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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의 시기에 더욱 빛나는 믿음 (단 6: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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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시기에 더욱 빛나는 믿음 (단 6:19~23)


최근에 신문이나 방송 등을 보면 온통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들 뿐입니다. 
“미국차 빅 3 경영실패 인정, 원・앤 환율 1,600 육박 사상 최고, 재정난 캘리포니아주 ‘임금도 못줄 위기’, 창신동 봉제공장 겨울특수 실종 ‘11월 한 달 절반도 일 못했다’ 30년 만에 최악 희망 없어 더 힘들어, 중소기업 30%만 정상가동 ...” 

어제 그러니까 2008년 12월 6일자 신문의 큰 제목 몇 개를 적어 본 것입니다. 따듯하고 소망을 주는 이야기는 한 개도 없습니다. 다들 힘들고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모두들 어렵다고 말하는 이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탄하게 살기를 원하나 순탄하지 못한 채 역경과,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건강하기를 원하지만 병들 때가 있습니다. 잘 되기를 원하지만 잘 안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강제로 퇴직당하는 때도 있고 가정에서 자녀들로 인하여 여려가지 어려운 시련을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인생의 모든 어려움과 시련을 기회로 삼아 승리와 영광으로 이끄는 사람이 있고 그 시련에 좌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어려운 때 이것을 자기 인생의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성경 가운데 역경을 승리로 바꾼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대표적인 사람이 요셉과 다니엘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은 다른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서 위대한 승리자로 높은 지위까지 오른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승리하기까지는 남다른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고 또 그 인간됨에 있어서 특별한 믿음의 비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다니엘의 경우를 통해 특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유다왕 여호야김이 왕위에 있을 때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이스라엘을 침략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왕족 가운데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한 청년들을 뽑아 바벨론으로 데려다가 특별한 교육을 받게 했습니다. (단1:1-7) 

다니엘은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영특하기 때문에 왕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는 꿈을 잘 해몽했고 그 지혜가 탁월해서 왕으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느브갓네살 왕이 죽고 다리오가 왕 위에 등극한 이후에 방백 120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다리오 왕도 다니엘이 영특하고 지혜가 탁월하므로 특별히 총애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총리와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하기 시작하였고 여러 가지 고소할 근거를 찾았지만 그에게서 어느것 하나 잘못이나 실수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적극적으로 다니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계략을 꾸몄습니다. 

요샛말로 말하면 한시적인 특별법 하나를 제정한 것입니다. 
그것은 40일 동안 “누구든지 왕이 아닌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잡아다가 사자굴에 던진다” 는 이상한 법을 만들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그 법이 다니엘을 함정에 빠트려 죽이기 위한 계략임을 알지 못고 그 법령에 대하여 어인을 찍고 결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광고했습니다. 요샛말로 말하면 벽보 즉 대자보를 붙인 것입니다. 

다니엘은 어인이 찍힌 대자보를 보았습니다. 분명히 자기를 모함하는 무리들의 계략인 것을 알면서도 자기집에 돌아와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창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결국 다니엘을 특별 법에 위반되어 체포되고 사자굴속에 던져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자굴속에 던져졌지만 다니엘은 사자 밥이 되지 않았습니다. 굶주린 사자 굴에 던져지면 보통사람으로서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그렇다면 무서운 사자 굴속에서 사자 밥이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에는 사자굴 속에 처했을 때 사자의 밥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사자 굴속에서 믿음이 더 빛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 모두가 다니엘이 처했던 사자 굴과 같은 환경에 처할 수 있음을 전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왜냐면 베드로 전서 5:8절에 보면 베드로 사도가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라고 권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기위해 역사하고 있는 사단의 세력을 삼킬 먹이를 찾아 표호하는 “우는 사자” 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온갖 악한 영들과 사단의 세력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사자굴이 따로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환경이 다 사자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자 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절망의 굴에 빠져도 절망의 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실패의 굴에 빠졌어도 실패의 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의심의 굴에 빠졌어도 의심의 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겨야 합니다. 오히려 그러한 환경 속에서 더 빛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다니엘 같이 말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속에서 더 빛난 믿음이었습니다. 고난 속에서 더 빛나는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사자굴속에서도 사자 밥이 되지 않고 오히려 그 신앙이 더 빛나게 되려면 다니엘 같은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사자굴속에서 더 빛나는 신앙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1. 믿응 수 없는 환경에서 믿었습니다. 

단 6: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죽는 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었던 다니엘의 용기는 어디에서 왔을까요?
바로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특별했던 것입니다. 그의 믿음대로 하나님은 다니엘을 사자의 이빨에서 보호하셨고 구원하셨습니다. 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다” 했습니다. 

굶주린 사자굴 속에서도 사자의 밥이 되지 않고 살아남은 비결이 여기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자신의 자녀들을 도우십니다.
천사를 보내어 도우시고 사람을 보내어 도우십니다. 시 46:5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성이 요동치 않는 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라를 도우시면 나라가 요동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일찍이 시편 기자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121:1-2) 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인생의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크게 신뢰하는 자를 크게 도우십니다. 본문 단 6:23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 하였더라” 다니엘은 하나님을 크게 의지하고 믿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크게 의뢰하십시오. 사람을 의뢰하지 마십시오. 본문에서 다니엘은 사람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다니엘을 살리려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니엘은 죽게 되었을 때 다리오 왕에게 살려달라는 어떤 표현도 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전적으로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시궁창에 빠져도 헤어 나올 수 있고 사자 굴에 빠져도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고난의 날에 오히려 그 믿음이 더 빛나게 될 것입니다. 


2.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였습니다. 

