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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복 (창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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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복 (창 12:1∼5)


오늘날 많은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은 우리가 복을 구하면 “저 사람은 기복신앙인이다”하면서 손가락질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두 복을 구한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다윗도 솔로몬도 복을 구하고 또 구한대로 복을 받았습니다. 복을 구하는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잘못된 동기에서 복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나쁜 것입니다. 복을 받아서 더욱 하나님을 잘 섬기고 가난하고 고난당하는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하여 복을 구하면 구하는 당사자들도 복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1. 복을 잃은 아담

아담과 하와는 복이 충만한 에덴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들 때 쓰레기통에서 만들지 않았습니다. 빈민굴에서 만들지 않았습니다. 낙원에서 만들었습니다. 상함도 해함도 염려도 근심도 불안도 없는 아주 평화롭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곳에서 아담과 하와를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마귀의 꾐에 빠져서 자기도 하나님처럼 절대주권자가 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졌습니다. 복된 환경에서 너무 좋으니까 마귀가 와서 시험한 것입니다. 

먼저 마귀가 묻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와는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마귀는 “아니라. 네가 먹는 날에는 네 눈이 밝아져서 선악을 알기를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악을 안다는 것은 좋고 나쁜 것을 내 스스로가 판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완전히 독립해서 하나님과 동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고약한 꾐에 빠진 것입니다.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절대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면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도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는 결코 행복이 다가오지 않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7절에 하나님이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권 밖으로 쫓겨나면 저주와 죽음의 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저주와 고통과 죽음은 하나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만사형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의 통치권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는 저주가 따르는 것입니다. 고통이 따르는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괴로움과 고통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욕심이 들어오면 모든 것을 내가 움켜쥐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오늘날 세상에 전쟁에 대한 소문이 나고 모든 고통과 괴로움이 많은 것은 욕심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짓게 됩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욕심을 채울 수 없으니까 강도도 되고 도둑도 되고 사기꾼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욕심을 잉태하면 곧 얼마 안 있어서 죄가 다가오고 죄가 다가오면 그 다음부터 사망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낭패와 실망과 저주와 절망이 뒤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 중에서도 하나님의 통치권을 내가 빼앗겠다고 하는 것은 거대한 욕심입니다. 지음을 받은 자가 지은 자를 동등하게 여기고 지음을 주신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같이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한 집안에 어른이 두 사람이 있으면 그 집안에 언제나 분란이 끝나지 않습니다. 한 나라에 다스리는 대통령이 두 명이 있으면 나라가 두 쪽이 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주에 하나님은 한 분이 계시지 사람이 하나님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2. 복을 잃은 인류 문명

노아의 후손들이 시날 평지 바벨탑에서 하나님의 주권에 정식으로 도전했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말하기를 “탑을 높이 쌓아서 하나님 보좌와 같게 하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름을 내자. 우리가 탑을 쌓아서 하늘 꼭대기에 닿게 하자. 그리고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결정하자. 다시 홍수가 오더라도 우리를 멸하지 못하게 하자”고 했습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한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언어를 혼란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 말이 나와서 위에서 “벽돌 올려라!” 그러면 아래에서는 물을 올리고 “물을 올려라!”고 하면 모래를 올리고 “역청 올려라!”하면 벽돌을 올리고, 말이 안 통합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말을 혼란스럽게 하시므로 노아의 후손들이 탑 쌓는 일을 그치고 각각 흩어진 것입니다.

요사이 현대 문명이 바로 그렇습니다. 영국에서는 ‘하나님은 안 계신다. 그러므로 마음대로 인생을 즐기라’는 광고를 버스에 붙여서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나님은 없으니 우리 중심으로 우리 마음대로 살자는 운동이 바로 오늘날 소위 말하는 신신학운동이요, 계몽운동인 것입니다. 인본주의적 사상에 들어가서 하나님이 없는 문명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이사야 14장 13절로 14절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뭇 별 위에 자리를 펴고 하나님의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것과 노아의 후손들이 하늘에 닿는 탑을 쌓아서 우리 이름을 내자는 것과 꼭 한가지인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인본주의적인 문화를 만들자. 문명을 만들자’ 그것이 오늘날 세계가 가는 길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권을 등진 오늘의 인류는 재앙에 동참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없이 승승장구하고 잘 될 줄 압니까?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이 없는 세계는 피의 전쟁입니다. 항상 죽이고 죽고, 뺏고 빼앗기고, 몸부림치는 고통 속에 사는 인생인 것입니다. 한번도 평화로운 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헐벗고 굶주리고 고통과 역병에 시달렸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 밖에 있으면 모든 것이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원수 마귀의 손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없이 자기 스스로 샘의 웅덩이를 파고 있지만 그 웅덩이는 터진 웅덩이라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없는 권력도 하나님 없는 재물도 하나님 없는 인간의 행복도 다 터진 우물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순식간에 빠져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있다가 사라져 버리고 계속되지 않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여객선으로 23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타이타닉 호가 영국을 떠나서 유유히 대서양을 건너 뉴욕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통제소에서 무전이 왔습니다. “빙산이 떠내려 오니까 조심하라” 그러나 선장은 “이 배가 얼마나 잘 지었는데 빙산 같은 것에 겁을 내나? 하나님도 이 배는 침몰시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큰 소리를 쳤지만 결국 배가 빙산에 부딪쳐서 파선했습니다. 사람들 대다수가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을 등진 인류 문명은 결국 재앙에 처하고 맙니다. 배는 침몰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복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을 등지고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면 결코 온전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성공과 명예는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사라지는 물거품과 같은 것입니다.

