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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요일 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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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요일 4:7~10)


저는 “603호 비행기”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현재 최고의 카운슬러-상담가로 활동하는 ‘도나 히틀리’라는 여성의 글이었습니다.  그는 미스하와이로 선발되었던 미인이요, 영화배우로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 순간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콘티넨탈 항공사의 DC-10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륙하는 순간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속 167마일로 속력을 내면서 고도를 올리는 순간에 갑자기 ‘펑’ 하고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공포에 휩싸인 채 그녀는 무릎사이에 머리를 파묻고 다리를 껴안았습니다. 추락할 때는 몸의 자세를 낮추라고 배운 대로 행동하였습니다. 비행기는 화염을 내며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불길이 기내를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수십 미터 상공으로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사방을 뒤덮었습니다. 

그녀는 지난 7년간 LA에서 힘겨운 여배우의 인생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완전히 밑바닥을 맴돌았습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미스 하와이 출신으로서 그녀는 지금 미스 하와이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호놀룰루로 가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그 자신에게 거듭 다짐하곤 했습니다. “나의 삶을 바꿔야만 해. 결코 지금처럼 살아선 안 돼.  바꿀 수 없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나아.”라고 자신에게 말했답니다. 

그런데 폭발이 일어나는 그 순간, 극적으로 그녀 자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껴졌습니다. 그 때에 어디서부터인가 모든 것을 감싸는 고요함이 내려왔습니다. 그녀는 엄청난 은총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어떤 튼튼한 방패가 그녀를 에워싸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빛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불붙은 비행기,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이는 대신 그는 갑자기 평화와 기쁨의 한 가운데 앉아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꼈습니다. 찬란한 빛이 그녀를 감싸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어디서부턴가 하나의 메시지가 들려왔습니다. 

“너는 너의 인생을 가지고 무엇을 하였느냐?”  

여러 질문들이 그녀의 마음을 스쳤습니다.   
“너는 너 자신을 사랑하는가?” 
“너는 너의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는가?” 
“너는 너의 목표와 꿈들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만일 네가 오늘 죽는다면 너는 이 지구라는 곳은 살아볼 만한 좋은 장소였다는 느낌을 가지고 떠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소리를 질렀다.  
“아니야! 난 살고 싶어!”  

불꽃이 점점 다가오는 사이에 그녀는 비상구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는 미끄럼 탈출통로를 통해 마지막으로 탈출한 사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불타는 기체로부터 절뚝거리며 멀리 피하면서 그녀는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의 모든 것은 그에게 보너스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치 지금까지 그녀가 인생에서 행한 모든 잘못된 결정들이 칠판 위에 적혀있었는데 그것을 지우개로 전부 지워 버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 깨끗이 지워진 칠판에 앞으로 무엇을 써나가든지 그것들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기로, 눈물을 흘리며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곧이어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기체는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생존자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활주로 끄트머리의 철조망 쪽으로 뛰어갔습니다. 죽음으로부터 탈출한 것입니다.  

그녀는 비행기 사고 이후로 달라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안해요.”라든가, “당신을 사랑해요”라는 말은 결코 미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매일 매일이 그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간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그녀를 감싸주었고, 죽음의 자리에서 건져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신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성경의 주인공이시며, 우리의 구주가 되시며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가장 기본적인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골고다라는 장소에 모여 있었던 사람들이 말하는 한 가지 주제가 있다면 놀랍게도 “구원”이라는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생각이라면, 구원이라는 문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문제로 보여 집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호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라면 당연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사람들도, 구경하는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모두다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형장에는 많은 백성들이 서서 구경하고 있었고, 유대의 관리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비웃었습니다.  눅23:35에 보면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자신도 구원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는 군인들이 있었는데, 그들도 조롱하며, 비웃고 있었습니다.  눅23:37에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네가 너를 구원하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 곁에서 사형 당하던 죄수가 말합니다. 눅23:39 에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라고 합니다. 그 때에 한 강도는 정말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눅23:42에서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라고 했는데,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말은 구원하소서라는 말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관심도 구원이었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가지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구원이란 예수님 당시만이 아니라, 우리 시대에도 너무나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함이 아니요, 질병에서 고침받고, 사업에 형통하기 위함이 아니라, 영원한 구원을 받기 위하여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의 시절에 전도하라고 하면서 “예수 믿으시고 구원받으세요.”라고 말하라고 하면, 그런 말이 과연 신앙 생활하는데 있어 적절한 말인지 몰라서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거나, 인생을 바르게 살라거나,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어가라고 하면 좋을 터인데, 왜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라고 하는지 적지 않은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는 말이 참으로 적절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만 받으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요, 인생을 참 바르게 살 것이요,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원래의 목적은 구원받으려는 것이요, 예수 믿어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시려는 최후최선의 방안을 세우셨는데, 그것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들과 함께 하늘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주 쉬운 방법으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들어오는 사람을 받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만일 오늘 밤이라도 죽어 천국문에 서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나오셔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하나님이 묻기를 “내가 너를 나의 천국에 들어오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너는 무엇을 믿고, 이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느냐?”고 물어보신다면, 그 때에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입니까?   사람이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때에 “나는 나름대로 성실히 살았고, 남을 위해 선한을 일을 하였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대답하실 것입니까? 교회를 다니신 분들은 “예, 저는 주일 예배에 잘 출석하였습니다.”  “예, 저는 십일조 생활에 힘을 썼습니다.”   “예, 저는 수많은 사람을 전도하였습니다.”, “저는 열심히 기도생활 하였습니다.  제가 기도한 시간을 하나님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예, 저는 교회에서 봉사자가 필요할 때면 항상 앞장 서서 봉사하였습니다.” 그렇게 대답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답은 아닙니다.  

