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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람 (딤후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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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6)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17)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목회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5월을 허락하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자로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단 하루의 삶을 장담하지 못할 만큼 
많은 위험이 숨겨있는 세상 삶에 승리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지치고 병든 몸으로 왔습니다.
사랑의 손으로 어루만져 치료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세상에서 얻을 수도 없는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신령한 은혜를 간증하며 사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군대로, 객지로, 외국으로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병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사고를 만나 치료 받아 회복중인 성도들도 있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은혜를 경험하며 간증케 하옵소서. 
오늘도 부족한 종이 말씀 들고 섰습니다.
능력 있는 말씀을 전하게 붙드시고 은혜만 되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요한웨슬리’ 목사님 어머니 ‘수잔나’는 19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수잔나는 그 자녀들을 모두 믿음의 사람으로 키워냈습니다.
수잔나는 자녀 양육 방법은 철저한 신앙훈련이었습니다. 
저녁마다 (6시에서 9시까지) 가족기도회를 매일 가졌고,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 매주 한 번씩 감옥과 병원, 양로원을 함께 방문하면서 
이웃 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에 세 번씩 소리 내어 기도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저녁 가족 기도회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수잔나는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를 누구라 하느냐?”
아이들은 조용히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사람입니다.”
“누가 위대하다고 했지?”
“하나님께서 위대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어머니 물음에 답했던 것처럼
위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웨슬리는 어머니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내 어머니가 만든 작품이다. 
내 인생의 영원한 스승은 성령님이었고, 
나를 만든 분은 그 성령님의 지시를 따른 나의 어머니였다.”
<크리스천투데이 2008. 12. 4. 송미경칼럼 참조>

여러분은 자녀들을 향해 무슨 말을 하십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천하보다 귀한 사람, 
위대한 사람으로 여기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옆의 분과 이렇게 인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높이 들고 우리의 믿음을 표현합니다.

저는 예수 믿어 구원받았습니다(요3:16).
저는 예수 믿어 하나님 자녀 되었습니다(요1:12).
저는 예수 믿어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빌3:20).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오늘(시118:24),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습니다(딤후3:14~17).
눈을 열어 주의 법 안에 있는 
놀라운 진리를 보고 깨닫게 하소서(시119:18).
"아멘"으로 순종하여(고후1:20)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되게 하소서(마5:16).
아멘.

그런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를 알자 … 힘써 알자

작년 한 해 동안 4만 3,099종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2008년도 출판 통계 참조)
요즘도 많은 종류의 책이 출판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습니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정보를 얻는 다양한 통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으셨습니까? 어떤 책을 읽고 계십니까?
지난 주간에 저는 
- 파이프목사의 청소년 부흥이야기 (임춘호목사 지음)
- 매력이 경쟁력이다 (윤은기박사 지음)
- 넛지(Nudge) (리챠드 탈리, 캐스 선스타인 지음)
- Mother (존 맥아더)
- 멀티사이트 쳐치 … 등의 책과 
- 목회와 신학 / 월간 목회/ 빛과 소금 / 
Christianity Today … 등의 잡지를 읽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집에서 한 종류의 신문을 읽고, 
교회에 나와서 세 종류의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더 많이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합니다.
목회는 다양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

미국의 링컨대통령은 
‘하나님의 인류 창조 이래 최대의 선물은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이다’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나는 영국을 버릴지라도 성경은 버릴 수 없다’고 까지 했습니다. 
웨슬리목사님은 
그의 편지(1765. 5. 14)에서 스스로를 
‘한 책(성경)의 사람’(homo unius libri) 이라고 했습니다. 

시대를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겼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을 들어 쓰시고 그들의 길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는 것은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에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요 17:3) 이라고 했습니다.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인식하는 것(recognition) 
‘분명히 알고 바로 이해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호세아 4장 6절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 …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 ”(호 6:3) 고 했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바로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수없이 발행되는 책들을 읽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얻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 알려는 생각을 갖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경을 통해 …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5장 39절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하나님의 원하심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지 않고 / 듣지 않고 / 배우지 않고 …
하나님을 알고자하거나 구원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엉터리입니다.
우리는 힘써 성경을 읽고, 배우고, 성경 말씀을 전하는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 ”(딤후 3:16)되었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작가가 꾸며내거나 여기저기 떠도는 이야기나 전설을 모은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본문 17절에,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7) 고 했습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려고 하지만 세상이 우리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넘어뜨리려 합니다.
우리는 세상 풍파에 넘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쉽게 상처 받아 주저앉고 시험에 빠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넘어지더라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는 것은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라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공부하고 일했던 베드로,
예수님의 수제자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예수님 곁에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을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회개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하며 회개했던 것입니다.(눅22:61~62) 

우리가 읽은 말씀이, 배운 말씀이, 
설교 중에 들은 말씀이 생각나는 것은 성령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떠오르는 말씀, 기억나는 말씀, 
생각나는 말씀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 119편 11절에,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했습니다. 

