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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버이주일] 사랑의 빚 (창 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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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빚 (창 9:20~27)
  

부모의 눈에는 자기 자식이 제일 예쁘고, 잘 생기고, 자랑스럽습니다. 성탄절이든, 부활절이든, 자녀들이 교회에서 발표할 기회가 있으면 요즘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들 사진 찍어 주느라고 난리도 아닙니다. 
얼마나 자기 자식을 예뻐하는지 그 모습이 또한 보기 좋습니다. 

아들이 군대에 가면요, 훈련소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이 있는 날, 부모님을 초청해서 
그 동안 훈련받았던 모습들을 보여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엔 이런 것도 없습니다. 
제식훈련, 태권도, 총검술, 사열 하는 것들을 보여주었는데 사열이 끝난 후 한 어머니가 아들을 만나서 대견하고 기특해 하면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아들, 수고했다. 이 어미가 보기에는 우리 아들이 제일 잘하더구나. 
발이 맞는 건 너 하나밖에 없더라. 나머지 놈들은 죄다 틀리더라.” 
자기 아들 밖에 눈에 안 보이는 어머니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닙니까?
남들이 보면 그 아들 혼자만 틀린 건데 말입니다. 

Internet에서 중국 여인에 대한 사진과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의식불명상태로 중환자실에 누워 있습니다. 
온 몸에는 수많은 주사바늘이 꽂혀있고 이 여인은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아주 어린 아기가 있는 엄마입니다. 
엄마가 이렇게 중병에 걸렸기에 아이를 떼어 놓았더니 아기가 너무 웁니다.
하는 수없이 그 엄마 품에 아기를 데리고 갔습니다. 
아기는 금방 울음을 그쳤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는 재빨리 엄마 품에서 젖을 찾아 빨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자 의식불명상태의 엄마가  귀찮아하고 짜증내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는 사진입니다.  자기는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도 아이가 젖을 무니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나는지 그 감동을 쉽게 지울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엄마는 그런 분들입니다. 

그런데 자식은 그런 부모님께 어떻게 합니까? 
암전문의로 명성을 날리는 한 의사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며 참회의 눈물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가난이 싫었습니다. 
언젠가는 이 가난을 벗고 말겠다고 다짐하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막노동을 하셨는데,  막노동을 하던 중에 철근에 깔린 어머니를 구하려다가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나물을 캐고 다듬어서 시장 한 귀퉁이에 쪼그리고 앉아 나물을 팔아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용돈이라고 제게 기쁜 마음으로 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싫어서 뿌리치고 달아나곤 했어요. 

저는 잘 먹고, 잘 입지는 못했지만 악착같이 공부했지요. 
그래서 부자 집 자식들보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어요. 
부자 집 자식들은 그런 저를 미워했어요.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날 때에 친구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복도를 보니 낯익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절뚝거리면서 교실로 들어오시고 있었어요. 
시장에 팔려고 다듬은 나물 한 봉지를 들고서 선생님을 찾아오신 겁니다. 
부자 집 아들이 어머니의 절뚝거리는 흉내를 내면서 ‘야! 네 엄마, 병신이었냐?’ 하며 비아냥거리는 거예요. 그 순간 교실에 있는 친구들은 낄낄대며 웃더라구요. 

저는 참을 수 없어서 부자 집 아들을 정신없이 두들겨 패줬지요. 
그리고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그의 어머니와 그 부자 집 아들이 저의 어머니에게 소리를 지르며 호통을 치고 있는 거예요. “애비 없는 자식은 이래도 되는 거야? 못 배우고 없는 티내는 거야 뭐야. 
자식 교육 좀 잘 시켜. 어디 감히 우리 집 귀한 자식 얼굴을 이렇게 만들어 놓느냔 말이야. 으응? 
어머니라는 작자가 병신이니 자식 정신이 온전하겠어?” 
이렇게 듣기 거북한 말을 듣고서도 어머니는 연신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차라리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해서는 안 될 말을 해버렸어요. 

그런 저였지만 어머니는 어렵게 번 돈으로 수업료를 꼬박꼬박 챙겨주셨지요. 
다음 날 학교에 갔더니 선생님이 저를 불러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얘야, 어머니께 잘해드려야 한다. 
그리고 어제 주신 나물 맛있게 먹었다고 전해주거라.”

그 후 17년의 세월이 흘렀고 저는 의사가 되었습니다. 
예쁘고 부잣집 딸이기도 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처가(妻家)에서 병원도 개업해 주고 너무나 풍요로운 생활을 하면서 
저는 어머니를 잊고 살았어요. 솔직히 잊고 싶었던 겁니다. 
매달 생활비를 보내드리기는 했지만, 한 번도 찾아가 뵙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오는데, 우리 집 앞에서 한 노인과 우리 집 파출부 아주머니가 싸우고 있는 거예요. 야윈 얼굴에 허름한 옷차림을 한 노인이었는데 다리를 절고 있었지요. 

