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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출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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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출 20:4~6)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가정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가정이 소망이 있어야 미래가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이 대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예수를 잘 믿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 비결을 깨달아 자손들이 잘 되는 가정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이 자식이 잘 되려면 
첫 번째로 우상을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것에 절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1. 왜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기에 절하지 말아야 합니까?(4-5절)

성경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인류가 범하는 죄 중 가장 큰 죄는 하나님 섬기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긴 죄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죄는 부모은혜 저버리는 것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죄는  하나님 은혜 저버리고 섬기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탄식하십니다.사1:3절에
[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소도 그 주인을 알고 나귀도 구유의 임자를 알건마는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구나. ] 
하늘도 하나님이 주셔고, 땅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끝없이 불행해지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을 그렇게도 섬기지 말라고 하는데도 끝임 없이 우상을 섬깁니다. 왜 그렇습니까? 
농경 생활을 하다 보니 바알 신과 아세라 신이 비를 내려 주어 농사를 잘 짓게 해 준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상이 잘 살게 해 준다고 우상이 행복하게 해 준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나라가 망했습니다. 

앗수르에게 멸망해 버렸습니다. 바벨론 포로가 되었습니다
자신들도 후손도 고난을 당했습니다. 역사는 우상과의 전쟁의 기록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끊임없이 우상과 전쟁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역사입니다. 
서양의 역사는 크게 두 줄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헤브라이즘(Hebraism)이고, 다른 하나는 헬레니즘(Hellenism) 사상입니다. 
헤브라이즘은 성경에서 출발된 하나님 중심사상입니다.     
헤브라이즘에서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고 있다는 
 하나님 중심사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브라이즘에서의 최고 가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헬레니즘은 헤브라이즘사상과는 정반대입니다.

 Hellenism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인 스스로를 가리키는 헬레네스(Hellenes)라는 낱말에서 나온 것으로 <그리스풍>이라는 뜻입니다. BC333년 알렉산더 대왕은 그의 나이 21살이 되었을 때,
당시 중동지방의 패권을 차지하고 있던 바샤왕 다리오 3세를 멸망시키고 계속해서 동쪽으로 동쪽으로 점령해 들어가서 인도의 서부지역까지 차지하며, 세계를 재패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31살에 말라리아에 걸려 요절할 때까지 10년 동안 ‘헬라사상의 전도사“라고 자칭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전수 받은 헬라 사상을 온 세상에 퍼트렸습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인간중심으로 세상을 생각하는 이 헬라사상에서  올림픽사상과 그리스신화가 나왔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빨리달릴 수 있는가, 인간이 얼마나 더 높이 뛸 수 있는가,  
인간이 얼마나 더 멀리 뛸 수 있는가’ 라는 올림픽 사상은 인간의 힘을 과시하고자 하는 헬라사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헬라인들은 인간중심으로 모든 사물을 생각하게 되니까, 
인간과 신을 동일시 하게 되었고, 신을 인간처럼, 인간을 신처럼 만들어 놓은 그리스신화를 낳게 됐습니다. 헬레니즘은 인간중심, 개인중심사상입니다.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헬레니즘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는 ‘자기만족’입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사고와 냉철한 이성을 강조하면서, “내가 최고다” “인간이 최고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급기야는 인간과 신을 동일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능력의 신 보다는 
이성에 더욱 의존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반발로 인간의 가지만족을 강조하며, 
인간중심의 세계관을 만들어 놓았는데, 결국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존하면서 
태양과 달과 별들과 허망한 피조물들을 신들으로 만들어 놓고  그들 앞에 절하는 모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이 중심이 된 세상을 만들어 
자기 만족을 위한 삶을 추구하였지만,  결국은 스스로 허무맹랑한 신들과 그 신전들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하면서 영혼을 팔아먹고, 쾌락에 몰입하거나, 아니면 세상과 더 멀리 고립해서 살아가는 개인주의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결국 이렇게 우상을 만들고, 신전을 만들고, 자기만족에 사로잡혀서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을 가져야만 만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 마져도 자꾸만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우상으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영의 눈, 믿음의 눈으로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 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형상으로 만들지 말며,  그 앞에 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 어떤 존재에 예속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에 예속되느냐입니다. 하나님에 예속되느냐, 
아니면 허망한 우상에게 예속되느냐에 따라서  그의 영원이 결정됩니다. 오늘날 우상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 하나님보다 우선시하는 것, 
하나님이 아니라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놓는 것이 다 우상입니다. 
물을 떠난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가 말라질 수 밖에 없듯이
전기선이 끊어져 있으면 아무리 좋은 전자 제품이라도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살았다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돈이 우상일 수 있습니다. 권력이 우상일 수 있습니다. 
지식이 우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행복해지고 대대로 복을 받는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좋은 학교에 들어가는 것이겠습니까?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님을 섬기는데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족이 잘 되는 비결입니다. 우상이 우리에게 대단한 행복을 보장할 것같지만 
우상은 우리를 결국 실망시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감정을 다스립니다. 
우리를 잘 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우상은 우리를 바보로 만들어 버립니다.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진정 만족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여호수아 24장에 보면, 
여호수아는 출애굽에서부터 광야생활 그리고 가나안정복전쟁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생생하게 다 체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죽기 직전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24:15절에
[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의 섬길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 이면에는 하나님만 섬겨야 한다는 강한 강조가 들어있습니다

