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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와 교황 (마 16:13~20)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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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교황 (마 16:13~20) 

  
천주교회는 교회를 이렇게 정의한다. 교황의 다스림 아래, 같은 신앙고백과 성례전을 가진 하나인 공동체다. 사도적 전승이 없기 때문에, 개혁교회(개신교)에는 구원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 천주교회가 정말 올바른 정통교회인가? 정통이 되려면 초대교회의 사도들로부터, 행해졌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성경이 말씀하는 성례는 오직 2가지, 침례와 성만찬이다. 성례는 우리 마음대로 늘릴 수도 없고, 줄여서도 안 된다. 그러나 오늘날 천주교회의 전통은, 초대교회 전통과는 너무도 다르다. 천주교회는 성례를 성사라고 부르는데, 성사를 7개로 늘렸다. 

영세(세례), 견진(세례를 재확인하는 의식), 성체(미사 때 신부가 신도들에게, 떡을 입에 넣어주는 행위), 고해(사제 앞에서 지은 죄를 고백), 서품(사제), 결혼, 종부(임종)로, 교회의 이름으로 사제가 행한다. 올바른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다. 

성경은 시대와 역사가 바뀌어도, 지금 그대로 적용되는 하나님 말씀이다. 성경은 참고서가 아니다. 믿는 성도들의 삶의 지침서로,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을 때, 믿음은 시작된다. 그러나 천주교는 성경을 믿지 않고, 그들이 만든 전통을 믿는다. 

천주교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무시했는지, 성경을 읽고 휴대했다는 이유로, 종교재판을 통해, 마녀 또는 이단자로 낙인찍어, 많은 사람들이 참형 당하고, 화형 당했다. 교황을 위해서, 무기를 들고 싸움하던, 예수회에 속한 사제들을 신의 기사라고 한다. 

이들의 목표는 개혁세력을 몰아내고, 교황의 권위를 세우는 일이었다. 신의 기사는, 종교 재판을 통한 핍박에도 앞장섰고, 개혁세력과 이단자들을 개종시키기 위한, 전위대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악명 높은 박해로 맹위를 떨쳤다. 예수 이름으로 많은 학살을 했다. 

그래서 성경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조작했기에, 루터는 성경의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며,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개혁을 주장한다. 이 사건은 천주교 입장에서는, 로마교회와 교황에 반대하는, 반항으로 보였다. 그래서 지금도 개혁교회를 프로테스탄트(반항자, 반란자)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반항과 개혁은 다르다. 반항은 대드는 일을 말하고, 개혁은 잘못된 부분을 뜯어고치자는 말이다. 따라서 진정한 기독교 정통은, 로마교회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말씀 앞에 올바로 서 있는, 개혁교회들이다. 따라서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나 주님의 발자취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1. 천주교는 유일한 참 교회인가? 

천주교회에서는 교회가 초대교황인, 베드로 위에 세워졌다고, (마16:16-18)을 근거로 주장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이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이기에, 예수님은 베드로를 반석으로 삼아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언약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베드로(      )는, 남성 명사로 조그만 돌을 말이요, "이 반석"(    )은 여성 명사이다. 따라서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면 이 반석은 무엇인가? 우선 여성형 이어야 한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견해는 크게 2가지다.  ① 반석(    )은 그리스도를 말한다(고전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② 베드로가 주님에게 고백(        )한, 그의 신앙고백을 말한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중요한 2가지 질문을 하신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다. 신앙생활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지 말고, 나의 고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지금, 듣고 싶어 하시는 말씀은, 다른 사람들이 주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신앙고백을 요구하신다. 

그때 시몬 베드로가, 굉장히 중요한 신앙고백을 하였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대하여, 예수님은 기뻐하시면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이다."라고 하셨다. 

무엇이 복이 있단 말인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말하는 신앙고백이 복이 있다는 말이다. (19)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하늘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주신, 천국열쇠가 무엇인가? 16절에 나오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는, 예수님께 대한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예수님께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이다. 

