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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달] 감추어진 보화 (창 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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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보화 (창 8:20~22)


들어가는 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예배에 대한 말씀을 집중적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주일 말씀에 도전을 받고 가정예배를 시작한 교우들이 많습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새벽기도회와 가정예배를 잘 드린다면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해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반드시 경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1. 가정예배의 예 

다음의 글은 청량 감리교회의 이병만 권사님의 아주소박한 간증입니다. 
“저희 집 가정예배는 암으로 투병하시던 어머니를 모시던 2001년부터 아내(강혜경 집사)의 믿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님을 위한 기도와 교회학교에서 교사로 봉사하던 아내가 세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해야겠다는 다짐을 겸하면서였습니다. 
편찮으신 어머니를 모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매일 하나님이 예배를 통해서 주시는 위로가 우리뿐 아니라 어머님에게도 임하고, 어머님이 천국가시기까지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믿음으로 가시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정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중학생과 초등학생으로 성장했지만 그 당시에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었던 세 자녀와 함께 매주 목요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 중학생이 되니 함께 시간을 맞추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저의 작은 사업도 시간을 맞추는 것을 어렵게 했습니다. 
그래도 가정예배를 지속하고 싶어 날짜를 토요일로 옮겨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것마저 지속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예배를 드리려고 하면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때론 부부싸움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둠의 권세들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가정예배를 방해하곤 하였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정은 가정예배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 다섯 명은 모두 개성이 강합니다. 
그러기에 큰 소리도 많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통하여 서로에 대해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일부터 기도하였습니다. 
동생의 치아가 아프지 않기를, 둘째의 치아교정이 잘 되기를, 첫째 오빠의 진학을 위해서 등 아이들의 기도가 점점 구체적으로 바뀌어갔습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자기들의 부모가 아프지 않고 잘 되기를 바라겠지만, 그 바라는 마음을 기도하는 소리로 들을 때의 부모의 심정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을 모를 것입니다. 
머뭇거리며 작은 소리로 하는 기도일지라도 ‘아이들이 이렇게 아빠와 엄마를 생각하고 배려하는구나!’라는 감동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도시간도 길어지고 기도할 제목도 참으로 많아졌습니다. 
가정예배는 피로하고 지친 생활에 새 힘을 주며, 공부, 친구, 진로 등으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아내는 밤마다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전신갑주, 다윗의 용기, 솔로몬의 지혜, 요셉의 꿈, 사도바울의 믿음, 야베스의 축복을 구하는 등의 엄마의 기도 내용을 이제는 아이들이 외우며 자신을 향해 그렇게 축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와 소망의 시작은 작은 가정예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앙의 모든 가족이 가정예배를 드리기를 축복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참으로 소박하게 가정예배를 통하여 일어나는 가정의 변화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2. 노아의 가정예배 

본문 말씀입니다. 
홍수가 끝나고 1년10일만에 방주에서 나왔을 때 노아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창7:11, 8:13)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야할 거처를 마련해야 했을 것입니다. 
당장 생존을 위하여 먹거리를 찾아야 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라면 그 때 무엇을 했겠습니까?(질문) 

그러나 노아는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창8:20절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노아의 가정예배였습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적시하면서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교훈이 있습니다. 
가정예배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런 노아의 태도가 타락한 인류가 물로 심판을 받는 와중에서도 그 가족이 구원받은 이유라는 사실을 가르치고자 했던 것입니다. 

3. 가정예배의 유익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1) 가정예배는 가족들의 성결한 삶을 유지해줍니다. 

가정예배는 부모에게 있어서나 자녀에게 있어서 도덕적인 성결을 유지하게 하는데 대단히 유익합니다.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해진 아버지가 가정예배 시간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때 가족들에게 주는 영적인 감화력은 엄청납니다
그 기도소리를 듣고 어떻게 자녀들이 쉽게 죄를 범하겠습니까? 
특별히 자녀들이 사춘기가 되었을 때 가정예배를 통하여 그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 그들은 금방 세상길로 나가고 맙니다. 
세상에는 유혹의 손길이 넘쳐납니다. 

