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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일, 사람 일 (창 17:1~3, 롬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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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일, 사람 일 (창 17:1~3, 롬 4:13~16)


사랑을 앞세워야 한다.
한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신자들에게 많은 물질과 권력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저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아니다. 신자들이 물질과 권력을 가지면, 그들은 너무 연약해서.. 그들은 쉽게 교만해지고 타락해 버린다. 그래서 물질과 권력을 선한 곳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종종 선한 곳보다는 엉뚱한 곳에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았다. 자기를 자랑하고, 못 가진 사람들을 탄압하고, 죄를 짓는 일에 앞장서서 그것들을 휘두르는 것을 보았노라...” 
그러자 보고 있던 둘째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그러면 신자들에게 지식을 주십시오! 저들이 뛰어난 지식을 가지면, 좀 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현명하게 봉사할 것 아닙니까!”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아니다. 지식도 사람들을 쉽게 교만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알지만, 행하지 못하는 일이 많으니라. 솔로몬을 보거라!” 
그러자 보고 있던 셋째 천사가 하나님께 탄원했다. “하나님, 그러면 신자들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저들이 무엇으로 하나님 나라를 힘써 섬기리이까?” 그러자 하나님이 대답하셨다. “나는 저들에게 사랑을 주었노라, 저들은 사랑으로 나의 나라를 힘써 섬길지니라!” 

내 뒤로 물러가라
예수의 고난 받음은 늘 우리에게 부담을 준다. 베드로도 그 부담을 안기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항의까지 하는 베드로를 예수는 "내 뒤로 물러서라"고 하신다. 그것은 예수의 뒤로 물러서서 '나를 따르라'고 하신 표현이다. 그것은 바로 예수가 설명하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일은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의 일은 예수의 뒤를 따르는 것이고, 사람의 일은 예수의 앞에 서는 일이다.

자기의 소원을 포기하다.
예수의 계속되는 거듭 강조점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예수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기를 지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의 소원을 포기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려는 선물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결국 가장 큰 문제는 인자 앞에서 우리가 합격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상속자가 되는 것은 법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이다.
상속자라는 것은 법률적인 문제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생명을 상속받은 자는 법률적인 의무감에서 나오는 문제가 아니라 자녀인가 부모인가, 조상인가 후손인가 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율법에 의해 상속자가 되는 것이라면 바울에 의하면 믿음이라는 것은 무의미 하게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된다. 그것은 성서 전체를 거부하는 것이 된다. 결국 율법은 진노를 불러오게 되어 싸움만이 일어날 뿐이다.
때문에 우리가 상속자라는 것은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그것은 창세기에 나와있는 약속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오늘 믿음 안에서 나보다는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고 그의 지시를 따르며 사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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