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5∼8)

  • 잡초 잡초
  • 270
  • 0

첨부 1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5∼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사도행전 8장 5∼8절)

‘좋다’는 말은 참 좋은 말입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내,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좋은 목사님, 좋은 성도! 좋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 중 가장 좋은 것은 우리가 믿는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당신 자신에 대해서 마태복음 7장 9절로 11절에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지으셔서 빈민굴에 살게 하지 아니 하시고 에덴 낙원에 살도록 한 것입니다. 상함도 없고 해함도 없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할 것이 없는 극락의 처소인 에덴을 지으셔서 살게 했는데 결국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배반하고 에덴을 등지고 떠나서 오늘날 이 험악한 세상을 만들어 놓고 만 것입니다. 

 1.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 했는데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실 때 “광야로 가라. 사막으로 가라”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30년 동안 종살이 하던 300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님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4장 1절로 3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천국은 말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 좋은 하나님을 전도하는 것이 복음 증거입니다. 여기에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것은 좋은 하나님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빌립은 사도도, 목사도,  장로도 아닙니다. 평신도 집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불길을 견디지 못해서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군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어떠한 분인 것을 말씀해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를 전했는데 제일 먼저 빌립이 전한 것은 죄를 용서하는 그리스도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죄의 빚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의 감옥에 갇힐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죄의 빚은 우리의 힘으로 갚을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이 와서 갚아줘야 하는 것입니다. 죄가 없는 분이 와서 우리 죄를 대신 갚아줘야 되는데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님을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죄 없이 태어나고 죄 없이 33년 동안 살다가 우리의 모든 죄를 당신의 것으로 짊어지고 십자가에 올라가서 몸 찢고 피 흘려 죽음으로 죄를 청산한 것입니다. 이것이 복된 소식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 불의한 사람, 추악한 사람,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은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고 조건을 세우지 않으시고 죄를 탕감해 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한 번도 안 지은 사람처럼 의롭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게 해 주시는 이 놀라운 복음을 우리가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그리스도를 전했을 때 죄를 용서하는 그리스도를 전한 것입니다.

 
 2. 거룩하고 성결하게 해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박혀 고난 당하시므로 우리의 죄를 청산할 뿐 아니라 세상의 더러움을 다 청산하고 마귀의 포로된 우리들을 자유와 해방을 시켜준 것입니다.

제가 하와이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그 교회 부목사님이 차로 저를 호텔에서 교회까지 이동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이동 중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곳에 부목사가 되기 전에 고등학교 때부터 아편 중독자로 아편을 맞고 대학에서는 아편장사를 하면서 다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몰래 아편을 팔고 아편을 맞는데 하루는 혼자서 길을 걸어가는데 예수 믿는 사람이 예수 믿으라고 전도지를 주기에 구겨서 호주머니에 집어 넣었다가 집에와서 방구석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그날은 아편을 특별히 많이 맞아서 그만 아편으로 인해 거의 죽게 되었을 때 내던진 전도지를 주워서 읽으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해서 ‘하나님 아버지여 예수 이름으로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내가 아편을 너무 많이 맞아서 이제 죽게 되었으니 날 살려주세요’라고 고함을 치니까 몸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더랍니다. 천장을 쳐다보니 마귀 세 놈이 새까만 눈을 깜박거리며 자기를 내려다 보고 있더랍니다. 어찌나 겁이 나든지 ‘예수님 나를 살려 주십시오. 십자가의 보혈로 나를 살려 주십시오’라고 고함을 치니까 마귀가 휙 하고 떠나가 버리고 그 길로 하나님의 치료가 임해 다시는 아편을 맞지 아니하고 아편에서 해방이 되어 너무나 감사해서 신학교 들어가서 주의 종이 되어 하와이에 전도하러 왔다가 그곳에 있는 여성을 전도해서 아편에서 놓여나게 하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교회 부목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목사님 아편이 얼마나 무서운지 압니까? 수용소에 들어가도 안 되고 약을 아무리 먹어도 안 되고 아무리 치료해도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치료받을 수 없는 아편 중독은 그날 예수 이름을 진정으로 부르고 주님께 고함치니까 주님이 순식간에 저를 아편중독에서 고쳐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대학시절을 아편으로 폐인이 된 제가 예수 이름으로 순식간에 이렇게 나을 수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참으로 좋은 예수님입니다” 그런 간증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도적질하고 흉악한 짓을 하고 음란하고 방탕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나오면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우리를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정결케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소망이 있습니다. 개인도 가정도 생활도 사회도 국가도 예수 안에서 변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3. 치료하시는 예수님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할 뿐 아니라 우리를 고쳐 주기를 얼마나 원하십니다. 그래서 그 아들 예수님을 채찍에 맞아 고통 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에 로마의 뜰에서 40에 하나 감한 39차례의 채찍을 맞아 등이 다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된 것입니다. 성경은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네가 병고침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의 대가를 예수님은 채찍에 맞음으로 지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상함 받기를 원하사 우리의 질고를 당케할 정도로 병을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병에 대해서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하는지 자기 자신을 내어 주고 채찍에 맞아 몸이 갈기갈기 찢어져도 병의 대가를 다 지불하고 우리가 병고침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소련이 무너지고 난 다음 북방의 도시 하바롭스크에 가서 대성회를 인도했습니다. 넓은 들판에서 한 5만 명이 모여서 복음을 증거하는데 그곳에 하바롭스크 공산당 서기장이 왔었는데 자동차 사고로 목뼈가 부러져서 하반신 마비가 되어서 휠체어를 타고 왔습니다. 

