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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밤이 점점 깊어질 때 (롬 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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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점점 깊어질 때 (롬 13:11~14)


오늘이 8월31일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것 모르는 분 없지요. 그러면 지금은 8월31일 몇 시입니까? 금방 알지요 시계를 들여 다 보는 분 계시네요 그래요. 모르면 시계를 들여 다 보면 됩니다. 그러면 알 수 있어요. 날짜를 모르면 달력을 보면 알지요. 이 방법은 다 알아요 사람이 이걸 모르면 곤란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나이가 몇입니까? 이것을 모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만 더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어떤 시대입니까? 

종말론적인 입장에서 볼 때 몇시입니까? 얼마나 왔습니까? 얼마나 남았습니까? 몰라요 그것은 시계를 보고 시간을 알 듯, 달력을 보고 날짜를 알 듯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지금이 어느 시기인지 알아요. 보지 않아서 문제이지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종말이 아직도 까마득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내일일수도 있고 모레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100년 후에 천년후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들 시간 일 뿐 하나님의 시간은 바로 내일 아니 오늘입니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하나님의 시간으로는 바로 오늘이 종말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시기를 알거니와 .우리가 사는 이시기는 어느 시기입니까? 안전 합니까? 우리는 북의 핵은 위험한줄 알면서 핵보다 더 위험 속에 빠져 있는 이 시기를 보지 못합니다. 

핵은 인간이 보는 것들을 다 태워 망하게 할 수 있지만 인간이 보지 못하는 영혼의 세계는 태울 수가 없습니다. 또한 핵으로 세상을 다 태워 없애는 것들은 영원한 것들이 아닙니다. 언젠 가는 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단순히 핵을 사용할 때 그시기를 앞당기는 것뿐입니다. 정말 우리에게 위험한 것은 영혼을 불구덩이 속에 집어 넣는 것입니다. 그것이 밤이 깊어졌는데 정신을 차리지 않는 것이지요. 

밤이 깊어지고 낮이 가까워 졌는데 어두움의 일들을 끊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폭탄보다 우리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육신을 망하게 하고 우리영혼까지 파멸하게 하는 것이 어두움의 일들 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둠의 일을 벗어버려라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고 권면합니다. 어두움의 일들이 무엇인가요. 

13절의 말씀을 참고하면 방탕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제멋대로 사는 것이 방탕한 것입니다. 지켜야 할 율례나 법도나 규례를 다 무시한 채 제 마음대로 사는 것 이것이 방탕한 것입니다. 할 짖 못할 짖 다하고 다닙니다.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방탕한 것입니다. 

그다음 어두움의 일은 술 취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민족은 술 먹는 것이 특이합니다. 서구에서는 식사할 때 술이 나오는데 그것은 하나의 음식입니다. 그래서 술 먹는 매너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희한한 방법으로 술을 먹습니다. 깡 술로 먹고. 폭탄주로 먹고, 1차, 2차, 3차로 먹습니다.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술집여자요 배경이 술집입니다. 오죽하면 술먹은 개라는 말이 나옵니까? 아무데나 토하고 소리소리 지르고 앞뒤 분별을 못하고 아무나 붙들고 시비를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방탕하지 말고 술 취하지 말라 어두움의 옷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라

그다음 어둠의 일은 음란과 호색입니다. 사람들이 배가 부르면 찾는 것 이 음란과 호색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술 문화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술이 들어가고 방탕하면 음란해지고 호색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런 일들은 낮에 일어나는 것보다 거의가 밤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밤이 되면 보이질 않으니까? 사람들이 용감해집니다. 이 일을 하게 하는 마귀는 빛을 싫어합니 다. 어두움을 좋아 합니다. 그래서 낮에 보다 밤에 어두운 곳, 은밀한 곳에서 합니다. 보세요. 세상이 음란문화로 가득합니다. 일간스포츠 신문에 이상한 글을 실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답니다. 인터넷에 붉은 등이 가득 켜져 있습니다. 모든 상술, 언론매체가 창녀들에게 잡혔습니다. 사람들이 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에게 잡힌 것입니다. 음란과 호색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벗어나야 합니다. 

그다음 어둠의 일은 쟁투와 시기 하는 것입니다. 다투는 일과 시기 하는 일이 그치질 않습니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정치판에서도 눈뜨고 봐줄 수가 없습니다. 하루도 싸우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밤이 깊어졌습니다. 백주에 인신매매가 자행되고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며 그것도 철모르는 어린것들을 끔찍하게 죽이는 폭력이 그치질 않고 있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린 소녀가 임신하고 주부들이 창녀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온갖 성적 범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술집은 물론 영화, 잡지, 노래방, 모텔, 성이 상품화 되어있고 성문화가 묘하게 예술이란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버젓이 나타난 것입니다.

밤이 깊어졌습니다. 어둠의 일을 벗어야 합니다.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13절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했습니다 먼저 낮에 와 같이 단정하게 살아야 합니다. 낮에 와 같이 단정한 삶이란 투명한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투명해야 합니다. 가리면 안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리고 삽니다. 가면을 만들어 쓰고 다닙니다. 가면을 벗어야 합니다. 가면을 벗어도 부끄럼이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단정한 삶입니다. 

지난 당회 수련회 때 저는 설교를 하면서 세 가지 부끄럼이 없도록 살아 보자고 했습니다. 하나는 자기가족에게 부끄럼이 없이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들이 우리 가족입니다. 나를 제일로 잘 이해 해주는 사람도 가족입니다. 그러하다면 최소한 우리는 가족에게 부끄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부부간에 자녀들에게 나아가 친척들에게 신앙인으로서 부끄럼이 없어야 합니다. 

그다음 우리는 이웃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사는 사회에서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이웃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은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나를 잘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들한테서 존경을 받고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한 자기투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희생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더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지 아닌지는 본 인과 하나님만 압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릅니다. 보이지 않는 부끄럼이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이 압니다. 그래서 최상의 위치에서 부끄럼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정말 부끄럼 이 없는 사람이지요. 부끄러운 일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많아도 얼마든지 사람 앞에서는 위장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깨끗함이 아닙니다. 

부끄럽지 않은 삶을 위해서 오늘 말씀은 12절에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4절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으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빛의 갑옷'입니다. 갑옷은 전쟁터에서 입는 옷입니다. 우리는 지금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갑옷은 적의공격에서 몸을 보호해주는 방어의 목적이 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 사탄의 군사들이 방탕과 술 취함과 음란과 호색과 쟁투와 시기로 공격해 옵니다. 이 때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아니면 다 무너집니다. 목사도 장로도 다 무너집니다. 갑옷을 입지 않은 장수는 적의 칼날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빛의 갑옷을 입고 어떤 세상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그것은 공격의 무기를 갖는 것입니다. 갑옷만 입고 있으면 목숨은 유지하나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무기는 사랑의 무기입니다. 희생의무기입니다. 용서의 무기입니다. 십자가의 무기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 무기에 맞으면 다 꼬꾸라 집니다. 강도도, 살인마도, 거짓말쟁이도 사기꾼도, 술주정뱅이도, 그 속에 여러분과 저도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예수 그리스도라는 무기에 맞은 사람들입니다. 다른 것으 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오직예수입니다. 예수의 능력 예수의 인격입니다. 

열 몇 시간 비행기를 타고 오다가 기장이 이제 3,40분 후에 목적지에 내린다는 기내 방송이 나오면 사람들이 정신을 가다듬고 옷 매무새를 바로 하고 머리도 빗고 화장을 고치고 내릴 준비를 합니다. 밤이 깊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워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단정히 하고 주님을 맞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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