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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감사할 것들 (살후 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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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할 것들 (살후 2:13~14)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은혜 가운데 산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신자가 아닙니다.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기쁨으로 사는 사람만이 신자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우리가 마땅히 감사해야 할 것은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죄인이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 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이 세상에서 박사가 되고, 재벌이 되고, 장관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믿음이 없어서 구원받지 못했다면, 그에게는 영원한 지옥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저주를 받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어 구원받게 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항상 감사하면서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래전에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미국의 모든 시민들의 가슴을 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의 도전을 주었던 한 어린 소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어린 소년의 이름은 라이언 화이트입니다. 

라이언은 어릴 때, 혈우병을 앓아 수술을 받았는데, 수혈을 잘못해서 그만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 어른들의 부주의로 소년은 죽음의 길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은 자기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변함없이 밝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였고, 그를 염려하는 부모를 위하여 기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레이건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라는 거부 부동산업자, 마이클 잭슨 등의 유명한 사람들이 그 소년을 찾아가 선물도 주고 위로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그 소년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라이언은 5년 동안 살다가 결국 18살에 죽었습니다. 소년이 죽기 전에 그의 아버지와 미지막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한 크리스찬 잡지에 실렸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는 네게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아무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 다오.”라며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말했습니다. 

그 때 아들은 잔잔한 웃음을 지으며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전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무도 아빠같은 선물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아빠는 저에게 죽어서도 천국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선물로 주셨잖아요. 바로 예수님을 소개해 주셨어요. 아빠 때문에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었어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입니까? 여러분도 아무리 절망적인 상항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예수 믿어 구원받은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믿게 해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8~9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예수 믿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믿게 되었고, 그것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도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이 마땅히 감사해야 할 이유는?

1.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우리를 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성도들은 사도 바울이 약 3주 동안 전도했던 교회였습니다. 불과 3주간만 전도했는데, 그 교회 성도들은 누구보다 예수를 잘 믿었습니다. 환란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의 지조를 지켰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이들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택하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4에 보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믿음으로 살 수가 없다고 사도 바울은 생각했습니다. 

사도행전 13:48을 보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은 다 믿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수 십 년 전도를 해도 마음이 돌같이 굳어져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번 전도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예수 믿고 교회를 나오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믿든지 환란과 핍박이 와도 꿋꿋하게 예수를 잘 믿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특별히 받은 자들인 것입니다. 창세전에 벌써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 예수 믿어 구원 받게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 湧?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에서도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이라’고 했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만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5:8을 보면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이 이렇게 택함을 받았으니, 우리는 언제나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2.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날마다 더욱 거룩하게 만드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내 버릇을 내가 고치려고 해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습니다. 끊어야 할 것은 끊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는데, 좀처럼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를 받으면 됩니다.

한 권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권사님은 어렸을 때 이상한 병에 걸렸는데, 이상하게도 담배만 피우면 그 병이 낫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이 병을 고치려고 담배를 피우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집을 가서도 담배를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권사님은 시부모님에게 모든 사정을 다 말씀 드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시부모님은 병으로 인해서 그러는 것이니 괜찮다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시집을 가서도 담배를 피웠습니다. 문제는 예수를 믿고나서 부터입니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도저히 담배가 끊어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권사님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힘으로는 이 담배를 끊을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담배를 끊게 해 주십시오.”이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담배를 끊게 하셔서, 담배 냄새만 맡으면 구역질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간이 나빠지고 폐가 나빠진 다음에야 어쩔 수없이 담배를 끊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술도 그렇습니다. 어떤 성도가 술을 끊으려고 해도 좀처럼 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분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스스로 술을 끊게 되면 참 다행스런 일이지만, 그렇지 않게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끊게 만듭니다. 몸에 병이 생기기! 도 하고, 다른 문제가 생겨 술을 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게 합니다. 아무튼 우리를 이렇게 거룩하게 만드신 분이 성령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존 번연이 지은 유명한 ‘천로역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그리스도인이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하늘나라를 향해서 멀리 여행을 떠나는데, 그 어느 곳에 가서 한 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방에서 누가 청소를 하는데, 빗자루로 먼지를 열심히 쓰니까 그 먼지가 일어나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뽀얗게 되었습니다. 쓸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방이 어지러워지고 더러워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도자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무엇입니까?” 그러자 인도자는 대답합니다. “그게 율법이니라. 바르게 해 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죄가 많아지고 점점 더 어지러워지느니라.” 그리고 다시 옆방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옆방에도 먼지가 똑같이 많았는데, 물을 뿌리고 청소를 하니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고 묻자 “이것은 성령이니라. 은혜의 역사이니라.”고 인도자는 말했습니다.

