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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석] 이런 사람이 큰 일을 합니다 (창 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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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창 45:3-10)
2008. 9. 14

금문교를 만들면서 너무 많은 사람이 공사 중에 바다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금문교는 1933년부터 1937년, 4년을 걸쳐서 만든 세계적인 교량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교량의 길이는 2,825m입니다. 한강 길이가 제일 긴 곳이 1,400m인데 두 배나 되는 크고 넓은 공간을 다리를 놓아서, 놀랍게 높이도 70m입니다. 한강다리는 높아봐야 20m, 15m인데 그것은 비교가 안 되고, 주탑과 주탑사이의 거리만도 1,280m입니다. 이 안에 다리 하나 없이 밑으로 배가 다니도록 만들었으니 놀랍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지금부터 벌써 80여 년 전에 이걸 만들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걸 만들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떨어져 죽었다습니다. 그래서 공사하는 밑에다가 안전망, 그물을 쳤는데, 그 이후로 수만 명이 공사를 하는데 사고가 없었다습니다. 왜? 그물이라는 믿는 게 있으니까, 믿는 것과 안 믿는 것이 그렇게 다릅니다. 그리고 능률이 몇 배나 올라갔습니다. 벌벌 떨면서 걷는 것보다, 마음 놓고 떨어져도 괜찮다 이렇게 생각하고 걸으니까, 능률도 올라가고, 사고도 없고 일거양득을 얻게 되었다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 믿는 성도들이 왜 큰일을 하느냐? 어떻게 세계를 위해서, 인류를 위해서 큰일을 하느냐? 믿는 게 있으니까요. 우리 성도들이 모든 살아가는 삶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안전망이 다 보장이 되어 있으니까, 우리는 걸어갈 때에도, 일을 행할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을 만날지라도, 어떤 환난, 시험, 재난, 사고를 만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주신다, 보호해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3편 6절에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할지라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제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제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했습니다. “제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편 18편 29절입니다. “군대가 나를 둘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제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왜? 전쟁이든 무엇이든 우리에게는 안전망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제가 너와 함께하리라, 도우리라, 할렐루야!
  
인간의 권력의 안전망도 많이 있지만, 권력에서는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안전망은 절대로 될 수 없습니다. 물질의 안전망을 치고 사람을 향하여 수많은 과학적인 안전망을 쳐도 나를 지켜주실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없습니다. 제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평강이십니다. 여호와 샬롬입니다. 여호와 닛시입니다. 여호와가 우리의 승리의 깃발이 되시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일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이 믿음 하나를 가지고 우리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고 다스릴 수 있고, 요셉과 같이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너무나 귀한 값진 보화입니다. 이 하나로 우리는 구원을 얻을 수 있고 광야를 통행할 수 있고 바로와 싸워 이길 수 있고 홍해도 건널 수 있고 요단도 건널 수 있고, 어떤 병마도 시험도 마귀도 악의 세력도 우리는 모두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왜? 만군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이 믿음, 우리의 자녀들도 이 믿음, 우리의 부모들도 이 믿음, 여러분이 사업을 할 때도 이 믿음으로 사업을 해야 합니다. 인간의 번영과 발전은 영적인 이런 배경, 영적인 보장이 주어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많은 가정이 그물이 없어서 떨어지고 오늘 우리의 모든 삶이 그물이 없어서 파괴되고 바다에 빠지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간단한 이 장치 하나를 가정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별로 속상할 일도 없습니다. 화날 일도 별로 없습니다. 무슨 소리를 들어도 섭섭할 것도 별로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이런 믿음의 안전망이 있을 때, 말 한마디에 다 걸려서 넘어지고 파괴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이 믿음을 가지고 이 믿음을 손에 잡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지 않았습니까? 만물보다 인간이 더 중요하고 귀한 것입니다. 사람의 값은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귀한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야 만물이 살고 모두가 삽니다. 사람이 귀해야 모든 것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잘못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우울증 하나만 걸려보세요. 이 세상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잠이 옵니까 기쁨이 있습니까? 행복이 있습니까? 평안이 있습니까? 우울증 하나, 걱정 하나에만 붙잡혀도 사람은 동물보다도 더 비참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괴롭고 답답하게 할 세력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능력이 사람의 손에 있습니다. 이 돈이 교회만 해도 사람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옳지 않은데, 이만 한 돈을 가져다 주어보세요. 오히려 더 불행할 뿐입니다. 사람이 귀한 것입니다. 귀한 사람이 돈을 가질 때 그 돈은 값지게 쓰여지고 돈이 있든지 없든지 그 사람은 놀라운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사람 손에 있습니다. 지식도 사람의 손에 있고 권력도 사람의 손에 있습니다. 사람이 안 되고 사람이 잘못 되었는데, 아무리 지식이 많고 물질이 많고 권력이 주어져도 안 됩니다. 오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요셉과 같이 아브라함, 이삭, 족장들과 같은 이런 훌륭한 믿음의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이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습니다. 아마 세계의 나라 가운데 자원이 우리나라같이 없는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아프리카에 가도 자원이 참 많습니다. 관광자원도 많아요. 우리나라는 관광자원도 없습니다. 에너지 소비는 세계에 10위권으로 최고로 소비를 많이 하는데도 우리에게는 자원이 없습니다. 97%를 수입합니다. 다 수입합니다. 그 흔한 소고기도 수입해서 먹고 돼지고기도 수입합니다. 오리고기도 닭고기도 수입하고 생선도 수입합니다. 김치도 수입해서 먹습니다. 

