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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말씀의 회복 (느 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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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의 회복 (느 8:1~12)


한 주일학교 학생이 생일선물로 성경을 받았습니다. 지퍼가 있는 가죽성경, 아주 좋은 것을 받았습니다. 주일학교에 와서 자랑을 합니다. 선생님이 보고서 “이야! 이 성경 참 좋다! 선생님이 한번 좀 볼까?”하고 성경을 받아 지퍼를 열려고 하는데 아이 눈이 동그랗게 커졌습니다. “선생님 조심하세요. 성경 잘못 열면 하나님이 나와요. 큰일 나요.” 아이는 성경 속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을 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하나님은 성경책 안에 갇혀계신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 선교사가 동구권 공산주의 국가에 선교를 하러 다닙니다. 그 나라에는 들어갈 때마다 검색이 심했습니다. 검색대에 가방을 올려놓았더니 “삐삐” 소리가 납니다. 몸에 금속성이 있으면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검색하는 사람이 가방을 다 뒤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책이 나왔습니다. 성경책 지퍼가 바로 쇠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이게 뭡니까?” “성경일 뿐입니다” 그랬더니 검색원 눈이 휘둥그레졌고, “성경은 위험한 책입니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성경이 왜 위험합니까? 성경 잘못 읽으면 사람이 이상해지기도 하고 변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게으른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꿈이 없고 목표가 없던 사람이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의욕 없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난 것처럼 성경은 위험한 책인 동시에 축복의 책입니다. 성경을 읽는 민족마다 복을 받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민족도 성경을 받아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습니까? 1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꿈이 없고 희망이 없는 민족이었는데, 특히 여자들의 삶은 비참했습니다. 남자들이야 서당에 갔지만 여자들은 서당은커녕 집에서 살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들어오고, 기독교 학교가 생겨나고, 이화학당이 생기고 그래서 여자들도 공부할 수 있게 되고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사 변호사도 여자들이 30~40%이상을 채울 정도로 이제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지난주 금요일 심야기도회를 마치고 올라가서 TV를 잠깐 켜 보았더니 아주 괜찮은 내용이 나왔습니다. 세계 이곳저곳 현장을 보고하는 리포터인데 네팔이 나왔습니다. 네팔은 힌두교가 86%입니다. 그러나 네팔 여자들의 삶은 아주 비참합니다. 제목 자체가 무서웠습니다. ‘어린 과부는 악마인가?’ 이 이야기는 조기 결혼을 시키는 네팔의 문화를 다룬 것인데 아이들이 10살만 넘으면 결혼을 시킨다는 겁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결혼을 하고, 남편이 중간에 병에 걸리거나 전쟁에 나가 죽습니다. 남편이 죽으면 어린이 과부가 열 몇 살이 됩니다. 열일곱 살, 열여덟 살, 스무 살이 과부가 됩니다. 그런데 한번 과부가 되면 평생 과부가 되는 것입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처럼 한번 과부는 영원한 과부가 되어 재혼을 못하게 됩니다. 또 과부는 고기도 못 먹습니다. 가난해서 굶어죽기도 합니다. 고기를 먹는 것은 남의 살을 뜯어먹는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한 사회적인 풍습이 이상한 나라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밖에도 나가지 못합니다. 밖에 나가려면 과부는 머리에 과부라는 표시의 흰 천을 뒤집어 써야합니다. 파탄이라는 시에도 벌써 오천 명이 되는 과부가 있답니다. 거의가 십대 초반 이십대 초반이랍니다. 남편이 죽고 과부가 되어 시집에서 쫓겨나고 오갈 데 없는 비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니 ‘한국의 여자 분들이 절대 불평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은 여자 분들이 얼마나 큰소리치며 사십니까? 지난 주 수요일 날 이야기했는데 천국에 남자 분들이 와서 하나님들이 “야! 세상에서 가장으로 살다온 사람은 이쪽 줄에 서봐라 그리고 부인이 가장인 사람은 이쪽 줄에 서봐라” 했더니 세상에 가장으로 살다 온 사람이 한사람밖에 없었고, 부인이 가장인 사람들의 줄은 백 미터도 넘었었습니다. 실제적인 가장은 부인들이고 부인들이 큰 소리를 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한사람을 보고 너무 기특해서 “너는 성경대로 살았구나. 그래 남자는 여자의 머리인데 네가 정말 가장으로 살았구나. 어떻게 가장으로 살았니?”그랬더니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왜 자신이 여기 섰는지 부인이 이쪽 줄에 서라고 해서 그냥 섰다고 말했답니다. 세상에 한국에서는 여자 분들이 얼마나 큰소리를 칩니까! 하지만 네팔에서는 사람대접을 못 받습니다. 여러분, 기독교가 들어오고 성경이 들어오면서 이런 축복을 누리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참 감사합니다. 저는 남태평양 한 중간에 있는 피케로 섬에 대한 이야기를 기회가 될 때마다 이야기합니다. 그 섬은 1789년 선상 반란을 일으킨 9명의 선원들이 배를 탈취해서 도망가다가 들어가게 된 섬입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섬인데 지다가던 배에서 선원들이 심야 간에 여자와 아이를 납치해서 그 섬에 살았습니다. 