 
 3.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인본주의로 나갔다가 가는 곳마다 안 되고 못 되고 망한 사람들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직접 주권을 행사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려고 결심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으로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지어서 에덴동산에 두었지만 하나님의 주권에 반역했습니다. 노아의 후손들도 홍수에서 건져서 살려 주었는데 하나님 주권을 배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으로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실 때 아브라함은 갈 곳을 알지 못했지만 믿음으로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으로 나갔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해주셨습니까? 

창세기 12장 1절로 3절에 야훼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주권을 믿고 순종하고 따라가면 가문이 번창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잘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가나안 땅을 주시고 샘물을 주시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가문을 창대케 하고 재물을 주고 형통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문을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재물을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참 행복을 주셔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4. 불순종할 때 화를 당하고 순종할 때 복이 임함

하나님의 주권에 불순종할 때 화를 당하고 회개하고 순종할 때 복이 임합니다. 사는 길과 죽는 길이 딱 분리돼 있는 것입니다. 복과 저주가 분명합니다. 신명기 11장 26절로 28절에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야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유일한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복을 받지만 하나님을 등지고 돈을 신으로 섬기든지 권력을 신으로 섬기든지 우상을 섬기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보고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셨습니다. 복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이 돼서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하는 복덩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들에 나가면 들에 복이 오고 집에 오면 집에 복이 오고 짐승을 기르면 짐승들이 복을 받는 복덩어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왜 우리가 주의 종들이 가정에 심방해 와주기를 원합니까? 주의 종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복 받은 사람이니까 그가 가는 곳에 복이 같이 따라오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요셉은 복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있을 때 그 보디발의 집이 크게 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가서 있을 동안에는 감방에 갇힌 죄수들이 다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자 7년 기근을 너끈히 이겨낼 수 있는 복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등진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늘 기도할 때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이 나에게 임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려 주십시오. 내가 나를 못 다스립니다. 세상이 나를 못 다스립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려 주시고 하나님께서 계획한대로 해주시옵소서” 이것이 겸손한 기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내가 이 일을 하오니 도와주시옵소서.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지 말고 “하나님, 이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옵소서. 내가 하나님 뜻대로 살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서 따라가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이 이 세상에 나올 때 삶의 길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모두 다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 다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 다 재벌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 다 목사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일생에 정해놓은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길을 따라서 순종하고 살면 삶이 형통하고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있으면 영혼의 문제, 사업의 문제, 생활의 문제, 건강의 문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느냐, 붙어 있지 않느냐가 우리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주님을 붙잡고 의지하고 믿고 순종하고 나가면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고 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살았다 하나 죽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는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9절에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성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도 많이 불순종하고 불신앙해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하나님 앞에 죄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곧장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고 나간 것입니다. 우리도 완전해야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면서 살아갈 동안에 내가 잘못했을 때 회개하면 복이 있는 것입니다. 회개를 안 하고 자기가 잘났다고 자꾸 고집을 피우면 벌을 받지만, 엎드려 회개하면 긍휼함을 받고 불쌍히 여김을 받고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용서받으며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순종하고 나가면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이 부르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마음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된 것이지 내가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이 있어서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열어 주시고 감화 감동하셔서 예수를 믿게 됐으니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한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믿고 나가면 많이 실패도 하고 쓰러지기도 하고 어려운 일도 당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서 아브라함이 큰 복의 근원이 된 것처럼 우리도 복의 근원이 되고 일어서고 앉는 곳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니 하나님의 인도에 절대 순종하고 절대 믿음으로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기도 -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중심으로 살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자기 주권으로 살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우리를 부르셨으므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믿고 따라갑니다. 하나님께서 주를 믿고 인정하고 사랑하고 따라가는 백성들에게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사오니 우리 모두 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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