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제자 되어 제자 삼으라 (마 28:18~20)

  • 잡초 잡초
  • 184
  • 0

첨부 1


제자 되어 제자 삼으라 (마 28:18~20)

오늘 우리 이 시대의 위기를 글로벌의 위기라고 합니다. 세계 모든 민족이 다같이 당하는 위기입니다. 피할 수 있는 나라는 하나도 없고 비껴갈 수 있는 나라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여덟 식구가 홍수의 피해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얻듯이 오늘 하나님의 자녀 된 여러분들은 국가적인 위기든 세계적인 위기든 글로벌 위기든 지역의 위기든 우리는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구원 받는 노아의 여덟 식구가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이 시대의 병을 진단해야 합니다. 오늘 이 시대의 위기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잘못된 데서 온 겁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에서 끊어지고 하나님을 떠나서, 물질을 좇아서 황금만능주의의 우리의 잘못된 정신들이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이런 정신들은 언제나 멸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있는 리먼 브러더스라고 하는 회사가 돈에 욕심을 내었습니다. 이 회사는 수백만, 모든 주택을 담보로 해서 상품을 만들고 더 많은 욕심을 가지고 벌고, 벌고 더 많이 벌려고 하다가 모든 미국의 주택가격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믿고 세계의 모든 은행들, 리먼 브러더스야 말로 문제가 없다 하고 투자했던 은행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세계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되고 연이어서 계속 강타, 강타 다른 은행으로 다른 금융권으로 확대되어 끊임없이 이 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목사님,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세계의 금융계들이 2%, 4%, 5% 이 범위를 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 이율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요사이는 모두 머리를 쓰고 모략을 가지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10%, 15%, 더 많이 벌 수 있는 걸 자꾸 개발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엄청난 곳에 투자하고 빼내고 이렇게 해서 세계적인 위기가 오게 되었다라는 겁니다. 

물질을 의지하고 물질에 대해서 너무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돈을 따라서, 돈만 있으면 된다, 많이 벌어야 된다, 왕창 가져야 된다, 세계를 다 손 안에 넣겠다는 이런 교만한 생각들이 오늘 전 세계를 이렇게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영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뜻을 좇아간, 그 길을 걸어간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었지만 큰 물질의 번영과 부요와 풍요로움을 좇아가서 그 길을 따라간 롯은 멸망을 했습니다. 

오늘의 소돔성이 불타듯이 오늘 모든 금융계가 불타고 세계가 이런 위기를 만난 것은 바로 인류가 롯의 길을 걸어갔기 때문입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물질이 있는 곳에 모든 축복이 있다는 잘못된 생각은 끊임없이 오늘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재물이 있고 없고는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야만이 잘 살 수 있습니다. 손에 모든 것을 다 가질지라도 하나님이 떠나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영적인 부요함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라는 겁니다. 주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도 부요하고 소중합니다.
  
며칠 전에 제가 텔레비전을 보니까 우리나라에서 먹는 산삼들이 전부 가짜라는 겁니다. 산삼 전문가들을 방송국에서 취재를 한 걸 보니까, 산삼은 원래 많이 커야 일 년에 2그램밖에 못 큰다는 겁니다. 1그램 아니면 2그램밖에 못 큰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힘들게 그렇게 커야 그걸 이겨 낼 수 있고 오래 갈 수 있다라는 겁니다. 금방 크는 것은 썩을 수밖에 없고, 병들 수밖에 없고, 나무도 아닌 이런 식물이 어떻게 백 년을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주 어렵게 힘들게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크는 것이 그게 산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오래가고 약효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산삼은 백 년 되었다, 이백 년 되었다, 어떤 것은 이백 팔십 년이 되었다, 수많은 심마니들 수천 명이 전부 거짓말을 해서 산에서 캐가지고 와서는 이백 년이 되었다 하는데 그게 산삼이에요? 무이지요. 그런 산삼이 어디 있어요? 산삼은 작게 힘들게 크는 겁니다. 

