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예수님과 같이 삽시다 (막 1:21~39)

  • 잡초 잡초
  • 343
  • 0

첨부 1


예수님과 같이 삽시다 (막 1:21~39)
    
       
누구랑 같이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부모님하고 사는 것도 축복이요, 형제들과 같이 사는 것도 축복이요, 좋은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것도 축복입니다. 그러나 같이 사는 것이 불행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 되지 못한 부부, 하나 되지 못한 가족들, 그리고 이웃을 잘못만나면 불행입니다. 어느 부부는 같이 있는 것보다 떨어져 있는 것이 오히려 행복하다는 부부도 있습니다. 

어느 며느리는 에덴동산이 왜 천국이냐? 시 어머니가 없어서 천국이래요. 이런 며느리 하고 살면 행복하겠습니까? 요즈음 경제가 어려워서 연탄불을 더러때는 분이 있는데 옛날에는 집집마다 연탄을 땠어요. 연탄이 다 타고 나면 재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 재를 버려야 하는데 그 재를 꼭 남의 집 앞에다 버리는 분이 있어요. 이런 이웃을 만나면 그 집 이사 갈 때까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사람 잘 만나는 것이 축복이고 누구와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성경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전도하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베드로의 집에 들어 가신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21절에 보니까 안식일 입니다. 그래서 회당에 들어가서 예수님이 성경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가르침이 보통사람과 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늘 회당에서 서기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보니 그게 아닙니다. 권위가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분명히 믿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면 말씀대로 되어 질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어디서 왔습니까? 하늘로부터 온 권세입니다. 바리세인이나 서기관의 권세는 어디서 왔습니까? 땅에서 온 권세입니다. 사람에게서 왔습니다. 요즈음도 목사들 가운데는 사람들에게서 온 권세를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굽실거립니다. 힘 있는 사람 앞에서 말을 못합니다. 그러니 그 설교가 무슨 능력을 나타냅니까? 하늘로부터 온 권세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람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의 눈치를 봐야합니다. 그런데도 사람의 권세를 탐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수단과 방법이 동원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어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잘하려고 힘을 다하셨어요. 그래서 시작 하기 전에 그리고 일을 마치고 난 다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엎드리지요. 그런 예수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하던지 하나님 앞에 나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물어야 할 것이고 일을 마치고난다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보고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거기에 열매가 있고 거기에 능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마침 더러운 귀신들린 자가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릅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당신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님이 귀신을 꾸짖고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큰소리를 지르며 나왔습니다. 하늘의 권세를 가진 자는 귀신도 압니다. 하늘의 권세를 가지고 있는 교회는 귀신이 물러 갈 줄로 믿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많은 귀신 들린 분들이 와서 고침 받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누구라고 하면 여러분도 다 아는 분들이 과거에 귀신에 붙들렸었는데 지금은 다 고침을 받고 믿음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귀신이 이 교회에서 쫏겨 갈 줄로 믿습니다.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을 쫒으시고 예수님도 피곤 하셨겠다.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시몬과 안드레의집에 들어 가셨습니다. 쉬러 가셨겠지요. 성지순례 가보신 분 다 아시지만 바로회당 앞에 베드로의집이 있습니다. 한 2,30미터 될까요. 저는 그곳에 가서 보고 아 이 회당에서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시고 베드로의 집이 가까우니까? 이 집으로 쉬러 들어오셨구나 하는 생각 을 해보았습니다. 어쩌면 베드로가 그랬겠지요. 예수님 피곤하신데 우리 집에 가서 쉬시지요. 하니까 그러자 하고 들어오셨지요. 예수님도 아시니까? 바로 옆에 베드로의집이 있다는 것을 아시니까? 그렇게 하셨지요. 헌데 와보니 문제가 있어요. 시몬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끙끙 앓고 있는 거예요. 

베드로는 장모를 모시고 사는 효자입니다. 요즈음 자기 부모도 모시고 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장모까지 모시고 사니 대단한 효자입니다. 믿는 사람은 부모님을 잘 모셔야 합니다. 제가 근래 장례를 치르러 가서 마음 아픈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자식이 여러 명이 있는데 서로 안 모시려고 해서 딸이 모시다가 돌아가신 분, 큰아들이 둘째 아들이 다 잘살고 사회적으로는 훌륭한데 서로 안 모시려고 해서 제일 못사는 막내 집에서 모시고 있다가 돌아가신 분, 그런 사람들이 나가서는 그러겠지요. 여러분 부모님에게 잘해 드려야 합니다. 딸이 좋아서 딸 집에 같이 사는 분도 있어요. 딸이 좋데요 친구 같고, 동생 같고 그래서 아들이 오라고 해도 가질 않아요. 

저도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요즈음 치매가 오셔서 걱정입니다. 기억을 못하시니까? 집을 나가면 큰 일이예요. 벌써 여러 차례 다른 집에 가셔서 저희집사람이 찾아 모시고 온 적이 있어요. 제가 장모님을 모시면서 이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것은 왜 그렇게 딸하고 싸우는지 툭 하면 이년아 저년아 하고 우리 집 사람은 엄마 그게 뭐야 하며 큰소리치고 제가 밖에서 들으면서 이상하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왜 싸우나 하지요. 그런데 그러게 싸우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금방 하 하 그려요. 며느리하고 그렇게 싸웠다 보따리 싸고 난리 나겠지요. 