그 섬은 말 그대로 지옥이었습니다. 어떤 나무를 채취하다가 술을 만들었습니다. 술 만드는 법을 배웠고, 매일 술에 취해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여자를 차지하려고 싸우고, 인종 갈등 때문에 싸우고, 서로의 것을 빼앗기 위해 싸우고 죽이고 죽었습니다. 지옥 같은 섬이 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나서 ‘에담스’라는 한 남자가 살아남아 10명의 여자와 23명의 어린이들과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는 살아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고 우연히 죽은 사람의 소지품을 뒤지다가 성경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처음 보았고 읽다보니까 진짜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학교도 없고 교과서도 없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성경을 읽어주고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섬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끊게 되고 도둑질이 없어지고 싸움이 줄어들고 평화로운 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1808년 미국 상선이 이 섬에 들어갔을 때는 35명의 주민이 살았는데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00년이 지나고 1991년 열방대학의 총재인 ‘로렌 커닝햄’이 이 섬에 갔을 때는 55명의 주민이 살았는데 기독교의 황금 천국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짓는 사람이 없고 주일이면 모두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들의 인생이 전부 바뀌어버렸습니다. 바로 성경이 그들의 인생을 바뀌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교회에 유리관을 만들어서 그 속에 성경을 넣어놓았습니다. ‘에담스’가 발견한 성경 때문에 우리가 살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성경은 축복입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으실 뿐만이 아니라 이 성경을 받은 민족마다 개인마다 복을 받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건국대학의 부총장을 지낸 유태영 박사님은 시골에서 먹고 살기 힘들고 굶어 죽을 것 같아서 서울로 도망쳐 올라와 야간대학교 다니면서 신문팔이 하고, 남의 집 쓰레기통을 뒤져서 곰팡이 핀 떡 같은 것을 가지고와서 물로 발라 씻어내 그것을 먹으면서까지 공부했습니다. 고등학교는 졸업했지만 대학교 갈 능력이 되지 않았고 돈이 없고 덴마크로 유학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니까 덴마크 총리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나는 예수를 믿는 사람인데 덴마크에 가서 발전하는 것을 배우고 싶은데 자신을 받아달라고 말입니다. 그 총리가 감동을 받아서 장학금을 대주어서 그가 덴마크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덴마크에 가서 배운 것을 가지고 새마을 운동에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가 만약에 성경을 알지 못했다면 그가 어떻게 꿈과 비전을 가지고 외국까지 가서 박사학위를 받아와서 대학교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성경은 분명히 축복의 책인 것입니다. 오늘 이 때에 문제는 무엇입니까?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요 물질이 없어 가난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까닭입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 양식이 없습니까? 교회에 입고 올 옷이 없어서 문제입니까? 차가 없어서 못타고 옵니까? 그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까닭입니다. 홍수 때 물이 없어서 사람들이 목말라 하듯이, TV만 켜고 라디오만 틀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지만, 여러분의 집에도 성경책이 몇 권씩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단지 펴지 않습니다. 읽어보지 않은 성경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아무리 좋은 약이 있으면 무엇을 합니까? 전염병에 걸렸는데 주사를 맞아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 아닙니까? 먹지 않는 약은 아무런 필요가 없습니다. 구경해봐야 필요가 없습니다. 읽지 않은 성경 말씀, 내 삶에 적용하지 않는 성경말씀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적용하는 사람이 됩시다. 여러분!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침을 입맛이 없어서 못 먹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새벽기도를 끝내고 나니까 더 그렇겠지만 밥이 맛이 있습니다. 어릴 때 입맛이 지금도 변하지 않아서, 어릴 때에도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지금도 옥수수를 좋아합니다. 하모니카 불듯이 옥수수 몇 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입맛이 변하지 않고 늘 맛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건강하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건강한 사람은 아침을 먹고 조금 지나면 또 배가 고픕니다. 그런데 아침을 먹고 점심을 거르고 저녁이 되어도 배가 안 고프다고 하는 것은 비정상인 것이고 병든 사람인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배가 고파야 됩니다. 아이들을 보면 아침 먹고 돌아서면 “엄마! 