우리 성도들의 축복은 영적인 복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물질적으로 확 밀어주고 기르는 법이 없습니다. 20년을 다녀도 하나님은 조금씩 길러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수 천대 복을 받는다는 것이 그래서 받는 겁니다. 여러분이 왕창 복을 받으려면 사기꾼을 하든지 세상으로 가서 죄악의 길을 좇아 가 보세요. 행복도 왕창 쏟아져 오고, 기쁨도 왕창 쏟아져 오고 할 겁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기도하고, 믿음 생활을 하고, 왜 하나님이 내게는 복권도 한 번 당첨되게 안 해주시나? 세상 사람들처럼 한 번이라도 확 쏟아지면 얼마나 좋겠어요? 성경 시편에 그런 삶은 지붕위의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본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복, 안의 복을 주셔서 겉으로 보이는 복은 조그맣게 조그맣게 크지만 그러나 그 약효는 산삼이 된다라는 겁니다. 그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힘과 축복이 그 안에 있다는 겁니다.
  
기독교의 축복은 안의 축복입니다. 영적인 힘, 위로부터 주시는 힘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극히 작은 것 같지만 이 세상을 다 이길 수 있는 힘이 그 안에 있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예수 안에 있는 겁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자의 힘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주님의 손에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모든 일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이길 수가 있다는 겁니다.
  
오늘 이 시대는 하나님이 없는 시대입니다. 부요하고 풍요롭고 산을 덮을만한 숲을 이루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아닙니다. 시편 37편에 있는 말씀대로 이런 축복은, 이런 번영은 한 순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건강해야 건강한 사람이고 영적으로 부요해야 부요한 사람이고 영적으로 능력이 있어야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이 영적 힘이 모든 힘의 뿌리요 근원이다라는 겁니다. 이 힘이 죽으면 다른 힘도 죽습니다. 우리가 정신적인 힘이다, 철학적인, 지식적인 힘이다, 과학의 힘이다 하지만 영적인 힘이 죽으면 전부 죽는 겁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가면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자의 길로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하는 겁니다. 

덴마크라는 나라가 위기에 있었습니다.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IMF 정도가 아니고 나라가 완전히 망해서 남의 나라로 넘어가야 할, 나라를 팔아먹어야 할 이런 위기에서 이 나라를 무엇으로 건졌습니까? 군대의 힘으로 건졌습니까? 정치적으로 언론의 힘으로 지식의 힘으로 과학의 힘으로 그 나라를 건졌습니까?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룬트비라고 하는 목사님 한 분이 나와서 ‘이 나라를 살리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3의 운동, 즉, 하나님을 사랑하자, 이웃을 사랑하자, 자연을 사랑하자,인 이 3의 운동이 모든 비극을, 모든 가난을, 모든 저주를, 모든 불가능한 것을 다 딛고 세계적인 나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개인이든 세계든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삽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리 번영해도 망하고 안 되는 겁니다. 위기가 옵니다. 노아 홍수의 저주가, 심판이 오고 소돔 고모라의 심판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어떤 금융계든, 정치계든, 언론이든, 과학이든, 지식이든, 가정이든, 기업이든 하나님을 떠나면 망하게 만드는 겁니다. 

오늘 세계는 주님에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에게로 돌아가 정신이 살면, 영혼이 살면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위대한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덴마크 같은 나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힘도 청교도 힘이지 않습니까? 푸른 힘을 만드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는 푸른 가슴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이 푸른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경외하여 위를 향하여 창문을 열면 미국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세계는 일어나고 살아나고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나라도 하나님을 떠난 러시아를 보십시오. 러시아가 하나님이 없이 물질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지식을 의지하고 과학을 의지하다가 물론 그들이 미국보다 인공위성을 달나라에 먼저 보낼 만큼 반세기 전에 인공위성을 띄울 만큼 앞섰지만 하나님이 없는 지식은 갈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과학은 갈 곳이 없습니다. 러시아는 완전히 패망했습니다. 

