은 체질적으로 주기적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거로 합니다. 

이제 당신이 일요일 오후에 낮잠을 잘 성경적 근거가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 흥미로운 점은 지금 과거 어느 때보다 일을 덜어주는 장비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오래, 더 많이 일한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압력과 탈진이 과거보다 커졌습니다. 

『Inc.』지가 최근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의 62퍼센트가 “나는 탈진했거나 탈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만일 양초를 양쪽 끝에서 동시에 태운다면, 당신은 당신 생각만큼 영리하지 못합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두를 불 속에 넣었다가는 불을 꺼뜨리고 맙니다. 당신은 일주일 중 하루 동안 일하지 않고 안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직업 때문에 당신이 완전히 소모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계속 일하라고 당신을 유혹하며 잡아당기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더 많은 돈, 더 큰 인정, 더 빠른 승진, 더 큰 성취감, 더 큰 성과와 업적 등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더 많이 일해”라고 당신을 몰아 부치는 강력한 힘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체는 쉬지 않고 일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도서 10장 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당신이 무슨 일을 해서 생계를 꾸리든 간에, 일주일 중 하루는 그 일을 쉬어야 합니다. 남은 일거리를 집에 가져가지 마십시오. 우리는 계속 몰아 붙이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은 원활히 돌아가는 시스템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업무 능률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주기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항상 일하는 사람들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인디언들의 속담에 “활을 항상 구부리고 있으면 부러지고 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제일 먼저 실행해야 할 첫 번째 원칙은 안식일에 몸을 쉬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당신 스스로는 절대로 눕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강제로 눕히셨던 적이 있습니까? 쉬는 날을 절대로 갖지 않는 일 중독자들은 이 네 번째 계명을 결코 지키지 않다가 결국 2주 동안 병원에 누워서 지키게 되는 것을 봅니다. 결국 그들은 안식일을 한꺼번에 몰아서 갖는 것입니다. 

당신은 쉬면 죄책감을 느낍니까?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쉬셨지만 결코 죄책감을 갖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매주 하루를 쉬셨습니다. 아무도 예수님께서 3년 반 동안의 공생애 기간에 이루신 것보다 더 많은 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조차 창조 후에 하루를 쉬셨습니다. 당신은 누구기에 쉬지 않습니까?

하루를 쉬지 않으려 하는 것은 결국 “나는 할 일이 너무 많아. 나는 너무 중요해. 내가 우주를 지탱하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우주의 관리자 자리에서 물러나도 됩니다. 그래도 우주는 와해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쉬지 않으려 하는 태도는 미성숙과 불안정의 징후입니다. 당신이 미성숙할 때는 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정해진 시간에 자러 갑니까? 그들은 자러 가기 싫어서 항변하고, 불평하고, 물을 한 잔 더 마시고 싶다는 둥 깨어있을 방법들을 궁리합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미성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부모라면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다음 날 성과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억지로 자러 가게 합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푸른 초장에 억지로 눕히십니다. 당신은 “이 일을 다 마쳐야 해요”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는 마감일자에 신경 쓰지 않아. 너는 7일마다 하루씩 일하지 말아야 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당신은 신체적으로만 지치지 않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지칩니다. 두 가지 종류의 피로가 있습니다. 신체적 피로는 근육이 지쳤을 때이고, 영적 피로는 정서가 지쳤을 때입니다. 영적 피로는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서 훨씬 더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대부분은 근육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정서를 고갈시키는 일을 합니다. 주말 내내 일을 쉬고 잠만 잤는데도 월요일에 출근해서 정서적으로 여전히 고갈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체적 휴식만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체적 휴식으로 신체적 피로는 해결되겠지만, 정서적 피로는 해결되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안식일에 단지 신체적 휴식 외에 다른 두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그 날에 정서를 재충전하라.  

나는 나의 안식일에 정서를 재충전하는 일을 합니다. 왜냐하면 업무 스트레스가 나의 정서를 고갈시키기 때문입니다. 미국인들은 항상 서두르며 급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고무되고 격려를 받아야 합니다. 

프랑스 혁명 중에 모든 구법들이 폐기되었습니다. 그 구법 중의 하나가 일요일에 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매일 일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프랑스 혁명 중에 새로 만든 법 중 하나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달 만에 그 신법은 폐기되었고, 일주일 중 하루가 다시 쉬는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프랑스 국민들의 건강이 무너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법은 실효성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매주 일요일(혹은 어떤 날이든)마다 해야 할 세 가지 보편적인 일이 있습니다. 
  