세상에, 중국이 저렇게 인구가 많아도 자기 것이 남아가지고 수출합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너무나 많습니다. 미국, 얼마나 많습니까? 캘리포니아나 그 쪽으로 가보세요. 석유를 밑에서 올리지 않고 그냥 퍼냅니다. 땅위에 석유가 올라와서 펑펑 퍼냅니다. 미국은 소가 남아가지고 수출을 하니, 땅콩도 수출 쌀도 수출, 너무 많은 것입니다. 일본도 먹을 것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빈약한 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잘 길러가지고 머리 때문에 먹고 살 수가 있습니다. 정신 차려 일해서, 기술이 발달해서, 교육하고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에 선교사들이 와서 학교를 많이 세워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걸 알아야 합니다. 선교사가 와 보니 이 나라는 먹고 살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많이 시켜가지고 대학을 많이 세워서 이렇게 사람을 많이 길렀습니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 오늘 사람이 잘못 되었습니다. 길러야 할 교육이 무너졌습니다. 가르쳐야 할 가정과 교회가, 교육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맞추어야 됩니다. 다시 사람을 맞추어서 사람다운, 능력 있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면 우리나라는 다시 세계 최고의 민족이 될 수 있습니다. 지하자원이 아무리 많은들, 사람을 당할 수 있습니까? 사람, 못 당합니다. 석유가 아무리 나온들 사람을 당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축복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 기도의 사람을 길러내어서 나라를 건져내고 민족을 살리고 세계에 우뚝 서는 이 민족으로 만들고, 또 여러분들도 모두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감사한 것이 그래도 우리 교인들은 학생들이 많잖아요. 교회학교에 나오는 애들이 1만 3천명이 나오니 얼마나 희망이 있습니까? 출산율이 이렇게 줄어드는데도 20년 동안 한결같이 이렇게 나왔으니까 놀랍지 않습니까? 청년들이 많습니다. 매 주, 매일 출생 출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남자들이 많습니다. 교인들 구성이 남, 녀로 다 되어 있고 젊은 사람들이 되어 있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여러분이 정말 꿈을 가지고 이 시대에 사명을 다하면 나라를 먹여 살리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요셉하나가 애굽과 전 세계를 먹여 살리듯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믿음만 있으면 여러분이 능치 못하심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정말 세계를 책임지고 인류를 책임지는 사명을 가지고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셉은 어떤 사람이냐? 여섯 가지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큰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몸무게가 큰 사람이 아닙니다. 큰 사람은 믿음의 사람인데, 믿음의 사람은 첫째, 꿈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이 세상 사람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우리는 항상 꿈이 있습니다. 미래가 있습니다. 내일이 있습니다. 세계를 향하여 꿈을 꾸어야 합니다. 큰 계획을 꿈꾸어야 합니다. 좋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믿음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성공할 꿈을 꾸어야 합니다. 행복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건강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축복의 꿈을 꾸어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영적인 꿈을 꾸어야 합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꿈을 꾸었습니다. 그의 꿈속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인류의 구원이 있었습니다. 그의 꿈속에서는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영광 받으실 미래가 있었습니다. 성도는 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꿈이 있습니다. 요셉과 같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 꿈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우리 교인의 아이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자기 꿈이 뭐냐? 나는 박사학위를 곧 받는데, 받으면 이제 돌아와서 내 모교에서 교수를 하겠답니다. 좋은 대학이거든요. 아 그래 꿈이 좋다. 그 다음에는 몇 년 후에 서울 시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꿈이 대단합니다. 그런 꿈이 있어야 합니다. 꿈을 꾸어야 그 꿈을 하나님이 이루시고 채워주시는데 여러분, 꿈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이 사람이 놀라운 사람이에요. 그 다음 서울시장을 한 다음에는 대통령을 하겠답니다. 야, 우리교회에도 대통령이 나오게 생겼어요. 이런 꿈을 가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있어보세요. 길을 잘못 안 갑니다. 얼마나 많은 유학생이 탈선하고 방황하고 방탕하고 일생동안 고칠 수 없는 정신적인 병이 들어가지고 돌아와서 기가 막히는 나쁜 죄를 저지르고 있는데, 그래서 아이들 유학을 보낼 때 그냥 보내는 도피형 유학은 안 됩니다. 꿈이 있는 아이들을 보내야 합니다. 너 왜 유학가냐? 나 공부 못하니까 해외갈래요. 그따위는 해외 가 봐야 공부 더 안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되고, 꿈을 심어주어야 되고 부모님이 꿈을 창조하는 부모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날아갈 수 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세계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세계를 들 수 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자기 삶에 충실합니다. 형들은 자기 삶에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부정부패했습니다. 소 잡아먹고, 양 잡아먹고, 팔아먹고, 챙기고 불의한 일을 했다고 성경에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런 것을 보고 형들의 잘못을 부모에게 고발하고 아버지, 우리 형님이 저런 일을 했습니다. 알리고 철저하게 자기의 삶은 깨끗하게 관리했습니다. 우리는 물질에도 깨끗하고, 생활에도 깨끗하고 삶에도 충실해야, 이게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현재 자기 생활에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이 혁명을 하거나 쿠데타를 일으켜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쓰는 사람은 다 한걸음, 한걸음 성실하게 걸어가야지만 좋은 날이 옵니다. 할렐루야! 오늘 제가 소속한 장소에서, 내게 소속된 모든 공동체에 우리는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회사에 있습니까? 회사에 성실해야 합니다. 남의 집 며느리로 들어갔습니까? 그 집 며느리로서 충성해야 합니다. 시집가서도 친정에만 와 있고 시집을 우습게 알면 그건 인간도 아닙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 철저하게 시집에서 파전하고 떡 굽고 반찬 만들어서 부모님 대접하세요. 사람이 자기 집에 충실해야 됩니다. 자기 회사에, 자기 다니는 교회에 충실해야 됩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는 인정 하나 못 받는 것이 간증하러 다니는 사람, 엉터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건 다 잘못된 것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충성하고 성실하게 거기서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남이 알아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오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삶은 성실하게 살지 않고 담 너머 남의 집만 쳐다보고 세상에서 무슨 좋은 기회가 안 오나, 정치적으로 무슨 기회가 와서 박이 떨어지지 않나, 이런 행운을 기다리고 요행을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삶에 하나하나 기쁘게 가정에 충실하고 교회에 충실하고 자기가 소속된 기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요셉은 부모님에게도 잘하고, 보디발의 집에 가면 보디발의 집에서도 잘해서 그 집을 잘 살게 하고, 바로의 집에 가면 바로의 집 잘 살게 하고, 바로의 충실한 부하가 되고, 또 보디발의 집에 있으면 보디발의 충실한 부하가 되고, 종이 되고, 집에 있을 때는 아버지의 충실한 아들이 되어서 사명을 다했습니다. 