북한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떠난 나라나 개인, 가정, 오늘 가정의 위기가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을 떠난 데서 오는 겁니다. 개인의 위기가 어디서 옵니까? 하나님을 떠난 데서 오는 겁니다. 하나님을 떠난 문명은 찬란하게 보이는 것이 멋지게 에덴동산같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탐스럽게 할 만큼 멋이 있고, 아름답지만 하나님이 없는 모든 길은 사망의 길인 겁니다. 멸망의 길인 겁니다.
  
유명한 헤밍웨이가 있습니다. 이 분은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람은 너무 공부도 잘 하고 총명하고 지혜로우니까 세상길로 갔습니다. 부모님도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이 말하기를 남자가 되어서 이렇게 다양하게 멋이 있는 분은 헤밍웨이라고 합니다. 인물 좋고 키 크고, 수염, 사진 보셨잖습니까? 작품 하나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들어가도 대단한데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는 이걸 가지고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 분을 호탕하고 아주 개방적이고 쾌락적이고 재치가 있고 쾌활했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보기에 너무 멋있었다고 합니다. 헤밍웨이가 움직이면 세계가 따라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 영혼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그렇게 사람에게 박수 받고 세계적인 자리에 올라갔지만, 하나님을 떠난 그의 영혼은 갈 곳이 없었다고 합니다. 핸들을 내 마음대로 틀고 여기 저기 갔다가 그 다음에 자꾸 부딪히게 되고 그의 마음은 늘 공허했다고 합니다. 이미 남긴 그의 글에 ‘나는 전지약이 다 떨어지고 코드를 꽂으려고 해도 꽂을 전원이 없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라디오의 진공관처럼 외로움과 공허함속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외로움이 있습니다. 

여러분, 많이 가져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지 아니하는 우리 인생, 위로부터 불이 꺼진 인생은 밖에 불이 아무리 있어도 내 마음의 불은 하나님이 켜 주시는 겁니다. 영적인 불이 꺼지면 밖의 불이 아무리 찬란해도 그 안의 불은 그를 밝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영혼, 심령, 그 안이 살아있지 않습니까? 제자의 길은 영혼이 살아있지 않습니까? 헤밍웨이는 결국 외로움과 우울증을 견딜 수 없어서 엽총으로 1961년 자기 머리를 쏘고 자살해 죽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 공부 잘 한다고 가만히 두지 마세요. 그 자녀 엽총으로 자살할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자살자가 얼마나 많습니까? 아이가 멋이 있으니까 무슨 큰 일 하는 줄 알지요? 하나님이 없는 그 영혼은 공허하고 병든 영혼입니다. 성경에 보면 일곱 귀신, 정욕의 귀신, 음란한 귀신, 향락의 귀신, 온갖 증오의 귀신들이 (하하하하..) 자녀의 속에 귀신을 심지 마십시오. 좋은 대학을 가면 다 된 줄 아십니까? 

얼마나 대학들이 방황하는 걸 보면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걸 보면서도 자녀들을 어디로 내 보내십니까? 훌륭한 사람들은 다른데서 오지 않습니다. 주님의 제자로 삼으십시오.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로, 주님을 따라가는 부모가 되시고 남은 생애를 주님의 제자로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온 세상을 모두 안을 수 있는 넓은 가슴, 온 세상을 전부 들 수 있는 능력 있는 팔은 주님의 제자일 때에만 가능합니다. 어떤 위기도, 어떤 시험도, 어떤 슬픔도 극복할 수 있는 용기, 무슨 일도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와 슬기로움과 총명함과 온갖 능력은 제자에게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겁니다. 오늘 젊은이들이 얼마나 건강해도 요만한 고민 하나를 극복하지 못합니다. 

오늘도 한 청년이 와서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내가 우울증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하나님을 떠난 병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영혼에 구멍이 뚫려진 겁니다. 이 시대를 영적으로 승리해야 모든 일에 승리하고, 영적으로 부요해야 모든 일에 부요하고, 주의 가지되어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만이 수많은 열매가 맺어질 줄로 믿습니다. 제자가 되십시오. 건강하게 이 시대를 사시려면 제자가 되십시오. 