문제가 있는 집에 예수님이 오시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베드로의 집에 장모가 열병으로 앓는 문제가 있어요. 예수님이 그 집에 오심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내 삶에 예수님을 모시면 문제를 해결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세상에는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곳을 찾으려면, 공동묘지에 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 던 놀만 빈센트 퓨어 목사님에게 어떤 날 청년 하나가 찾아 왔어요. 목사님, 제가 다니 는 직장에 너무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문제없는 직장 하나 소개 해 주시죠. 그 때 목사님은 두말 않고, 아, 그러 냐고. 내가 마침 생각나는 직장 이 하나 있는데 내 차 타라고. 그리고 뉴욕 시외로 바깥으로 나가더니 공동묘지 앞에 딱 도착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봐라 여기가 문제가 하나도 없는 직장이다. 성도의 행복은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닙니다. 성도의 행복은 문제의 해결자인 예수님을 모시는 데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셨습니다.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

고침 받은 베드로의 장모가 에수님을 섬깁니다. 은헤 받은 자는 섬길 줄을 아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면, 예수님을 섬기는 자가 됩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자원하여 섬기는 자가 됩니다. 그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일평생 주님을 섬기게 됩니다. 베드로의 장모도 예수님의 사랑을 받자,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막 1:31). 은혜 받은 자의 증거는 섬김과 헌신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헌신하는 것을 보면, 받은 은혜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순천중앙교회 300만 성도 전도 집회 하러 가서 그곳 장로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로님이 의사이신데 평생을 교회와 병원밖에 모르고사셨습니다. 교회를 그렇게 섬기시다가 은퇴를 하시면서 자기가 살던 집을 목사님 사택으로 교회에 헌납하셨습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여 주는데 매산 중고등학교 옆인데 얼마나 아름다운 집인지 순천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고 평생을 정원을 가꾸어서 꾸며 놓았는데 돈으로 계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평생을 가꾸어온 집을 바친다.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은혜를 받은 자 만이 섬길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셔서 100세까지 살게 하시고 그 자녀들을 축복하셔서 미국에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 다 의사가 되고 축복받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교회의 자랑입니다. 그 장로님은 하나님의 자랑이지요. 

예수님이 베드로의 집에서 쉬심도 잠간입니다. 해질녁에 사람들이 병자들을 데리고 예수님에게 옵니다. 그들을 주님이 다 고쳐 주시고 귀신을 쫒아 내시고 새벽까지 그러시다가 기도하러 가시지요. 피곤해서 더 주무셔야 할 터인데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가르쳐주시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기도 없는 섬김은 있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기도 없는 섬김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기를 내세우려하고 자랑하고 교만한 것이지요. 

우리 몸에는 혈관이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면 사고가 생깁니다. 뇌출혈, 심장마비, 몸이 썩어들어 가지요. 그런데 여러분 기도가 막히는 것은 혈관이 막힌 것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그 영혼이 죽어 가기 때문입니다. 딱딱하게 굳어갑니다. 마비증세가 오는 거지요 사랑이 마비되고 은혜가 마비되고 능력이 마비됩니다. 기도를 멈추고 망한 사람은 셀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다 망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기도하는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시고 전도하러 가셨습니다. 우리도 전도하러 가야합니다. 금년우리총회가 300만 성도운동을 합니다. 전국교회가 지금 들썩거립니다. 우리교회도 4월말을 D데이로 정하고 총력을 다 하여 전도 할 생각입니다. 이미 각 구역의 목표를 정해 놓았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전도한 사람이 적어도 두 사람 이상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장로님이 청년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청년이 “내가 늙은 다음에 천천히 믿고 천국에 가겠습니다.”하는 거예요. 다음 날 장로님은 다 시들어 버린 꽃 한 다발을 가지고 청년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선물입니다.” 하고 주었어요. 청년이 화를 내는 거예요. 아니“사람을 어떻게 보고 다 시든 꽃을 주시는 거예요? 이건 쓰레기통에나 들어가야 할 것이잖아요.”

장로님이 “청년, 하나님도 마찬가지 마음이시네. 자네가 늙고 병들어서, 이 시든 꽃처럼 되어서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겠나? 우리도 싱싱할 때 예수님을 믿어야 되네.” 하고 전도를 했답니다. 오늘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시든 꽃이네.’하고 오해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런 일도 있다는 거예요. 예수님 안에서는 누구든지 새롭습니다. 

말귀를 잘 알아들어야 합니다. 이런 재미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할머니가 예수님을 믿더니 열심을 내어 새벽기도회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목사님이 오셔서 부흥회를 하고 난 후부터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심방을 갔습니다. “할머니, 왜 교회에 안 나오십니까?” “몸서리 나. 몸서리 나.” “아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한 영감도 몸서리나는데 내가 두 영감을 어떻게…….” 부흥 강사 목사님이 ‘간절히 기도하면 영감의 갑절을 받고 산다. 그 말을 오해 한 거지요. 

예수님이 오시면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은혜 받은 자는 섬기는 삶을 삽니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 없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기도하는 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말씀을 잘 듣고 복을 받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같이 삽시다. 주님을 따라 삽시다. 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