그러나 천국 열쇠를 베드로에게 주었기에, 베드로 위에 세워진 천주교회가 유일한 교회라고 한다. 그러나 베드로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에게 (마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셨다. 

이처럼 천주교회는, 성경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요, 완전히 다른 종교라고 해야 한다. 천주교회 속의 많은 의식은, 고대 바벨론의 태양신 의식과 유사하다. 연옥을 믿는다. 유아에서 성수를 뿌리는 유아 세례, 이교도 신전에서 일하는 여사제들을(수녀) 수용하는 집이 있다. 

로마카톨릭의 조직은, 로마제국의 정치조직을 그대로 이어받은 조직이다. 로마제국의 최고 사제는 폰티팩스 막시무스였고, 로마 교황의 초기 명칭 역시, 폰티팩스 막시무스였다. 그러므로 로마에 있는 황제 정치조직과, 로마에 있는 이교사제 우상숭배를 그대로, 로마카톨릭 제도는 그대로 이어 받았다. 

황제  폰티펙스 막시무스(동일한 공식명칭)  교황, 원로원  (황제, 교황선출)  추기경회, 제국총독  황제(교황)직할통치  추기경, 각도총독  도(대교구) 관할  대주교, 지방총독  각도시(교구) 관할  주교(감독), 백성들  -  평신도로 나누었다. 기독교 제도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제일 싫어하신다. 우상숭배를 하면 망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높이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섬긴다는 천주교는, 엄청난 우상숭배가 이루어지는 종교다. 성경에 너무 분명하게, 우상숭배를 금하고 있다. 1, 2계명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한다. 

어떤 것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했으나, 천주교는 각종 우상을 만들어 숭배를 한다. 성당 내에 마리아 상, 예수님 상을 만들어, 성상을 숭배하며,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기도를 들으시는 분으로, 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제일 싫어하신다. 우상숭배를 하면 망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높이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섬긴다는 천주교는, 엄청난 우상숭배가 이루어지는 종교다. 성경에 너무 분명하게, 우상숭배를 금하고 있다. 1, 2계명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고 한다. 

어떤 것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했으나, 천주교는 각종 우상을 만들어 숭배를 한다. 성당 내에 마리아 상, 예수님 상을 만들어, 성상을 숭배하며,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기도를 들으시는 분으로, 신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도저히 기독교라고 할 수 없는 모습인데, 어떻게 유일한 참 교회인가? 


2. 베드로가 교황이라고 주장하면서, 크게 2가지 내용 때문이다. 

(1) 예수님은 사도들 중에서, 베드로를 제일 으뜸가는 자로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세우신, 지상 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세우셨다고 한다. 베드로가 아니면 정통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 어디를 봐도, 베드로를 교황으로 삼으신 적은 전혀 없다. 만약 여기서, 베드로가 반석이라고 천주교가 계속 주장하면, 그 뒤에 나오는 말씀은 정말 황당한 말씀이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도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베드로가 사탄이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이런 모순이 어디에 있나? 예수님께서 사단 위에 교회를 세우시다니?, 그렇기에 분명히,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한, 신앙고백 위에 세우시겠다는 의미다. 

(2) 교황은 오류가 없다는, 교황 무오설을 주장한다. 교황은 "이 지상에서 전능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 한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로마 교회자체만 아니라, 모든 왕들, 대통령들, 시민의 지배자들, 참으로 모든 사람과, 모든 국가들 위에 군림하는, 최고의 통치자라고 주장한다. 

천주교는 왕국체제다. 교황이 입법권, 사법권 행정권 모두를 소유하고 있다. 이 교황권을 지지하기 위해 사용된 문건들 중에는, "콘스탄틴의 기부서"와 "이시도르 교령집"은 중요한 위조문서다. 교황의 교회에 대한 통치권과, 서방 세계에 있어서, 세상 권위를 지닌다는 주장은, 바로 여기에 근거한다. 

