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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송년] 오직 주만 바라봅시다. (대하 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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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만 바라봅시다. (대하 20:1~13)


2008년 12월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2009년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함께 찬양하십시다. 

에벤에셀 하나님<1절.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감사하신 하나님 여기까지 인도하셨네 살아계신 하나님. 
2절.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시리 감사하신 하나님 장래에도 인도하셨네 살아계신 하나님 
후렴: 감사하신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연말이 되면서 경제위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내년에는 더 어려울 거라는 예측을 합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위기는 실패의 기회가 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위기가 역전승의 기회가 됩니다. 위기가 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위기는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기회입니다. 능력의 주님을 만나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의 능력의 한계점은 하나님의 능력의 출발점이 됩니다. 

오늘 말씀에 위기를 역전의 기회로 만든 사람들이 나옵니다. 여호사밧 왕과 백성들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위기가 하나님의 기회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개인도, 교회도, 우리나라도 주님께서 역전승의 기회로 삼아 주시길 소원합니다. 

1. 여호사밧의 현실과 오늘 우리의 현실 

여호사밧은 성경에서 몇 안 되는 훌륭한 왕입니다. 35세에 아버지 아사왕을 이어서 왕이 됩니다. 60세까지 25년간 유다의 왕으로 훌륭한 정치를 합니다. 성공한 왕입니다. 
여호사밧 왕이 국가적인 큰 위기를 당합니다. 금융위기 정도가 아닙니다. 전쟁의 위기를 만납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모압, 암몬 마온 연합군에게 기습공격을 당했습니다. 돈 문제가 아닙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위기가 닥쳐온 것입니다. 정말 큰일이 난 겁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믿음의 왕인 여호사밧도 크게 두려워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무기를 들고 싸우는 전쟁은 아닙니다만. 먹고사는 전쟁을 고생하며 치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퇴직을 하고 있습니다. 월급이 삭감되는 직장도 있습니다. 들어갈 돈은 여전히 많은데... 벌써 매출이 반으로, 1/4로 줄었다고 합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불안합니다. 

여러분도 위기를 역전의 기회로 삼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 
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호사밧의 현실대처법을 배우길 바랍니다. 


2. 여호사밧의 현실대처와 오늘 우리의 현실대처 

3절을 보면 믿음의 여호사밧도 두려워합니다. 믿음의 사람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는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두려운 현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것입니다. 두려운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이것이 중요합니다. 

위기의 현실에 대한 여호사밧의 현실대처 방법을 배워보십시다. 3절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여호사밧은 위기를 만나자 즉시로 하나님께 낯을 향하여 간구하기 시작합니다. 혼자만 기도하지 않습니다. 위기를 만난 모든 백성에게도 금식을 선포합니다. 강력한 요구를 한 겁니다. 
놀랍게도 백성들이 지도자의 말대로 순종합니다. 다들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4절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왕과 백성이 다 함께 성전 뜰에 모여서 기도합니다. 5절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지도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지금 왕이 정치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까?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까? 지도자나 백성들이 지금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일까요? 여호사밧이 빨리 군대를 소집해서 전쟁을 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북쪽 이스라엘에 급히 요청해서 연합군 만들어서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하시는 걸 하나님이 보시면서 뭐라고 하실까요? 

여호사밧이 온 백성 앞에 서서 기도합니다(6-12). 한 번 여러분의 기도와 비교해 보세요. 
6절,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아무도 하나님께 맞설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입 발린 고백이 아닙니다. 전쟁을 앞에 두고 절박한 고백을 하는 겁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7절에 ‘하나님이 이 나라를 우리에게 약속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과거에 주신 기업을 지금도 지켜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과거에 인도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장래에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8-9절에 ‘성전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그의 선조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고 기도했던 기도의 내용대로 기도합니다. 
10-11절에 하나님께 그들이 지금 당하고 있는 위기상황을 그대로 기도로 말씀드립니다. 

왜 이렇게 기도할까요? 위기를 당하긴 했는데 도무지 감당할 힘이 없습니다.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능히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니이다.” 

‘하나님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어떻게 할 방법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여호사밧은 자기가 능력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주저앉지 않습니다. 능력도 없고 방법도 없는 위기상황을 기도로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내가 능력이 없다고 하나님이 포기하실까요?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문제라도 해결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해결하실 방법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가 모른다고 하나님도 모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방법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떻게 어려운 현실에 대처하고 있으십니까? 
기도하지는 않으면서, 믿음 없이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원망하고, 사람 원망하면서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찾지도 않으면서 사람만 찾아다니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어떻게 되겠지? 그러면서 체념하고 있는 분은 안계십니까? 

우리의 현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여호사밧의 믿음으로 나아가십시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주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도의 자리로 가시길 바랍니다.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들처럼 고백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십시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능히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니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시146:3-5절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함께 읽도록) 

수요일 밤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립니다. 가족들이 함께 다 2009년 기도문을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할 기도, 헌신할 기도, 간구할 기도제목을 다 정리해서 기도문을 작성해 보세요. 주기도문처럼 한 해 동안 날마다 기도해 보십시오. 연말에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간증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2009. 1. 5일 월요일부터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할 것입니다. 
주보에 있는 대로 <지금은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다> 기도하려고 합니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실천편을 함께 읽으며 기도할 것입니다. 
주보에 끼워드린 신청서에 기도제목을 적어서 내 주세요. 교역자들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하십시오. 자녀들도 함께 기도에 동참해 보십시다. 

13절 “유다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예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마18:19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온 가족의 기도의 향을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려드리십시다! 온 교회의 기도의 향을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올려드리십시다! 

우리의 기도를 흠향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40일 기도 후에 우리 교회 많은 성도들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역전승의 축복을 누리실 줄 믿습니다. 


3. 여호사밧의 현실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의 현실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바쁘시게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이 행동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위기 속에서 빛나게 하십니다. 역전승을 거두게 하십니다. 

시91:15절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야하시엘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15절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 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기도하기 전에는 여호사밧의 전쟁이었습니다. 기도 후에는 하나님의 전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도하는 여호사밧과 백성들의 전쟁에 참여하십니다. 그들의 문제를 대신 맡아주십니다. 

17절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하나님의 전쟁이니 하나님이 싸움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17절을 보면 적들에게 가라고 하십니다. 도망가지 말고, 피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문제 가운데 믿음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여호사밧과 백성들이 승리를 믿고 믿음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승리를 선포하며 큰 소리로 찬송을 부릅니다. 아예 찬양대를 세워서 군대 앞에 세워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나아갑니다. 
그 찬양 중에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암몬 모압 연합군을 진멸시키십니다. 자기들끼리 분란이 일어납니다. 자기들끼리 전쟁을 하다 다 죽고 맙니다. 마침내 하나님이 큰 승리의 축복을 주십니다(25절). 전리품이 너무 많아서 감당을 못합니다. 

마침내 위기의 골짜기가 브라가 골짜기가 되었습니다. 찬양의 골짜기, 축복의 골짜기가 되었습니다. 

30절에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하나님께서 오늘도 위기를 만난 우리에게도 이런 역전승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여호사밧과 그 백성들처럼 우리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로 전진하여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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