고린도후서 4장 7절부터 9절까지, 6장 9절부터 10절까지 제자의 삶이 얼마나 놀라운지 보십시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참으로 이런 삶은 희한한 삶이지요. 주님의 제자의 삶은 거꾸러져도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거꾸러지는 것하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하여도 전혀 자유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항상 부자입니다. 왜? 우리 주님이 부자니까. 할렐루야! “징계를 받으나 죽임을 당하지 않으며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세상과 반대입니다. 

세상은 기뻐할 것 같은데 근심합니다. 넘어질 일이 없는데 넘어집니다. 자살 할 일이 없는데 자살합니다. 우울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우울합니다. 우리는 우울 구덩이에 살아도 우울해지지 않습니다. 왜? 제자니까.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할렐루야!
  
이번에 오바마를 보십시오.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 분은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런 곳에서 또 부모님은 벌써 이혼하고 어려서 돌아가셨습니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만나는 것도 한 번 만났답니다. 그러면 불행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도 이 분은 어려움을 전부 극복해 내고 잘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한 교회에만 20년을 다녔어요. 교회는 걸치고만 있어도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걸쳐만 놓아도 됩니다. 

교회는 다른 것을 주는 게 아닙니다. 위대한 정신을 심어주고 균형을 잡아주고, 미래를 보게 하고, 꿈을 가지게 하고, 시험을 이기게 하고, 불가능한데서 가능하도록 자유함과 용기와 힘을 주는 겁니다. 놀라운 일이지 않습니까? 부모가 있다고 해서 자녀를 잘 기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는 영혼은 부모와 관계가 없습니다. 부모가 몇 백 명이라도 외로움을 당합니다. 겹겹이 재산이 있어도 가난합니다. 마음이 가난합니다. 요만한 것도 이해 못하고 못 참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지 않으면 이 세상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으로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어려움이 많았지만, 모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힘이 누구로부터 주어진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샘이 되시는 겁니다. 영적인 뿌리가 되시는 겁니다. 누구든지 에디슨도 모두가 이런 비극의 사람이 위대한 인물이 되는 겁니다. 

앞으로의 역사에도 여러분은 끊임없이 오바마 같은 일이 역사 속에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지금 세계는 오바마의 손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중국의 주석이 바로 전화해서 잘 지내자고, 일본 수상이 바로 전화해서 일본하고 잘 지내자고, 유럽의 모든 수상들이, 세계의 모든 지도자들이 오바마에게 줄을 서 있습니다. 오바마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는 겁니다. 

지금 세계에 검은 시대가 왔지 않습니까? 세계는 패션이, 모든 유행이, 검은 바람이 불게 되어 있는 겁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여러분, 화장도 빨리 검게 하기를 바랍니다. 검어야 쓰임 받는 시대가 왔다라는 겁니다. 검은 옷을 입으십시오. 이 놀라운 일을 한 사람이 돌풍을 일으키지 않습니까? 어려움, 용기가 이렇게 위대한 일을 만드는 겁니다. 

물론 하나님이 없어도 정신적으로 요가를 한다든지 고행을 한다든지 하는 그 정신도 대단합니다. 해병대를 나왔다 그것도 물론 대단합니다. 그러나 유혹에 무너지고 시험에도 무너지는 겁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때만이 모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넘어 설 수 있습니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찬송할 수 있습니까? 기뻐할 수 있습니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라도 감당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다!] 
  
우리 동네에 한 번은 앞산에서 소가 굴러 떨어져서 죽은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올라가 보니까 저희 마을에 어느 분의 집, 소인데 산에서 굴러 떨어진 겁니다. 그 산이 우리 앞산이지만 우리는 그 산이 너무 무서워서 동네 사람들도 거의 안 올라가는 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가 풀을 뜯어 먹다가 굴러 떨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동민들이 모두 갔는데도, 운반할 수가 없어서 거기서 가죽을 벗기고 한 집에 한 근씩 두 근씩 사와서 잘 먹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겁니다. 그러자 저의 평생에 짐승이 넘어져서 죽은 것은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그런 것은 못 보았습니다. 