어느 부모가 따라다니면서 그 유혹을 막겠습니까? 
실 예로 미국 뉴욕 주의 대법관이었던 루이스 알파우셋은 12년간 재임 중 4천명이 넘는 소년소녀 범죄자를 만났는데 믿음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불과 3명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동방의 의인 욥은 자녀들이 외출해서 돌아오면 자녀들의 성결을 위하여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욥1:5) 
저녁에 드리는 가정예배는 죄의 용서와 성결의 축복을 주어 편안한 잠자리를 맞이하게 합니다. 

2) 가정예배는 교회성장의 지름길입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아주 먼 옛날에 지구상에는 500여 종의 덩치 큰 공룡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개미는 어떻습니까? 
지구상의 개미의 무게를 모두 합하면 지구상에 살고 있는 60억 사람의 무게와 같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한국교회 부흥은 유명한 목사님들의 대형집회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예배를 통하여 가족 한사람 한 사람이 회개할 때 이루어집니다. 

현재 한국교회 교인들의 가정예배를 드리는 비율은 평균 5.5%라고 하는데 만일 가정예배를 통하여 교우 자녀들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교인배가부흥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집토끼를 다 놓쳐버리고 온 산천을 헤매며 산토끼를 잡으려고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3) 가정예배는 최고의 양육프로그램입니다. 

한국교회는 가정예배라는 검증된 양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하여 자녀들의 신앙교육이 이루어졌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양육되었습니다. 
가정예배는 ‘QT학교’였고, ‘교회학교’였고, ‘부부학교’였고, ‘아버지학교’였고, ‘어머니학교’였고, ‘결혼 준비학교’였습니다. 
그런데 근래 한국교회는 검증되지도 않은 외국의 프로그램을 받아들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세미나가 많은지 모릅니다. 
다 좋은 양육프로그램이긴 하겠지만 검증받고 토착화된 가정예배만 하겠습니까? 

4) 가정예배는 대화를 회복하여 가족의 자리를 찾게 합니다. 

결혼초기에는 부부만 있거나 자녀가 아직 어려서 가족끼리 만나는 시간이 비교적 많습니다. 
그러나 중년기, 장년기에 접어들면 가족의 얼굴보기 쉽지 않아요. 
부모는 부모대로 사회적인 책임과 업무의 확장으로 바쁩니다. 
자식은 자식대로 학업과 친구 만남으로 바쁩니다. 
방마다 있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는 가족을 더욱 멀어지게 합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일체감과 연대감이 점점 더 희박해져갑니다. 
가족이지만 가족이 아니에요.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가족들의 삶의 시간, 장소, 내용이 다른데 어떻게 대화를 기대하겠습니까? 
한 주간에 부부가 나누는 대화시간은 17분이고,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15분가량 된답니다. 
대신 TV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2시간 이상입니다. 
이런 가족들을 엮어주는 것이 바로 가정예배입니다. 
가정예배를 통하여 비로소 가족들은 제자리를 찾게 됩니다. 

5) 가정예배는 자손을 축복되게 합니다. 

존경받는 원로 목사이며, 연세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신 박대선 목사님은 신문기자들이 자녀축복의 비결이 어디 있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는 미소를 지으면서 ‘대를 이어드리는 가정예배’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미국 기독교 TV를 통하여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메릴린 하키(Marilyn Hickey)는 그의 책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 서문에서 미국의 대조적인 두 가정의 가족사를 이야기 합니다. 
맥스 죽스(Max Jukes)는 무신론자로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여성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의 자손 560명을 추적해 보았습니다. 
310명은 거지로 죽었고, 150명은 범죄자로 죽었는데 그 가운데 7명이 살인자였고, 100명이 술주정뱅이였으며, 그 가계에 속한 여자들 중 절반이 몸을 파는 창녀였습니다. 
죽스의 자손들은 미국정부에 19세기의 달러가치로 환산할 때 125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끼쳤습니다. 
한편 죽스와 동시대를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 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그의 삶의 첫 번째 자리에 모신 헌신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경건한 자매와 결혼해서 약 1,394명의 자손을 두었는데 다음은 그의 자손을 추적한 기록입니다. 

295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그들 가운데 13명이 대학 총장이 되었고, 65명이 교수가 되었고, 3명이 미국 의회의 상원의원이 되었으며, 3명이 주지사, 30명은 판사, 100명은 변호사, 56명은 의사, 75명은 군대 장교가 되었습니다. 
100명은 선교사와 목사가 되었으며, 80명은 다양한 공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자손 가운데 어느 한사람도 정부에 해를 끼치거나 짐이 된 사람은 없었답니다. 
그렇다면 이들 두 가문을 구별 짓는 결정적인 차이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가정의 경건한 신앙적인 분위기입니다. 
가정에 찬송, 기도,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정예배는 자손을 축복되게 합니다. 