특히 교황이 세상의 지위를 지닌다는 주장은 "콘스탄틴의 증여문서"에 근거한다. 8세기에 나타난 "콘스탄틴의 기부서"의 내용은, 콘스탄틴 황제의 문둥병이 교황 실베스터의 기도로 나았고, 그로 인해 콘스탄틴 황제는 회심하고, 기독교로 개종하여 세례를 받았으며, 

그가 실베스터 교황에게 세례 받았던 324년, 교황에게 로마와 이태리 영토 전부와 함께 라테란 궁전과 제국의 모두를 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콘스탄틴 황제는, 아리안 파의 감독인 유세비우스에 의해 337년에야 세례를 받았고, 그런 문서를 쓴 적이 없다.) 

천주교가 교황권의 근거로 제시하는, 문서는 위조문서다. 콘스탄틴의 기증서의 법적 효능을 부인한 것은, 1151년 아놀드가 처음이지만, 위조문서라는 주장은, 15세기 비평학이 생겨난 이후에야 비로소 힘 있는 주장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조사에 의하면 가짜임이 판명되었다. 

가짜 이시도르 문서도, 위조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더 오래된 것에 의하면 전혀 맞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신구교 역사가들에 의해서, 위조문서로 인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기초는 사라졌기에, 그 위에 세워진 주장은 잘못된 위조로 드러났는데, 계속 써먹으면 문제가 된다. 

신약성경에서 베드로 자신이, 교황이 아님을 주장하는 구절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교황권은 베드로에 의해서 부인되었다. (행10:25-26)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벧전5: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따라서 성경에 교황이라는 단어는 물론이요, 그러한 사상들도 찾아볼 수 없다. 신앙생활은 말씀에 근거한 생활이지, 자기 멋대로 갖다 부치는 생활을 하면 안 된다.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도 없고, 성경은 모든 인간이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한다. 교황들의 오류에 대한 역사적 증거는 너무도 많다. 1378-1429년 51년이 넘도록 2-3명의 교황이 동시에 자기가 교황이라고 하며, 서로가 가짜라고 주장했다. 과연 누가 진짜 교황이며, 누가 무오한가? 

마리아 무죄잉태설은 1854년에 선언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교리 논쟁은 14기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게 중요한 교리가 근 500년 간 많은 교황이 거쳐갔는데도, 이 무오한 교황들은 결정을 못 내렸고, 왜 1854년 동안 이 교리가 땅에 묻혀 있었나? 

성 빌로메나 사건은 어찌된 일인가? 1802년 나폴리의 사제가 "빌로메나 유골을 발굴했는데, 밑에 있던 두 수녀가 꿈을 통해 받은, 빌로메나의 생애와 기적에 관한 계시에 따른 것이다. 교황 레오 12세는 그녀를 성녀로 선언했다. 

그런데 결국엔 "성 빌로메나"는 존재하지도 않는, 거짓 인물이 판명되었고, 천주교는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교황들은 잘못된 이단사상을 받아들였다. 앞에서는 이단이라고 말하고, 뒤에서는 정통으로 받아들였다. 많은 교황들이 간음, 남색, 성직매매, 강간, 살인을 일삼고, 술에 취해 지내었다. 

데오도라라는 음탕한 과부와 두 딸(데오도라, 마로지아)의 정부들과 그 아들들이 번갈아 교황에 오르기도 하고, 서로 암살하기도 하였다. 세르기오 3세(904-911) : 마로지아의 정부로써 교황이 됨, 요한10세 : 데오도라의 정부, 마로지아가 질식사시켰음, 레오6세 마로지아와 세르기오의 아들, 독살, 

요한12세 : 18세에 교황이 됨, 마로지아의 손자, 신성모독, 성직매매, 위증, 간음, 살인, 근친상간 죄로 고소당했다. 반대파를 파문하고 무참하게 보복한 후, 간음 중에 중풍으로 8일 후 사망, 이후에 수 없는 교황들의 죄악이 나타났다. 

