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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만나 메세지 (출 1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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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메세지 (출 16:13~25)


출애굽기 16장은 온통 만나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가르치는 도구로 만나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1]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할 때 한 번도 빠짐없이 하루 세끼 만나를 다 공급해 주시고 안식일 전날에는 두 배를 주셔서 안식일에는 굶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이십니다.남자만 60만명이 출애굽을 했습니다. 출애굽 당시에는 여자는 인구의 계수에 넣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여자와 아이들까지 대략 계산해보면 200만명이 넘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200만 대군을 하나님이 40년 동안이나 하루 세끼 200만을 다 먹이셨으니 이 하나님이 도대체 얼마나 크고 위대한 하나님이냐 하는 말입니다. 

3] 하나님은 너그럽고 후한 분이십니다. 40년 동안 만나를 주시되 모자라지 않게 주셨고, 거저 주셨습니다. 부자도 돈 안내고 가난한 사람도 돈을 안 냈습니다. 거저먹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것을 거저 주시는 분이십니다. 4] 하나님은 지혜로운 분이십니다. 만나야 말로 광야에 가장 적합한 음식입니다. 만약에 하늘에서 자장면이 내려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해장국이 내려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광야에 가장 적합한 음식은 만나입니다. 

성경에 만나를 먹고 소화불량 걸렸다는 사람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처럼 지혜로우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는 만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매일 돌보시고, 하나님은 크고 위대하고 너그러운 분이시며, 무궁히 지혜로운 분이시라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만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멧세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첫째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과 신광야를 지나갈 때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셔서 먹고 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광야에 도착한 것은 애굽에서 떠난 지 꼭 한 달이 되는 2월15일날 도착하게 됐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동안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을 먹고 살았습니다. 아마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을 아끼고 절약해서 양식을 먹고 살았을 텐데 이제 더 이상 먹을 양식이 없어요. 양식이 완전히 다 떨어져 버렸어요. 애굽에서 들고 나온 양식을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요. 이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눈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리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고 살았다는 말씀입니다. 

만나를 언제 주셨느냐. 언제 주셨느냐가 참 중요해요. 다 떨어졌을 때 만나를 주셨다. 떨어지는 것이 은혜입니다.  다 떨어지고 나니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만나를 내리셨어요. 잘 생각해 보면 아주 중요한 의미가 들어있는 말씀입니다. 애굽에서 들고 나온 양식이 있는 동안에는 만나를 안 주셨어요. 그런데 양식이 다 떨어지고 이제는 먹을 것이 없는 그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리셨는데 계속해서 만나를 주셨어요. 
언제까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주셨습니다. 여러분 다 떨어졌습니까? 여러분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고 떨어졌을 때 은혜주신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목회를 하다 보니 다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요.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진짜 절박한 겁니다.   저는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해서 목회 초년 때에 참 어려움을 많이 겪었어요. 남들은 아쉬우면 이 목사님 쫓아가고 저 목사님 쫓아 가고 여기 가서 도와 달라고 하고 저기 가서 도와 달라고 하는데 저는 그것을 잘 못해요.  진짜 완전히 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만나를 보내 주셨습니다. 