요14:6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4:12에 보면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나 저나 할 것 없이 누구나 한번 이 세상에 왔다가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이 지구상의 인구가 66억7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의 평균연령은 67세라고 추청해보면, 일년이면 약1억명의 사람들이 세상을 떠난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은 한 세기가 다 지나가기 전에 모든 사람을 교체해서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렇다고 하면 모세의 시에 나오는 말씀이 정말 합당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120세를 살았던 사람인데, 그는 시편90:4-5에서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죽음이 찾아온 것은 우리 조상 아담이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담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살게 하신 아담과 하와에게 계약을 맺으셨는데, 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따먹으라고 하시면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철철이 시절을 따라 열리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따먹고 살지만, 선과 악을 알게 해주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금기를 주신 것은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지 아니 사는지를 보시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는 아무리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여도 피조물인 것을 인식하면서 살라고 하시는 경계선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 아담이 그만 악한 뱀의 유혹을 받아 그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그런 후에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들어왔습니다.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는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에는 대표자의 원리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주의 기독교 진리를 설명하면서 한 사람, 대표자의 원리를 잘 설명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고 하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은 한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다 죄인입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 18:4에는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라고 하면 강도나 살인, 도둑질, 간음 같은 범죄를 생각하는데, 인간으로 반드시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고 합니다.  

행동으로만 짓는 것만 죄고, 마음으로 짓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품은 교만, 정욕, 미움, 탐심, 시기, 질투, 거짓말 마음 속에 품은 나쁜 생각도 범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의 아들 독생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요16:9에서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죄인은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선을 행함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면, 하나님의 원하시는 표준에 이르러야 하고, 그 이상 선을 행해야 하나님의 마음에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은 온전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의인이 없습니다. 옛날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에 의인 10사람이 없어서 멸망당하였으며, 예루살렘은 의인 한 사람도 없어 구원받지 못하였습니다.   

롬3:10에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하였고, 롬3:23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옥을 만드신 것은 당신이 지으신 인간을 집어넣고 싶어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대적하던 악한 사탄과 그의 무리를 가두기 위하여 만드신 곳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우리를 벌하시는 것은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요한일서4:8에서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율법을 주시고, 책임을 물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역사를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의 죄를 벌하셔야만 합니다.  출34:7에 보면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보응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사람을 그대로 묵과하지 않고, 반드시 징벌하십니다.  죄악을 심었으면, 형벌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의로우신 하나님, 역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은 심판하시고 징계하셔야 했습니다.  그런데 보면 죄를 범하지 아니한 사람도 있고, 의인도 있어야 죄인 중에서 의인을 찾아 구원하고, 죄인은 책벌할 수 있는데, 의인은 없는데, 하나도 없고, 다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 없는 인간을 찾아보았습니다.  모두다 죄인이요, 다 죽어야 할 죄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죄가 없으신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그를 인간의 대표자, 제2의 아담이 되게 하시고 의로우신 아들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셨습니다. 

요한복음1:29에서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인간 구원의 작전은 사랑하는 아들, 독생자, 죄가 없으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고, 하나님의 율법을 성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범죄인 아담에게 짐승의 가죽으로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희생 제사를 드려 죽을 죄인을 대신하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제사장이 있어, 흠 없는 양이나 소를 제물로 드리면서 죄인을 대신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고, 용서하시는 것을 훈련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신21:23하반절에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저주와 심판을 우리 주님이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고난 받는 종에 대하여 예언하시면서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실 아들 예수님을 보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53:6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시고, 우리를 대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하는 모든 징벌을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더러운 죄, 흉악한 죄, 마땅히 심판받아야 하는 죄는 모두다 우리 주님이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에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은 “완불되었다, 빚이 갚아졌다”는 말입니다.  범죄한 우리의 모든 죄값을 예수님께서 대신 다 갚아주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롬4:25에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대속하시고 이루어놓으신 구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믿음이란  천국문을 여는 열쇠와 같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진정한 믿음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행16:31에서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만 믿어야 합니다. 

롬10:9-10에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10:32-33)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5:24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환영하여 모셔드린 사람들은 영생을 소유하였습니다. 영생을 가졌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의 왕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시면, 우리의 손이 조금 깨끗하지 못해도 우리의 손을 내어 밀어 그 선물을 받아야 축복입니다.  자격없는 손이요, 남에게 내어 놓을만한 깨끗한 손이 아니어도 그 귀한 선물을 거부한다면 일생에 후회하게 될 뿐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나만 의지하였고,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의 주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 기독교회는 고백의 종교입니다.  저를 따라 한마디씩 기도하겠습니다.  이 시간 고백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님이 되십니다. 

“주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제 자신을 믿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죄를 회개합니다. / 용서하여 주옵소서. / 예수님은 저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또한 부활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제 마음의 문을 엽니다./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셔서/ 저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주세요/  이제부터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저의 삶을 인도해주세요.  

이제는 제가 마무리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103:12)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1:34하)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0:28)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영생을 주시옵소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 요6:47절을 보시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라고 하셨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소유하셨습니다.  영생, 구원, 하나님의 자녀됨은 여러분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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