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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행 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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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을 위해 기도하라 (행 4:23~31)


개인이든 국가이든 역사의 진행 과정에 순환 고리가 있다. 
1.긍휼과 은혜/ -2.성장과 축복/ - 3.안주, 타락/ -4.시련과 고난/ -5.참회와 기도

이 다섯 가지 순환의 고리의 매 과정은 그 시대의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이를테면 성장과 축복의 시기에 감사하고 겸손하게 감사하고 성실히 살아가면 그 내용이 보다 더 충실하게 되고, 시기도 길게 연장된다. 그러나 빨리 교만하게 되고 태만하고 안주하는 시기가 빨라지면 시련의 시기는 상대적으로 그만큼 빨리 다가오게 된다.  
지금 우리는 어느 단계에 와 있는가?
나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방대한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한문명의 출현과 소멸의 과정에서 이 순환 고리를 단순화 시켰다. “도전과 응전”이라고 했다. 한 시대의 풍요를 구가하고 있을 때 강력한 저항이 다가온다. 이 저항하는 도전에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문명이 소멸되고 새로운 문명이 출현되기도 하고 더 발전하기도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역사에서는 이 과정들이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었다. 
주님은 이 빠른 과정을 통하여 우리를 이 순환 고리를 확실하게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을 불쌍히 보신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세상에 하나님의 은혜의 아침이 밝아왔다. 많은 제자들이 부름을 받았고, 하나님의 나라는 기적과 축복 속에 성장해갔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은총의 그늘에서 은근히 교만해졌고, 영적으로는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고난의 때는 의외로 빨리다가왔다.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그리고 제자들은 빨리 회개하고 기도하였다. 부흥의 역사는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또한 빠르게 진행되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은 베드로의 설교에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하루에 3천명이 회개하고 세례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 때 교회는 또 하나의 신비한 역사를 경험하였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예수의 이름으로 일으켰다. 이 사람은 날 때부터 앉은뱅이라 날마다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여왔다. 이 사람이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모두 그에게 일어난 일로 크게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
베드로는 몰려든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말했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어찌하여 이 일을 이상하게 여깁니까? 

또 어찌하여 여러분은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하기나 한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까? 
아브라함의 하나님과 이삭의 하나님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증언하는 증인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또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에 힘입어서 된 것이니,
예수로 말미암아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사도행전3:12-16)

베드로의 설교는 계속되었다.
“그런데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하였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회개하고 돌아와서 죄 씻음을 받으십시오.”(행3:17,19)

이 설교를 듣고 믿는 사람들은 남자 어른의 수가 약 오천 명이나 되었다.(행4:4)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예루살렘은 발칵 뒤집혔다. 

이 엄청난 기적과 성장의 단계에서 시련의 역사는 시작되고 있었다. 
교회의 성장을 반대하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지도자들이 서둘러 다 모였다. 
유대의 지도자들, 장로들, 율법학자들,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 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의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사도들을 가운데 세워놓고 물었다. 
“그대들은 대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말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 여러분, 
우리가 오늘 심문 받는 것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또 그가 누구의 힘으로 낫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라면, 
여러분 모두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밖에는 다른 어떤 이에게서도 구원은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이름은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하늘 아래에 이 이름밖에는 달리 없습니다.”(행4:8-12)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본래 배운 것이 없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들은 이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다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병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아무 트집도 잡을 수가 없었다. 
이들은 사도들을 불러서 경고하였다. 

“이후로는 절대로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사도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당신들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가 판단해보십시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행4:20)

사도들을 처벌할 방법이 없어 위협만 하고 돌려보냈다. 

오늘의 본문말씀은 사도들이 위협을 받고 돌아온 교회에서 시작된다.  
사도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일들을 낱낱이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동료들이 다 같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다. 
이 기도를 “부흥을 위한 기도”라고 말한다.  


1. 부흥을 위한 기도는 박해 속에서 시작된다. 

모든 일들이 평탄하게 진행되면 우리의 생각과 삶은 안이하게 되고 세상과 적당하게 타협하며 나태하게 된다. 
그러나 위기가 닥치고 시련에 부딪히게 되면, 영적인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것이다. 
깨어 기도하기 시작한다. 새벽을 깨우며 기도한다. 밤을 지새우며 기도한다. 금식하며 기도한다.
이런 뜻에서 위기는 또 하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기는 하나님이 역사하실 기회가 된다. 

며칠 전에 한 신실한 그리스도인 직장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현재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여러 가지 면에서 위기가 있다는 것이다. 직장의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어서 힘든 시기가 지나가는 듯 하였는데 불교의 종교편향 문제로 인하여 직장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을 했다. 