우리가 거룩함을 지키고 죄의 유혹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컴퓨터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편리한 도구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자료를 입력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료를 입력시키지 않은 컴퓨터는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도 우리 가슴속에, 머릿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두어야 말씀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말씀이 시험으로 다가오는 대적들로부터 
승리하게 하는 영적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지속적으로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해야 합니다. 

사람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규칙적으로 각자 필요한 분량의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은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자기 분량에 맞는 양의 식사를 합니다.
시간이 되고 때가 되면 배가 고파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밥을 먹어야 할 시간에 배고프지 않다는 사람은
몰래 먹었던지, 병들었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몰래 먹었거나 병들지 않았다면 때가 되었는데 왜 배가 고프지 않겠습니까?

저는 봄만 되면 식욕이 너무 좋아집니다. 먹고 났는데도 금방 배고파집니다.
아침은 7시~7시 30분 사이에, 점심은 12시~12시 30분 사이에
저녁은 5시~5시 30분 사이에 먹어야 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배가 고프고 배가 고프면 짜증이 납니다. 
건강하기 때문에 때가 되면 배고파지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몸에 음식이 제때 안 들어가면 허기를 느끼는데 …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영적 양식인 말씀을 먹지 않고도 
허기를 느끼지 못한다면 영적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었어도 또 듣고 싶고, 읽었어도 또 읽고 싶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규칙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여
영혼의 허기짐이 없어야 합니다.

영혼의 허기짐이 생기면 마귀가 틈탑니다.
육체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 병에 걸립니다.
영적으로도 영의 양식의 말씀을 계속 공급받지 못해 
영적으로 배고프면 마귀가 틈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되는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기도 하고
웃기는 옛날이야기나 말도 안되는 오래된 책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 안에 있는 내용을 많이 아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평생토록 읽고 … 부지런히 지켜야 …

사람들은 자기 자신 뿐 아니라 자식들이 
어느 모임에 가든지 … 그 모임이 크거나 작거나 상관없이 …
‘장’(Leader)이 되고 싶어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훌륭한 지도자
(‘장’으로, 애들 말로‘짱’으로)로 키워 내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허약해 보이는 아이들에게는 태권도를 가르치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도 악기나 미술을 배우게 합니다. 
그 이유는 리더십을 길러서 지도자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2007년 이후로 한 해 4,000여 종의
‘경영’/‘자기 개발’서적이 출판된다고 합니다.
그 많은 책들을 보면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해야 될 일들에 대해 수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을 쓴 사람들 대부분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리더가 되려면 가장 먼저 봐야 할 책이 <성경>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이 된 사람, 리더가 된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율법서를 옮겨 적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17장 18~19절을 「쉬운 성경」으로 보면
“왕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은 제사장인 레위 사람 앞에 있는 
이 율법을 두루마리에 베끼시오. 그것을 늘 곁에 두고 평생토록 
날마다 읽으시오. 그래서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하기를 배우고, 
모든 율법과 명령을 부지런히 지켜야 하오.”(신 17:18~19) 라고 했습니다. 

왕이 되었다 해도 누구를 시키지 말고 자신이 직접 성경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옆에 두고 평생토록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말씀을 지켜 행하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되고 싶은/지도자가 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전문가들에게만 조언을 구합니다. 
우리는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은 자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면
모든 것이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계획한 대로 잘 되었다 해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이사야 55장 8절에,
“ …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55:8)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어려움이 있고, 힘든 일이 반복될 때 
‘왜 그럴까’하며 세상적인 기준으로 점검하려 하지 말고
‘성경 말씀에’비추어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왜 환란이 닥칠까, 풍파가 닥칠까 … 하나님 말씀에 점검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점검을 받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당연히 겸손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에, 
“ …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벧전 5:6)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이 … 
가장 경계해야 할 적은 교만입니다. 
잠언 16장 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만 때문에 넘어집니다. 너무 잘나서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려서 천재라고 불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졌습니다. 
너무 어릴 때 남들보다 많이 앞서가는 것이 그리 많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백일도 안 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숫자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학교 다닐 때 1등만 했던 친구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다 잘 살고 있습니까?
오히려 별로 주목 받지 못했던 친구가 
크게 성공했다는 소식을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똑똑한 사람들이 자기 머리만 믿고 교만합니다.
그래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 부족함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합니다.

미국에서 남부(루이지애나, 텍사스, 아리조나 … 등) 출신 목사님들이
대부분 설교도 잘하고 교회도 부흥시키고 목회를 잘 합니다. 
그런데 동부 출신 목사님은 교회를 부흥시키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부에는 유명한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동부 출신이라는 말은 공부를 많이 하고 공부를 잘 한 목사님들이라는 뜻입니다.

