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근심이 도리어 기쁨으로 (요 16:19~24)

  • 잡초 잡초
  • 378
  • 0

첨부 1


근심이 도리어 기쁨으로 (요 16:19~24)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시는 복된 말씀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종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말씀에 집중하실 때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서 놀랍게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16장에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세상의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이 아버지와 나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16장3절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하나님을 아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바른 신앙을 고백하고 온전한 믿음 위에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온전히 하나님을 알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이 나를 핍박하여도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을 찬송하고 높이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으로 요16장을 시작하셨습니다. 
16장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실족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족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근심하게 될 것이라고 표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이름은”이라고 했는데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일까요? 

이 말씀은 제자들이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또한 내가 너희를 떠나 아버지께로 가게 될 것과 다시 너희가 나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제자들이 당하게 될 핍박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것 때문에 근심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근심하고 애통해하게 될 제자들에게 위로하시며 약속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할렐루야

근심의 문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떠나지 않는 문제입니다. 염려, 걱정, 근심, 
이런 것들은 항상 우리 곁에 붙어 있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요14:1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무슨 말씀이십니까? 믿음으로 근심을 물리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오늘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근심에 눌려 살고 있습니다.  

자녀문제로 근심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죄를 짓고 근심하는 이도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근심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근심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사업상 닥친 위기로 인해 근심합니다. 직장에서 맡겨진 어려운 일로 인해 근심하기도 합니다.  빚을 지거나 적자 가계부 때문에 근심하기도 합니다. 요즘 사회가 어지럽고 정치가 불안해서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상황 때문에 근심하는 이도 많아졌습니다. 환율의 급등과 주식의 폭락 등으로 근심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죄수를 고문할 때 머리위에 물통을 달아 놓고 물방울을 계속 머리에 떨어지게 하면 나중에는 물방울이 망치로 때리는 것같은 충격을 주어 사람을 미치게 한답니다. 

근심이란 마치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은 것입니다. 근심은 마침내 인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잊고 불행한 삶을 살게 만듭니다. 그리고 질병과 영적인 침체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성지 순례 중에 있을 때 한국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들었습니다. 최진실이라는 여배우의 자살 사건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최진실의 자살을 두고 여러 가지 의혹의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분명한 대답은 그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을 갖지 못했다는데 있습니다. 

최근 연애인들의 자살이 계속 되었는데 그들이 기독교인들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죽음을 택했을까? 그것은 그들이 지고 있었던 여러가지 근심의 문제들을 신앙적으로 바라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방의 우겨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않을 것은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거꾸러지지 않을 것은 주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끈이 항상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나를 향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괴테는 그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근심이라는 마귀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벗어나기 힘든 근심이라는 마귀를 우리는 벗어나야만 하고 또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십니다.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어떻게 근심이 도리어 기쁨으로 바뀌어질 수 있을까요?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오늘 예수님은 두 가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첫째,  “조금 있으면” 근심이 기쁨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요16:16-18입니다.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요한복음 16장 말씀에는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이 일곱번에 걸쳐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깨닫길 원하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체포되어 묶인채 끌려가고 고문을 당하며 죽음에 직면한다는 것은 대단히 큰 고통이고 슬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것은 근심의 마음을 뛰어 넘어 절망을 안겨줍니다. 이렇게 큰 근심이 밀려오고 두렵고 불안하며 좌절이 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을 기다립니까?  조금 있으면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다시 제자들을 만나 주신다는 겁니다. 제자들은 십자가에서 죽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 근심에 눌려 숨도 못 쉴 정도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면 마음에 기쁨으로 가득찰 것이요 그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조금 후면 예수님을 보지 못하지만 조금 기다리면 다시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잠시 동안 십자가의 고통이 있었으나 잠시 후면 영광스런 부활의 아침을 맞게 될 것입니다.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눈물이 환희로 변하는 새로운 삶이 잠시 후면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며 삶인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바로 이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근심하고 있나요? 조금 있으면 기쁨을 얻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슬픈 일이 찾아옵니다. 두려운 일도 있고 불안한 상황도 있습니다. 질병의 고통을 만나고 이별의 슬픔을 직면합니다. 죽음에 대한 슬픔도 있습니다. 실패도 있고 쓰라린 패배도 있습니다. 배신도 당합니다. 
그러나 그 슬픔과 근심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면 잠시 후에는 영원한 기쁨이 찾아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잠깐 동안의 질병의 고통, 이별의 슬픔, 실패와 배신 등의 고통을 만나 당시에는 한없이 괴로우나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예수님이 다가오십니다. 그리고 영광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눈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제자들에게 있어서 사흘만 기다리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일주일만 기다리면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 제자들은 근심을 이기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조금을 기다리지 못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사단에게 항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금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원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조금 있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근심하고 계신가요? 염려와 걱정으로 낙심하고 있습니까? 
조금 있으면 부활의 주님이 성도님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조금 인내하며 기다리면 곧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는 감격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22절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아멘