오늘 사랑하는 여러분이 어디든지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에 가서 나를 보내셔서 영광 받으실 하나님 앞에 나를 이곳에 보내신 이는 하나님이라고 오늘 말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충성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이게 바로 믿음의 사람입니다. 우리는 내 위에 있는 사람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부모형제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신 것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 믿음의 그물을, 안전망을 펴고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셨는데, 거기에 충성하면 하나님이 그를 전 애굽의 치리자로 높여주시고 세계 인류역사에 위대한 일을 하도록 길러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는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광야가 있습니다. 십자가가 있습니다. 홍해가 있습니다. 요단강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나는, 우리는 이기리라, 감당하리라. 할렐루야! 우리가 어려움을 다 피하고 좋은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려움을 피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은 전혀 없습니다. 그건 마귀의 유혹입니다. 사탄의 유혹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용기가 없습니다. 다 어려움 없이, 고생하지 않고 시험 들지 않고 편하게 사는 길을 찾습니다. 편하게 예수 믿는 길은 없습니다. 쉽게 구원 받는 길은 없습니다. 그건 마귀에게 속습니다. 천국에 가려면 예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환난을 당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핍박받고 고난당하고 눈물 흘리고 어려움이 올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니 나는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요사이 많은 젊은이들은 비전도 없고 용기도 없고 성실한 믿음의 그물이 없습니다. 구멍이 뻥뻥 뚫렸습니다. 젊은이들이 모두 이 시대에 구멍이 뚫려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사이 결혼하는데 연상의 여인을 그렇게 모두 선택을 합니다. 네 살, 다섯 살, 여섯 살 누나하고 산답니다. 왜? 자신이 없어서 누나 밥 먹여줘, 누나 살려줘, 전부 누나한테 의존합니다. 그런 연약한 게 어디 있느냐 말이에요. 남자가 되어서 그렇게 비굴하고 연약할 수가 있느냐 말이에요. 밤에 무서우면 나가지 않고 누나 다녀와 하고 안 나간답니다. ‘할 수 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 전혀 없네 우리의 모든 간구도 우리의 모든 생각도 우리의 모든 꿈과 모든 소망도 신실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괴로움 바꿀 수 있네 불가능한 일 행하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니 그를 이길 자 아무도 없네 주의 말씀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 던져 오늘 그가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 보라 주의 말씀 의지하여 믿음으로 그물 던져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네♬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어려움이 있다고 전부 피하고 그렇게 살아가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비행기가 목적지를 향하여 갈 때, 때에 따라 기류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나갑니다. 그 때 고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피해가지를 않습니다. 비행기는 때에 따라 기류가 흔들리더라도 입력된 그대로 갑니다. 컴퓨터에 입력된 대로 갑니다. 