밥 주세요” 조금 전에 먹었는데도 배고프다고 하는 것은 건강한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병든 아이들은 아침 몇  숟가락을 강제로 겨우 먹였는데도 저녁에 밥 달라는 이야기를 안 합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교인들은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 오후 예배 말씀을 또 듣고 싶어 합니다. 말씀이 고파서 새벽 예배에 수요예배에 또 와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병든 교인들은 주일날 체했는지 말씀을 찾지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는 건강한 교인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건강한 교인들을 말씀을 사모하고 갈급해하고 그 말씀을 먹고 싶어 견딜 수 없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 세끼 밥은 잘 먹어도 하나님 말씀은 일주일에 한번 들어도 그것으로 만족 해 합니다. 성경을 잃어버린 백성들은 비극적인 민족이 되어갑니다.

남왕국 유다에는 므낫세라는 왕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몰랐습니다. 이 민족은 하나님 말씀을 잃어버려 성전에서는 우상을 숭배하고 남창들이 몸을 팔고, 바알 상을 숭배합니다. 온 나라가 타락해버렸습니다. 므낫세가 죽고 나서 아들 아몬이 왕이 되는데 그는 더 못된 왕입니다. 몰록 신을 섬기는 자기 자식들까지 몰록 신에게 가서 불살라 제단을 바치는 엄청난 이방 제사를 받아들여서 나라를 타락시켰습니다. 신하들이 아몬을 살해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그 신하들을 살해하는 이런 살해의 악순환이 난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몬의 아들 중에 요시야라는 여덟 살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아들을 두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시야는 심성이 착하고 우리민족의 패망을 하나님을 버린 이유에서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장하면서 허물어진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려고 성전을 수리할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을 수리하면서 어떤 책을 발견하였는데 그것이 성경책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두루마기에 쓰여 있는 율법의 두루마기를 서기관 사발이 왕에게 가져왔습니다. 왕이 그것을 보고 율법을 읽게 했습니다. 온 백성이 그 말씀을 읽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들은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예배를 드립니다. 성전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립니다. 세상이 밝아지기 시작하고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요시야 때에 황금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가 새로운 종교개혁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경을 잃어버린 백성들은 비극에 실패에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그가 히말라야 산맥 한 동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들고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살리는 말씀입니다.”하며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와서 “우리가 그 성경을 하나님 말씀을 그렇게 갈급해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발견 했군요.”하며 기뻐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자신들은 히말라야 북서쪽에 사는 부족이었는데 하나님 말씀을 그들의 부족의 삶의 원리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사니 행복하고 좋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누군가의 핍박을 받고, 침입을 당해 그 지역을 버리고 히말라야 동쪽으로 건너왔습니다. 건너오는 도중에 눈바람 비바람이 있는 태풍을 만나서 그들이 갖은 고생을 하게 됐는데 그 와중에 그만 뿔뿔이 흩어지고 하나님의 말씀 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착을 하였지만 그때부터 불행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잃어버리고 나서 읽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고통의 나날을 보냈는데 어느 날, 부족의 한 노파가 꿈을 꿨더니 한 외국인이 시장에 와서 하나님 말씀을 책을 소개하고 있더랍니다. 노파가 그 지역의 원로들에게 가보라고 해서 자신이 대표로 온 것이라고 밝히며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고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자기의 부족에게 돌아갔답니다. 태풍을 만나지 않아도 눈바람 비바람을 만나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말씀은 여기 있지만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로 비극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내 삶에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11편에 보니까 “주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소송케 하고 우리를 지혜롭게 하며 우리의 눈을 밝게 하고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아나게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은 소송케 합니다. 