바로 저의 어머니였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보자 기뻐하면서 “얘야, 나다.” 하고 다가 오시더라구요. 
파출부가 보고 있어서 그랬는지, 순간 저는 차가운 말로 
“사람 잘못 보셨어요. 할머니.” 어머니는 힘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저의 이름을 부르면서 뒤돌아 가셨지요. 그런 후에 저는 한 달 동안 악몽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견디다 못한 나머지, 저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어머니를 찾아갔지요. 

어머니는 제가 생활비를 보내주었지만 여전히 시장 한 귀퉁이에서 나물을 팔면서 기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만히 숨어서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그때 나물을 사려는 한 아주머니가 다가오더니 
“할머니, 할머니는 자식이 없나요?”하고 물었어요. 어머니는 “아니여. 우리 아들은 서울 큰 병원 의사여. 
자꾸 나보고 같이 살자고 하는디. 내가 싫다고 혔어.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자식 신세를 져. 
요즘도 자꾸 올라오라는 거 뿌리치느라고 혼났구만. 
우리 아들 같은 사람 세상에 둘도 없어. 우리 아들이 효자여, 효자.” 

저는 그런 어머니를 보고도 달려갈 수 없었어요. 
곧장 어머니가 살고 있는 다 쓰러져 가는 허름한 집에 들러 방 틈으로 돈 봉투만 넣어두고 돌아왔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1년이 지날 무렵이었어요.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내려오라”는 부고였습니다. 
집에는 선생님 혼자 계셨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가 잠시 후에 저를 불렀습니다. 
“얘야, 내 옆에 와서 잠깐 앉아라.” 
선생님은 어머니가 쓰시던 낯익은 보따리를 주시며 ‘풀어보라’고 하셨어요. 
풀어 보니 돈이 있었습니다. “이거, 돈 아닙니까?” 
“그래 돈이다. 네 어머니가 너에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이다. 
그동안 혹시 네가 성공 못하면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모아두신 돈이란다. 
너에게 잘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 해 하시더구나. 
내가 가끔 네 어머니의 말동무가 되어 드렸는데, 
나에게 유언을 전해달라고 부탁하시더구나.”

그 자리에서 선생님은 저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네가 아주 어렸을 적이었다. 키워주신 부모님이 퇴근길에 집에 오는데, 
네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것을 보셨단다. 
마침 너의 부모님은 자식이 없던 터라 너를 데리고 가서 키우기로 했단다. 
배 아파 낳은 자식은 아니었지만 너를 데리고 와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몰랐다고 하셨다. 
어린 너를 혼자서 집에 둘 수 없어서 항상 공사판에 데리고 다녔는데, 
네가 무너지는 철근 밑에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뛰어들었단다. 
네 목숨이 위험하게 되자, 너의 아버지가 널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셨는데 

그때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한쪽 다리를 잃게 되셨단다. 
생활이 어려워지자 염려하던 주위 사람들이 
네 어머니에게 “키워봤자 소용없으니 고아원에 보내라”고 했다는 구나. 
하지만 그 말을 듣고도 널 버리지 않고 목숨보다 귀하게 키웠다는 거야. 
네가 의과대학에 다닐 때에 네 어머니는 암에 걸리셨는데, 
그것을 알고도 네 학비를 대기 위해서 병원에 다니지 못하셨단다. 
네가 암 전문의가 되어 명성을 날리자, 네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너를 보려고 
물어물어 서울에 올라가셨다가 집에 내려오셨단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에 저의 심장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의 영정 사진을 보며, “어머니, 아버지, 이 불효자를 용서해 주십시오.” 용서를 구했다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녀를 양육한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자녀들에게 부모는 하나님 같은 분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위한 부모님의 헌신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부모가 완전한 분들은 아닙니다. 
부모로부터 상처를 받은 자녀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아버지의 실수를 보았을 때”입니다. 
20-22절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아버지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습니다. 
아버지가 실수를 했습니다.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았습니다.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밖에 나가서 두 형제에게 고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버지의 실수를 들추어 낸 것입니다.
분명 아버지가 잘한 것은 아닙니다. 실수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들이 아비의 실수를 떠벌리고 다녀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어떻게 했습니까? 
23절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셈과 야벳은 맞장구치지 않았습니다. 
좋은 건수 생겼다고 비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허물을 덮어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는 정말로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그렇지 못한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배우지도 못했고, 능력도 없고, 함부로 하셔서 상처를 준 부모님도 있어요.
정말로 존경스럽고 훌륭한 부모님께 잘하는 것은 쉬운 일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고민하고 싶은 것은 그렇지 못한 부모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 부모님은 나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때로 나를 너무나 실망시켰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분명히 잘못은 아버지가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떠벌리고 다닌 함에 대해서 25절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잘못은 아버지가 해 놓고 아들을 저주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것은 노아가 분을 이기지 못해 내 뱉은 저주라기보다는 
함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적 선포라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비의 허물을 덮어 주었던 셈과 야벳에 대해서는 어떻게 됐습니까? 
26-27절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셈과 야벳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축복받는 비결은 부모의 권위를 알고, 그 권위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비록 부모가 실수를 하고 잘못을 했을지라도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주신 권위를 무시하는 것은 저주를 받게 되는 겁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자녀가 해야 할 온당한 일입니다. 
그런데 순종이 어려운 것은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시킬 때입니다. 
내 생각에 너무 무리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요구하십니다. 명령하십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죠? 
그 때 순종이 진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삭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이 100세에 낳은 자식을 하나님이 번제로 바치라고 시험하십니다.
사실 이것은 아브라함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고, 이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음성을 듣고 순종하고 있고, 
이삭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신 아버진데, 이삭은 반항이 없습니다.
이것이 이삭의 효도였습니다. 

