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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께 열납되기를! (시 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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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열납되기를! (시 19:1~14)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 조각가가 커다란 대리석을 앞에 놓고 망치와 정으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어린 소년이 그것을 지켜보았지만 무엇을 만드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소년이 다시 조각가의 작업실에 가 보았더니 그 대리석이 있던 자리에 아주 크고 힘센 사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소년은 그 모습을 보고 몹시 흥분했습니다. 그리고 조각가에게 달려갔습니다. 
“아저씨, 아저씨 말씀 좀 해 주세요? 대리석 속에 저런 멋진 사자가 있는 줄 어떻게 아셨어요?” 

조각가 뭐라고 대답을 했을까요? 조각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얘야, 대리석에 속에 사자를 보기 전에 먼저 내 마음 속에 있는 사자를 보았단다.” 
  
여러분! 우리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인간이 단지 육체의 존재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육체의 유혹과 어둠으로부터 벗어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멋진 사자를 만들려고 하시는데 우리는 더러운 쥐새끼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때때로 우리는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즈음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경제도 국제적인 금융위기를 맞이하여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회적인 우울증의 깊이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연이은 연예인의 자살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외로움, 분노와 적대감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사회 곳곳에 배어 있다가 속에서부터 솟구쳐 나오고 있습니다. 
  
2005년 자살한 한 배우의 고백입니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다. 돈을 벌고 싶었다. 그런데 이제 인간사 다 지겹다. 자존심도 바닥을 쳤다.” 

이 배우는 자신의 삶의 무의미성, 허구성에 대해 절망하며 탄식했습니다. 며칠 전 충동 자살을 한 탤런트 최진실 씨도 마지막으로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나는 외톨이다. 나는 왕따다.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다.” 대중들 앞에서 당당하고 멋진 스타가 한 인간으로서의 연약한 모습을 갖고 있었던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습니다. 어떤 배우는 “모든 배우가 우울증 증세를 앓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연예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어쩌면 한국 사회 전체가 사회 병리적인 현상 속에 깊이 빠져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한 확인되지 않는 거짓 소문을 듣고 마음대로 비난하는 악플로 인해서 어려운 문제를 더욱더 야기 시켰다는 보도가 들립니다. 지금도 수없이 거짓되고 왜곡된 정보와 글들이 이런 저런 루머와 문서와 인터넷상에서의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우리는 지금도 목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거짓말을 양산하며 악의에 찬 비방을 통해서 사람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종국에는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사회가 따뜻함이 결여된 사회라는 것을 여기저기서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무조건 끌어내리고 싶어 하는 사회, 다른 사람이 창피를 당하면 고소해 하는 우리의 심리,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삶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저도 소망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고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괴문서를 받았습니다. 일 년 동안 매주 한 통씩 저와 당 회원들에게 보내졌습니다. 거기에는 목회자인 저와 제 아내에 대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비난하는 거짓의 글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오마이 뉴스’라는 인터넷 신문에까지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목사인 저도 한 인간으로서 이런 글을 받으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속이 쓰리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망교회의 담임목사가 짊어져야 하는 짐으로 생각했습니다. 참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를 통해서 이겨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인 저에게도 이런 고통이 찾아오는데, 평신도들에게 있어서 악플과 비난에 휩싸이게 되었을 때 심정이 어떠할지 짐작이 가곤 했습니다. 결코 견디기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언어폭력이 사람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속을 갉아먹으며 미움과 분노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수없이 많은 거짓말을 하고 나서 나중에는 ‘그것이 아니면 말고!’하는 식의 책임을 지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들이 우리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 속에 있는 자아상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자존감을 파괴하고 때로는 생존마저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파괴와 죽음이 아닌 생명과 빛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일을 벗어버리고 말씀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에 축복으로 주신 선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어둠이 아니라 빛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죽임이 아니라 살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자비와 잔혹이 아니라 따뜻함과 사랑이라고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빛과 따뜻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두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는 하늘과 태양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입니다. 하나님은 장막 치듯이 하늘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태양을 만드셨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을 향해 밝게 비추게 하셨습니다.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신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시편 19:5) 

