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복 (시 42:1~2)

  • 잡초 잡초
  • 663
  • 0

첨부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복 (시 42:1~2)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지금은 위기라고 말합니다. 경제난국으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경제적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는 채 불확실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위기의 원인은? 

1)기독교인이 삶의 본을 보이지 못했다 
더욱 탄식할 수밖에 없는 것은 기독교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인들이 사회에 나아가서 삶으로 본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빛이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며 세상 사람들과 구별 없는 세속화 된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인해 교회는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물질만능주의, 쾌락주의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물질만능주의, 쾌락주의, 무사안일주의로 인해 사람들은 경건생활을 멀리하고 세상 문화의 향락을 추구하므로 오늘날의 교회는 위기를 맞이할 뿐 아니라 쇠퇴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우리 속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이니라" 고 탄식의 말을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사모할 때에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 우리는 말씀 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면 어떤 환란과 역경과 시련도 승리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심령 속에서 솟아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큰 복입니다.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특징은?  

1) 말씀을 사모한다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고 읽지도 않고 예배시간에 설교말씀을 들어도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전혀 사모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면 그 마음 속에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며 생명이 약동하는 신앙으로 성장하고 성숙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자의 편지는 여러 번 읽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읽고 또 읽고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장벽을 무너뜨리고 옛시대와 새시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어떻게 그 위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말씀을 지극히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베드로를 모시고 오도록 하인 둘과 부하 한 사람을 욥바로 보냈습니다. 베드로는 그들과 함께 가이샤라의 고넬료 집으로 갔습니다. 지배국(정복국)의 백부장이 피지배국(침략국)의 베드로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맞이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고넬료 가정과 모든 친척과 친구들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행10장) 고넬료는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고넬료의 가정에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기름붓듯 임재했습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시다가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의 집을 방문했을 때, 마르다는 예수님께 드릴 음식을 준비하기에 몹시 분주했고 마리아는 예수님 앞에 앉아 들려주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르다는 자신이 바쁜 데 비해 마리아가 편하게 앉아 말씀을 들으면서 자신을 도와주지 않자 예수님을 향해 '마리아를 내보내서 나를 도와 같이 음식을 만들게 하소서' 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마리아가 더 좋은 편을 택했으니'라고 오히려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많은 음식을 대접받는 것보다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즉, 헌금을 드리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보다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을 심비에 새기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를 가장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2) 경건하고 깨끗하게 산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경건하고 깨끗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죄를 멀리하며 죄를 다스리고 죄를 끊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과 죄는 함께 공유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할수록 죄가 미워지고 죄를 멀리하게 됩니다. 경건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게 됩니다. 

다니엘은 경건하고 깨끗하게 살았습니다. 어떻게 경건하게 살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온종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는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바쁜 와중에도 기도하는 시간을 잊지 않고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라는 말씀은 다니엘의 머리 속에는 온통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요셉(창39장)도 경건하게 살았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은 미혼 청년에게 극복하기 어려운 죄의 유혹이었지만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요셉은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는 삶이었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닮아간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하면 하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사모한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성품은 온유함과 겸손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은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의 인격은 주님을 닮아가며 그의 신앙은 성화의 단계로 올라갑니다. 

(마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즉주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 사모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님을 닮아가기 때문에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을 생각하고 사모하는 자가 받을 복입니다.' 

4) 예배가 달라진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예배시간이 즐겁습니다. 기쁨이 넘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맛있는지 꿀보다 더 달다고 했습니다. 

(시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얼마나 주의 전을 사모합니까? 

(시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 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면 하나님의 전까지도 사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천 날동안 즐기며 사는 것보다 주의 전에서 한 날이라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사모하는 것이 귀하고 보람되고 즐겁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참 신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예배가 기다려지고 즐겁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로부터 연락오기를 기다립니다. 교회에 자주 나와서 청소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시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 이웃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사랑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가질 수 있습니까? 주님의 사랑을 늘 묵상하고 기억하고 사랑할 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여기에 사슴은 일반명사인데 여성동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즉 암사슴을 의미합니다. 사슴은 고온 다습한 곳에서 자라며 성격이 급하고 과격하고 열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냇물을 만나게 되면 정신 없이 마시며 소리까지 지른다고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시냇물을 찾는 사슴처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뜨거운 열정으로 사모하며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욱 주님을 사모하여 말씀을 가까이 하고 응답되는 기도를 하며 찬송도 마음을 다해 부르고 싶은 마음이 샘솟듯 해야 합니다. 예배가 끝나면 아쉬운 마음이 일어나 교회에 더 머물러 있고 싶습니다. 이처럼 사모하는 마음이 있는 곳에 기쁨과 행복과 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임마누엘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복은? 

불안이 없어진다 
본문을 보면 '살아계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사모하게 됩니다. 

(시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는 마음 속에 불안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세상을 사모하던 자리에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리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앞에 서는 날에는 '하나님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며 영원히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받아 쓰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