우리 성도들도 가다가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목회 현장같이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아무 것도 없는 목회 같지만 목회 안에는 말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사기꾼도 너무 많고, 목사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 겁낼 것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십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나는 승리하리라. 그 때 꼬불꼬불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늘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주 하나님이 제가 너와 함께하리라, 제가 너를 도우리라,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연약합니다. 어제 어떤 분이 오셔서 같이 식사는 하는데 제가 이쑤시개를 가지고 밥 먹고 쑤시니까 아유 목사님, 이쑤시개를 쑤시면 안 됩니다. 그거 사용하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니까 거기에 균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것 사용하지 말고 치과에 가면 아주 좋은 것 있는데, 그거 사용하세요. 그러기에 제가 그랬습니다. 아니 우리가 이쑤시개를 몇 천 년을 사용했는데 그것 가지고 뭐 그렇게 야단이냐고, 그렇게 겁날 게 뭐가 있느냐고, 거기에 무슨 균이 있다? 그러면 이 세상에 만질 것도 하나도 없고 세상에 어느 것 하나 손댈게 있겠느냐 말이에요. 젓가락을 들면 젓가락에 균이 있고 숟가락을 들면 숟가락에 균이 있고 옷 입으면 옷 속에 균이 다 있는 것인데 사람이 그러면 어떻게 살겠느냐 말이에요. 현대인들은 조금 아는 지식 때문에 꼼짝을 못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마음대로 이쑤시개 사용하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단 말입니다. 
  