내 힘으로 율법을 지켜가며 거룩하게 살아보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금 방 쓰러지고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생수의 강과 같은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성령의 역사는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십니다. 이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아무도 예수를 믿을 자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3을 보면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도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렇게 예수를 믿은 후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 십 년 예수를 믿어도 변화가 없는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은 지 몇 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별로 많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진적으로 조금씩 변화가 되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변화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품이 변화되고, 인격이 변화되고, 생각하는 것이 변화되고, 가치관이 변화되고, 말과 행동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다 성령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저는 30년 전에 우리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개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몰려오는지 예배당이 금방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교인들이 가득 차니 너무 좋은데, 그러다보니 성격이 좋지 않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날마다 싸우며, 이간질하며, 힘든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강단에 엎드려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울면서 기도하니 주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떤 날은 성령의 불로 응답 해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교회가 더 부흥되는 것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성도들의 성품이 변화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변하는지 모릅니다. 이것은 성령의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해진 것을 마땅히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게 되는 것만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세상에는 일평생 단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으니, 구원받을 기회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조상들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에 대해서 들을 기회도 없고, 그래서 구원도 받지 못하고 모두 지옥에 갔습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예수의 복음을 듣게 되었고, 구원을 받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십시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믿어지는 것이 바로 축복입니다. 아무리 모태신앙이라고 할지라도 믿어지지 않아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죽는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믿지 못하게 만들고 의심하게 만드는 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사탄의 역사로 말미암아 기도를 해도 믿어지지 않고 설교를 해도 믿어지지 않아서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할 때, 그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는 것이 믿어지고, 설교를 들을 때 그 말씀이 믿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렇게 믿어지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믿음이 생기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품도 변화고, 인격도 변화고, 생각도 변하고, 가치관도 변합니다. 관심분야도 변하고, 삶의 목적도 변하고, 말과 행동도 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데살로니가후서 2:15을 보면 이렇게 믿음으로 구원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왜 굳건하게 서라고 사도 바울은 말했을까요? 그 이유는 우리 성도들은 흔들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려면, 두 가지를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는 말씀을 붙잡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말씀을 사모하고 묵상하며 은혜 가운데 살아야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해야만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붙잡고 깨어 기도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이 기본 생활이 깨어지면 그 신앙도 얼마가지 않아서 무너지고 맙니다. 

여러분, 솔로몬을 보십시오. 솔로몬도 처음에는 성전에서 일천번제를 드릴 정도로 신앙이 좋았습니다. 성전도 지어 바쳤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밤낮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고 후궁을 천 명이나 두며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우상 숭배까지 하는 타락을 하게 됩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신앙생활의 기본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솔로몬의 고백의 말씀이 꿀송이 같이 달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기도생활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무너지니까 쓸데없는 짓만 하다가 결국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은 이 신앙생활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진리 위에 굳세게 서서 살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전통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 전통은 역사성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오래된 역사적 뿌리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깊은 신앙적 체험 속에서 확정된 것입니다. 오랫동안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고, 그리고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것입니다. 이 전통은 우리가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계속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흔들림이 없이 굳게 서서 교회를 굳게 지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해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일을 생각하면서 늘 감사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그리하여 굳게 서서 전통을 지키는 승리자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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