공산당 서기면 하바롭스크에서 공산주의자로서는 제일 높은 사람입니다. 공산당 서기가 기독교 집회에 참석할 수 없는데 그가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마음속에 ‘나도 조 목사에게 기도 한 번 받으면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나님이 안 계시는줄 내가 알지만 혹시 내가 고침받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설교를 마치고 병든 자를 위해서 기도를 하는데 성령께서 제 마음속에 ‘저 휠체어에 앉은 공산당 서기를 일어나라고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는 겁이 나서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다른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폐병도 낫고, 절름발이도 낫고, 귀머거리도 듣고, 병이 낫는데 그 사람은 여전히 못 일어나는데 하나님이 ‘일어나라고 해라! 일어나라고 해라!’ ‘하나님 제발 이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네가 말 안하면 저 사람은 평생에 저 의자에 앉아서 살아야 되고 네가 말을 하면 저 사람은 오늘 일어난다’ 그래서 눈을 딱 감고 손을 내밀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공산당 서기장은 그 휠체어에서 일어나시오!” 그리고 눈을 떠보니까 역시 못 일어나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이제는 거부할 수 없으니 큰 소리로 하자!’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휠체어에서 일어나라! 일어나라!” 그러니까 부들부들 떨면서 휠체어를 손으로 누르고 겨우 일어나다가 퍽 주저 앉더니만 또 일어나다가 퍽 주저 앉더니 세 번째 일어나서 저벅저벅 걸어 나오더니만 나중에는 뛰기 시작하고 휠체어를 손에 들고서 강단에 올라왔었습니다. 

그가 하는 말이 “나는 공산주의자입니다. 하바롭스크 공산당 서기장입니다. 우리 공산주의에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물론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안 믿는 그 하나님, 내가 안 믿는 그 예수님이 오늘 나를 휠체어에서 일으켜 세웠습니다. 나는 의학적으로는 못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목 밑에 신경이 끊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서 걷습니다. 내가 이렇게 걷는 것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5만 군중들이 다 고함을 치고 모두다 회개하고 예수를 믿겠다고 결단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병을 고치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믿기만 하면 고침을 받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처럼 폐병에서 고침을 받고, 관절염, 앉은뱅이, 절름발이에서 고침 받게 되는 것입니다.

 
 4. 저주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예수님

 오늘날 사회생활 가운데 왜 이렇게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과 저주가 많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너희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가시와 엉겅퀴가 납니다. 가정에도 행복한 결혼을 했는데 가시와 엉겅퀴가 돋아 서로 물고 찢고 싸우게 되고 부모 자식간에도 가시와 엉겅퀴가, 친구간에도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사업에도 가시와 엉겅퀴가 나고, 생활에도 고통과 괴로움이 다가오고, 저주가 다가오면 얼마나 피땀을 흘리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저주를 대신 짊어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저주받은 자는 나무에 매달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축복의 근원인데 왜 십자가 나무에 매달렸습니까? 나의 저주를 대신 짊어지기 위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복중에 복을 받은 사람인데 예수님을 믿으면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손을 대는 것 마다 성공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복받은 사람이 들에 나가면 들이 복을 받고, 집에 들어오면 집이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을 만지면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짐승을 기르면 짐승의 새끼까지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복은 사람을 따라 복이 오지 환경을 따라 복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복받은 사람이 있으면 복이 그 사람과 같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예수 믿고 복받은 사람이 되면 이 자리가 바로 가나안 복지가 되고 젖과 꿀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예수 믿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저주가 사라지고 복받은 사람이 되므로 그때부터 일어나도 앉아도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빌립이 사마리아에게 전하는 것은 복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5. 영생 천국을 주시는 예수님