동물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거나 넘어지지 않습니다. 사고 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도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 굴러 떨어지지 않게 만드셨습니다. 인간에게는 소보다 높은 아이큐를 주셨고 소에게 없는 지성을 주시고, 인격을 주시고, 의지와 이성을 주셨습니다. 예리한 판단을 통하여 인생은 끝까지 굴러 떨어지면 안 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는 오묘한 영적 신비함을 주시고 끝까지 넘어지지 않도록,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위대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면 우리 인간은 그렇게 의지가 있고, 지성이 있지만, 끊임없이 성지골의 소처럼 굴러 떨어지는 겁니다. 동물들도 안하는 자살을 일 년에 우리나라에서 1만 3천명이 넘게 자살합니다. 동물은 어쩌다가 헛디뎌서 떨어지는 것 하나 밖에 없습니다. 동물은 한 번 속으면 가지도 않습니다. 사람은 한 번 속아도 계속 갑니다. 감옥에 한 번 갔다 와도 계속 평생을 다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수 십 만입니다. 동물보다도 훨씬 못한 겁니다. 도박에 빠진 사람이 3백만입니다. 

어제 신문에 보니까 어떤 분은 66세 된 노인이 강원도 정선에서 도박으로 잃은 돈이 현금만 231억을 거기서 잃은 겁니다. 가정이 있고, 이성이 있고 그만큼 자기 성격을 그 나이가 되면 관리할 수가 있을 텐데 3년 동안 333번이나 가서 집안을 완전히 망쳤습니다. 제가 보니까 백 억 이상을 버린 사람이 수백 명입니다. 50억 이상 버린 사람이 수 천 명입니다. 

돈이 있으면 뭐합니까? 정신이 똑바로 안 박혔는데요. 건강하면 뭐합니까? 헤밍웨이처럼 멋있으면 뭐합니까? 영혼에 구멍이 뚫렸는데.. 정신적으로 바로 안서면, 아무리 좋은 회사도 한 순간에 무너집니다. 아무리 좋은 미인과 결혼해도 그 행복 길게 갈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와도 하나님을 위해서 이 사회를 위해서 올바른 봉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신이 똑바로 박혀 있어야 합니다. 다 바르게 아는 것 같지만 겉으로 만나 봐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구멍이 뚫려진 겁니다.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은 구멍이 뚫려진 겁니다. 똑똑한 것 같아도 잘못되어 있습니다. 어떤 정신병자가 목욕탕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 물은 물이지만 고기가 없는데서 낚시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 거기에 고기가 있느냐고, 그러니까 정신병자가 말했습니다. 정신병자가 완전히 돈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얼마나 어떤 분은 분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잘 모릅니다. 반 만 돈 사람이 있고, 삼분의 일만 돈 사람이 있고 한데 이 사람이 뭐라고 했느냐? 여보시오 여기 고기가 있어서 잡겠어요? 그냥 앉았지. 자기는 반은 상당히 알고 있지만, 반은 모르는 겁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해 보면 똑똑합니다. 우리교회 청년들도 남자들이 똑똑한 줄 알고 결혼했는데 정신이 뚫렸습니다. 그렇게 불행하게 사는 겁니다. 너무 친절하고 멋있고 돈 많이 써서 아주 멋있는 남자인 줄 알고 갔는데, 오늘 이 시대는 다른 데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닙니다. 영적으로 바른 진단을 해서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간, 하나님이 없는 우리 인간은 무엇을 가져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으로 알아야 하는 겁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계셔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하고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바마를 신문에서 보면서 제가 깨달은 것이 이 분은 아주 균형이 잡힌 정신이라는 겁니다. 들어 보십시오. 