하늘의 태양은 모든 피조물 중에 으뜸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갓 결혼한 신랑이 신방에서 나올 때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얼마나 늠름하겠습니까? 얼마나 당당하겠습니까? 그런데 태양이 그런 신랑과 같고 경주를 해서 우승을 한 챔피언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늘의 태양은 바로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것과 우리를 사랑하시고 생명을 가르쳐주시는 구체적인 표지라는 말씀입니다. 태양이 떠있는 한 실망하지 말고 좌절과 포기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태양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은총을 내리시고 우리를 돌보신다는 말씀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주셔서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가 낙심하고 우울함 속에 빠져있을 때 주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과도 같습니다. 다시 새 힘을 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때로는 깨닫지 못하는 미련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가오면 우리의 삶이 변화 받을 수 있다고 성경은 알려 주십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편 19:7)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의 영혼에 힘을 주십니다.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비싼 선물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순금보다 더 중요합니다. 꿀송이 보다 더 단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의 가장 자랑할 만한 재산과 보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받는 순간 우리의 영혼이 기뻐하고 회복되며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깨닫는 것이 우리의 죄악입니다. 말씀 앞에 서면 내 자신의 허물이 보입니다. 내 영혼이 얼룩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을 때 죄책감 속에서 고통 받기도 합니다. 낙심하며 우울함 속에 빠져 탄식하는 모습이 그 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편기자는 인간에게 두 가지 죄가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 어쩌다가 알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짓는 죄가 있습니다. 둘째, 의도적이고 고의적으로 짓는 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하나님 무의식적으로 짓는 죄가 있으면 깨닫게 해주시고 무엇보다 고의적으로 죄짓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깨닫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죄의 노예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시편 19:13) 

시편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기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께 열납되는 것을 보면서 기뻐합니다. 믿음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삶 속에 있는 축복을 감사하는 것이 시편 기자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장년 소망교회로 귀한 역사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망교회가 세워진지 31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성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나이가 30세가 되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이것은 30세가 되면서 이웃을 위한 삶이 열려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0대 때까지는 자신만을 위하여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자기 생각만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서른살이 넘어가면 이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시기가 서른살이 넘어가는 때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30대란 가장 불안한 나이이기는 하지만 가장 축복 받은 나이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앞에 놓고 있지만 새롭게 부딪혀 나갈 수 있는 나이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소망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1년 전에 원로목사님이신 곽선희 목사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소수의 교인들로부터 소망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분들의 기도와 사랑, 헌신과 충성을 통하여 이렇게 풍성한 열매가 맺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우리는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귀한 역사를 감당하신 원로목사님과 많은 성도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통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립니다. 31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 소망교회는 이 세상과 시대 그리고 우리의 이웃의 교회를 위하여 다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과거에 있었던 것에 얽매여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의 모든 것들을 청산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을 살리는 교회, 사람을 따뜻하게 배려하며 생명을 심어주는 교회, 그리고 어둠의 세력을 물리고 빛의 역사를 이 땅위에 세워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교회라는 칭찬을 받는 교회로 세워나갑시다. 

모든 성도님들과 제직들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그동안 교회를 사랑하면서 보냈던 모든 문서들을 이제 중지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 올린 모든 글들도 다 내려놓기를 부탁드립니다. 여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모두 기도하면서 했을 것입니다. 교회를 어떻게 하면 바로 세울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하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분들이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애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다시 당회와 당회원들을 믿고 모든 것을 맡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회는 앞으로 당회원들과 다시 의논하면서 공개적인 당회형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망교회의 미래를 위한 변화와 개혁도 당회원인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맡겨주시면 다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회가 당면하고 있었던 모든 문제들과 아픔들, 우리 속에 갖고 있었던 고통들에 대한 문제는 다른 누구도 아닌 담임목사인 제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하는 집사님 여러분! 우리 권사님들! 우리 장로님들 여러분! 그리고 함께 목회하는 목회자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축복의 역사를 다시 뒷전으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이명박 장로님을 우리나라의 지도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교회가 되고, 이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면서 성도들을 위 기도하면서 이 일들을 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미래에는 통일된 조국의 역사에 대한 미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구촌에 하나님의 복음의 사도로서, 그리고 경제적인 풍요를 함께 나누는 나라로서 나아가야할 길이 열려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교회가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가면 이 땅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베풀고 섬겼는지 소개해주는 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햇빛처럼 따뜻하고 밝은 생명을 주기 위한 나눔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1년에 한 번씩 어느 자원 봉사팀에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제직부서, 청년대학, 여러 공동체 등 교회 안에 많은 부서들이 있습니다. 함께 참여하면서 소망교회를 통해 나타나는 생명과 진리의 말씀 그리고 사랑의 역사가 이 땅위에 풍성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힘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면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라고 말씀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내가 사랑하는 교회’라고 칭찬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귀한 믿음의 역사를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망교회가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로 세움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소망교회가 세워진지 31년을 맞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31살이 된 소망교회가 다시 새롭게 출발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어두웠던 것과 자랑스러웠던 것까지 다 내려놓고 주님 앞에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출발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교회 성도 한 분, 한 분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 교회에 충성하면서 이 길을 가기를 원하오니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옵소서.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면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며 딸이다.’라고 칭찬받는 성도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지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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