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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모습 (요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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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내 생애 마지막 한 달’이라는 캠페인을 벌입니다. 

캐리와 크리스 슉이라는 부부가 함께 쓴 책을 교재로 30일간의 특별기도회를 가지면서 이 책의 내용을 

주제로 주일 설교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이 책은 ‘만일 우리가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별로 유쾌하지 못한 전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죽음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

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 질문이야말로 우리의 남은 생애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대단히 유익

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인생은 결코 영원하지 않습니다. 

시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약4:14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짧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태어날 장소, 우리의 부

모, 그리고 어떤 시기와 어떤 문화 속에 살지 스스로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이것도 우리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사람을 소개할 때, 이름을 쓰고 그 옆에 괄호를 치고 태어난 날과 죽은 날을 적고 그 사

이에 대시(-)를 적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 대시 사이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대시를 사용할 것인가는 우리가 선택,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태어난 날과 죽을 날 사이의 작은 대시를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남아 있다고 생각할 때는 귀한 시간들을 낭비하고 삽니다. 

그러다가 몇 달 혹은 몇 날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들은 시간을 사용하는 일이 놀랍게 변화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소한 일, 일상의 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아니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남은 시간을 아주 효과

적으로 사용합니다. 

여러분들도 살 수 있는 날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여러분의 삶은 급격히 변화될 것

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시한부라는 것을 선고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여러분의 삶을 창조목적에 맞추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앞으로 6주 동안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기 바랍니다. 

“만일 한 달밖에 살 수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언제 어떻게 죽을지에 대해서 잘 알

고 계셨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죽음을 앞두고 어떻게 사셨는지를 살펴보

는 것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에서 그 4가지 보편적 원리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 예수님은 열정적으로 사셨습니다. 

2. 온전히 사랑하셨습니다. 

3. 겸손하게 배우셨습니다. 

4. 담대하게 떠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였습니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은 그냥 살아있기 위해서가 아니라, 풍성한 삶을 위해 오셨습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예수님이 사셨던 방법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삶을 살펴보면서 우리도 그런 삶을 닮아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열정적으로 사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이도 자기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경제적인 삶이나, 세상적인 지위나 이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더 풍성한 삶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것은 요일5:11-12에서 방법을 알려 줍니

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가 참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을 소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없으면, 아무리 부유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것 같아도 실상은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선택할 것인가? 거절할 것인가? 

당연히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한 번도 선택을 결정해 본 적이 없는 분도 있습니다. 

이 시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예수님은 영접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사탄은 자꾸만 뒤로 미루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도 좋은 일이지만 오늘 말고 다음에 하라고 합니다. 

‘언젠가 너의 삶을 그리스도께 맡겨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너무 바빠. 언젠가 문제들이 어느 정도 안정된 다음에 해도 돼.’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단어는 ‘오늘, 지금’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좋아하는 단어는 ‘언젠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신드롬에 빠져 있습니다. ‘나도 언젠가 일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하나님을 위해 살

겠다.’고 합니다. ‘언젠가 승진해서 더 많은 돈을 벌면, 정말로 봉사도 많이 할 거야’

그러나 우리의 생애가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더 미룰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고후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지금이라는 시간을 놓치면, 세월은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고 후회하게 될 시간은 곧 다가오게 됩니다. 
 

눅7:31-32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

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음악을 연주하는데 춤추지도 않고, 곡을 하고 있는데 울지 않았다는 겁니다. 거워해야 할 때에 즐거워할 

줄도 모르고, 위기를 만났을 때 그것을 직면하려 하지 않고 피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즐기는 것도 ‘언젠가’로 미루고, 고통과 직면하는 것도 ‘언젠가’로 미룹니다.

그냥 지나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 하는 것입니다. 또 지나치게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경우가 많

이 있습니다. 과거의 죄와 과거의 실패에 사로잡혀 오늘을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합니다. 
  

그러나 존 맥스웰 목사님은 수년 동안 책상 위에 한 문구를 붙였답니다.

“어제는 어젯밤에 끝났다.”

그는 그 문구를 보면서, 아무리 과거에 참혹하게 실패했어도 그것은 끝났고

오늘이라는 새로운 날이 주어졌음을 늘 상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오늘이라는 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오늘이라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사셨습니다. 
 

2. 예수님은 온전히 사랑하셨습니다. 


요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만일 우리의 살 날이 한 달뿐이라면 우리는 온전히 사랑하길 원할 것입니다.