좋은 대학에서 좋은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기가 배운 것, 자기 머리를 더 의지합니다.
그러나 공부를 많이 못한 사람은 자기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께 더 기도하고 매달리고 노력합니다.
그러다 보니 남부 출신들이 더 크게 쓰임 받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EQ(Emotional Quotient: 감성지수)라는 개념을 발표한
심리학자 다니엘 골맨(Daniel Goleman)은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것으로 유명한 AT&T사 벨전화연구소의 
고위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했습니다. 
내로라하는 인재들만 모인다는 연구소의 고위직까지 올라간 사람들은
얼마나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였습니다. 
조사 결과, 우수한 실적을 쌓으며 고위직으로 승진한 연구원들은
그들은 그들의 입사 동기에 비해 결코 지능이 우수하거나 
입사시험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겸손하게 주변사람들에게 협조를 구하며 일을 해낸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에 ‘떠오르는 별’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입사했던 사람들은 상당수가 중도에 탈락했습니다. 
그들은 머리가 좋고 능력이 있었지만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주장을 너무 강하게 내세우면서 동료들과 협력하지 못했고
상사와 자주 부딪쳤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민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더난출판. 참조>

한 마디로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잘난 척만 하고 … 배우려 하지 않고/배려할 줄 몰랐습니다.
겸손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교만은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항상 자신을 비춰보는 사람은
그의 삶에서 자연스럽게 겸손이 묻어납니다. 
겸손한 사람이 되고 겸손을 가르치는 어른이 되시기 바랍니다.
겸손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야 할 곳은 
오른쪽도 왼쪽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 위입니다.
좁은 길이라 생각되어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가는 그 길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서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자손대대로 성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17장 20절 마지막 부분에, 
“ …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신 17:20)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
당대에서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 그 가문을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힘들어 보여도 그 후손들을 통해
승리의 찬양을 부르며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려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5월 5일이 어린이날입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 자녀들에게 무엇을 선물할 건가요?
장난감, 옷, 현찰 … 그것도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 <하나님의 말씀>을 선물해야 합니다.
선물과 함께 자녀들이 평생에 곁에 두고 
간직할 수 있는 성경말씀을 선물하십시오. 
아이들에게 남길 말씀, 여러분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아버지가, 어머니가 내게 늘 해주시던 말씀이라고 
기억할 수 있는 말씀을 주라는 것입니다.
생각나지 않으면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같이 짧은 문장을 주세요.
정 할 말이 없으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이라도 남기십시오.

저는 제 아버지로부터 빌립보서 1장 20절을 받았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1:20) 

제 아들들도 이 말씀을 기억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전해 준 말씀이 
여러분의 자녀들을/후손들을 기둥 같은 인물로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며
가문이 번성하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아들이 말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링컨이 9살 때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링컨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매일 성경을 읽어라. 
인생의 위기가 닥칠 때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 
네 삶의 기준을 하나님 말씀에 두고 살아라.”
이 유언대로 살아 미국의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된 링컨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하나님 없는 중등교육은 작은 도둑을 만들고, 
하나님 없는 고등교육은 고등 도둑을 만든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성공의 해답은 하나님이십니다.
[ 월간목회 2009년 4월호. p. 217. 참조 ]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맡겨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 마음에 합하도록 길러야 합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대로 기르지 말고 
하나님 마음에 들게 길러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식이 자기 것인 줄 알고
자기 방식대로 가르치려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기르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줌마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맞는 얘기인지 틀린 얘기인지 한번 보십시오.
‘장가간 아들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이고,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며,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이다.’ 
맞습니까?

그 다음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이고,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이며, 빚진 아들만 내 아들이다.’
또 하나 더 있습니다.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 월간목회 2009년 4월호. p. 215. 참조] 

저는 아들만 둘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씁니다.
아들들이 어렸을 때 
제가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꼭 했던 말이 있습니다. 
“얘, 아버지 지금 바쁜데도 너 데려다 주는 거야.
이다음에 내가 손 떨려 운전하지 못할 때 어디 데려다 달라고 
하면 네가 바빠도 아버지를 데려다 줘야 해.”
그러면 제 아내가 “뭘, 치사하게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했습니다.
치사한 얘기가 아니라 장래를 위해 투자한 것입니다.
반복 반복해서 계속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했던 말이 있습니다.
“이 다음에 장가갈 때 아내 될 여자에게 꼭 물어봐라.
아버지와 같이 살아도 되는지. 아버지와 같이 살겠다는 여자하고만 결혼해야 된다”
그랬더니 어느 날, 제 아들이 심각하게 
“아버지, 제가 결혼하기를 원하세요? 혼자 살기를 원하세요?
아버지랑 같이 산다고 하면 누가 시집 오겠어요”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꿈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화목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서 기르시기 바랍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허락하신 첫 번 째 복(福)입니다. 
가정이 바로 서려면 우리 모두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가진 성경 속에 다 나와 있습니다.
잠언 기자는 자녀에게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잠22:6) 
아이들이 싫어해도 가르쳐야 할 것은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나중에 어찌하면 좋으냐고 탄식하기 전에
여러분의 가정을 말씀 위에 세우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며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여러분도 서시고 
여러분의 자녀들도 말씀으로 가르쳐서 
말씀의 터 위에 굳게 서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서 신앙생활 하게 하시고
말씀에 허기짐이 있어 늘 말씀을 가까이 하려고 애쓰는 성도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세운 가정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녀들을 기르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잠시 말씀을 듣고 잊는 것 같지만, 가슴에 담아두게 하시고 
성령께서 때를 따라 필요할 때 생각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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