2.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란 말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5절)

특히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까지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기란 언제나 어려운 일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질투하시는 하나님` 개념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투기심 많은 어리석은 여인네 정도의 수준으로 하나님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신적 존재가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시면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그 이유는 인간의 언어로 그를 알려야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언어란, 신적 존재를 설명하기엔 너무도 모자란 언어입니다. 
우주과학을 설명하는 데도 언어가 장벽이 되는 데 하물며 하나님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알려고 끊임없이 다가섭니다. 
그 분을 이해하려고 접근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사랑과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분노도 알고 보면 사랑에서 연유하였고,  `질투`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도 특별한 것이 아니다.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랑을 하면 때때로 토라집니다. 
때로는 허세를 부리게 됩니다.   때로는 억지를 쓰게 됩니다. 
때로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토라질 이유가 없겠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드러나는 행위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사랑이 빚어내는 기이한 일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 사랑 고백을 다른 말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쪽팔리게 “나도 질투할 줄 안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느냐는 얘깁니다. 질투하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천대까지 은혜를 받아 행복한 가정이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3. 천대까지 은혜를 받아 행복한 가정이 되는 첫 번째 비결이 무엇입니까?(6)

오늘 본문은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이 진정 행복하게 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계시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자자손손이 행복하게 사는 길에 대하여 아주 간단명료하게 
누구나 다 알아 들을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6절을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성경에는 천 대까지라는 말이 오늘 본문을 포함해서 4회 나옵니다. 
그 구절들을 보면 은혜, 인애,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어 주시겠다고 합니다.. 
신5:10절에서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신7:9절에서는 인애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 ` 

출34:7절에서는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1대가 30년이면 천대면 3만년입니다. 이것을 수사적인 표현도 되겠지만 
영원히 하나님이 은혜와 인애와 인자를 베풀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 자자손손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산다면 얼마나 복된 삶이겠습니까? 
이렇게 자손들에게 대대로 은혜와 인애와 인자를 받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일평생 변하지 않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행할 길을 지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우리가 사랑해야 합니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입니다. 
전인격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해 주셨습니까?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놓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였습니다. 
저 한 사람을 위해 성도님 한 사람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사랑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진정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고백이 있는 가정입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 자식들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가정은 자식들도 하나님을 우습게 볼 수가 있습니다. 
다윗은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시 18:1-2절에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 가난한 목사의 아들 존 웨슬레를 보십시오. 
아이들에게 가난뱅이 비렁뱅이라고 놀림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자녀들을 19명이나 되는 자녀들을 가르치면서 빚이져 감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수잔나는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신앙으로 그 아이들을 길렀습니다. 
요한 웨슬레는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감리교가 그를 통해 만들어 졌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합니다. 그의 가족은 5대의 걸쳐 목회자가 나온 가족이었고 
요한 웨슬레 이후에도 참으로 좋은 인물들을 배출하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무디를 보십시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 전부입니다. 가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연 인원 5천만 명에게 복음 전하고  1백만 명의 영혼을 주님께 인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정신적인 혁명, 영적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남편이 41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그의 어머니는 9명의 자녀를 청교도 신앙으로 길렀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였습니다. 남편의 빚 보증으로 모든 것 다 빼앗겼습니다. 
심지어는 땔감마져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하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했습니다. 
무디가 16살이 되자 사춘기적 방황과 갈등을 합니다. 
더 이상 공부 할 수 없자 만사가 귀찮아 집니다. 
어머니가 무서워 교회에 나가기는 하지만 교회에 가서 잠을 잡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무디의 어머니는 끝없이 기도하였습니다. 
그가 큰 인물이 되었을 때 나중에 알게 됩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얼마나 자신을 위해 기도했는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나아가면  결국 형통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도 부모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느낄 때 감동이 될 것입니다. 
삼상 2:3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 여호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는 존중이 여기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멸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도 그를 경멸히 여긴다 ] 엘리 가정이 불행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 보다 아들들을 더 중이 여겼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니까 더 잘 될 것 같은데 
오히려 사랑했던 아들 때문에 그 아들들이 복을 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두 번째 천 대 까지 은혜를 입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6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신앙의 삶이 왜 중요합니까?