여러분 길이 없을 때 열어 주시고 떨어졌을 때 만나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주셨는데 어디서 주셨느냐. 광야에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는 동안에 만나를 구경하지도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광야로 나오니까. 그것도 애굽에서 나온 양식이 다 떨어지니까. 하나님께서 그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시기 위해서 만나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애굽에서는 사실 만나가 필요 없어요. 왜 필요 없는지 아시죠? 땅에서 난 것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이제까지 모았던 것으로 살기 하기 때문에 만나가 필요 없어요. 그러나 광야에는 만나가 필요합니다. 광야는 먹을 양식도 없는 곳입니다. 또 하나님이 안 계시면 살 수 없는 곳이 광야예요. 
여러분, 내 힘 가지고 살려고 발버둥 치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꾸셔야 됩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이제부터 살아야 되겠다.  양식이 떨어진 것은 결코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세상 양식이 떨어져야 하나님이 하늘 만나를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은 노력해서 사는 것이지만 교회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사는 곳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와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잘 경험을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왜 못하는지를 여러분들이 오늘 이 시간에 잘 깨달으실 줄로 믿습니다. 광야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시기 시작하셨다. 만나는 인간의 노력의 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광애 생활, 믿음 생활 하는 데는 만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나를 우리가 공급받지 못하면 영양실조에 걸리고 영적인 삶을 우리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와서 하늘 만나를 공급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삶 가운데 온전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잘 분석해 보면 그 믿음이 크게 두 가지로 구별됩니다. 시인하는 믿음, 그리고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시인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존재와 그 능력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반면 신뢰하는 믿음이란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 때문에 마음이 편해지는 겁니다.  만일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스스로 말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고 불안하다면 신뢰하는 믿음이 부족한 겁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여행자가 등산을 하다가 발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벼랑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나뭇가지 하나를 붙잡고 매달려 있었습니다. 겁에 질려 소리칩니다. “거기 위에 누구 없소? 누가 날 좀 구해 주세요!” 그때 음성이 들려옵니다. “내가 여기 있노라. 나는 하나님이다.” “오, 하나님! 반갑습니다.” “내가 너를 구해줄 텐데, 먼저 네 믿음을 확인하겠다. 너 진짜 믿음이 있느냐?” “당연하죠. 매주일 교회에 나갑니다.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하죠. 헌금도 한다고요.” “아니, 네가 정말 나를 믿느냐고?” “아멘! 믿습니다!” “그럼 좋다. 네 믿음을 테스트해 보겠다. 정말 나를 믿는다면 나뭇가지에서 손을 떼라. 그럼 내가 구해줄게.” 그러자 그는 아무 소리 못하고 잠잠히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거기 위에 누구 다른 사람 없소?

우리도 믿는다고 하지만 이럴 때가 많습니다. 보통 때는 잘 믿는 것 같아도 막상 어려움에 봉착하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인간적으로 불안해 하고, 인간적으로 어떻게 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산물을 먹을 때까지 무려 40여년 간 당신의 백성을 한끼도 굶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이 광야 생활처럼 힘들고 불확실하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빽을 의지하면 안 됩니다. 사람도 의지하면 안 됩니다. 결국 책임져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시146:3~5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때때로 우리의 현실을 보고,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불안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대책입니다! 아무 것도 안 보여도 하나님만 보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노후대책입니다. 죽기까지 책임져 주십니다. 사후대책도 됩니다. 죽어도 천국 그리고 영생입니다. 세상의 권세가, 저금통장이, 집문서가, 생명보험증권이 우리의 대책이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본문 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매일 아침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날 먹을 것만 딱 주셨습니다. 넉넉하게 며칠 분을 주면 좋으련만 ...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이 대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만 있으면 내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쌓아 두는 게 번거로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입니다. 약속을 꼭 지키십니다. 절대로 우리를 배반하거나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애송하는 복음송 중에 「오 신실하신 주」라는 노래가 있죠. 그 노랫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부디 이 노랫말이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되기 바랍니다. 입술만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진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광야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늘 평안한 마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둘째로 만나를 통해서 주시는 멧세지는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 따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신광야 까지 끌고 오면서 세 가지를 시험하셨습니다. 

1]홍해 바다 사건은 믿음 테스트입니다.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바다 앞에서 어떻게 하는가를 보시려고 믿음을 한 번 테스트 해 보셨습니다. 

2] 마라의 쓴 물 테스트입니다. 마라의 쓴 물은 감사 테스트입니다. 쓴 물 앞에서도 감사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사를 테스트 하신 것입니다.  마라의 쓴 물 테스트에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 합격했습니다. 감사할 줄 몰라요. 

3]오늘 본문에 만나는 순종 테스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시면서 순종하나 순종하지 않나 이것을 보시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시험해 보시고, 감사를 시험해 보시고, 순종을 시험해 보신 다는 것입니다.