6) 가정예배는 모든 가족을 영원한 거처인 천국으로 이끌어줍니다.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는 죽음직전에 있는 사람들 수백 명을 인터뷰해 그들의 얘기를 강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강의 제목은 ‘인생수업’입니다. 
그의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공통된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한결같이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죽음이란 필요 없어진 옷을 벗는 것처럼 육체를 떠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셋째, 그들은 죽음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느꼈고, 자신이 모든 사물,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어떤 상실감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죽음으로 자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절대 외롭지 않았으며 누군가가 자신과 함께 있음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죽음 이후의 세계가 이렇게 확실하다면 온 가족이 죽음 이후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인생의 거친 바다를 지나 저 해안에 이르렀을 때, 온가족이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천국에 이르렀음을 알고 기뻐하는 축복을 받게 되길 바랍니다. 

가정찬송을 묵상해보십시오. 
찬304장 ‘어머니의 넓은 사랑’의 2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2절-아침저녁 읽으시던 어머니의 성경책 손 때 남은 구절마다 모습 본 듯합니다.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영생함을 얻으리 외워주신 귀한 말씀 이제 힘이 됩니다. 
3절-홀로 누워 괴로울 때 헤매다가 지칠 때 부르시던 찬송소리 귀에 살아옵니다. 
    반석에서 샘물 나고 황무지가 꽃피니 예수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 없어라. 

이런 고백은 가정예배를 통하여 나온 것이 아닙니까? 

찬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의 3절 가사는 이렇습니다. 
3절-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이 찬송의 배경도 가정예배가 아닙니까? 
가정예배는 우리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유익과 축복을 줍니다. 

4. 어떻게 가정 예배를 드릴까요? 

현대인의 삶은 분주하고 복잡합니다. 
가정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여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핑계를 대면서 가정예배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1) 시간이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을 “바쁘다. 바뻐!”입니다. 
외국을 여행하면 현지인들이 한국 사람을 볼 때마다 “바쁘다 바뻐!”라고 자기들끼리 말합니다. 
그 정도로 우리는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경쟁사회에서 일로 바쁘게 살고 있고, 자녀들은 학업으로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예배드릴 시간도, 정신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2) 식구가 적어 어색합니다. 
부부가 달랑 아이 하나 놓고, 서로를 쳐다보고 예배드린다는 게 어색할 수 있습니다. 

3) 예배를 잘 인도하지 못합니다. 
다른 순서는 그냥 읽으면 되겠는데 기도는 도저히 하기 어렵게 느껴집니다. 

4) 마땅한 교재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핑계로 가정예배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가정예배를 ‘숨겨진 보화’라고 하는데 보화는 본래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예배를 이렇게 드리십시오. 

1) 가정예배는 15분 정도로 짧게 드리십시오. 
찬송가 한곡, 성경말씀 읽기, 아버지의 중보기도, 주기도로 끝마치면 됩니다. 
가정예배가 너무 길면 지루해질 수가 있고,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2) 가정예배의 책임자는 어머니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지는 바깥일로 가정예배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가정예배의 책임자가 되십시오. 
시간이 되면 성경, 찬송가를 들고 자리에 앉아 “예배드리자.”라고 소리치십시오. 
식구가 다 모이지 못하더라도 정해놓은 시간에 예배를 드리십시오. 
그러나 아버지가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아브라함처럼, 이삭처럼, 야곱처럼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리교 출판국에서 발행한 ‘하늘양식’을 이용하거나 또는 성경의 잠언 한 장씩을 읽어도 좋습니다. 
찬송가는 구태여 어린이 찬송가를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른 찬송가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장년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는 유익이 있습니다. 

4)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면 좋으나, 자녀들이 장성할 경우 한 주에 하루를 정하여 드려도 좋습니다.
금요일 오후 9시를 가정예배시간으로 정해 놓으면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5) 가정예배일지를 만들어, 찬송가, 성경본문, 참석가족, 기도제목을 적어놓으면 축복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가보가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가정예배는 숨겨진 보화입니다. 
흉내만 내어도 축복을 받습니다. 
꼭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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