그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그는 다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못 이길 것이 없습니다. 형들에게 팔렸지만 억울하지요. 그러나 그런 것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보디발의 아내, 너무 억울하지요. 그런 아줌마가 어디 있습니다? 뒤집어씌우는 아줌마, 그러나 그런 걸 너무 나만 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브라함, 이삭, 야곱부터 성경에 다 당합니다. 

아브라함도 어려움이 많았고 이삭도 우물을 파면 다 빼앗기고, 빼앗기고 우물 하나 파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빼앗기고 그래도 그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야곱처럼 어려움이 많은 분이 어디 있습니다. 다 참습니다. 이기고 참고 감당하고 고난 중에 함께하시는 하나님, 환난 중에 함께하시는 우리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담을 넘고 소원의 항구로 나아갈 줄로 믿습니다. 그는 겸손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총리가 되었으면 다 모든 공로 물리치고 내 힘으로 된 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성공의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눈물이 있고 사랑이 있고 희생이 있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잘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것이 있는데 나 혼자 잘 된 줄 알고 안하무인으로 교만하면 그건 믿음이 아닙니다. 교만 때문에 그 사람은 그물이 없이 바다에 떨어집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은 좋은 안전망입니다. 낮아져서, 겸손해져서 값이 떨어지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겸손하면 더 존경받고 사랑 받는 줄로 믿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는데 형님들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겸손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특별히 잘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부 비슷합니다. 잘나면 얼마나 잘났겠어요. 키 큰 사람하고 키 작은 사람하고 차이가 별로 없답니다. 제일 키 큰 사람하고, 보통 190정도면 장신인데 160이면 작은 키입니다. 그러나 그 키 차이는 30cm밖에 안 됩니다. 별게 아니에요. 머리가 좋은 사람 145하고 115는 보통입니다. 그러나 그 차이가 30밖에 더 되느냐 말입니다. 멍청이하고 천재하고 조금입니다. 미인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미인 허리는 23, 그러나 허리 큰 사람은 45, 별 차이가 없습니다. 20밖에 없습니다. 45나 25나 그게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인물 잘 난 것 10점 만점하고 그 다음에 8점정도 다 비슷합니다. 

교만할 게 아무것도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오래 살면 80, 90이고 99세 산다고 합시다. 그래봐야 20여년이지요. 장수한다 그래도 별 것 아니고 잘났다, 높다 그래도 별 것 아닙니다. 겸손하세요. 성경에는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여주신다, 은혜 주신다 했습니다.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신데 저렇게 겸손했는데 우리가 뭐 때문에 교만할 게 뭐가 있습니까?
  
요셉은 가족사랑, 형제애가 모범이 됩니다. 부모에게 그렇게 잘 할 수 없습니다. 효자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사람은 가족, 친족, 부모, 형제를 잘 모시고 돌보는 사람입니다. 가정을 무시하고 가정을 떠나서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이 어떻든 간에 하나님일, 밖에만 하고 세상에서 자기 출세를 해서 세상으로만 나가면 그건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가족가운데도 그물이 다 쳐져 있어서 형제간에도 잘 지냅니다. 

