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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요 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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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요 14:8~14)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14:9하)
                    
사람이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인간의 하나님 체험은 인간의 인식, 생각, 의식, 감정의 세계를 하나님께로 끌어오려 그 세계를 넓혀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실체를 직접 볼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면했다는 모세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가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에 대하여 그의 형 아론과 누이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할 때에 그들의 행위를 책망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민12:8)

그러나 이 말씀은 모세와 하나님의 친밀한 관계와 확실하고 분명한 대화의 대상임을 말한 것이지 모세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본 것을 뜻하지는 않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출애굽기 33장 18-22절의 말씀을 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실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요한7:28-29),  

하나님은 영이심으로 하나님의 실체는 사람이 인식하거나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만의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시는 방법은 당신의 사자를 보내심으로 당신의 의도를 전하시거나, 음성을 들려주시거나, 하나님 임재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 영광을 경험하게 하도록 하셨을 뿐입니다.   

인간 학문은 하나님을 보는 것 보다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함으로 그 의의를 찾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던 방식은 이런 것들입니다.
  
󰒑 존재론적 증명입니다. 이것은 안셀무스에 의해서 제시된 것으로, 신의 개념으로부터 출발 하여 그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이 존재지 않으면 완전한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게 되므로 신은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 우주론적 증명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한 것으로,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제일 원인으로서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 목적론적 증명입니다. 자연의 질서와 합목적성으로부터 그것의 설계자로서의 신의 존재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 도덕적 증명입니다. 칸트에 의한 것으로, 도덕법칙 도덕적 세계질서의 합목적성으로 부터 그것의 설계자로서의 신의 존재를 인정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체험을 가져야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체험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하나님 없이 인간은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들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마11:28)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쳐있고 억눌려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을 ‘주리고 목마른 자들’(마5:6)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은 배고프고 목마른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인간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필요대로 생각하여 만들고 조작하기 까지 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현상을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빌립은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본질성향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빌립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14:9)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보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만나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체험을 위해서는 예수님을 체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야 인간영혼의 만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야 영혼이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마11:28-29)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7:37,3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요14: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11:25-26)
  
인간은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 체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간으로의 만족과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 보아야 하고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체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곳에 사람의 참된 구원이 있고 사람의 영혼의 만족과 인생의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순절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기간은 예수님 만나고 체험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으로 만나야 하고 생명의 구주로 만나야 하고 그 주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빌립에게 말씀하신 말씀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음이 무엇임을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을 보려면 예수님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빌립에게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요14:7)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순절 절기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분명히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성경을 읽읍시다. 성경의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십시다. 예수님을 아는 눈이 밝아짐으로 하나님체험을 가짐으로 영혼의 만족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 예수님의 사건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립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14절)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11절)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을 보는 자로 살아갑니다. 그곳에 하나님 체험이 있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삶이 성취됩니다.
  
사도요한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1-14)
  
믿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나의 중심에 내 인생과 삶속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라고 했습니다. 사순절을 지내면서 예수님을 더욱 분명히 확실하게 믿는 믿음을 간직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하나님께 믿음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처럼 행할 수 있음과 예수님처럼 구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14:1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3-14) 
  
예수님을 보는 것은 믿음으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구세주 곧, 그리스도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25-26)
  
‘나를 믿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믿는 사람이 됨으로 하나님 체험의 축복의 삶을 이루시길 축원합니다.

  󰓏 성령의 증거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십자가를 지시기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16:7)
  
예수님은 이 보혜사 성령에 대하여 오늘 본문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16-20)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실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예수님은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계시듯이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 체험의 인생이 되도록 성령께서 증거 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순절 절기 우리 안에서 계시면서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시고 진리가운데 승리하게 하시며 우리의 인생을 복되게 하시는 성령의 증거로 예수님을 더욱 분명히 확신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Ю́рий Алексе́евич Гага́рин)은 소련의 우주비행사이자 영웅으로, 1961년 4월 12일에 인류로서는 최초로 인공위성 보스토크 1호로 무중력 상태의 우주권에 돌입하여 187마일의 고공에서 시속 1만 8,000마일 속도로 1시간 48분 동안 지구를 일주한 뒤 예정지에 귀착하여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는 공적으로 각국으로부터 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러나 1968년 3월 27일, 비행 훈련 중 추락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가가린이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교단 위에 서서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에 나는 지구 밖을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웅대한 우주 공간을 꿰뚫고 내려다 본 지구와 많은 별들을 보면서 나는 우주인이 되게 한 조국에 감사하며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 죽은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구름을 타고 올라갔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찾아내기로 했지요. 하지만 우주선 밖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그런 건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이론이나 지식과 경험의 세계 속에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보여야 하나님이 보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증거 하셔야 예수님이 보이고 그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고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보여야 하나님 체험의 세계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무릎을 꿇읍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십시다. 예수님을 분명히 알고 믿을 수 있도록 성령의 증거를 구하십시다.   
예수님을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이면 하나님이 보입니다. 예수님 체험이 하나님의 체험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 속에 살아가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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