둘째, 기도하면 근심이 기쁨으로 바뀝니다.

23절입니다.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절 후반절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기쁨의 비결을 가르쳐 주십니다. 

어떤 분은 그럽니다.  목사님, 누군들 염려하고 싶어서합니까? 그냥 염려가 되는 걸 어떻게 합니까. 네 맞습니다. 아무리 염려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염려가 되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근심을 떨쳐 버리려 해도 근심이 되는 걸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도 무어라고 하십니까? 염려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는 둘 중 하나는 해야 합니다. 염려를 하든지 기도를 하든지.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도하면 염려가 사라집니다. 그러나 기도안하면 염려가 찾아옵니다.  근심에 사로잡힐 때 기도에 힘쓰면 근심은 도망가고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오고 기쁨이 충만하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어려운 시대입니다. 근심거리가 얼마나 많이 도사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위험한 시대입니다. 
사단이 죄악을 통해 우리를 삼키려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발을 잘못 디디면 천 길 낭떨어지로 떨어집니다.  그런 세상에 우리 자녀들을 내보내고 기도 없이 잘 키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우리 남편들이 아내들이 기도 없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상처받을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잘 성장하다가도 자칫 시험에 빠지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시대를 살면서 어찌 기도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근심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평안할 수 있는 길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함으로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는 기도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함으로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가장 영광스러운 결과는 기도하는 내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 잘못을 깨닫게 해줍니다. 나의 부족과 연약함을 알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불순종했던 나를 발견하게 해줍니다. 

우리 자녀들이 속을 썩여서 기도하다보면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속썩이던 자식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남편이나 아내를 위해 기도하다 보면 신랑 되신 우리 주님 앞에 나 자신이 얼마나 순결하지 못한 신부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업문제를 놓고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부족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래서 회개하도록 해 줍니다. 신앙인의 가장 위대한 축복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세워줍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줍니다. 하늘 문을 열어 줍니다. 이 놀라운 축복의 회개가 진정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은혜입니다. 그리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회개를 통해 스스로 깨닫고 변화함으로서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찾아온 모든 근심들이 기도를 통해 도리어 기쁨으로 변화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처럼 조금 있으면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하여 무너지지 말아야 합니다. 
인내함으로 조금 더 기다리십시오.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실 것입니다.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는 정녕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는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다림이 기도가 되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리라.”고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그리하면 기도를 통해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며 나를 변화시키시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될 것입니다.  

태신자 작정을 하였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다음 주일까지는 모두 100% 작정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태신자 작정을 하신 분은 어떻게 그들을 전도할까 근심이 시작되셨을 것입니다. 
아직 태신자를 정하지 못한 분들도 어떻게 태신자을 작정하지 근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근심하지 마십시오. 기도하면서 조금 기다리면 만나게 하시고 붙여주시는 성령의 은혜가 함께하실 것입니다.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는 하나님 축복의 음성으로 들려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