항상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이 있다면 그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말은 사랑의 말이라고 하는 것입

니다. 죽을 날이 가까웠을 때, ‘괜히 너무 사랑했다’고 후회할 사람은 없습니다.

‘괜히 용서했다’고 후회할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 수 있는 날이 한 달뿐이라면 관계에 집중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계명은 마22:37-39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

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인생의 종반부에 통장 잔고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상을 받았는지 어떤 대학을 나왔는지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사랑했습니까?’라는 것입니다. 한 달밖에 살 수 없다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

고 이웃을 더 사랑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 바랍니다. 그분과 더 친해지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더 사랑하세요. 

만일 여러분이 온전히 사랑한다면, 여러분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업에서 성공하길 원한다면, 사랑이 동기와 목적이 되게 하세요.

인생에서 성공하길 원하십니까? 사랑이 최고의 동기가 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가족 관계에서 성공하길 원하십니까?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가 되게 하십시오. 

사랑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사랑은 달콤한 감정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랑은 행동입니다. 사랑은 선택입니다. 사랑한다고 언제 이야기해야 하겠습니까? 오늘 하십시오. 

언제 사랑으로 봉사하겠습니까? 오늘 하십시오. 


3. 예수님은 겸손히 배웠습니다.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

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제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 

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고통당하심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특히 성품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의 성품을 계발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깊이 들어가십시오. 통독 운동에 함께 동참하십시오.
 

둘째,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서 잘 다루어야 합니다. 

문제들은 결코 유쾌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참혹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문제들을 통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드십니다.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

니다. 그리고 문제를 없애 달라고 기도하지 마시고, 

이 문제들을 통해 나를 변화시켜 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그런데 이 말씀은 다른 말로 직역하면, “당신이 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첫째로 두라. 

그러면 그가 너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의 노력을 성공으로 덮어 주실 것이다.”

여기서 성공이라는 말은 재정적이거나 지위적인 의미가 아니라 

“지혜로운 결정을 만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때를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우리에게는 지혜로운 결정을 할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 이런 능력을 얻을 수 있

습니까?  하나님을 첫째로 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코 틀린 결정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첫째로 두는 방법은 매주의 첫날, 매일의 첫 번째 시간, 

수입의 첫 번째 부분(십일조), 매 결정 시에 첫 생각을 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이 인생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기도로 결정하길 원하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4. 예수님은 담대히 떠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사명을 분명히 아셨으며, 이를 성취한 다음에는 담대히 떠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한 달만 살 수 있다면, 여러분은 목적을 확고히 할 것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에너지를 소비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영원한 유산을 남길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영원을 준비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갔을 때,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고 칭찬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너는 왜 빌리 그레이엄처럼 되지 않았느냐?’라고

말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너는 왜 만들어진 대로 너의 삶을 살지 않았니?

너는 왜 진정 네가 되지 않았니? ’하고 책망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남과 비교하는 일을 그

치고,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목적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미국의 어느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라인맨 바로 뒤에서 수비하는 선수였는데 거의 경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의 팀이 많이 이기고 있을 때 후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선수의 아버지는 항상 그 팀이 경기를 하면 거기에 갔습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는 시각 장애인

이기 때문에 아들 경기를 보지 못합니다. 졸업반 마지막 경기 전에 그 선수는 사무실로 급히 찾아가서 말

했습니다. “코치님, 오늘은 저를 꼭 시작 멤버로 뛰게 해 주세요.”

결국 그 선수는 시작 멤버로 뛰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할 때도 뛰게 해 주었습니다. 

그 선수는 아주 훌륭한 기록을 남기며 그 시합을 마쳤습니다. 

코치는 너무나 감격하면서 ‘너 도대체 어떻게 된 거니. 넌 오늘 최고였어’

“네 코치님! 시각 장애인이신 아버지께서 매 시합마다 오셨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어젯밤에 돌

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아버지가 제가 게임하는 것을 본 첫 번째 게임입니다. 

저는 아버지를 위해서 경기했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위해서 경기합니까?

여러분을 만드시고 경기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경기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잘했

다’는 칭찬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까? 

만일 오늘 밤 죽는다면, 천국에 갈 것을 확신하십니까? 이제 그리스도를 신뢰하십시오. 

오늘 밤 죽기 때문이 아니라 내일 아침 분명히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필요로 할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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