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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소식 (사 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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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 (사 40:1~11)

     
맹인이면서 미국 백악관 인권장애위원회 차관보로 일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강영우박사입니다. 이분이 쓴 책 “도전과 기회 3C혁명”이 있는데 그내용중 이런 글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실력(Competence)있고, 인격(Character)을 갖추고, 헌신(Commitment)할 수 있어야 한다. 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런 사람이 필요 합니다. 허나 하나님의 일꾼으로서는 하나 더 갖추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운소식을 전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에게 당부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하고 이어서 나오는 설명이 무엇인가요. 그는 하나님과 동등 될 것으로 취하지 아니 하시고 종으로 낮아져 이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입니다. 

저의 고민은 아직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셨습니까? 저는 지금도 여전히 제마음속에서 하나님과 동등 될 것을 포기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인 것처럼 생각이 듭니다. 대접을 받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높은 자리를 항상 넘보고 있습니다. 섬기는 자리는 자꾸 피하려고 합니다. 한 번도 종의자리에 내려 간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오늘 성경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라는 명령입니다. 그 명령을 주시기전에 내 백성을 위로하라,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서리라 하시고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그리고 외치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하셨습니다. 아름다운소식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고 하나님이 치료하시고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것이 아름다운소식입니다. 

아무리 귀한 보화를 가지고 있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모르면 그 사람에게는 보화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어도 모르면 돌덩어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갔더니 흑인아이들이 공기 돌 놀이를 하는데 다이아 몬드를 가지고 놀더라 쟎아요. 그래서 초코렛 하나 주고 바꾸고 장난감 하나 주고 바꾸고 시계하나 풀어 주고 바꾸고 그랬데요, 모르면 다 빼앗기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무너무 귀한 것을 선물하셨어요. 그것이 구원이지요, 그런데 우리마음속에는 실감이 가질 않아요. 모르니까? 이게 좋은 거래 해도 몰라요.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요. 그래서 다 팔아 먹어요. 결혼식 간다. 하고 팔아 먹고 단풍 놀이 간다. 하고 팔아먹고 돈벌이 하러간다 하고 팔아먹고 공부해야 한다 하고 팔아 먹고, 이래, 저래 다 팔아 먹고 지금 빈주머니만 차고 있는 분 없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가지고 있는 육신의 생명보다 귀하다 해도 몰라요. 구원을 맞 본적이 없으니까? 구원을 누려 본적이 없으니까?

구원이 무엇인지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는 실감이 가지 않지만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나라에 갈 때 실감이 날것입니다. 구원이란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인지 짜릿한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그 느낌을 느낄 수는 없어도 구원이 귀한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구원을 소유한자만이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이세상 어떤 기관에도 복음은 없습니다. 어느 나라 정부에도 복음은 없습니다. 복음은 교회만이 소유한 영광이요 보배입니다. 우리는 질그릇 같지만 이 질그릇 안에는 보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도 가질 수 없는 보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보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에 광적인 미술품 수집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시 사용하신 은잔이 유럽 어디엔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 은잔을 찾아 나섭니다. 이 곳 저 곳 전 유럽을 뒤지는 가운데 십년 전에 그 은잔이 어느 백작에게 팔려 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 백작을 찾아 헤맵니다. 그는 어떤 사람이고 누구일까? 오랜 세월 찾고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았습니다. 찾고 보니 그 은잔을 사간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그 은잔은 화려하지도 정교하지도 않았고 그래서 그는 그의 창고 한쪽 모퉁이에 집어 던져두었던 것입니다. 당신의 보화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성경에서 주시는 복음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오랫동안 계속된 바벨론 포로 생활이 끝나고 해방의 날이 곧 오게 된다는 것을 밝히면서 해방과 함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게 될 것이며 장차 예수그리스도가 메시야로 오셔서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병든 사람에게는 명약이 있다는 것, 실패한 사람에게는 재기의 길이 있다는 것, 죽어가는 사람에게는 살 길이 있다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지겹고 긴 포로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은 해방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리운 조국 시온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이 너희를 해방시키신다. 너희는 조국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주신 것입니다. 

고통이나 실패는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 찾아옵니다. 그러나 고통이나 실패의 종지부를 찍는 것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내가 내 맘대로 고통을 멈추고 실패를 끝낼 수 있다면 한숨 쉬고 가슴아파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을 보면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하셨습니다. 알파는 시작이고 오메가는 끝입니다. 요한계시록 1:17에서는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시작도 끝도, 처음도 나중도 종지부 점을 찍는 분은 주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릴 것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10절). “그는 목자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 하시리로다”(11절). 할렐루야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하나님이 지켜주신다. 그러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면 계시록의 말씀처럼 다시는 눈물 이 없고 병드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고 애통할 일이 없습니다. 골짜기가 돋우어 질것입니다.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될 것입니다.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소식을 전해온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성탄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 짐을 소멸하기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을 끊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분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그분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는 높은 산에 올라야한다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높은 산에 올라야 멀리 보입니다. 높은 산에 올라야 넓게 보입니다. 멀리 퍼집니다. 방송사 안테나는 다 높은 곳에 탑을 세우고 설치합니다. 멀리 전파가 나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도 높은 산에 올라야 합니다. 하나는 믿음의 높은 산에 올라야 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믿음의 산에 올라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있어야 복음을 전합니다. 믿음의 높은 산에 올라 아름다운소식을 널리 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우리는 기도의 높은 산에 올라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기도하는교회가 힘이 있는 교회입니다. 기도하는 제직들이 있는 교회, 기도하는성도가 있는 교회는 부흥합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기도 없는 교회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마치 불 꺼진 항구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에 오르는 기도는 내 뜻대로 마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고 십자가를 향해 가는 순종이 있어야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종하는교회는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아름다운소식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어제 설교 준비를 하다가 잠시 쉬면서 텔레비전을 보았습니다. 별로 재미 있는 것이 없어요. 이리 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채널을 기뻐하실까? 세상의 무대에서 하나님이 당신에게 채널을 고정하도록 하십시오. 나를 바라보시던 하나님이 잘하는구나, 재미있구나, 나를 기쁘게 하는구나, 복이 있는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잠시 보시다가 별 볼일이 없다. 하고 채널을 돌리면 나는 잊혀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앞에 소중한 존재, 잊을 수 없는 존재,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존재, 아름다운소식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 발이 아름답고 그 입술이 아름답고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그대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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