4.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신앙의 삶이 왜 중요합니까?(6절)

우리는 자녀가 잘되게 하기 위해 우리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필수과목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정 인생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성경에 나온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천대까지 복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참된 지혜를 줍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줍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근본적인 지혜를 말씀을 통해 받게 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 문호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아버지는  전직 육군 군의관이었으나 난폭한데다 알콜 중독자였습니니다. 

툴라라는 지방에 작은 농토를 구입했지만 농노들과 심히 다투다 
도스토예프스키가 16살 때 그가 보는 앞에서 살해되었습니다. 
이 무서운 충격으로 인해 간질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28살 때 반역죄로 사형수가 되었고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시베리아 열차에서 
장교 부인들이 사형수들을 위로하기 위해 음료수를 나누어주었습니니다. 
한 장교의 아내가 더운 차를 내밀었을 때 그는 눈앞에 다가온 죽음의 공포 때문에 그것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장교의 아내는 가슴속에서  작은 책 한 권을 꺼내 그의 손에 쥐어 주었는데 
이 책은 작은 신약성경이었습니다. 
움츠크 감옥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신약성경을 읽었고 소망의 빛을 맛 본 그는 형 미하일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형, 난 다시 태어나 최고에 이를 겁니다.` 
그는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다’라고 증명한다 하더라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나는 진리보다도 차라리 예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총살 2분 전에 황제의 사면령이 내려져 기적적으로 살아나 위대한 기독교 작가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을 만납니다. 제 2의 인생이 탄생됩니다.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기쁨을 맛봅니다. 
세상이 줄수 없는 평안과 위로를 누리게 됩니다. 
부모는 그를 어떻게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은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성경을 읽게 하십시오. 
성경의 말씀을 듣게 하십시오. 성경을 묵상하게 하십시오. 
성경을 암송하게 하십시오. 말씀을 지키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불어 넣어주고 변화를 일으켜 줍니다. 
상처를 치유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주며,  유혹으로부터 이기게 만들어 주고 지혜를 주십니다.         
권세 있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십니다.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뮐러(George Muller)는 
16살 되던 해에  절도죄로 감옥에 들어갔었고, 대학에 들어간 후에도 
술과 여자, 노름 등으로 방탕한 생활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뮐러가 20살 되던 해 성경을 일다가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놀랍게도 그의 삶에는 대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자기 삶에 대한 새로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의 전 재산 13만 5천 달러의 돈을 모두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불쌍한 고아들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한평생을 고아를 위해서 헌신하였고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부모도 못하는 일을 말씀은 합니다. 성경에 있는 3만 1,173개의 구절 가운데 한 말씀만 붙들어도 우리의 인생은 바뀌어집니다.
 `천로역정`의 저자 죤 번연은 요6:37절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의해,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롬1:17절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 의해, 
세계 선교에 앞 장 섰던 윌리암 캐리는 `네 장막터를 넓히라`고 하신 사54:2의 말씀에 감동을 받아 
인생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마28:19,20절에 감동되어 선교사가 되었고 아프리카에 자신의 몸을 던졌습니다. 
성경에 있는 진리 하나가 인간의 모든 지혜보다 나은 것입니다. 

일명 큰 바위얼굴로도 알려진 유명한 미국 블랙힐의 러시모어산 화감암 벽에는 
미국인으로부터 존경받는 네 명의 대통령 흉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워싱턴, 제퍼슨,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입니다. 
이들은 다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의 사람이다 는 것입니다.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두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은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있는 나라]라고 했습니다.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전쟁터에서도 애독했습니다. 
루스벨트는 [어떤 방면에서 일하는 사람이든 그가 자신의 생을 참되게 가꾸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묵상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자녀가 잘 되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5. 우리의 자녀가 잘 되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참조/잠3:1-10절)

자녀가 잘되는 비결을 아주 집약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있는 성경이 잠언서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가 잘되는 길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까? 
잠3:1-10절 까지 참조해 주시고 3,4절을 보면 
[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서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가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말씀에 매여 살면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공부를 잘해야 출세하고 행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부에 목숨을 겁니다. 공부 잘하면 결국 출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복하는데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보다 영원한 행복을 위해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행복을 보장해 주고 대대 손손이 복을 받는 길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녀들이 잘 되기를 원합니다. 
자녀들이 잘 되는 것은 오늘 말씀처럼 부모의 삶과 무관한 것이 아님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천대까지 베푸는 은혜에 동참하는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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