다섯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침착하답니다. 어떤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는답니다. 이런 마음, 이 정신이 어디에서 왔겠어요? 절제한답니다. 원색적인 비난에도 감정을 안 드러낸답니다. 그런 밑에 있는 것 다 들추어내도 우리 같으면 막 욕을 할 텐데... 목사님들 중에도 절제를 못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친구 목사님이 옆에서 그러는데 어느 고생한 목사님이 와서 이야기를 하니까, 나 같으면 칼로 쑤셔버린다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야 이거 목사가 요사이 칼로 쑤신다 그러니 이 세상에 우리의 정신이 너무나 강퍅하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목사의 정신이 잘못된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칼로 쑤신다는 말이 뭡니까? 어떤 비난에도 정말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조화가 있답니다. 항상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손을 잡고, 모든 자기의 결점을 자산으로 만들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기도하고, 그렇기 때문에 더 힘쓰는 겁니다. 결점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내게 있는 아픔 때문에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내게 있는 이 괴로움이 있다면 그것 때문에 우리는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절대로 적을 만들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회가 전부 적을 만드는 겁니다. 모두가 적의 적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정말 건강하지 못한 정신의 문제가 있습니다. 남의 일에 너무 간섭하고, 화 잘 내고, 분열하고, 오해하고, 섭섭해 하고, 남의 말 많이 하고, 남이 안 되는 걸 좋아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지 아니하면 영구히 고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식당이 얼마나 많으냐? 60만입니다. 1천 명당 12.2개나 됩니다. 미국보다 7배나 많고 일본보다 5배나 많습니다. 온 나라 산에 가도 식당, 들에 가도 식당, 집에도 식당, 밖에도 식당, 문 앞에도 식당, 뒤에도 식당, 전부다 식당, 강에도 식당, 바닷가에도 식당, 온 나라가 모조리 식당입니다. 미국에 허드슨 강이 그 아름다운 강이 10킬로미터를 올라가도 식당 하나가 없는 겁니다. 우리가 다 옳지 않습니다. 지금. 그래서 전부 안 돼요. 식당이 모두 안 돼요. 아무리 하루 종일 식당에 다녀도, 식당을 살릴 길이 없습니다. 점심을 먹으려면 다섯 집을 다니면서 여기서 먹고 토하고, 저 집에 가서 먹고 토하고 그래도 식당이 전부 될 수가 없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곳에 자꾸 몰립니까? 정신적으로 모두 옳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옳지 않습니다. 성인 오락실이 1만 5천개나 되고 노래방이 3만 7천 5백개, 비디오방이 4천 6백개, 피시방이 3만 3천개, 술집이 12만 6천 8백 6십4개, 다방이 2만 5천 6백개, 맛사지룸이 2천 9백 47개, 숙박시설이 44만 2천 6백 70개, 다른 나라는 이렇지를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 선진국에 노래방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 정신들이 지금 건강하지 못한 겁니다. 너무 정신적으로 깊이 썩고 병들어서 그런 겁니다. 

교인되신 여러분들은 주님의 제자가 되셔서 썩고 병든 이 사회를 치료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썩으면 썩는 겁니다. 정신이 병들면 병드는 겁니다. 가정도 인격도 태산같이 쌓아도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어 있고, 어느 대학을 나와도 어느 박사라도 어느 교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환경연합이라는 곳에서 서해안에 기름유출 때 준 돈을 다 빼내어서 애인한테 보내주고 그것가지고 스포츠카를 사서 굴리다가 걸렸습니다. 좋은 환경연합, 멋진 환경운동을 했는데, 자기 안의 환경이 썩었습니다. 속 환경이 연합으로 썩어버린 겁니다. 연합으로 병이 드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절로 무너지는 겁니다. 여러분, 안이 병들지 않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교회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 보이는 것, 이런 것 너무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안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속에 있는 여러분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십자가 굳게 붙잡으면 그 사람보다 더 복 있는 자가 없는 겁니다. 오늘 우리 기독교,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살리는 일에 주님의 제자 되어 모두 제자 삼아서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영적인 지도자, 정신적인 지도자, 영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이 부요함으로 온 세계를 살리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