◦ 고요한 시간을 가지라.  

시편 23편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고요함과 영혼의 회복은 병행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소음 공해에 시달립니다. 완전히 조용한 장소를 찾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이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당신의 삶 속에 고요한 시간을 계획해야 합니다. 당신의 안식일 중에 조용한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 단둘이 조용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주말 내내 쉬고 레크리에이션을 갖지만, 조용한 시간은 결코 갖지 않습니다. 그러고서 업무로 복귀할 때 왜 여전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는지 이상하게 여깁니다. 

주말에 휴양지인 샌디에이고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바로 그렇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그들의 모습을 고속도로에서 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은 휴식을 취해 편안한 모습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그들은 잔뜩 스트레스를 받아 운전대를 꼭 붙잡고 경적을 울려댑니다. 왜 그렇습니까? 미국인들은 기다리는 것을 질색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항상 서두르며 삽니다. 우리는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지 신호등을 싫어합니다.

평생 정지 신호등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될는지 이번 주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나는 죽을 것이다. 사람들이 이끄는 장례 행렬 속에서 나는 모든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공동묘지로 갈 것이다.” 당신은 평생 정지 신호 앞에서 대기하며 삽니다. 그러나 일단 죽고 나면 그 모든 신호들을 통과할 것입니다. 죽고 나면 시간을 지킬 필요도 없습니다. 

마가복음 6장 3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삶 속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구나. 너는 혼자서 한적하게 조용한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 너는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해.” 당신에게 조용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한 선교사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정글 사파리 안내자가 “오늘은 쉬겠습니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우리의 몸을 따라잡을 수 있으니까요”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도 그런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까?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지, 좀 정지하고서 나의 영혼이 나의 몸을 따라올 수 있게 해야겠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주기적으로 갖는 조용한 시간에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을 위한 시간을 가지라.  

미국의 역사에서 일요일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를 위한 날이었습니다. 그 두 가지는 교회와 가정입니다. 나는 이것이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족들과 함께 할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가족을 하나로 엮어주는 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전도서 9장 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당신은 장수하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것은 시간낭비가 아니라, 중요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잠언 17장 22절 말씀입니다.

새들백에서는 가정을 강화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목표 중 하나는 우리 교회의 가정들을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다른 많은 교회들처럼 주일 저녁 예배 시간을 갖지 않는 이유의 하나입니다. 주일 저녁에 또 성경 공부를 하러 교회에 오는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며 가정 사역에 힘쓰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의 부모들 대부분은 맞벌이 부부들입니다. 또한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도 다음 날 아침에 출근해야 합니다. 그들이 가족과 함께 있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자들은 집에 가서 아내와 대화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기 바랍니다. 혹은 아내와 놀고 아이들과 대화해도 됩니다.

◦ 친교의 시간을 가지라.  

다른 신자들과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힘을 얻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우리가 함께 모일 때 서로에게 격려가 됩니다. 그런 이유로 다윗은 시편 122편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그는 그것을 학수고대했다고 말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다른 신자들과 함께 모일 때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세상에 혼자 나가 있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이 서로 격려해주고 북돋아주고 고무해주고 도전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의 매주 누군가가 내게 이런 말을 합니다. “저는 오늘 오지 않으려 했었어요. 너무 피곤했어요.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할 일이 남아있어서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교회에 갈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결국 교회에 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왔는데, 교회에 오길 참 잘했어요.” 당신도 그렇게 느낀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교인들과 함께 있을 때 새 활력을 얻고, 재충전되고, 다시 세워집니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들 중 많은 사람들이 자란 교회에서는 주일 예배 후에 한 가정을 집으로 초청하여 저녁 식사를 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의 사회에서 잃어버린 한 가지 아름다운 관습입니다. 우리는 그런 친교와 상호간의 교류와 관계들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좋은 식사, 좋은 교제”라는 사역이 있다는 것을 스티브가 앞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거기에 등록하기 바랍니다. 부부들과 독신들을 포함해서 총 여덟 명이 5개월 동안 한 그룹으로 모이고, 그룹이 한 달에 한 번씩 한 사람의 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것은 교회의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를 정서적으로 재충전시켜줍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남의 활력을 돋구어주는 자는 자신도 활력을 얻는다: NIV)”

◦ 그 날에 영의 초점을 다시 맞추어라.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십시오. 이것이 안식일에 할 일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편 95편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경배”에 동그라미를 치십시오. 일요일은 무엇보다도 예배하는 날이고, 하나님께 초점을 두는 날이고, 무엇이 중요한지 기억하는 시간이고, 영적 튜닝의 시간입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회전 나침반이 비행기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은 비행기의 평형을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것이 항상 조정되지 않으면 비행기는 궤도에서 벗어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것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당신의 신체와 삶은 7일마다 한 번씩 조정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는데, 바로 예배가 그런 일을 합니다. 예배는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도록 도와줍니다. 