때로 나로서 이해가 안 되어도 부모님께 순종하는 자녀를 축복하십니다. 
어른이 잘못됐다고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사람은 순종을 배우기 어렵습니다. 
이삭이 했던 것처럼 그렇게 부모님께 순종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의 선교대회에 강사로 다녀온 분이 하신 간증입니다. 
집회 후 점심에 해변에 위치한 아주 근사한 식당에 초청을 받아갔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그 식당주인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자기교회 집사인데 신앙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분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식당 현관에 걸린 사진을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식당주인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타 주에서 플로리다로 이사 온 후 해변에서 작은 식당을 경영했는데 정성껏 손님을 섬기다 보니까 
식당이 번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랜 노력과 계획 끝에 그 동안 저축한 돈으로 드디어 아름답고 큰 식당을 바닷가에 오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픈 직전에 어머니가 병으로 눕게 되어 그만 개업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는데 아들에게 두 가지 유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식당을 잘 경영해 달라고 하면서 
그러나 사업보다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더 귀히 여기는 삶을 살아 달라. 

2)이번에 오픈 되는 식당에서는 술은 팔지 않았으면 좋겠다.

유언대로 순종했는데 처음에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해서 말썽이 있었답니다.
주류회사의 폭력배 같은 사람들이 위협 차 찾아왔습니다. 
아들은 식당입구에 걸린 어머니의 사진을 가르치며 
‘그것이 우리 어머니의 유언입니다’고 했더니 시비 안하고 가더랍니다.

그 어머니의 사진 아래에는 다섯줄의 글이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미소는 저의 추억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저의 용기입니다. 
어머니의 말씀은 저의 등불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저의 능력입니다. 
어머니의 주님은 저의 주님입니다.”

어떻습니까? 
손해가 오고 위험이 오더라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 간증하실 김명옥 전도사님이 쓰신 책에 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의 언니의 말입니다. 
“명옥아! 어머니께 잘해드려. 내가 엄마 모시고 잘했더니 영일이가 좋은 색시 만나 장가 잘 가고, 상혁이가 좋은데 취직했어. 내가 엄마한테 잘하고 받은 복이야. 노인들은 축복덩어리다. 
축복덩어리에게 잘해드리면 네 자녀가 복 받는 거야”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님께 잘 해 드리는 것일까요? 
저도 잘 못하지만 우선 자주 찾아뵙는 것입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money 용돈을 많이 드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뵙지는 못했지만 동생에게 송금해서 현찰로 어머니께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이 바르게 잘 사는 겁니다. 
자식이 칭찬 듣는 삶을 살 때 그것이 부모님께 최대의 효도가 되는 겁니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대의 효도는
그 부모님이 천국에 가실 수 있도록 그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더 늦기 전에, 기도 많이 하고,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잘 해 드린다고 할지라도, 결국 지옥 가도록 내 버려둔다면
이는 가장 큰 불효를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이제까지 더 많이 효도해드리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영혼 구원하여 결국 천국 가시도록 해 드린다면 최대의 효도가 될 것입니다.
이번 창립기념주일 VIP 초청주일에 다 초청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님들로부터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빚을 갚아야 합니다. 
빚을 갚되 사랑으로 빚진 것이므로 사랑으로 갚아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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