오늘 이 형님들, 팔아먹은 형님들을 만나지 않습니까? 얼마나 원한이 맺혀서 이런 건 사람이 속에 영원히 갖고 있습니다. 조그만 것도 말 한마디도 속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살인사건이 제일 많이 일어나는 때가 추석입니다. 왜? 형제간에 만나가지고 제일 섭섭한 걸 술 먹고 토해놓습니다. 술 먹고 늘 마음에 있던 걸 이 새끼 너 그전에 그랬지 하면 언제 그랬냐 이 새끼야 하면서 어제 벌써 신문에 났습니다. 추석에 살인사건이 제일 많이 일어납니다. 술 먹고 부모한테 그 자리에서 막 그러는 겁니다. 엄마가 나한테 해 준 게 뭐 있어, 형한테만 했지 하면 엄마는 얘야 네가 미쳤냐 하면 그 다음에는 난리가 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성공하면 그러는 게 아니에요. 고향 가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제가 좀 섭섭한 걸 가지고 만나서 섭섭한 걸 토해놓는 게 아니고 감사한 이야기를 하고 오랜만에 만나서 형님, 제가 요셉입니다. 형님,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형님 생각했습니다. 자기를 팔았는데도 그렇게 형님이 보고 싶었대요. 너무 형님들을 반가워합니다. 요셉이, 사람이 되었잖아요? 참 귀한 사람이지 않습니까? 요셉은 정이 많습니다. 눈물이 많습니다. 아버지를 또 고센 땅으로 모셔 오고는 아버지 있는 데로 갑니다. 사람이 다 성공하면, 국무총리 하게 되면 아버지가 찾아오게 되어 있는데 아버지한테로 갑니다. 아버지한테 가서 아버지를 만나가지고 얼마나 아버지가 보고 싶었다고, 열일곱살에 애굽으로 붙들려 가서 그냥 죽는 줄 알았는데 그 아버지를 만나서 너무 반가워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동안 울며 막 아버지, 아버지 야단이에요. 요사이는 조금 공부했다고 건방만 들어가지고 부모를 우습게 알고 그러면 안 돼요. 부모님을 하늘같이 쳐다봐야 됩니다. 하늘같이 생각해야 돼요.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아버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은혜는 한이없어라♬ 

추석이라고, 예수 믿는다 하면서 안 믿는 집에 안 간다, 그러면 안 돼요. 다녀오시고 부모님한테 잘 하고, 조카 형제들에게 다 잘하고 누가 막 말하면 요셉같이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미안해 이렇게 말하고 온 가족을 화목하게 하고 조카 형제들 다 감싸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복 받아 뭐하려고 합니까? 어디 쓰려고 그럽니까? 정치 자금이나 대고 높은 사람하고 골프나 치고 뭐 그게 굉장한 줄 아십니까? 형제간에 모두 잘 지내고, 자치기를 쳐도 그렇게 사는 게 좋습니까?. 모두 같이 감사하고 명절에 웃으면서 온 가족과 함께 성경에 있는 대로 채소 하나 가지고도 반찬이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있는 대로 비벼 먹으면서 모두 정 있게 울고 모두 감사하고 사랑하고 아버지! 어머니! 그러면서, 아버지 어머니 계신 게 얼마나 좋습니까! 이 세상에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습니다? 잘 해서 요셉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명절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이 땅에 금년에 이렇게 풍년을 주시고 가을 날씨를 너무 좋게 해 주시고 태풍도 없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두 경제도 안정이 되고 유가가 너무 치솟아서 걱정을 했는데 기름 값도 많이 떨어지고 우리 국내에 모든 어려운 문제도 많이 해결되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가정마다 모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꿈을 가지고 모두 잘 참고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가족 간에 우애 있게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우리 하나님, 늘 동행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늘 믿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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