죽어가던 영혼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한 여름에 비가 오지 않으면 농작물이 가물어 죽어갑니다. 그런데 소나기가 내리면 농작물들이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그런 것처럼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4장4절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입에서 나온 말씀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시편 119편 50절에서는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만이 여러분의 영혼을 부성케 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 남자가 사업을 부도내고 자살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어제 신문에 보니까 관악구청장 부인이 자살했다고 하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도 자살을 하려고 왼쪽 주머니에 장전된 권총을 넣어놓고 오른쪽 주머니에는 독약을 탄 위스키를 넣어 두었습니다. 두 가지를 다 가지고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빨리 죽으려면 총을 택하고 천천히 죽으려면 위스키를 택하면 되는 선택의 길에 섰습니다. 그가 호텔에 들어가서 무심코 서랍을 열었는데 성경이 있었습니다. 성경을 펼쳤는데 마태복음 5장이 보였습니다. 5장부터 그가 쭉 읽어나갔는데 그의 마음속에 감동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며 총과 위스키를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생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사형수들의 수기에 ‘내 영혼을 살려주는 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오래전 이야기인데 16명을 죽인 김대두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들어가서 선교사를 만납니다. 전도사를 통해 복음을 전해 듣고 성경말씀을 읽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감옥에서 많은 사람들을 전도했습니다. 마지막 사형장에 들어섰을 때, 집행관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먼저 나 같은 죄인을 죽었던 사람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사를 고백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을 변화시킨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말씀만이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영혼이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우리를 지혜롭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에 보니까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고 말합니다. 우둔하고 미련한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잠언 27장을 보니까 “미련한 자는 절구에 넣고 찌어도 그 미련이 벗겨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지혜로운 인생이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골의 권사님들을 보면 초등학교 문도 가보지 못했는데 성경을 읽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다가 글씨를 깨우치고 찬송을 부르다가 글씨를 깨우친 것입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그리고 삶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었기 때문에 그런 지혜가 생겨난 것입니다.

  여러분! 미국 러시모어라는 유명한 산이 있는데 가장 존경할 만한 미국의 대통령 4명의 얼굴을 산에 조각해놓았습니다. 거기에 있는 대통령들은 다 훌륭한 사람입니다. 먼저 조지 워싱턴은 제 1대 대통령입니다. 그분은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성경을 열심히 읽은 대통령입니다. 두 번째 인물로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있는데 그분은 미국의 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사람입니다. 그는 “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인물로 에이브러햄 링컨인데 그는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경제 대공황에서 구원해낸 루즈벨트 대통령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자기의 인생을 참되게 살기 원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읽으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을 읽은 사람만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1월 20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는데 취임식 자리에서 그가 성경을 읽습니다. 역대하 7장 14절을 낭독하게 될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이 말씀을 낭독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들은 늘 성경말씀을 낭독합니다. 자기의 통치의 원리가 이 성경 말씀에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치료하실 거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구절입니다. 역대하 7장 14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 말씀은 또한 우리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시편 19편에 보니까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에 기쁨을 제공합니다.

