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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핍박자가 전도자로 (행 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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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자가 전도자로 (행 9:19~31)
 

119 새생명 큰잔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성도 여러분께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할 줄 믿습니다. 
막상 전도를 하려고 하면 부딪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겪게 되면 우리는 쉽게 전도는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한 번 시도해서 전도가 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사실 전도란 한 번에 끝내는 일이 아니고, 
여러 번의 섬김과 봉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전도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처럼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 사랑으로 돌보는 헌신의 결과로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관심과 사랑만 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의 경험으로 보면, 정말 전도가 안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랜 세월 애를 썼지만 안 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 되었다고 해서 그 영혼을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또 아무리 우리의 경험에 실패가 많았다고 할지라도,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전도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고 하기보다는, 된다고 생각할 때 되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무지 믿을 것 같지 않았던 사람도 믿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대표적인 예를 바울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원래 이름은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이 누구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박해를 했던 그 장본인이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 중에서도 골수분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핍박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그에게는 자기의 신앙적 열심을 나타내는 표현방법이었습니다. 
 

행7: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 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에도 동참했습니다. 

아니, 그 일을 지시하였고 주도했던 사람입니다. 

행8: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사울은 이처럼 사람을 죽여 놓고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행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 쌔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래서 그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사울이라는 이름은 공포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를 믿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다메섹이라는 곳으로 박해를 위해서 가다가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주님이 그에게 찾아오신 것이죠. 
갑자기 강한 빛이 비치면서 그가 땅에 엎드러지게 되었습니다. 

행9:4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그는 눈을 멀게 되었고,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아나니아 선지자를 통해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을 통해 사울은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런데 사울은 그냥 예수를 믿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행9:19b-22
19b“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사람들이 그의 회심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그는 180도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그 동안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가두는 일에 동참하였던 유대인들이
사울의 회심을 반역으로 여기고 이제는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하게 됩니다. 
사울은 갑자기 박해자에서 순교자가 될 수 있는 지경까지 바뀌게 된 것입니다. 
 
행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이런 변화가 너무나 엄청났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의 회심을 받아들일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바나바는 사도들에게 가서 사울을 변호합니다. 
그가 어떻게 회심하게 되었는지, 또 어떻게 전도하는 사람이 되었는지를 알립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만일 사울의 이러한 회심이 없었다면, 기독교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만큼 사울의 회심은 기독교 역사를 바꿔놓는 놀라운 사건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말하시기 바랍니다. 

사울의 회심사건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역사였음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하지만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전도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만 도구로 쓰임 받을 뿐입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전파할 뿐입니다. 믿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수고는 우리가 합니다. 그러나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우리는 다만 순종할 뿐입니다. 
그 사람이 전도되도록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도 역사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의 능력은 한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아무리 믿을 것 같지 않던 사람도 믿게 됩니다. 
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존파와 같이 살인마들도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었습니다. 전도자가 있었어요.
김익두와 같은 깡패도 예수 믿고, 목사가 되어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셨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오네시모와 같이 도둑질하고 도망갔던 노예도 
회개하고 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며 초대교회의 감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의 과거의 전적이 어떠하든지, 
그 사람이 지금 얼마나 완고하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놀라운 방법으로 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그 영혼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도하면 역사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그 마음을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하면서 전도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기도회는 그런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그렇게도 극심하게 박해했던 사울이 
나중에는 위대한 전도자가 되었던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사울이 얼마나 강력한 전도자였는지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더 찾아볼 수 있습니다.

행9:28-30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사울의 전도에는 엄청난 반응이 있었습니다. 
굴복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도무지 믿을 것 같지 않던 사람도 이런 전도자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먼저 안 된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사울의 박해가 오히려 전도로 바뀌게 되니까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놀라운 증언이 아닙니까? 
여러분의 가족 중에 아직은 믿지 않고 있을지라도, 혹은 지금은 부진할지라도 
나중에 사울같이 놀라운 전도자가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도 믿음을 가지고 전도에 힘써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하나님이 역사해주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풍성한 열매가 맺혀질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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