천주교는 성경에 전혀 근거 없는 교리를, 필요에 따라 잘도 만들어 낸다. 너무나 죄악이 많았기에, 루터는 "지옥이 있다면, 그 위에 로마가 건설되었다"고 했다. 교황은 장래의 적그리스도의 모형이다(살후2:3-12, 계13:18). 

교황은 예수님을 대신한다고 속여, 자신이 왕 노릇 하는 자이다. 우리의 왕 예수님은, 누가 대신할 존재가 아니다.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 왕으로 다스리고 계신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왕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그 자리를 대신하게 하신 적이 없다. 교회 내에서는 서로 섬겨주어야 한다. 


3. 올바른 신앙고백은 무엇인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이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올바른 신앙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백했나? 그리스도는 구원자를 말한다. 

예수님을 구주(구출자)로 믿는 사람은 많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어려운 문제에게 나를 구해내는 구출자로 믿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럴 경우, 그 믿음은 반쪽 믿음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어지는가? 주인으로 모셔들였는가? 그렇다면 그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다. 

인생의 고비 때마다, 중요한 업무상의 결정을 내릴 때마다, 내 뜻이 아니라, 주인님이신 예수님의 뜻을 묻겠는가? 바로 그 사람이 거듭난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대부분 주인이다. 이런 사람은 거듭난 사람이 아니다. 대부분 돈과 명예가 주인님이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님이십니다."라는 고백은,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님이라는 고백 그대로,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대접해드리는 삶이 되려면,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없다.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요3:5-6)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하셨다. 여기서 보면, 성령은 똑같이 성령으로 표현했지만, 물은 육으로 표현했다. 

그러므로 물은, 육적인 차원의 출생을 뜻하고, 성령은 영적인 차원의 출생을 뜻한다. 사람의 육적 출생을 가리킬 때의 물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태아를 감싸고 있는 물, 곧 양수이다. 사람들은 양수 안에서 양수와 함께 육적으로 태어난다. 

성령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내 의지, 내 이성이 아니라, 성령으로 되는 일이다. 내 이성과 내 입으로는,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고, 믿는다고 고백할 수 없는데,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이 믿어지고 고백했다면, 성령으로 났기 때문이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예수님을 구원자로만 믿지 않고, '주인님'으로 믿게 된다. 

따라서 베드로가 고백했던,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 위에, 세우시겠다는 의미가 분명하다. 우리도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반석으로, 구세주가 되시고, 주님이 되심을 믿으시기 바란다. 그래서 진정으로 주님으로부터, 네가 복이 있다고 소리를 들이시기 바란다.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자기 마음대로 아픔을 하소연하고 싶은 순간에도,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야 주인님이 기뻐하실까 생각하는 종은, 거듭난 사람이다. 질병 중에, 시험의 때에, 주인님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자기 좋을 대로 실망하고, 낙심하는 사람이 거듭난 사람일까? 

말로만 "주여! 주여"하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 예수님을 주인님으로 믿고, 주인님으로 모시는 삶을 살라. 자신의 존재를 예수님 앞으로 등기이전 하라. 이제부터 저를, 주님의 마음대로 쓰십시오. 이렇게 소유권 이전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 

  
결론이다. 교황제도는 철저하게, 비성경적인 제도임을 알아야 한다. 교황제도는 명백히 우상숭배 제도임도 알아야 한다. 예수님 이외에, 그 누구를 대리자로 섬기면, 우상이다. 개혁교회는 천주교의 타락을 경계하고, 보다 바르고 깨끗하게, 성경을 배우고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영원한 우리의 왕이며, 그분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를 다스리신다. 예수님만 우리의 왕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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