오늘날의 비극은 많은 사람들이 쉬는 날을 갖고, 신체적 필요를 채우며 쉬고, 정서적 필요를 채우며 레크리에이션과 인간관계들을 갖지만, 가장 중요한 영적 필요는 무시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영이 공허하므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과 사랑으로 다시 채워져야 하며, 하나님께서 당신과 항상 함께 계신다는 의식으로 다시 채워져야 합니다. 

미국인들은 일요일을 오락의 날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날을 단순한 공휴일로 바꾸었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사람들과 노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요일에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햇빛을 받으며 해를 예배합니다. 그들은 해변으로 나가서 세례를 받습니다. 오일로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그런 다음에 태양 신 앞에 납작하게 엎드립니다. 그것이 그들의 예배입니다. 문제는 일하고 놀고, 다시 일하고 노는 것이 전부라면, 인생에는 일하고 노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인생에는 단지 일하고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8장 36-3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당신이 7일마다 이 질문을 해보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나는 내 생명을 무엇과 바꾸고 있는가? 지난 7일 간의 168시간을 나는 무엇에 바쳤는가?” 당신이 걸음을 멈추고 당신의 우선순위를 재조사하고, 재평가하고, 재편성하고, 쉬고,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고,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관점을 바로잡고, 우선순위들의 균형을 맞추고, 하나님께 다시 초점을 맞추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십니다. 당신은 매 7일마다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영의 초점을 다시 맞추며 예배하는 안식일의 이 세 번째 요소야말로 당신이 휴일에 다른 것들보다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은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찾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예배를 성실하게 드리는 것이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본입니다. 그리고 물론 휴가 중에라도 교회에 가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까지 휴가를 가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7일마다 한 번씩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휴가를 가더라도 지역 교회를 찾아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당신이 이해해야 할 것은 자녀들에게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라기보다, 본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체득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교회에 가지 않을 거야. 산장으로 올라가자. 오늘은 피곤하고, 할 일도 있으니 교회에 가지 않을 거야”라고 말할 때마다 당신은 불성실한 자세의 본을 가족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7일마다 안식하고, 재충전하고, 초점을 다시 맞추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일인가, 예배인가? 

자동차를 사면 차계부를 줍니다. 그 차계부의 스케줄에 따라 특정한 사항들을 특정한 시기에 맞추어 시행하면 차가 오래 유지됩니다. 당신의 인생에 대한 관리 매뉴얼은 성경입니다. 당신의 생활에 대한 관리 스케줄은 7일마다 하루씩 삶의 속도를 늦추고 서서 삶을 재편성하고, 예배 드리고, 정서적으로 재충전하고, 신체적으로 쉬는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훨씬 더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이고, 다른 어떤 방법을 쓰는 것보다 더 오래 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시하시는 생활방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것은 가장 합리적인 생활방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십니다. 그래서 “내가 온 것은 너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때, 신체적, 정서적, 영적, 모든 면에서 당신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원리들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를 당신의 삶의 중심, 경영자, 통솔자로 모시지 않을 때의 분명한 한 가지 징후는 당신의 우선순위들이 무질서해지며, 만성 피로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특정 신체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신체적으로 항상 피로한 것을 말합니다. 만일 당신이 그렇다면 당신은 균형이 깨진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 오십시오. 도와달라고 그분께 간구하십시오. “나를 짓누르는 내 삶의 이 모든 부분들을 덜어주시고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분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제 삶의 경영자가 되어 주십시오”라고 말씀 드리십시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네가 오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너는 내가 원하지 않는 짐을 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하나님이 되려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되시게 하고 너는 네가 되어라. 그러면 삶이 한결 쉬워질 것이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당신이 이 계명을 중대하게 여기기 시작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이번 주에는 교회에 가고 재충전을 하기 위해 하루를 뺄 시간이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그렇게 했다가는 결국 그 값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것을 하십시오. 안식일이 만들어진 것은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릭 워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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