여러분 마음에 우울함이 찾아옵니까? 성경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는 것은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잔에 포도즙이 넘치는 것처럼 기쁨을 줍니다. 찬양 중에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 받은 그날은 참 기쁘고 복됩니다. 하나님 말씀은 여러분 심령 속에 영원의 기쁨을 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속에 믿음을 성장시키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교회에는 나오지만 “나는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안 믿어집니다. 하나님이 안 믿어집니다.”라고 고백하는 분이 계십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으셔야 합니다. 성경공부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리 마음속에 믿음이 생겨납니다. 로마서 10장 10절을 보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자주 읽고 들으면 내 마음속에 믿음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목사님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분은 훌륭한 부흥강사이지만 처음에 그는 믿음이 별로 없었습니다. 어느 부흥회에 가서 일주일동안 은혜를 받으면 믿음이 생겨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만 지나 다 사라지고 맙니다. 기도원에 가서 은혜 받고 오면 또 며칠 동안은 성령 충만한 것 같은데 또 지나고 나면 믿음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믿음이 없어지나?” 그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다음날 성경을 읽다가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라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그는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믿음이 성장했고 위대한 부흥강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2009년 새해 꼭 성경일독 하시기를 바랍니다. 작정해보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먹고 사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일 년에 일독도 안한다면 너무 부끄러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느헤미야 8장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와서 백성들을 독려하며 두 달 만에 성벽을 다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70년 동안 포로로 끌려가 있었습니다. 돌아와서도 이방인들과 같이 살면서 말씀을 읽지 못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학사 에스라 율법만 연구했던 에스라를 불러서 우리에게 말씀을 읽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어느 날 아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장에 모여 있는데 새벽부터 저녁까지 남녀노소 수 천 명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학사 에스라가 제단에 올라가서 하나님 말씀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가 말씀을 펼 때에 앉아있던 백성들이 모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다 일어나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마다 그들은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송축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합니다. 그 말씀이 너무 위대했기 때문입니다. 레위인들은 다니면서 그 말씀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그 말씀을 바르게 알게 된 그들은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하나는 너무 죄송스러워 회개하며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말씀을 떠나있고 하나님을 떠나있었다는 것을 회개하며 가슴을 치며 통곡합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그들은 말씀대로 살려고 시작합니다.

잊었던 초막절을 회복해서 초막절을 짓기 시작합니다. 안식일을 성수하기 시작합니다. 이방인들과의 잡혼을 금합니다. 그리고 성전에 십일조를 드립니다. 그 나라가 바뀌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혼의 부흥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부흥입니다. 부흥이라는 것은 교인 숫자만 늘어나는 것이 부흥이 아닙니다. 진짜 부흥은 우리 영혼이 살아나고 말씀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인 것입니다. 예배가 회복되는 것이고 우리의 심령이 회개할 때에 부흥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부흥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써 새롭게 부흥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할 때에 그들에게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회복해야 합니다. 인생의 회복은 말씀의 회복에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다시 붙드십시오. 성경을 다시 펴십시오. 그리고 읽으십시오. 그리고 묵상하십시오. 큐티 하십시오. 필사도 한 번 해 보십시오.

우리 교회도 2월부터 성경통독을 시작합니다. 2주 동안 빠짐없이 나오면 성경 일독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참여해보십시오. 하나님 말씀에 무지하면 실패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길이 있고 지혜가 있고 풍성한 축복이 있고 신령한 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펼 때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의 능력을 덧입게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009년 성경과 함께하는 하나님 말씀에 인도를 받는 복된 삶이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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