사람이 한 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사람은 죽음을 향해서 모두다 늘 달음질치고 있는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것을 생각하기 원치 않지만 그러나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서 어디를 가나요?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며 살다가 죽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져 육체를 옷 입고 사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육체는 옷처럼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오면 여름옷은 벗어 버리고 겨울이 다가오면 가을옷은 벗어 버리는 것처럼 늙으면 육체의 몸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아 영생을 얻으면 천국으로 들어가고 영생을 얻지 못하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집안에도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있는데 깨끗한 것은 안방에, 더러운 것은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것처럼 인생도 보혈로 말미암아 씻음을 받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 주님이 예비한 천국에 들어가서 눈물과 근심과 탄식과 이별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앓는 것이 없는 곳에서 영원히 살것이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운명은 이 땅에서 죽음으로써 갈라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은 천국에, 어떠한 사람은 지옥에, 어떠한 사람은 영원한 기쁨에, 어떠한 사람은 영원한 슬픔으로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가고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늘나라를 상속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빌립이 전한 것은 바로 이 예수님인 것입니다. 십자가에 몸 찢기고 피흘려서 죄를 사하는 예수님, 거룩하고 성결하게 해 주시는 예수님, 치료하시는 예수님, 저주에서 해방시켜 주시는 예수님, 영원 천국을 주시는 예수님을 전했던 것입니다. 

빌립이 복음을 그렇게 증거하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귀신이 소리치며 나갔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은 우리 생활속에서 끊임없이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병균이 와글거리는 것처럼 마귀와 귀신들이 와글거립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죄짓게 하고 더러운 행실을 하게 하고 병들게 하고 고통 당하고 저주받고 절망하게 하는 원수 귀신들이 바글거리는 것입니다. 악한 귀신은 우리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오고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오도록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귀신, 음란한 귀신, 방탕케 하는 귀신, 좌절하게 하는 귀신, 귀신들이 많습니다.

하루는 어느 의사 부인이 반신불수가 되어서 제게 기도 받으러 왔기에 그냥 반신불수인 줄 알고 안수하고 기도하니까 고함을 치며 하는 말이 “내가 7년 동안 이 몸에 들어와서 반신불수로 만들어 놓았는데 왜 나를 쫓아 내느냐?” 그래서 8시간을 싸웠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나오라!” “안 나온다” “나오라!” “안 나온다” 8시간을 싸워서 그 귀신이 고함치고 쫓겨나고 난 다음에 그 의사 사모님은 완전히 반신불수에서 고침을 받고 건강하게 걸어나간 것입니다. 

오늘날 귀신은 마음을 반신불수로 만들고 육체를 반신불수로 만듭니다. 사마리아에서 이 빌립의 설교를 듣고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예수를 만나니 귀신이 소리치며 나갔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불구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정신적으로 불구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주님이 오시면 온전하게 고치는 것이 주의 뜻인 것입니다. 주님은 치료하는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 보니까 사마리아에 기쁨이 충만하더라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기쁨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면 마음에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돈 모으면 기쁘고 지위와 명예와 권세와 부귀와 영화를 얻으면 기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잠시 있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부귀, 영화, 공명, 명예가 없어도 마음속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면 그 자체가 기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개인이 변화받고 가정이 변화받고 생활이 변화받고 변화의 물결 속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내가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하신대로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좋은 시절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시옵시고 예수님을 전하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사마리아에 그리스도가 전파된 것처럼 오늘 이 자리에 그리스도가 전파된 것을 감사합니다. 보혜사 성령이여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하셔서 모든 심신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변화시키시고 감동시키시사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적을 체험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용기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