출16:16을 보시죠.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 ” 여기서 1 오멜은 약 2리터에 해당합니다. 한 사람이 먹을 충분한 양입니다. 이 말씀대로 순종하니까 어떤 결과가 나타났나요? 

출16:17~18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멋대로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출16:19~20 “19 ...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 ” 많이 짊어지고 오느라 고생, 썩은 냄새가 진동해서 고생, 갖다 버리느라 고생, 주위 사람들에게 창피하고, 하나님 앞에 면목 없고 ... 좋은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순종을 테스트하고 연단해 가셨습니다. 출16:4 “ ...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또 신8:3 보면 “ ...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육신의 떡을 먹고 사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삽니다.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할 때 승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증하십니다!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하나님이 100% 보장입니다. 시119:165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막힘이 없다는 겁니다. 축복의 대로(Highway)가 펼쳐집니다.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서 영적인 축복의 원리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만나는 영적으로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요한복음 6장 48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나를 먹는 자는 먹고 죽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예수님은 생명의 떡입니다. 영생의 떡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한 번 죽어도 다시 부활해서 영생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만나는 성도의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먹어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처럼 매일 먹어야 합니다. “10년 전에 먹은 만나를 가지고도 지금까지 배부릅니다.” 하는 사람은 안 됩니다. “어제 먹었으니 오늘은 필요 없습니다.” 해도 안 됩니다. 만나는 매일 먹는 것입니다. 매일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이 양식이 되어야 우리가 힘을 얻습니다. 여러분 성경 멀리하는 분 계십니까? 다시 가까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개신교의 영성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단순한 것에 있는 것입니다. 또 만나는 본인이 먹어야 합니다. 자기가 거둔 것을 자신이 먹어야 합니다. 자기가 읽고 자기 영혼의 양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만나에서 주는 세 번째는 멧세지는 영혼의 안식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안식을 누리고 새 힘을 얻으라는 겁니다.
인간에게는 육체 외에 영혼이 있습니다. 영혼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거함으로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인생에서 새 힘을 얻고 광야 인생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데 왜 곤고하고, 왜 실패합니까? 하나님 안에 그 영혼이 거함으로 안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철저히 요구하신 게 있습니다. 안식입니다! 23절. “ ...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 ” 이 말씀대로 백성들이 안식일을 준비하면서 6일째 이틀 분을 거두었고, 하루 동안 보관했는데도 어떻게 됐나요? 24절 보세요!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만나를 내려주신 것도 기적이지만, 평일에는 하루 분 이상 보관하면 썩고 벌레가 생겼는데 안식일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도 기적입니다. 

 29절입니다. “볼지어다 여호와가 너희에게 안식일을 줌으로 여섯째 날에는 이틀 양식을 너희에게 주는 것이니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이것이 신기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매일 내리는 만나는 똑같고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안식의 날이 돌아올 때가 되면 이틀 분을 거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틀 치를 거두어서 그것을 안식일 날 먹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안식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요즘으로 얘기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주일입니다. 주일날 여러분들이 모든 삶의 것을 다 중지하고 하나님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잖아요.  유대인들은 우리가 말하는 안식일 날 문을 열지를 않습니다. 장사를 아예 안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가난뱅이 인생을 사느냐. 절대 그렇지 않아요.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돌리면 망가지듯이 사람도 안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에 인간은 육일 일하고 하루 쉬도록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안식이 필요합니다. 영적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주일이란 좋은 날 허락 해 주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나와서 주일날 안식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갑절로 채워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에서 큰 풍성한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주일(主日)은 주유일(注油日)입니다. 성령의 기름을 넣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을 잘 지키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절대 손해 보지 않습니다. 세상에 나아가 새 힘으로 승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욱 크게 축복하십니다! 보상하십니다! 이 사실을 꼭 믿으시고 주 안에서 참 안식을 얻고 그 힘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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