더욱이 근래에 우리 사회의 분위기가 기독교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여러 가지 정황들을 돌아볼 때, 지금은 기도할 때이다. 영적으로 위기의 때임을 감지할 수 있는 부분들이 보인다. 위기가 닥치면 수면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기회가 올 때까지 조용히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내 스스로가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가 온다고 할지라도 나와는 별로 관계없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깨어 기도 하면서 자신이 다져지면 기회는 반드시 올 뿐만 아니라, 고난의 때가 단축될 수 있다. 
지금은 새로운 부흥을 위하여 기도할 때이다.     


2.부흥을 위하여 무엇을 기도하는가? 

1)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한다.(24)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신 주님”
내가 드리는 기도에 관심하시는 하나님은 누구인가? 기도하는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시편24:1이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순히 이론에 갇혀있거나 이념적인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결혼하고도 아이를 갖지 못한 한나가 기도한다. 

사무엘상2:6-9이다. 
“주님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거기서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주님은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신다. 
 이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기초는 모두 주님의 것이다. 
 그분이 땅덩어리를 기초위에 올려놓으셨다. 
 주께서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주시며, 악인들을 어둠 속에서 멸망시키신다. 
 사람이 힘으로 이길 수가 없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인가?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시련 앞에서 기도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
  

2) 본질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였다. 

시련 앞에서 교회는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사도행전4:27-29이다. 
“사실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 사람과 이스라엘 백성과 한 패가 되어 이 성에 모여서 주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대적하여 주님의 권능과 뜻으로 미리 정하여 두신 일들을 모두 행하였습니다. 
주님, 이제 그들의 위협을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다. 
교회가 이 사명을 잃어버린다면 교회는 박해 없어도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교회는 어떤 상황에서라도 담대히 복음을 전하여야 한다. 이 일을 위하여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 없이는 누구도 복음을 전할 수가 없다. 교회가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도해야한다. 기도하는 교회에 성령이 충만하다. 성령이 충만한 교회는 교회본질적인 사명에 충실 한다. 이런 교회가 성장한다. 

어느 시대나 교회가 부흥되는 교회는 반드시 기도가 깨어있다. 
기도 속에서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면, 반드시 부흥의 때는 다가온다.  


3) 강력한 능력을 위하여 기도한다. 

사도행전4:30이다.  
“그리고 주께서 능력의 손을 뻗치어 병을 낫게 해주시고, 
주님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표적과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교회의 사역에는 반드시 기적이 동반해야한다.
이것은 나타나면 좋고 나타나지 않아도 그만이 아니다. 교회는 기적이 존재하는 곳이다. 교회 안에는 병 고침, 기적과 표적이 일어나야한다. 주님은 살아계시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병든 자를 고치시며 귀신을 쫓아내는 역사들이 일어나야 한다. 

이번 부흥회를 위하여 기도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개인에게는 축복을! 
교회에는 부흥을! 
나라에는 기적을! 

교회 안에서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주님이 게시 곳에 우리들의 모임이 의미가 있다. 사람들만 모였다 흩어지는 곳은 그 장소가 크든지 작든지 의미가 없다. 그러나 교회에 살아계신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 곳에는 오늘도 주님의 때와 동일한 기적이 일어난다. 그것은 베드로의 설교대로 인간의 개인의 경건이나, 방법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함께 하시는 주님이 하시는 일이다. 예수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3. 기도의 결과이다. 

기도한 사람만이 전도할 수 있다.(31)
모인 곳이 흔들렸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되었다. 
예수 이름의 권세를 알고 믿는 사람이다. 
교회의 유일한 사명이 복음전도에 있음을 안다. 
기도하는 삶들에게 성령충만한 사람들은 지체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한다. 
처음 예루살렘교회는 이 사명에 충실하였다. 

사도행전5:42이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잇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전하기와 가르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가 사람으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은 역사적인사실이다. 
이 사실을 보고 들은 사도들은 목숨을 걸고 전할 수 있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 
나와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시다. 
일생동안 알고 지었거나 모르고 지었거나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주시는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다. 

사도들이 생명을 걸고 담대하게 전하는 메시지에 당시의 지도자들이 깜짝 놀란 것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도들의 거침없는 증언에 협박이 가해져도 조금도 동요가 없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그 어떤 저항도, 박해도 두려울 일이 없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예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요11:25)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확실하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마태복음5:11,12이다.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너희에게 복이 있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무엇을 할 때인가?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위기의 때를 부흥의 때로 돌리는 기도가 여러분들에게 있기를 축복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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