본문 다니엘서 6:10-11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잡혀서 사자 굴에 던져질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는 기도했습니다. 다니엘은 항상 기도했습니다. 본문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 말이 그것을 말합니다. 

전에 행하던 대로 계속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그의 생활이었고 습관이었습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가장 자연스러운 그의 생활의 일부였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진다는 기도 금지령이 내려졌지만 계속 기도했습니다. 
이런 그의 기도는 사자 굴속에 던져진 후에도 계속 됐을 것입니다. 

기도는 사자굴 속에 던져저도 우리의 믿음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자굴 속에 던져지는 고통을 당할 때 절망을 느낍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기도를 합니다. 기도는 어떤 위기에 빠져도 오히려 그 위기에서 그의 믿음을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힘들 때 더 기도해야 합니다. 바쁘고 시간 없을 때 더 기도해야 합니다. 성경은 위기를 기도로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다윗은 시 84:6-8절에 보면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여 자신에게 시온의 대로가 열리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말미암아 힘을 얻어 하나님 앞에 나가리라고 고백하며 다음과 같이 기도합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그렇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그랬습니다. 

기도하면
첫째는 하나님의 위로가 임합니다. 둘째는 기도하면 담대함이 생깁니다. 셋째는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적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 사자굴 속에서도 그 믿음이 빛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어떤 목사님이 깊은 산속 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입을 쩍 벌리고 앞을 가로막는 호랑이를 보는 순간 목사님은 식은 땀이 흐르고 “아 이제 마지막이구나” 라는 절망과 공포가 전신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냥 잡혀 먹힐순 없었습니다. 털석 주저앉아 벌벌 떨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여 살려주십시오. 부족한 종을 살려주시면 남은 생애 죽도록 충성을 다하겠으니 이 호랑이 입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얼마나 기도했는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눈을 떠보니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호랑이가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놀란 목사님이 호랑이에게 물었습니다. 
“호랑이야 네가 어떻게 기도를 하고 있니?”
호랑이가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을 식사 전에 식사 기도도 안 하십니까?”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호랑이 시리즈에 나오는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웃지만 말고 어려움이 닥치면 기도 하십시오.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 믿음의 빛이 드러납니다. 


3.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였습니다. 

감사할 수 있을 때 감사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는 것은 빛나는 믿음입니다. 다니엘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였습니다. 단 6:10절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감사했을까요?
자신이 기도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는 잘 알았습니다. 왕 외에 어느 신에게 절하거나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지겠다는 왕의 준엄한 법령이 발표된 상황에서 그 사실을 알면서 여전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감사하였더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감사가 나올 수 있을 까요? 

보통 우리의 감사는 일이 잘된 후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들은 감사가 먼저 있습니다. 이런 감사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어느 해 홍수가 나서 강물이 몇 배로 불어났습니다. 강기슭 사람들은 배를 이용하여 강을 건너야 했는데 때를 만난 듯 뱃사공은 뱃삯을 세 배나 올려 서 푼씩 받았습니다. 마침 강을 건너려던 가난한 수도사는 가진 것이 달랑 두 푼밖에 없었습니다. 수도사는 뱃사공에게 사정했습니다. 
"사공 양반, 미안하게 됐소. 한 푼이 모자라는데 좀 태워주시오." 
그러나 뱃사공은 매몰차게 거절했습니다. 수도사는 끝내 배를 타지 못하고 신세를 한탄하며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배가 손님을 가득 싣고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산더미처럼 밀려온 사나운 물결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만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승객들은 물론 뱃사공까지 물에 빠져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이 광경을 나루터에서 바라보던 수도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푼으로 배를 타지만, 두 푼으론 생명을 사는구나!" 그렇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그것이 바로 감사의 조건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해 보세요. 그러면 더욱 감사한 일들이 보일 것입니다. 

살전 5:18절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왕으로 한창 명성을 날리고 있을 때 어느 시골 벽지 한 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로부터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도록 1천달러를 기증해 달라는 간곡한 편지를 받았습니다. 

포드는 의례적인 요청으로 생각하고 10센트를 보냈다. 여교사는 그 돈으로 땅콩 종자를 사 학생들과 땅콩농사를 시작했고 수확한 뒤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포드에게 땅콩을 보냈는데 이에 감동을 받은 포드는 1만 달러를 벽지학교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여교사의 마음씨가 생각지도 못했던 큰 수확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하기를 "이웃집에 가서 낫을 좀 빌려오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이웃집에 갔다 와서 하는 말이 “낫을 빌려주지 않는다” 며 거절당하고 왔음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바로 그 이웃에서 이 집에 낫을 빌리러 왔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하기를 "낫을 빌려주라." 고 했습니다. 이때 아들은 항의했습니다.
"며칠 전에 저 집에서는 빌려주지 않았는데요." 

그 때에 아버지가 세가지의 지혜로운 교훈을 말해주었습니다. 
“네가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도 빌려줄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은 복수다. 그리고 너는 빌려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빌려 준다라고 강조하면서 빌려주면 이건 증오다. 거절당했다고 하는 것을 다 잊어버리고 아무 상관없이 그저 깨끗한 마음으로 그저 그 집에 낫이 필요하다니까 빌려주는 것 그것이 바로 긍휼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 대답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살고 있습니까? 범사에 복수하는 마음으로 삽니까, 아니면 증오하는 마음으로 삽니까? 참으로 사랑하는 발상,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사자 굴에 빠졌어도 그곳에서 오히려 더 빛나는 신앙이 되려면 믿을 수 없을 때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해야 하고 감사할 수 없을 때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자 굴에 빠져도 사자 밥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도우시고 오히려 그곳에서 더 빛나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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